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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 코로나 19 우려 속에도 북적

정기형 입력 : 2020.02.13
조회수 : 158
{앵커: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에도 불구하고 오늘(13) 문을 연 이케아 동부산점은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방문객들은 주차와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섰어야 했는데요.

주말이면 혼잡함이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3) 문을 연 이케아 동부산점입니다.

약 4만 2천 제곱미터 매장의 절반을 두를만큼 긴 줄이 섰습니다.

한 시간 이상 줄을 서기도 하고,

매장에 손님이 넘쳐 입장제한이 걸리기도 합니다.

{양윤환/부산시 연제구/끝에 주차장 줄부터 선 것 같아요. (기다리신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40분에서 1시간 정도 된 것 같아요.}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도 이어지며 혼잡도를 더했습니다.

주차장 주변으로는 교통정체도 심했습니다.

임시로 쓰는 약 1천 5백면의 주차장도 오후가 되기 전에 거의 꽉 찼습니다.

개장 첫 날이 이정도니까 주말이 되면 혼잡이 더 심해질 것이 우려됩니다.

주변도로에는 별다른 정체가 없었습니다.

매장 입구마다 발열 검사 장비가 섰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쓴 방문객이 많습니다.

개장부터 인파가 몰리며 주말엔 더 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교통지도와 주차단속을 강화했습니다.

{남태오/기장군청 교통지도팀/방문차량이 늘어나고 불법주차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서
부산시와 기장군이 한 달동안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가구공룡이 손님을 빨아들이는 것이 첫 날부터 나타나며 주변 중소상권
위축도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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