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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조다영 입력 : 2023.10.06 07:54
조회수 : 1411
{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에서 일자리 창출부터 기업 육성, 투자유치 등 많은 일을 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바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입니다.

오늘은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오재호/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수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하면서 유망 투자가를 발굴하고 또 투자 기업을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남도의 출연기관입니다.

저희 진흥원은 2020년 7월 10일 경남경제진흥원으로 이렇게 개설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2022년 12월 27일 저희 진흥원의 명칭을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투자유치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후에 금년 6월 5일에는 저희 진흥원 부설의 경남투자청을 진주에 개청하였습니다.

현재 저희 진흥원은 일자리 창출과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상남도 경제 활성화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유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개원을 한 지 설립한 지 3년 정도 지났는데요, 그동안 성과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습니까?

A.
우선 일자리 창출 사업인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서 약 1,350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동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우리 도 내의 청년들에게 약 5,980명에게 구직활동 자금을 지급하였고, 그 결과 약 1,0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기업 운영 자금의 대출 이자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 보조 사업인데, 2021년에는 총 9천억 원 규모, 그리고 작년에는 1조 원, 그리고 올해는 1조 1천억 원까지 저희들이 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진흥원은 경상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경남몰이 2020년까지만 해도 연간 매출액이 약 20억 원 정도였는데, 저희 진흥원이 인수하고 난 이후에 작년 경우 매출액이 106억 원까지 늘어나서 약 5배 정도 매출액이 신장이 되었습니다.

Q.
진흥원 업무 가운데 말씀하신 대로 이 투자 업무, 투자청 업무가 아주 중요한데요, 투자 유치는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고 계십니까?

A.
기본적으로 경남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국내의 투자 유망 기업을 선정해서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타겟 마케팅을 추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서 투자 유치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외 투자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또 국내외 전시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과 연계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10월에 미국의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가 있고, 또 11월에는 여기 창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화상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연계해서 해외 한인자본과 화상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해외 투자가와 한 20건 정도, 그리고 국내 투자가와 38건 해서 총 58건 이렇게 상담을 했는데, 연말까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원장님께서는 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셨는데 아무래도 많은 경험과 또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계신데, 경남도를 볼 때 투자처로서 장점*단점 어떻게 평가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경남은 전통적으로 주력 산업인 조선이라든지 기계, 그리고 자동차는 물론이고 또 항공우주, 원전, 방위산업까지 아주 핵심 강점 산업입니다. 또한 진해신항 등 항공 또 공항, 철도, 고속도로 등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쏠림 현상이 몇 년째 심화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는 경남이 지리적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도 기회 발전 특구 등 지방시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아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경남의 장점들을 충분히 활용해서 국내 기업이라든지 또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등 대상별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해서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일자리 창출도 가장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이신데, 사실 각 지자체나 많은 기관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진흥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계십니까?

A.
먼저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서 지난 3년간 약 1천여 명에게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가 있습니다.

둘째로는 이제 경남형 청년 친화기업 지원 사업이라든지 대학과 기업과 경남도 간의 3자 협약을 기반으로 하는 트랙 사업 등 기업을 지원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청년에 대한 직접 지원 사업인데,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사업이라든지 취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프렌즈도 운영하고 있고, 특히 금년에는 청년 재직자들의 재산 형성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 통장도 신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넷째로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종합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투자경제진흥원 어떻게 끌어가실지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저희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020년 설립된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난 3년여 동안 저희 진흥원의 임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금년 6월에 저희 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개청되어서 투자유치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제 수출통상 사업의 경우에는 저희 진흥원의 정관에는 나와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사업을 착수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수출통상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남 투자경제진흥원 잘 끌어주시고 지역 경제발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해 주십시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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