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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 인허가 반토막, 공급 대란 우려

윤혜림 입력 : 2023.09.29 18:26
조회수 : 841
<앵커>
부산경남의 지난 상반기 주택 착공 인허가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부동산 경기악화 등 이유로 건설사들이 주택건설에 소극적이 었다는 뜻인데 향후 주택 공급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들어 부산의 주택 인허가 수는 1만4천여호로 지난해에 비해 39% 줄었습니다.

경남은 1만여호를 겨우 넘어서면서 45%가 감소했습니다.

착공 건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부산은 같은 기간 28%, 경남은 무려 78%가 줄었습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사가 주택을 지을 계획도, 공사를 한 건수도 줄었다는 것입니다.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전체 원가가 매출 대비해서 20%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보고 팔더라도 안팔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지어도 안팔리는 상황 때문인데 지난 달 부산의 미분양주택은 2천3백여호로 3%, 경남은 4천5백여호로 17%가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향후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입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2-3년 뒤 주택 공급 부족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김혜신 솔렉스 마케팅 부산지사장/"공급량이 부족한 것 때문에 주택가격이 다시 올라가고 또 전체적인 주택시장이 흔들리는 그런 양상을 보였는데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주택 부족을 공식화하면서 12만호를 늘이겠다고 대책을 내놨지만 이 역시 수도권 위주 대책이라
부산경남지역 주택 공급은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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