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스타트업' 날아라, 창업엑스포 개막

윤혜림 입력 : 2023.10.05
조회수 : 761
<앵커>
부산 최대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가 개막해 나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가 스타트업 육성에 팔을 걷은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전자계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1등 전자계약 업체로 성장한 부산 스타트업입니다.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는 자리가 반갑습니다.

{이영준/ 스타트업'모두싸인'대표/"저희들에겐 판로개척이라든지 여러 제휴라든지 그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예비창업가 등 1만명이 참여한 부산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입니다.

올해로 두번째 열린 행사인데, 부산을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최근 부산시가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벤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 기업에 대대적 지원을 예고하면서 올해 행사 열기 또한 뜨겁습니다.

개막과 함께 아시아 9개국 도시 창업 정책 관계자들이 도시간 공동 협력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되는 펀드를 지금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어울어져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스타트업 강국으로 떠오른 에스토니아에서 찾은 전문가는 부산이 아시아 스타트업의 중심이 될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마르구스 매기 에스토니아 전자정부 고문/"부산은 해양도시로서 굉장히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이)일과 생활하는데 있어서 다른 도시에 비해 굉장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일대일 투자자 만남과 기업투자 설명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펼쳐질 예정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