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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시 한파, "이번주 내내 춥다"

정기형 입력 : 2018.01.23
조회수 : 6
{앵커:
뉴스아이 시작합니다.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부산경남에는 지금 매서운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있습니다.

수도관이나 농작물 동파 피해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온천천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산책하는
시민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주 비슷한 시간 많은 시민들이
온천천을 찾아 자전거를 타거나 길을 걸었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임춘천/부산시 동래구/'오늘은 같은 거리를 걸어도 땀이 나질 않고 확실히 추워요. 그리고
바람부는 쪽을 걸으니까 굉장히 매섭네요.'}

나무들도 다시 찾아온 한파에 비상입니다.

소철나무는 전체가 아예 볏짚으로
싸였습니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더욱 견디기 힘든 맹추위입니다.

{송영조/부산시민공원 시설팀 차장/'급격히 기온이 떨어진 경우에는 저희들이 보양조치라든지
녹화마대라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보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오늘(23) 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이번 강추위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경옥/부산기상청 예보관/'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는 부산의 경우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부산경남에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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