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조다영
입력 : 2023.06.02 10:35
조회수 :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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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가 오늘부터 17일 동안의 대장정을 펼칩니다.
20주년을 맞아 부산 극장과 야외 곳곳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오늘은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손병태/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예, 반갑습니다.
Q.
부산국제연극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연극제 소개 간단히 부탁드릴게요.
A.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가 올해로 벌써 2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2004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콘셉트를 새롭게 하여 세계의 명작들과 국내 우수작품들을 초청해서 공연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10분 연극제, 그리고 소극장 연극 공연, 그리고 야외 무대에서 역동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나믹스트릿프린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년 동안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는 이러한 초청 작품들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통해서 부산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께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전해주는 그러한 국제연극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위원장님께서는 제1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사무국장을 맡으셨고 또 프로그래머, 그리고 이번에는 현장 집행위원장까지 맡으시면서 연극제 발전 과정을 함께해오고 계신데, 연극제에 대한 위원장님만의 생각이랄까요? 시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지난) 20년을 뒤돌아볼 때 개인적으로는 부산국제연극제와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는 벅찬 감동과, 또 현재 집행위원장으로서 앞으로 20년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되느냐 하는 그러한 어떤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부산국제연극제의 개최 목적은 부산 연극의 세계화와 그리고 부산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높은 공연예술의 향기를 정형해 주는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도 이러한 높은 수준의 공연 예술의 향기를 부산시민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그런 예정입니다.
Q.
이번 20회 부산국제연극제 저도 기대가 되는데 어떤 팀들이 참가하고, 또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까?
A.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해외 초청자 대부분을 국내 초연작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총 11개국 41개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막작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인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우리나라 봉산탈춤과 18세기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어떤 작품을 차용했던 그런 반가면극 작품입니다.
그리고 폐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때 초청돼서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남긴 그런 스페인 극단의 새로운 신작 '마에스트리시모'라는 그러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이외에도 호주 그리고 영국, 콜롬비아, 대만, 일본 등 세계의 다양한 명작들을 극장과 야외 무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연극제에서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라든지 강조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A.
2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성년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상상20th라는 그런 콘셉트를 가지고 모든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그래서 올해 특히 축제 포스터는 <모두가 함께 그리고 평화>라는 의미를 담아서 발달장애인 화가인 조민석 씨의 작품을 선정했는데요,
이러한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앞으로 부산국제연극제가 모두와 함께 열려 있고 모두와 함께 나가겠다는 그런 의미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지난 4년간 코로나 때문에 공연 예술에 목말라 있던 모든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국내에서 초연되는 세계 명작들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많은 그런 예술의 향기를 전해 줄 것이며, 특별히 민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 광장 등에서 이러한 야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Q.
그럼 부산국제연극제의 향후 20년을 위해서 임기 동안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신경 쓰시고 해나갈 계획이신지요?
A.
네, 제가 집행위원장 임기를 맡은 동안 부산국제연극제는 이제 지역 공연을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한 그러한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집행위원회 사무국에서는 해외의 여러 페스티벌과 코디네이터들 이러한 분들과 서로 긴밀한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했고요,
이러한 구축을 바탕으로 부산을 포함한 여러 우수 공연들을 해외로 진출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퍼:세계적인 축제와 교류*합동공연 통해 수준 높은 축제로 발전}
앞으로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는 프랑스의 아비뇽 축제, 그리고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와 같은 그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세계적인 축제들과 긴밀한 교류, 그리고 레지던시, 그리고 합동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그런 수준 높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Q.
정말 부산 연극의 세계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럼 마지막으로 연극을 사랑하는 우리 부산시민과 관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올해 부산국제연극제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한 가지 이유는 바로 관객 여러분들입니다.
아무리 축제를 잘 준비했더라도 관객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부산국제연극제를 성원해주신 부산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더욱더 수준 높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 앞으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싱그러운 6월입니다.
극장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연극제에 많이들 참석해 주시고, 찾아와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연극제 성공적인 개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가 오늘부터 17일 동안의 대장정을 펼칩니다.
20주년을 맞아 부산 극장과 야외 곳곳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오늘은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손병태/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예, 반갑습니다.
Q.
부산국제연극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연극제 소개 간단히 부탁드릴게요.
A.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가 올해로 벌써 2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2004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콘셉트를 새롭게 하여 세계의 명작들과 국내 우수작품들을 초청해서 공연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10분 연극제, 그리고 소극장 연극 공연, 그리고 야외 무대에서 역동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나믹스트릿프린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년 동안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는 이러한 초청 작품들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통해서 부산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께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전해주는 그러한 국제연극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위원장님께서는 제1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사무국장을 맡으셨고 또 프로그래머, 그리고 이번에는 현장 집행위원장까지 맡으시면서 연극제 발전 과정을 함께해오고 계신데, 연극제에 대한 위원장님만의 생각이랄까요? 시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지난) 20년을 뒤돌아볼 때 개인적으로는 부산국제연극제와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는 벅찬 감동과, 또 현재 집행위원장으로서 앞으로 20년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되느냐 하는 그러한 어떤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부산국제연극제의 개최 목적은 부산 연극의 세계화와 그리고 부산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높은 공연예술의 향기를 정형해 주는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도 이러한 높은 수준의 공연 예술의 향기를 부산시민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그런 예정입니다.
Q.
이번 20회 부산국제연극제 저도 기대가 되는데 어떤 팀들이 참가하고, 또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까?
A.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해외 초청자 대부분을 국내 초연작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총 11개국 41개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막작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인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우리나라 봉산탈춤과 18세기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어떤 작품을 차용했던 그런 반가면극 작품입니다.
그리고 폐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때 초청돼서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남긴 그런 스페인 극단의 새로운 신작 '마에스트리시모'라는 그러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이외에도 호주 그리고 영국, 콜롬비아, 대만, 일본 등 세계의 다양한 명작들을 극장과 야외 무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연극제에서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라든지 강조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A.
2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성년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상상20th라는 그런 콘셉트를 가지고 모든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그래서 올해 특히 축제 포스터는 <모두가 함께 그리고 평화>라는 의미를 담아서 발달장애인 화가인 조민석 씨의 작품을 선정했는데요,
이러한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앞으로 부산국제연극제가 모두와 함께 열려 있고 모두와 함께 나가겠다는 그런 의미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지난 4년간 코로나 때문에 공연 예술에 목말라 있던 모든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국내에서 초연되는 세계 명작들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많은 그런 예술의 향기를 전해 줄 것이며, 특별히 민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 광장 등에서 이러한 야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Q.
그럼 부산국제연극제의 향후 20년을 위해서 임기 동안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신경 쓰시고 해나갈 계획이신지요?
A.
네, 제가 집행위원장 임기를 맡은 동안 부산국제연극제는 이제 지역 공연을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한 그러한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집행위원회 사무국에서는 해외의 여러 페스티벌과 코디네이터들 이러한 분들과 서로 긴밀한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했고요,
이러한 구축을 바탕으로 부산을 포함한 여러 우수 공연들을 해외로 진출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퍼:세계적인 축제와 교류*합동공연 통해 수준 높은 축제로 발전}
앞으로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는 프랑스의 아비뇽 축제, 그리고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와 같은 그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세계적인 축제들과 긴밀한 교류, 그리고 레지던시, 그리고 합동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그런 수준 높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Q.
정말 부산 연극의 세계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럼 마지막으로 연극을 사랑하는 우리 부산시민과 관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올해 부산국제연극제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한 가지 이유는 바로 관객 여러분들입니다.
아무리 축제를 잘 준비했더라도 관객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부산국제연극제를 성원해주신 부산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더욱더 수준 높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 앞으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싱그러운 6월입니다.
극장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연극제에 많이들 참석해 주시고, 찾아와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연극제 성공적인 개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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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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