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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믿을 건 발모 샴푸뿐? 치료 시급

이아영 입력 : 2023.01.20 10:36
조회수 : 545
<앵커>
부쩍 가늘어지고 빠지는 머리카락, 발모 샴푸만 검색하고 계신지요?

탈모도 유형에 맞게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탈모는 정말 한 대 걸러서 유전될까요?

사실이 아닙니다.

설사 대머리 유전자가 있더라도 환경이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발현됩니다.

<출연자>
(이임규 맥스웰피부과 원장 / 대한미용외과 정회원, 대한모발학회 회원 )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성별, 나이 구성을 보면 남성이 대략 55%, 여성이 45%.

연령별로는 20~40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예전에는 탈모가 중*장년층 남성들의 질환으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이나 여성으로 확대되어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탈모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넘게 빠지면 탈모 신호입니다.

베개에 떨어진 개수가 부쩍 늘었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출연자>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으로 갑자기 많이 빠진다면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로 한두 달은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이 가늘어지고 헤어라인이 M자로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면 탈모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모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남성형과 원형, 휴기지 탈모처럼 유형이 다양하고 사람마다 진행 속도도 모두 다릅니다.

<출연자>
{탈모에는 모발이 말 그대로 탈락하는 원형 탈모와 휴지기 탈모가 있고 모낭이 손상받아 가늘어지는 유전형 탈모가 있습니다.

원형 탈모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바르는 약이 있고 유전형 탈모 치료에는 복용 약제, 주사와 레이저 치료, 모발 이식 등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

탈모도 다른 신체 질환처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자가진단으로 엉뚱하게 관리하다간 오히려 증상만 악화시킵니다.

<출연자>
(이임규 / 맥스웰피부과 원장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두피 각질 발생이 증가하고 지루성피부염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심한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

겨울에는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지죠.

모자를 활용하면 바람을 차단하고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줘서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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