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인물포커스] - 이오건 창원문화원장
조다영
입력 : 2023.08.18 06:58
조회수 :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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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창원특례시에는 문화와 관련한 많은 단체와 예술인 등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창원 정신'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창원문화원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이오건/창원문화원장}
-안녕하십니까.
Q.
먼저 창원문화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창원문화원은 1987년 12월 10일 문화공보부 허가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현재 회원 1,800여 명의 산하회, 이사회, 자문위원회 그리고 부설 박물대학을 주축으로 해서 향토사연구회, 회산합창단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외에 또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17개 강좌를 상시 개강, 시민들의 문화 증진과 건강 복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각 시도의 문화원은 거의 다 있는데 요즘처럼 문화가 산업화되고 있는 시대에 문화원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희 창원문화원은 지역문화원으로서 경쟁력 확보에 우선을 두고 또 지역문화원에서 창출한 지역문화가 결국은 K컬쳐의 주 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가공모전에도 적극 참여해서 우리 창원문화원의 위상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창업문화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유한 사업들도 있을 텐데,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예,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특히 창원박물대학은 전국 문화원 중에서 유일하게 창원문화원만이 운영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서 현재 배출된 수료생이 63기 7,9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설립은 1991년도에 설립이 돼서 아주 활발하게 지금 계속 강좌가 유지되고있습니다.
그다음 둘째로는 비음산성 철쭉제입니다. 과거 우리 임진왜란 때 왜군들의 침입으로 우리 창원을 위시한 인근 김해, 마산이 함락되고 특히 마산 합성동에 위치했던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영이 함락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대체지를 찾던 중 오늘날 창원의 용추계곡이 적당한 장소다 이래서 그 감영도 이쪽으로 옮기고, 또 백성과 군사들도 같이 이동하여 군*관*민 일체가 되어서 끝까지 항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도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이 당시 선조대왕께 보고가 됨으로 해서 창원이 대도호부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원에서는 이러한 조상들의 충절과 그 용기를 추모하기 위해서 해마다 용추계곡 포곡정에서 철쭉제 겸 고유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Q.
취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요, 앞으로 역점을 두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조금 전에도 제가 소개를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창원박물대학이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박물대학에 관해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박물대학은 연 2회, 1회에 4개월 코스로 현재까지는 인문학 위주로 그렇게 다양한 강좌를 펼쳐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대가 바뀌고 하니까 수강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이 강좌를 다변화시켜서 또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뭔가
어떤 질을 높이고, 지금까지 우리가 운영해 오던 그런 내용을 완전히 혁신시키도록 그렇게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Q.
창원의 어떤 지역 역사, 향토사를 연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텐데요,
향토사연구회는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까?
A.
향토사연구회는 1993년 해군 한 50여 명으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정기적인 모임, 또 문화 현장 탐방, 그리고 각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또 연말에는 창원 전통문화를 위주로 한 '창원의 숨결'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또
향토사 30주년이 되기 때문에 창원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회 30년사를 현재 출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도 한 말씀해 주십시오.
A.
같은 내용이 되겠습니다마는 주로 일반적으로 문화원은 문화회원들로 구성되고 또 운영이 됩니다마는 우리 창원문화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부설 박물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창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수강 신청해서 4개월 코스의 다양한 강좌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게 되겠습니다.
현재 64기 약 한 220명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고, 9월 초부터 개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교실에서 별도로 17개 강좌가 운영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촉구드리고, 앞으로 우리 창원문화원은 정말 시민 앞으로 다가가는, 또 시민을 위한 문화원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프로그램들 많은데요, 내실있게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창원특례시에는 문화와 관련한 많은 단체와 예술인 등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창원 정신'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창원문화원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이오건/창원문화원장}
-안녕하십니까.
Q.
먼저 창원문화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창원문화원은 1987년 12월 10일 문화공보부 허가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현재 회원 1,800여 명의 산하회, 이사회, 자문위원회 그리고 부설 박물대학을 주축으로 해서 향토사연구회, 회산합창단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외에 또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17개 강좌를 상시 개강, 시민들의 문화 증진과 건강 복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각 시도의 문화원은 거의 다 있는데 요즘처럼 문화가 산업화되고 있는 시대에 문화원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희 창원문화원은 지역문화원으로서 경쟁력 확보에 우선을 두고 또 지역문화원에서 창출한 지역문화가 결국은 K컬쳐의 주 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가공모전에도 적극 참여해서 우리 창원문화원의 위상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창업문화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유한 사업들도 있을 텐데,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예,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특히 창원박물대학은 전국 문화원 중에서 유일하게 창원문화원만이 운영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서 현재 배출된 수료생이 63기 7,9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설립은 1991년도에 설립이 돼서 아주 활발하게 지금 계속 강좌가 유지되고있습니다.
그다음 둘째로는 비음산성 철쭉제입니다. 과거 우리 임진왜란 때 왜군들의 침입으로 우리 창원을 위시한 인근 김해, 마산이 함락되고 특히 마산 합성동에 위치했던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영이 함락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대체지를 찾던 중 오늘날 창원의 용추계곡이 적당한 장소다 이래서 그 감영도 이쪽으로 옮기고, 또 백성과 군사들도 같이 이동하여 군*관*민 일체가 되어서 끝까지 항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도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이 당시 선조대왕께 보고가 됨으로 해서 창원이 대도호부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원에서는 이러한 조상들의 충절과 그 용기를 추모하기 위해서 해마다 용추계곡 포곡정에서 철쭉제 겸 고유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Q.
취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요, 앞으로 역점을 두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조금 전에도 제가 소개를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창원박물대학이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박물대학에 관해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박물대학은 연 2회, 1회에 4개월 코스로 현재까지는 인문학 위주로 그렇게 다양한 강좌를 펼쳐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대가 바뀌고 하니까 수강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이 강좌를 다변화시켜서 또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뭔가
어떤 질을 높이고, 지금까지 우리가 운영해 오던 그런 내용을 완전히 혁신시키도록 그렇게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Q.
창원의 어떤 지역 역사, 향토사를 연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텐데요,
향토사연구회는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까?
A.
향토사연구회는 1993년 해군 한 50여 명으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정기적인 모임, 또 문화 현장 탐방, 그리고 각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또 연말에는 창원 전통문화를 위주로 한 '창원의 숨결'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또
향토사 30주년이 되기 때문에 창원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회 30년사를 현재 출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도 한 말씀해 주십시오.
A.
같은 내용이 되겠습니다마는 주로 일반적으로 문화원은 문화회원들로 구성되고 또 운영이 됩니다마는 우리 창원문화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부설 박물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창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수강 신청해서 4개월 코스의 다양한 강좌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게 되겠습니다.
현재 64기 약 한 220명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고, 9월 초부터 개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교실에서 별도로 17개 강좌가 운영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촉구드리고, 앞으로 우리 창원문화원은 정말 시민 앞으로 다가가는, 또 시민을 위한 문화원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프로그램들 많은데요, 내실있게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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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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