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조병길 사상구청장
조다영
입력 : 2023.04.11 08:15
조회수 : 1438
0
0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죠.
오늘은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함께 사상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동사무소 9급 직원으로 시작해서 구의원, 구의회 의장도 거치셨고 구청장까지 자리에 오르셨습니다.
누구보다 사상구에 대해 더 많이 아실 것 같은데, 주요 임기 동안 성과 한 말씀 해주시죠.
A.
지금 지난해 7월에 임기가 시작되어서 가장 먼저 추진하였던 것이 코로나19 극복 사업을 하였습니다. 재산세 20%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정책을 펼쳤고요, 종량제 봉투 가격 20%를 인하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사상구 이미지 개선사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 강*산,자원들을 이용해서 하는 국립 자연 휴양림, 또 국가 정원 이런 사업들을 같이 해서 문화*여가가 있는 도시, 변모하는 그런 사업들, 또 직제 개편을 통해서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요, 또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면서 국비*시비 예산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난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주력한 결과 구민 1인당 비율로 보면 부산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Q.
한편 오랜 시간 난항을 겪어온 사업이죠. 경부선 철도 지하화 공약도 다시 한 번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현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A.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분은 사실 비단 우리 사상구뿐만이 아니라 원도심과 서부산의 장기 발전 과제 중에 큰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동서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접근을 해야 하는데 다행히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에 반영이 돼 있어서 지금 정부에서도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제도 개선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금년도에 선도사업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아마 국토부에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때마침 부산시에서 박형준 시장님께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실행계획수립 용역에 착수를 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되는 것과 같이 맞물려서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Q.
부산의 대표 도심공단인 사상공단도 노후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데, 사상공단의 현대화 사업 계획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지금 앵커 시설 위주로 해서 지금 먼저 우리 부산시와 같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산 제2청사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서 곧 설계 공모에 착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부산청사 바로 뒤쪽에는 약 한 260개 정도 콘텐츠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현재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요, 그 뒤쪽에는 지하 주차장*지상 공원으로 해서 약 한 3천 평 규모의 그런 공원 조성 사업이 또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포*삼락 지역에는 삼락중학교 폐교를 활용해서 지금 산업 거점시설 조성 사업인데, 지금 부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성소재연구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고요, LH에서 직장 연계 주택 건립, 주차장, 임대 공장 이런 사업들이 같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 사업들이 되게 되면 상당히 우리가 고부가가치 산업, 도심형 산업으로 촉진이 상당히 진척이 빠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한편 부산형 일자리 불일치 해소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서부산권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지원을 받고, 또 어떤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사실 잘 아시다시피 고용 여건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고, 또 산업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제조업 중심에 있는 우리 서부산에 인력 확보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기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업체에는 또 채용장려금을 지급하는 그런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조선기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는 또 특별히 특별관리 업종으로 지정이 되어서 근로자와 기업체에 지원을 해주고, 또 인력에 대해서는 맞춤형 인력으로 해서 직업 훈련 이런 사업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력들을 확보에 상당히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한편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따라 서부산권의 대표 공업지역이죠. 사상구도 많은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가덕신공항을 하게 되면 바로 배후도시, 또 도심형 산업으로 우리 사상구가 상당히 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부품*기계 단지를 위주로 해서 상당히 업종이 첨단 산업화로 촉진되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또 물류 교통의 중심이 우리 사상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저대교*엄궁대교*북항을 연결하는 승학터널, 이러한 사업들이 같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우리 서부산의 가장 배후도시로서 우리 사상공업 지역이 큰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장기 표류 과제죠 부산시가 부산구치소, 그리고 부산교도소의 이전 입지를 연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각 이전할지 통합 이전할지 방향이 다르게 설정돼 있는데, 아무래도 지역민들이 민감해야 할 사안인 만큼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부산구치소가 우리 사상구에 들어오게 된 게 5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 한 20년 동안 이전을 해달라고 우리 지역주민들이 건의를 하고, 또 그동안 법무부*부산시에서 이전을 하겠다고 여러 가지 발표를 해 온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 2019년도에 오거돈 시장 시절에 법무부와 같이 구치소*교도소를 통합 이전하겠다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상구민들은 당연히 관외로 이전을 하는 것으로 현재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부산시에서 하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사상구의 미래,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죠.
오늘은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함께 사상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동사무소 9급 직원으로 시작해서 구의원, 구의회 의장도 거치셨고 구청장까지 자리에 오르셨습니다.
누구보다 사상구에 대해 더 많이 아실 것 같은데, 주요 임기 동안 성과 한 말씀 해주시죠.
A.
지금 지난해 7월에 임기가 시작되어서 가장 먼저 추진하였던 것이 코로나19 극복 사업을 하였습니다. 재산세 20%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정책을 펼쳤고요, 종량제 봉투 가격 20%를 인하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사상구 이미지 개선사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 강*산,자원들을 이용해서 하는 국립 자연 휴양림, 또 국가 정원 이런 사업들을 같이 해서 문화*여가가 있는 도시, 변모하는 그런 사업들, 또 직제 개편을 통해서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요, 또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면서 국비*시비 예산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난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주력한 결과 구민 1인당 비율로 보면 부산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Q.
한편 오랜 시간 난항을 겪어온 사업이죠. 경부선 철도 지하화 공약도 다시 한 번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현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A.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분은 사실 비단 우리 사상구뿐만이 아니라 원도심과 서부산의 장기 발전 과제 중에 큰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동서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접근을 해야 하는데 다행히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에 반영이 돼 있어서 지금 정부에서도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제도 개선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금년도에 선도사업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아마 국토부에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때마침 부산시에서 박형준 시장님께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실행계획수립 용역에 착수를 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되는 것과 같이 맞물려서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Q.
부산의 대표 도심공단인 사상공단도 노후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데, 사상공단의 현대화 사업 계획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지금 앵커 시설 위주로 해서 지금 먼저 우리 부산시와 같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산 제2청사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서 곧 설계 공모에 착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부산청사 바로 뒤쪽에는 약 한 260개 정도 콘텐츠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현재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요, 그 뒤쪽에는 지하 주차장*지상 공원으로 해서 약 한 3천 평 규모의 그런 공원 조성 사업이 또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포*삼락 지역에는 삼락중학교 폐교를 활용해서 지금 산업 거점시설 조성 사업인데, 지금 부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성소재연구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고요, LH에서 직장 연계 주택 건립, 주차장, 임대 공장 이런 사업들이 같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 사업들이 되게 되면 상당히 우리가 고부가가치 산업, 도심형 산업으로 촉진이 상당히 진척이 빠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한편 부산형 일자리 불일치 해소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서부산권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지원을 받고, 또 어떤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사실 잘 아시다시피 고용 여건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고, 또 산업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제조업 중심에 있는 우리 서부산에 인력 확보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기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업체에는 또 채용장려금을 지급하는 그런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조선기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는 또 특별히 특별관리 업종으로 지정이 되어서 근로자와 기업체에 지원을 해주고, 또 인력에 대해서는 맞춤형 인력으로 해서 직업 훈련 이런 사업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력들을 확보에 상당히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한편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따라 서부산권의 대표 공업지역이죠. 사상구도 많은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가덕신공항을 하게 되면 바로 배후도시, 또 도심형 산업으로 우리 사상구가 상당히 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부품*기계 단지를 위주로 해서 상당히 업종이 첨단 산업화로 촉진되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또 물류 교통의 중심이 우리 사상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저대교*엄궁대교*북항을 연결하는 승학터널, 이러한 사업들이 같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우리 서부산의 가장 배후도시로서 우리 사상공업 지역이 큰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장기 표류 과제죠 부산시가 부산구치소, 그리고 부산교도소의 이전 입지를 연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각 이전할지 통합 이전할지 방향이 다르게 설정돼 있는데, 아무래도 지역민들이 민감해야 할 사안인 만큼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부산구치소가 우리 사상구에 들어오게 된 게 5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 한 20년 동안 이전을 해달라고 우리 지역주민들이 건의를 하고, 또 그동안 법무부*부산시에서 이전을 하겠다고 여러 가지 발표를 해 온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 2019년도에 오거돈 시장 시절에 법무부와 같이 구치소*교도소를 통합 이전하겠다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상구민들은 당연히 관외로 이전을 하는 것으로 현재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부산시에서 하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사상구의 미래,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다시 기승 부리는 '불법 무속행위', 단속은 전무2024.12.24
-
[단독]성비위 이어 금품수수 의혹... 경찰 또 논란2024.12.24
-
지방의회도 극한 대립, '풀뿌리 민주주의 실종'2024.12.24
-
<렛츠고 라이콘>신개념 피트니스 혁신, 이용자*트레이너 모두 만족2024.12.24
-
'생매장' 아기 고양이 극적 구조, "한마리는 아직..."2024.12.23
-
김형찬 구청장, 특혜 의혹 3주만에 종결 논란2024.12.23
-
경남교육계 왜 이러나?... 이번엔 성폭행 혐의2024.12.23
-
부동산 경기 침체, 2016년 거래급감 재현 우려2024.12.23
-
쪽방촌에 들이닥친 맹추위, 온열기 화재 주의2024.12.22
-
해안안전 7> 죽음 없는 바다, 과학적 위험 관리 필요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