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공천물갈이 본격화...불안한 현역
김상진
입력 : 2023.06.06 20:57
조회수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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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잠했던 여권의 국회의원 공천 물갈이가 본격화되는걸까요?
최근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와 함께 현역 대거 교체설이 다시 여의도 정가에 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45%에 근접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주 들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달들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얼마전 국민의힘 내 대표적 비윤계인 하태경 의원은 대통령의 측근 공천에 힘이 실릴 기준선을 국정 지지율 45%로 봤습니다.
지지율이 높지않아 측근 공천을 하기 어렵다는게 발언의 본뜻이었지만, 실제 45% 선에 육박한 결과가 나온겁니다.
{진시원/부산대 일반사회교육과(정치학)교수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쓰고싶은 사람 쓰는 스타일인데 이제 여론이 또 상승곡선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기 사람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여지가,여력이 더 생겼다..."}
우연일지, 황보승희 의원이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는 얘기가 갑자기 터져나왔습니다.
혐의는 이미 여러차례 알려진 것이었기 때문에, 굳이 왜 이 시기에 터져나온건지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비윤계는 경선도 못해보고 컷오프되는 상황을 우려해왔는데, 그 시발점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반면 대통령의 측근들이 특정 지역구를 노린다는 소문은 갈수록 구체적으로 흘러나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측근들이)대통령과의 관계를 내세우면서 경선에 뛰어들 경우 국민의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잖습니까? 기존에 있는 현역의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을거라는..."}
일찌감치 텐트를 편 김종인 신당 등 여러가지 합종연횡의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본선은 둘째치고, 우선 경선을 치를 수 있는지부터가 많은 여권 현역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잠잠했던 여권의 국회의원 공천 물갈이가 본격화되는걸까요?
최근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와 함께 현역 대거 교체설이 다시 여의도 정가에 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45%에 근접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주 들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달들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얼마전 국민의힘 내 대표적 비윤계인 하태경 의원은 대통령의 측근 공천에 힘이 실릴 기준선을 국정 지지율 45%로 봤습니다.
지지율이 높지않아 측근 공천을 하기 어렵다는게 발언의 본뜻이었지만, 실제 45% 선에 육박한 결과가 나온겁니다.
{진시원/부산대 일반사회교육과(정치학)교수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쓰고싶은 사람 쓰는 스타일인데 이제 여론이 또 상승곡선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기 사람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여지가,여력이 더 생겼다..."}
우연일지, 황보승희 의원이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는 얘기가 갑자기 터져나왔습니다.
혐의는 이미 여러차례 알려진 것이었기 때문에, 굳이 왜 이 시기에 터져나온건지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비윤계는 경선도 못해보고 컷오프되는 상황을 우려해왔는데, 그 시발점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반면 대통령의 측근들이 특정 지역구를 노린다는 소문은 갈수록 구체적으로 흘러나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측근들이)대통령과의 관계를 내세우면서 경선에 뛰어들 경우 국민의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잖습니까? 기존에 있는 현역의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을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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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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