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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투데이

<앵커>
부산 서구 천마산에 조성된 복합전망대가 지난달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구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내걸고 있는데요.

그런데 운영 초기부터 전망대 인근에 대한 관리 부실 문제가 지적됩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9일 임시 개관한 부산 서구 천마산 복합전망대입니다.

천마산 정상부에 위치해 원도심은 물론 해운대까지 '270도 파노라마뷰'를 자랑하며 원도심의 떠오르는 관광시설로 기대를 모으는 곳입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부실한 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옵니다.

천마산을 상징했던 조각공원은 전망대 공사에 맞춰 2019년부터 문을 닫았다가 최근 다시 공개를 했는데,

조각상 곳곳이 녹이 슬거나 금이 가 있고 타일들은 벗겨져 있는 등, 제대로 관리돼 있지않은 모습으로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 공원을 둘러싼 소나무 숲길 한편엔 어울리지않는 대형 천막이 설치돼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배트민턴 코트를 만들고 주변엔 각종 집기류들을 가져다놨습니다. 몇몇 민간 동호회에서 무허가 시설을 짓고는 이곳을 사유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눈쌀을 찌푸립니다.

천마산 전망대 관광객/"아휴 당연히 (불법 시설물) 고치면 좋지만...보기에는 아주 좋은 건 아니죠."

이미 수차례 민원도 제기됐지만 구청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부산 서구청 관계자/"(조각상은) 예산이 사실 엄청 많이 드는 부분이다 보니깐 그렇게 막 정비하는 데 예산을 들여서 정비를 하지 않았고, 배드민턴장이 저희가 정비 계획은 잡고 있는데 많은 예산이 있는 구가 아니다 보니깐..."

전망대로 이어지는 모노레일 공사에 구비 수백억 원을 투입하다 보니 예산 여력이 없어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내건 시설이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국민의힘의 상임위원장 독식 움직임을 비판하며, 협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11명은 국민의힘이 의석 다수를 차지했다고 해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것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협치 요구 차원에서 오는 6일에 선출 예정인 의장과 상임위원장 두 자리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이 7조8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의 KDDX 제안서 평가 결과, HD현대중공업의 보안 감점이 반영되면서 0.59점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선정으로 거제 조선산업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신공항 예정지 이주 대책 대상자로
238가구를 확정하고 임시 이주 등
후속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2차례에 걸쳐 신용카드 사용과 택배 이용 기록 등 실제 거부 여주를 확인하는 심사를 실시해
신청자 330세대 가운데 238세대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238세대를 대상으로 임시
거주지 안내 등 이주 절차를 시작하고 부적격 세대에는 이의제기와 행정심판 등 권리구제 절차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생수업체의 지하수 취수로 주민들이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다는 KNN 보도와 관련해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재심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는 앞서 272톤의 지하수 취수 증량을 허가한 경남도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낙동강청에 구체적인 재심의 일자와 절차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행하고 있는 남해군에서 가계안정*지역상권 활성화 성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석결과, 기본소득이 본격지급된
지난 4월 지역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34.2% 증가하는 등 지원금이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7월의 시작과 함께 부산경남도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산의 경우, 장마철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들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 곳들의 침수 대비 실태를 옥민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세찬 비가 쏟아지자 온천천 물이 무섭게 불어납니다.

부산 온천천 일대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

특히 지대가 낮은 안락동 서원시장 인근은 온천천 수위가 높아지면 빗물이 역류해 물바다로 변하기 일쑤입니다.

{김재호/안락동 침수위험지구 상인/"장마철이라든지 태풍이 이렇게 북상한다고 하면 가게에서 밤을 새워서 물건을 막 옮겨야되고..(이런 일이) 2~3년에 한 번씩 반복이 되기 때문에, 올해도 비가 많이 온다고 예상하는데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지자체는 물막이판을 지원하는 등 침수에 대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마련까지는 하세월입니다.

"동래구는 이곳 부지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의 첫발조차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펌프장이 들어서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날 거라는 우려가 컸기 때문입니다.

결국 동래구는 부지 변경을 검토하고 나섰지만, 1년 가까이 부지 재선정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준공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 관계자/"(새 부지 선정)협의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위치가 확정되거나 설정은 안 되고 있습니다."}

수영강 가까이 위치한 금사동 일대도 마찬가집니다.

2025년까지 배수펌프장을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도중에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서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부산 금정구 관계자/"방재 성능 목표가 30년 강우로 했는데 그게 상향되면서 지연이라기보다는 이제 설계과정이 (기존 계획보다) 좀 오래 걸렸던.." }

기후변화로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의 강도는 세지고 있지만, 방재 시설 설치는 수년씩 밀리고 있는 상황.

결국, 올해 역시 부산 하천 주변 저지대 침수 위험은 반복될 처지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오늘 오전 11시반쯤 경남 거제시 중곡동의 한 미용실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등 2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미용실 바깥으로 대피했다 구조됐으며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서 음독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고객의 차량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동성모터스 소속 직원 A 씨를 입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차량 구매 대금 5억5천만 원을 받아챙긴 뒤 차량을 출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성모터스는 A 씨의 개인 범행이라며 책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사하경찰서는 사하구가 설치한 펜스 일부를 뜯어내 카페 출입구를 만든 혐의로 70대 카페 주인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초입부에 설치된 펜스 일부를 훼손해 사하구의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또 다시 펜스를 훼손했다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부산의 한 기초지자체 체육회장이 지난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구청장 후보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육회장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수차례에 걸쳐 체육회 임원들이 모이는 식사 자리 등을 만들고 당시 구청장 후보였던 B씨가 참석할 기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현대건설이 문 닫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소형모듈원전, SMR로 전환하는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대상지로는 경남의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유력한데요.

그동안 현대건설이 가덕신공항과 창원 빅트리 등에서 보인 행보를 놓고 지역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고성의 삼천포화력발전소입니다.

탄소중립 정책으로 이미 1,2호기는 폐쇄됐고 앞으로 5,6호기까지 모두 폐쇄됩니다.

한국남동발전은 현대건설과 협약을 맺고, 이런 석탄발전소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SMR로 전환에 나섰습니다.

석탄 보일러만 SMR로 교체하고 기존 설비는 최대한 활용하는 '리트로핏' 방식입니다.

현재로선 삼천포화력발전소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입니다.

현실화되면 SMR 시장 개척등 기대도 크지만 걱정 역시 적지 않습니다.

"삼천포발전소의 SMR 전환 역시 결국 사업성이 관건인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또 다른 미완의 사업으로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보인 현대건설의 행보 탓입니다.

가덕신공항 부지조성은 경제성 부족을 내세우면 발을 빼, 개항연기에 직접적인 원인이 됐습니다.

창원에도 명물 대신 흉물인 빅트리만 떠안겼고 지난달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는 교량구조물까지 붕괴됐습니다.

{오문범/부산YMCA 사무총장/"현대건설은 가덕 신공항 건설공사나 또 최근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교량 붕괴사고나 등 여러가지 사업적인 신뢰도를 쌓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이 사업(SMR)까지 참여한다는 것은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환경단체도 현대건설을 못 믿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원전에서 불거진 안전성 논란에다, 상용화되지도 않은 SMR 사업까지 맡기는 것은 결사반대입니다.

{박종권/경남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현대건설은 우리나라 원전의 절반 이상을 지었습니다. (과거에 원전을) 짓고나서 이십년 지나고 콘크리트를 적게 넣어서 격납고에 구멍이 뚫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단계인 SMR 사업에서도 수익성만 내세우며 지역에 희망 대신 근심만 안기지 않을지, 현대건설을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눈길은 차갑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올해 말 착공을 앞둔 가덕신공항의 청사진을 그리는 KNN 가덕신공항 물류포럼이 오늘 부산 서구 윈덤그랜드부산에서 열렸습니다.

KNN과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등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염원을 넘어 현실로'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장거리 노선 유치와 항공물류 활성화 등

가덕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부산항 전 부두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 집중운영 기간을 운영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환적운송시스템은 운송차량이 부두에 들어오면 컨테이너를 자동 배정하는 체계로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의 협력이 필수인데,

부산항만공사는 일정 기준 이상의 시스템 실적을 올린 운송사에 4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부산,경남의 소비자물가가 3%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경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3%와 3.6% 각각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중동사태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두 지역 모두 지난 5월과 비교했을 땐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운수노동자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버스와 택시 노동자들을 위해 부산역과 서면 롯데백화점 일대에서 얼음물과 간식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격려 활동에 나섰습니다.

<앵커>

유치가 빠졌는데도 영구치가 나오지 않거나, 선천적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치아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결손치는, 치열과 턱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데요.

소아 결손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유치가 빠진 뒤 영구치가 나올 시기가 지났는데도 치아가 보이지 않아 걱정하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치아가 없는 결손치는 아이의 성장과 치열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결손치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신종현 양산 부산대치과 교수 / 부산대학교 치의학석사, 소아치과 전문의}

정확한 명칭은 선천성 결손치입니다.

주로 치아 씨앗을 만드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영구치가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려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만 5~6세 무렵이 아주 중요한데요.

이때 치과에 오셔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한번 찍어보시면 영구치 결손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앞니나 작은 어금니 부위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됩니다.

치아가 늦게 나는 경우와 혼동하기 쉬워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네, 결손치가 있더라도 지금 유치가 잘 남아 있다면 당장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유치가 심한 충치 등으로 일찍 빠지게 되면 그때부터 문제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 빈 공간을 향해 주변 치아들이 서서히 쓰러지고 맞물리는 치아가 솟아오르면서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지고 부정교합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구강환경으로 변하게 됩니다.

성장기에는 턱뼈 발달과 치열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열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성장 과정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결손치 부위의 유치가 일찍 빠지게 되면 주변 치아가 쓰러지지 않도록 빈 공간을 유지해주는 장치를 착용하게 됩니다.

이후 성장이 완료된 시기에 임플란트 같은 보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하지만 성장기에는 교정치료를 통해 결손치 부위의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닫아주는 공간 폐쇄 치료도 가능할 수 있으니 치과 주치의 선생님과 꾸준히 상담하시면서 관리와 치료 방법을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결손치는 초기에 발견할수록 아이의 치아 발달과 치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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