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타트업기획> 친환경 '공유 전기자전거' 시대 이끈다
박명선
입력 : 2023.08.18 19:31
조회수 :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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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지역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해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편리성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어서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친환경 스타트업 '투어지'를,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등장한 공유 전기자전거!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시속 20km까지 운행 가능합니다.
어플을 이용해 잠금장치를 풀고 운행해보니, 도시철도 한 구간, 버스 한 정거장을 이동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진영/경남 양산/"킥보드는 넘어질 우려가 있는데 자전거는 짐이 있어도 바구니가 있고, 넘어질 우려도 적고 이동도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부산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이같은 친환경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전기 자전거 5백여대를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에 우선 배치했는데, 하루에만 3백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가동률이 높습니다.
{김남진/투어지 대표/"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대, 저녁 8시 이후 해가 떨어지고난후 활발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벽시간에도 많은 이용률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금은 1분에 1백50원으로, 서비스 지역 내에는 아무 곳에나 세울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이 바로 탈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특히 기존 수도권 대기업이 아닌 지역 스타트업이 공유 전기 자전거를 운영하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도 기대됩니다.
{김남진/투어지 대표/"공유 수익이 지역민들에게,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되게 하는 것이 지역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해나가는 기본적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공유전기 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2030년 1조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공유 전기자전거가 근거리 이동수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기반 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지역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해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편리성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어서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친환경 스타트업 '투어지'를,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등장한 공유 전기자전거!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시속 20km까지 운행 가능합니다.
어플을 이용해 잠금장치를 풀고 운행해보니, 도시철도 한 구간, 버스 한 정거장을 이동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진영/경남 양산/"킥보드는 넘어질 우려가 있는데 자전거는 짐이 있어도 바구니가 있고, 넘어질 우려도 적고 이동도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부산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이같은 친환경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전기 자전거 5백여대를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에 우선 배치했는데, 하루에만 3백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가동률이 높습니다.
{김남진/투어지 대표/"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대, 저녁 8시 이후 해가 떨어지고난후 활발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벽시간에도 많은 이용률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금은 1분에 1백50원으로, 서비스 지역 내에는 아무 곳에나 세울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이 바로 탈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특히 기존 수도권 대기업이 아닌 지역 스타트업이 공유 전기 자전거를 운영하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도 기대됩니다.
{김남진/투어지 대표/"공유 수익이 지역민들에게,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되게 하는 것이 지역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해나가는 기본적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공유전기 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2030년 1조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공유 전기자전거가 근거리 이동수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기반 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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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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