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조다영
입력 : 2023.06.27 08:14
조회수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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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약 20여년 전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0년,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 등 보건복지가족부의 사무를 이관받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우선 여성가족부, 여성과 가족뿐만 아니고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정책들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지 모르시는 국민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청소년 관련 정책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A.
명칭에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부처이고,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시지만 인구가 줄어들어서 최근에 청소년 인구는 79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하고 있습니다. 이런 청소년들이 잘 클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또 보호*복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말씀드리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들이 디지털이라든가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또 글로벌 서밋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주 큰 행사가 열립니다. 새만금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게 돼서 전 세계 151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또한 어려운 경우에 있는 청소년들, 예를 들자면 학교 폭력이라든가 학교 밖 청소년이라든가 또 가정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최근 청소년 관련 문제가 많습니다. 도박도 그렇고 마약도 그렇고, 또 변종 룸카페 같은 청소년 유해업소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성가족부에서 어떤 접근을 하고 계신지 한 말씀 해주시죠.
A.
정부가 올해 5월에 합동으로 그렇게 신변적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보호 방안을 마련해서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일단 이런 신변적 유해환경을 단속하는 게 먼저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있는데, 이들과 함께 이런 유해환경 업소들을 점검하고 단속하는 활동을 했고요,
또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룸카페의 어떤 기준들을 마련해서 청소년들이 들어갈 수 있는 데가 어디고, 또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어디인지 그런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투명한 창을 안 했다거나 가림막이 있다거나 이런 것들은 청소년이 들어가지 못하는 업소로 저희가 그렇게 고시 기준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이런 청소년들을 미리 발굴하기 위해서 '사이버 아웃리치'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잘 가는 카페나 이런 데 가서 청소년들이 이런 유해 환경 같은 곳에 가면 어떤 식으로 이렇게 신고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요새 마약 같은 경우도 많이 노출이 돼 있어서 청소년들이 자기가 쓰는 약들이 그게 유해한 건지 모르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청소년들이 많이 쓰고 있는 지금 어떤 다이어트 제품 중에서 '디에타민정'이라고 들어간 게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청소년들한테 유해한 약물이 어떤 건지 그런 것들을 교육하고 있는 사업들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또 부산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라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있고요, 직접 이사장도 역임하셨었는데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까?
A.
학교 안에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여러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총괄기관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학교를 나온 학교 밖 청소년들, 또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 그리고 인터넷에 과의존했던 청소년들.
그래서 이렇게 이런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시*군*구에 240개가 있고,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있고, 무주에는 인터넷 드림마을이라고 또 인터넷 과의존된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이런 기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을숙도에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라고 올해 운영을 앞두고 있는 기관이 있는데, 청소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A.
이번에 부산의 을숙도에 지어진 곳은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구 환경에 대해서 좀 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고, 거기가 또 을숙도가 조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고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 자연 체험을 하면서 생태활동을 할 수 있는 이런 특화된 활동을 하게 되고요, 거기에는 지금 내년 저희가 3월에 오픈을 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성, 또 이렇게 학교 안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또 청소년들이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오픈하게 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여가부를 둘러싼 논쟁 이야기를 해보고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여전히 여성 차별이라든지 젠더 갈등 이슈를 놓고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청소년 문제를 포함해서 여성가족부의 고유의 역할, 앞으로 개선점, 한 말씀 해 주시죠.
A
일단 저희가 지금 저출산 시대이기 때문에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새로 일하기 센터를 통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또 경력 단절된 여성들도 다시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고요,
또 여성들이 아이를 참 낳기가 어렵고 키우기도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남녀 또는 사회가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가족 친화 기업이라고 인증을 기업들한테 주고 있어서 이런 문화를 확산하고 있고 또 가정마다 찾아가는 아이돌봄들이 있어요.
맞벌이 부부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데, 이렇게 시설 보육을 못하시고 또는 시설 보육을 끝내고 나오는 시간에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서 가정에 파견하는 아이돌보미들도 확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특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청소년들 성장을 위해서 어려운 청소년들도 우리 사회에서 한 명도 안 놓치고 잘 자라날 수 있게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아주 역점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사회, 그리고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기능까지 꾸준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약 20여년 전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0년,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 등 보건복지가족부의 사무를 이관받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우선 여성가족부, 여성과 가족뿐만 아니고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정책들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지 모르시는 국민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청소년 관련 정책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A.
명칭에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부처이고,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시지만 인구가 줄어들어서 최근에 청소년 인구는 79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하고 있습니다. 이런 청소년들이 잘 클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또 보호*복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말씀드리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들이 디지털이라든가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또 글로벌 서밋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주 큰 행사가 열립니다. 새만금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게 돼서 전 세계 151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또한 어려운 경우에 있는 청소년들, 예를 들자면 학교 폭력이라든가 학교 밖 청소년이라든가 또 가정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최근 청소년 관련 문제가 많습니다. 도박도 그렇고 마약도 그렇고, 또 변종 룸카페 같은 청소년 유해업소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성가족부에서 어떤 접근을 하고 계신지 한 말씀 해주시죠.
A.
정부가 올해 5월에 합동으로 그렇게 신변적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보호 방안을 마련해서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일단 이런 신변적 유해환경을 단속하는 게 먼저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있는데, 이들과 함께 이런 유해환경 업소들을 점검하고 단속하는 활동을 했고요,
또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룸카페의 어떤 기준들을 마련해서 청소년들이 들어갈 수 있는 데가 어디고, 또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어디인지 그런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투명한 창을 안 했다거나 가림막이 있다거나 이런 것들은 청소년이 들어가지 못하는 업소로 저희가 그렇게 고시 기준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이런 청소년들을 미리 발굴하기 위해서 '사이버 아웃리치'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잘 가는 카페나 이런 데 가서 청소년들이 이런 유해 환경 같은 곳에 가면 어떤 식으로 이렇게 신고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요새 마약 같은 경우도 많이 노출이 돼 있어서 청소년들이 자기가 쓰는 약들이 그게 유해한 건지 모르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청소년들이 많이 쓰고 있는 지금 어떤 다이어트 제품 중에서 '디에타민정'이라고 들어간 게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청소년들한테 유해한 약물이 어떤 건지 그런 것들을 교육하고 있는 사업들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또 부산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라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있고요, 직접 이사장도 역임하셨었는데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까?
A.
학교 안에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여러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총괄기관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학교를 나온 학교 밖 청소년들, 또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 그리고 인터넷에 과의존했던 청소년들.
그래서 이렇게 이런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시*군*구에 240개가 있고,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있고, 무주에는 인터넷 드림마을이라고 또 인터넷 과의존된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이런 기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을숙도에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라고 올해 운영을 앞두고 있는 기관이 있는데, 청소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A.
이번에 부산의 을숙도에 지어진 곳은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구 환경에 대해서 좀 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고, 거기가 또 을숙도가 조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고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 자연 체험을 하면서 생태활동을 할 수 있는 이런 특화된 활동을 하게 되고요, 거기에는 지금 내년 저희가 3월에 오픈을 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성, 또 이렇게 학교 안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또 청소년들이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오픈하게 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여가부를 둘러싼 논쟁 이야기를 해보고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여전히 여성 차별이라든지 젠더 갈등 이슈를 놓고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청소년 문제를 포함해서 여성가족부의 고유의 역할, 앞으로 개선점, 한 말씀 해 주시죠.
A
일단 저희가 지금 저출산 시대이기 때문에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새로 일하기 센터를 통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또 경력 단절된 여성들도 다시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고요,
또 여성들이 아이를 참 낳기가 어렵고 키우기도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남녀 또는 사회가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가족 친화 기업이라고 인증을 기업들한테 주고 있어서 이런 문화를 확산하고 있고 또 가정마다 찾아가는 아이돌봄들이 있어요.
맞벌이 부부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데, 이렇게 시설 보육을 못하시고 또는 시설 보육을 끝내고 나오는 시간에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서 가정에 파견하는 아이돌보미들도 확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특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청소년들 성장을 위해서 어려운 청소년들도 우리 사회에서 한 명도 안 놓치고 잘 자라날 수 있게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아주 역점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사회, 그리고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기능까지 꾸준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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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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