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요즘 경남에서는 지자체마다 버스요금 무료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 군민이 무료로 이용하는 지역까지 등장하는등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밀양시내에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버스를 기다립니다.

교통카드를 찍어보니 하루전만해도 950원이었던 버스비가 0원이 됐습니다.

이수민/밀양여자중학교 "버스비를 안내도 된다는게 좋은거 같고, 짧게나 멀리 갈 때도 부담이 안되고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밀양시가 8일부터 6살부터 18살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 겁니다.

대중교통 이용빈도가 높고 소득은 없는 미성년자에게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박남정/밀양시 교통행정과장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성장기부터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통복지 정책입니다."

어른들까지 무료로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의령군은 지난 2월 버스완전공영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빵빵버스인데 군민 만족도는 큽니다.

김점조/경남 의령군 정곡면 "(버스비 무료여서) 부담이 적지, 돈을 안내도 되니까. 좋지 뭐 고맙고."

"의령에서는 이렇게 교통카드 없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데요. 경남 곳곳에서 이렇게 대중교통을 복지의 한 축으로 보고 있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원과 양산 등 8개 시군에서는 이용자가 호출해 타는 수요응답형 버스, DRT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창원의 DRT인 누비다는 올해 1만 5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문옥미/창원시 버스정책팀장 "시내버스 대비해서 운영비가 35% 정도 절감되기 때문에 교통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는 더 확대되기에는 아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요금 무료화에 재정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송광태/창원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를 감안해서 해야 되는데 기존에 안하던 걸 경쟁적으로 하는 것은 지방 재정에 장기적으로 부담이 되니까 재정 상태를 봐가면서 선별적으로 해야될 필요가"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요금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려는 시도가 경남의 인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앵커>
관광지마다 흔하게 보이는게 레일바이크지만 올해 경남에서는 여기서 사망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수사결과 총체적인 관리 부실때문이었는데, 끊이지않는 관광시설 사고에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최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하동 레일바이크에서 일어난 추돌사고

내리막 구간에서 이런 상황은 매일같이 빚어졌습니다.

{꽉잡아! 꽉잡아!}

결국 지난 5월 추돌로 17명이 다쳤고 보름 뒤 또다시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다섯달, 운행은 완전중단된채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차량 정비부터 안전교육, 현장 대응까지 안전관리 전반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현장에는 안전운행 지침조차 없었고, 안전거리 확보와 정체 상황은 제대로 전달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고 후에도 위험 요인을 그대로 놔둔채 운행을 강행했습니다.

{강동균/경남경찰청 중대재해수사계장/"(하동꽃양귀비) 축제 일정에 급급한 나머지 그런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노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수사결과에 하동군도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중곤/하동군 관광시설계장/"저희 하동군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 시설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는 레일바이크 외에도 관광시설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제와 하동 등 각지에서 짚라인 사고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통영과 함양 등 곳곳에서 모노레일 사고로 다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여기에 경쟁적으로 생기는 흔들다리와 스카이워크 등에 대한 사고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이상 관광시설이 사고의 함정이 되지 않도록 매뉴얼 마련을 넘어 실제 이행 여부까지 지자체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앵커>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상어 '부캉이'는 반대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수심이 얕은 연안 수로에 등장한 부캉이의 사례가 앞으로 피서철 해수욕장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부산시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낮 시간에도 부산 북항친수공원이 인파로 가득합니다.

한 달 가까이 인공 수로에 머무는 흑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지금까지 140만명 넘게 이곳을 찾았습니다.

부캉이가 관광자원으로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부캉이의 출현은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형 상어가 수심 6M의 연안수로에
출몰한 이례적인 현상이,해수욕장이나 해안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나은/창원 진해구/"신기하고 좋았지만, 만약에 해수욕장에서 직접 본다면 너무 커서 조금 무서울 것 같아요."}

실제 급격한 바다 수온 상승으로, 상어의 먹이가 되는 어류의 어장 분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상어 출현 신고가 한해 동안에만 3배 가까이 늘었고, 연근해에서 목격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피서철 해수욕장에서 상어가 출몰할 가능성을 더이상 배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환성/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수온이 상승하면서 대형 상어들의 북상 패턴이라든지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고등어 같은 물고기들이 해수욕장에 가까이 몰려들면 상어도 먹이를 따라 접근 할 수가 있거든요. 사전 방지나 탐지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올해까지는 주로 독성 해파리의 해수욕장 유입을 막는 대응이 우선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상어 등도 유해생물에 포함해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안선영/부산시 관광콘텐츠과장/"상어가 출현했을 때 비상 인명구조라든지 시스템 작동이라든지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아볼 계획이고, (상어) 감지 시스템을 저희가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부산시와 해수부 등은 다음달부터 부캉이가 서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북항 일대 수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만간 외해 유도 작업을 다시 시도할 예정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이소민

어제(14) 밤 9시쯤 부산 장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타 7백7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4) 밤 10시 40분쯤 부산 토성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4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소방 추산 1천2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 등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14) 밤 9시 30분쯤에는 부산 괘법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나 객실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소방 추산 3천3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4)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온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를 하고 있던 앞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앞차는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나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부딪혔고, A 씨 차량은 400m가량을 더 달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 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부산 문화계의 뜨거운 현안인 이기대 퐁피두 분관 건립과 오페라하우스 라스칼라 초청 공연이 모두 중단됩니다.

숙의 끝에 내린 전재수 부산시장의 중단 결정에 야권과 박형준 전 시장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밝힌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건립의 중단 이유는 크게 4가지.

"이기대 자연 환경이 훼손되고, 천억원 대 건립비와 매년 백억 원 넘는 운영비가 드는데다,

계약 조건 역시 퐁피두에 유리하고, 지역예술인과의 공감대도 부족했다는 겁니다."

대신 북항친수공원 지하주차장 인근에 2030년까지 새로운 전시공간을 넣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복합문화전시공간을 전액 국비로 조성하겠습니다. 오페라하우스와 더불어 북항을 찾는 또하나의 이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명훈 감독표 오페라하우스 개관작인 라 스칼라 초청 공연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업 기부, 협찬 부족으로 재원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지역 예술계에 남는 성과도 구체적이지 않고 촉박한 개관 일정 등도 문제로 꼽았습니다."

2028년 정식 개관작은 지역 문화인들이 참여하는 작품으로 준비합니다.

조유장/부산시 문화국장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가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국립오페라단과의 기획은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박형준 전 시장표 핵심 문화 정책들이 꺾인 것인데,

박 전 시장은 직접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박형준/전 부산시장 "시정은 축적의 성과지 정치적 경쟁의 산물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장은 새 일을 하기 바빠야지 전임 시장 하는 일 뒤집거나 지우는데 바빠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 시의원들도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박미순/부산시의원(남구) "정말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5백만 시대에 우리 부산에서 과연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전재수 시장으로서는 문화계 갈등을 빠르게 매듭지은 결정이지만 야권의 강한 반발이 쏟아지면서 정치적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8년 가까이 방치되던 부산 수영*광안 지하상가가 어렵게 문을 연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대규모 반려동물 복합공간이 들어서며 한때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생겼는지만 여전히 상가 대부분이 공실로 방치되는 실정입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 도시철도 수영역과 광안역을 잇는 지하상가입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오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불이 꺼진 빈 상가들이 줄지어 있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해당 상가는 사업 시행자의 경영난 등으로 8년 가까이 방치되다 지난 2024년 어렵사리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공간을 표방한 '펫스테이션'이 들어서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체 167개 점포 가운데 입점한 곳은 단 58곳.

상가 3곳 가운데 2곳이 비어 있는 셈입니다."

입점업체들은 개장 이후 지하상가가 사실상 방치되어 왔다며, 공실이 줄어들래야 줄어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합니다.


{박현수/펫스테이션 대표이사/"지하 주차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입주 업체 쪽에는 주차 지원이나 이런 게 안 되는 것과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교통공사와 운영업체와) 상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직 그런 자리가 마련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에 대해 운영 위탁을 맡은 시행사는 부동산 경기침체 탓만을 하고 있고,

상가 조성기관인 부산교통공사는 민간 위탁 사업구조의 한계를 토로합니다.

{김동준/부산교통공사 상가개발사업정상화추진단장/"공사가 직접 개입을 해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제도적인 한계가 있고요. 공사에서도 정상화를 위해서 직영화를 포함해서 다각적으로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적극적인 영업환경 개선 없이는 그나마 버티고 있는 기존 입점업체들마저 떠나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합천 해인사가 팔만대장경을 다시 사람의 손으로 목판에 새기는 '해인사 장경도감 대장경 판각 고불식'을 오는 29일 봉행합니다.

팔만대장경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시 새기는 대장경, 인류를 향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인사 판각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스님과 교육생들이 직접 대장경의 내용을 목판에 새기게 됩니다.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평균 7시간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제출 받은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은 평균 6.7시간이었으며, 부산 전체 관광객의 체류 일수는 2023년과 2025년 사이 평균 4.2일에서 4일로 줄었습니다.

정연욱 의원은 크루즈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으로 두 세 시간씩 대기하는 외국 관광객의 불편 등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 12개 예술협회가 마련한 예술인들의 축제, 부산예술제가 어제(14) 개막했습니다.

부산시민회관과 벡스코, 부산시청 등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축전과 무용, 예술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앵커>
다리가 자주 붓거나 무겁고, 저림과 통증이 반복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리 정맥 혈액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하지정맥류 신호일 수 있는데요.

주요 증상과 검사 방법에 대한 정보 건강365에서 나눠봅니다.

<리포트>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흔히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겉으로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통증이나 야간 경련 등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정맥류는 왜 생기고 어떤 증상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
(최상홍 해운대부민병원 과장 / 고신대학교 외과 임상강사, 대한정맥학회 정회원}

{Q.하지정맥류는 왜 생기나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중력에 의해서 피가 아래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막아주는 정맥 안의 판막이 망가지면, 혈류에 역류가 생기게 되고 또 정맥 압력이 높아져 하지정맥류가 발생합니다.

노화 등의 이유로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서 정맥이 늘어나고, 판막 사이가 벌어져 역류가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

오후가 될수록 다리가 무겁거나 붓고 저림이나 통증, 야간 경련 등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Q.하지정맥류의 증상은? }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며 오후나 저녁 시간에 부종과 통증이 심해집니다.

다리에 근육 경련이 자주 발생하는데 특히 자다가 새벽에 종아리에 쥐가 나서 잠이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이 돌출되거나 색소침착, 습진, 궤양과 같은 피부의 변화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

급성 허리 염좌는 적절한 치료와 활동 조절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리까지 통증이나 저림이 이어지거나 근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허리 디스크 등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
(최상홍 해운대부민병원 과장)

{Q3.하지정맥류의 진단법은?}

문진이나 혈관이 튀어나와 있는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도 하지만 하지정맥류 진단에 가장 중요한 필수 검사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입니다.

정맥이 확장되어 있으면서 혈액이 0.5초 이상 역류하는 정맥부전이 관찰될 때 확진합니다.

반드시 서서 검사해야 역류 여부와 판막 손상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눈에 보이는 혈관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다리가 반복적으로 붓고 무겁거나 통증과 저림 등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의 미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이 정해졌습니다.
지난 10일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를 통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이끌게 된 김종철 신임 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Q.
오랜 기간 동안 민간 IT 기업에서 업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평가받고 계신데요. 취임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아시다시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분야인지라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또 어깨도 무겁습니다.

부산은 지금 AI 대전환과 해양수도 완성, 양자 클러스터 구축, 콘텐츠의 글로벌화라고 하는 거대한 산업적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진흥원을 이끌게 된 것을 저의 소명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네이버와 KT, 스타트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AI, 플랫폼, 콘텐츠 신사업을 직접 주도해 왔습니다. 민간에서 배운 철학은 분명합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도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냥 탁상공론일 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흥원을 단순한 행정 대행 기관에 머물지 않고, 부산 기업의 성장을 실제로 지원하고 리딩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이제 진흥원을 이끌게 된 만큼 우선적으로 힘을 쏟고 싶은 부분이나 방향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A.
제가 생각하는 부산이 가진 가장 강력한 경쟁 무기 두 가지, 바로 해양과 콘텐츠, 여기에다가 AI를 입혀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부산은 해양, 물류, 제조라고 하는 탄탄한 실물 기반과 지스타, 부산국제영화제, e스포츠 같은 글로벌 콘텐츠 자산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도시입니다.

AI*AX 기술을 결합해서 해양 AI*AX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 또 K-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허브로 포지셔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양자 클러스터, 에이지테크라고 하는 신산업에 먼저 깃발을 꽂도록 하겠습니다.

핵심은 결국 현장과 연결입니다. 인위적인 틀이 아니라 기술과 기업, 투자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느슨한 커뮤니티를 통한 생태계를 부산에 만들고자 합니다. 부산 기업들이 그 안에서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도록 발로 뛰며 돕겠습니다.

Q.
그동안 직접 IT 업계에서 사업을 이끌어 오신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에 있는 유망한 IT나 AI 기업들을 앞으로 어떻게 잘 지원하실 계획인가요?

A.
이제 기업 지원은 몇 개 기업에 예산을 지원했느냐 이게 아니라, 몇 개의 기업이 실제로 성장을 했느냐, 성과가 났느냐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 진흥원은 초기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 그리고 AX 전환이 필요한 전통 기업까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초기 기업에는 검증 기회와 첫 매출 생태계를 열어주고, 성장 기업에는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제가 민간에서 창업하고 지원 과제를 받아내고 기업 컨설팅, 투자 유치, M&A 등을 추진했던 실전 경험들을 아낌없이 쏟아부어서, 부산에서도 글로벌 디지털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든든한 성장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임기 동안 부산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성과를 이루기 위한 목표에 대해서 끝으로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이번에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고민한 화두는 '내 인생의 부산'입니다.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부산, 시민들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부산, 어르신들은 노년을 조금 더 평안하게 살 수 있는 부산, 기업에는 기업 하기 좋은 부산, 외국인들에게는 와서 머물고 싶은 매력 도시 부산. 그 방법론으로 AI, AX, 피지컬 AI, 지스타, e스포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등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보겠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부산에서 검증되고 그것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 임기 동안 시작하면 아마도 이후 5년이나 10년 뒤에는 그 열매를 부산의 시민과 기업들이 두루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내 인생의 부산'이 될 수 있도록 AI 대전환을 진흥원 현장의 구체적 성과로 증명해 보겠습니다.

-부산의 디지털 미래를 그려나갈 원장님의 행보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앵커>
불교와 명상의 깊은 지혜를 일상 언어로 풀어내며, 현대인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인문서입니다.

김영미의 '구름처럼 살다 가도 괜찮아'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저자는 오랜 시간 명상을 지도하고 불교학을 연구해왔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는 다양한 이유로 방황하는 이들에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의 방식을 전파하는데요.

복잡한 불교 교리에 얽매이는 대신, 괴로움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자아를 탐색하고 세상과의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다섯 개의 장으로 전개하는데요.

구름처럼 유유자적 흘러가는 삶 속에서, 스스로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도록 이끕니다.

치열하게 달리느라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따뜻한 치유의 인문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