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현금융단지는 금융도시 부산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하지만 정작 십수년째 재개발이 답보상태인 인근 지역은 금융단지의 위상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정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큽니다.
김동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국제금융센터와 BNK부산은행 본점, 그리고 국책 금융공공기관들이 들어선 문현금융단지입니다.
우뚝 솟은 고층 업무시설에는 수천 명의 금융*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 하나만 건너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낡은 가내수공업 공장과 무허가 주차장,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노후 주택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오랜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BIFC 주변과는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불과 수십 미터 거리지만 한쪽은 부산 금융중심지, 다른 한쪽은 개발이 멈춘 재개발 예정지입니다."
축구장 9개 크기의 문현1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추진 과정에서 각종 소송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18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배진호/문현1구역 재개발 조합원/"비가 새고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까 입주민들이 전세 입주자도 다 떠나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도... 들어오기도 힘들고 들어 오지도 않고..."}
더 큰 문제는 재개발 지연이 금융중심지 인프라 확장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단지 직장인/"식당이라든지 한 건물 안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퇴근하고 나서 여가 생활이라든지 취미 생활을 하려면 문현동이 아니라 결국 다른 지역에 가야 될 경우도 많고요. 주위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융중심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세계적인 금융 단지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주거와 생활, 인프라, 교통 같은 것들이 모두 완성이 돼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미흡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문현금융단지 주변 정비가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허브를 완성하기 위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바다가 뜨거워지는 고수온은 매년 남해안 양식장 집단 폐사를 불러오는 대표적인 해양재난인데요.
최근 들어 발생 시기도 빨라지고 온도도 더 높아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수온이 예년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경남 앞바다에 고수온 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건 7월 9일
1년전보다 24일이나 빨라졌는데 길어진 고수온 탓에 결국 집단 폐사로 1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남해안 수온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달 들어 통영 일대 바다수온은 평년과 지난해보다 약 1도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수온이 평년보다 2~3도 가까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어민들도 양식장을 더 깊은 수심으로 내리는 등 예년보다 이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수환/양식 어민/"예전에는 고수온이 한 일주일 하고 끝났다고 그러면, 이제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거의 한달 넘게 갔거든요. 한달 넘게 가니까 고기들이 견디지 못하고 죽고. 조금이라도 살아야 하는데 완전 폐사까지.."}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도 고수온 대응 장비 운용부터 적조 예찰과 황토 살포 등 한걸음 먼저 대비에 나섰습니다.
양식장 이전과 기후변화 적응해역 지정 등과 함께 재해보험 확대 등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종우/해수부 장관/"(올해는) 고수온 대응 장비를 지난해보다 30% 넘게 보급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긴급 방류나 조기 출하 등 어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받아서 대응해서 피해가 최소화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 올해는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는 신항을 국제물류 거점기지로 만들기위해 조성한 곳인데요, 이 배후단지의 관리가 엉망입니다.
입주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한 외국계기업이 검증도 없이 십수년째 입주해 있는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 물류단지 안에 있는 한 물류창고입니다.
배후단지 내에서도 대기업 터미널과 근접해 있어 컨테이너 물량이 밀려드는 알짜 부지인데,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업체가 설립한 A컨소시엄이 입주해 있습니다.
문제는 입주 과정이 석연찮다는 겁니다.
당초 부산항만공사는 국제물류 육성을 위해 외국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사업 계획서에 도요타 자동차의 1차 하청으로 국제 물류를 유치하겠다고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업의 사업 면허를 보면 물류와는 거리가 먼,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로 등록돼 있습니다.
{A 기업 전 직원/"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수집해서 재가공을 해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화물처리 실적을 봐도 15년 동안 도요타 자동차 물량을 끌어온 사례가 없습니다.
공모 당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서류도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주한 일본 대사관으로부터 물류기업임을 확인받은 증명서를 내야 하지만 어찌 된건지 주일 한국 영사관에서 확인증을 받은 겁니다.
{A 기업 현 임원/"그때 당시에 일했던 분들한테 전화를 해보니깐, 절차에 맞춰가지고 (서류들을) 다 냈다...뭐 속일 일도 없고..."}
공시지가의 20%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세제 혜택들까지 누릴 수 있는 국가부지가 선정도 관리도 허점투성이입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부산항만공사는 뒤늦게 조치를 취하겠다 밝혔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일체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고 즉시 형사고소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A 기업 측은 당시 부산항만공사측의 공모 지침에 따라 공모를 진행했으며 특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취재진에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최근 3년 동안 경남에서 발생한 PM, 즉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0건이 넘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같은 위반행위가 여전한데요.
경찰의 암행순찰 단속 현장에 정효정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의 암행순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창원의 한 대학교 앞입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은 한 남성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운전 면허증 없으세요?" , "신분증 갖고 계세요?"}
알고 봤더니 무면허 운전이었습니다.
무면허 운전은 범칙금 10만원에 1년동안 운전면허 취득을 할 수 없습니다.
{"안전모 미착용으로 하나 발급해드리니까..안전모 착용하시고요."}
또 다른 단속 현장에서도 안전모를 쓰지않은 채 인도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박용일/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단속을 당한 운전자가 오히려 경찰관을 상대로 욕설을 하거나 항의를 하는 경우가 있어..."}
최근 3년동안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발생한 사고건수는 213건에 이릅니다.
"또 단속 건수는 지난 한해에만 2천 8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이 1천 9백여건, 무면허 운전 726건입니다."
경남도내 전동 킥보드는 9천 여대까지 늘었지만 관리는 엉망입니다.
"대학가 앞 광장입니다. 보행자가 통행해야할 거리에 전동킥보드가 쓰러져있지만 아무런 조치가 안된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전지혁/ 창원 회원동/ "지나다니면서 이리저리 피해다녀야 할 때도 있고.. 어디 한 곳에 딱 모여있어야 통행에 방해가 안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성년자도 어렵지 않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사고위험을 키우는 배경입니다.
{이창규/ 창원 가포동/ "젊은 학생들이 타고 다닐때는 다른 거 생각안하고 무조건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거기에 민감하지 않은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상당히 위험해요."}
지자체에 명확한 법적 단속 권한이 없다보니 현장관리에도 한계가 따르는 가운데,
경남과 부산 경찰청은 다음달 말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을 펼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부산지역 선도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 매출 2천대 기업에 포함된 부산기업 68곳의
연구개발비는 3천 842억 원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과 신발, 화학*고무 등 제조업이 분석 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96.5%를 차지했습니다.
<앵커>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이 실사영화로는 42년 만에 관객과 만납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슈퍼맨'에 등장한 슈퍼독 '크립토'가 이번에도 큰 역할을 맡았는데요.
자유분방한 매력이 넘치는 '슈퍼걸'과 슈퍼독 '크립토'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 보시죠!
과거의 트라우마로 매일 같이 술과 음악에 빠져 사는 ‘카라 조엘'.
인생의 목표도, 목적도 없는 그의 일상에
오직 '크립토'만 가족으로 함께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카라 조엘'의 인생을 뒤바꿀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 하지만 운이란 건 언젠간 다하게 돼 있어/크립토/어떻게 해야 돼?/해독제는 놈들이 갖고 다녀/3일 안에 치료해야 해/절대 포기하지 마}
'카라 조엘’은 몰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 ‘루시’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현상금 사냥꾼 ‘로보’와 함께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전 우주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크렘’에 맞서게 되는데요.
{" 복수한다고/네 고통이 사라지지 않아/우니까 눈이 예쁘잖아/그 모든 고통/그 모든 괴로움/네가 있는 곳이 쉴 곳이야}
마침내 나만의 길을 찾으며 진정한 ‘슈퍼걸’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새로운 아이콘의 탄생!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슈퍼걸>이었습니다.
세상을 알기 전 어린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12년째 남들과 다름없는 보통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닿을 수 없기에 전하지 못한 마음과
묻지 못한 말이 자꾸만 쌓여가는데요.
{" 뭐 해?/들리십니까?/당신의 소중한 사람과 만나세요/그리고 마음을 전하세요}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메시지!
보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게 진짜일까요?
사랑하지만 닿을 수 없는 세계.
전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마음.
어쩌면 짝사랑일지도 모릅니다
{" 뭐가 말이 안 되는데?/살려 내/살려 내라고!}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영화 <짝사랑 세계>였습니다.
{" 죄송합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연애는 너무 힘들다/사랑의 고통은 적잖이 경험했다/이 전기 치료 비법은/ 끊고 싶은 게 뭐든 효과는 확실히 보장해요/사람 살려!/그 후로/노란색 종류는 어떤 것도 보면 안 돼요/갑니다, 가요/배달입니다/안그럼 주위 모든 사람이 오리로 보이거든요/진짜야?/ 진짜야}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 '천샤오저우'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펑자난'은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천샤오저우'에게 길잡이 같은 존재가 됩니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데요.
과연 그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펑자난'은 그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대체불가 입덕 로맨스 영화 <너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앵커>
어깨 힘줄이 크게 파열되면 일반적인 봉합술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힘줄 손상이 심하거나 재파열 위험이 높은 환자는, 다른 힘줄을
옮겨서 기능을 보완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어깨 기능 회복을 돕는 힘줄이전술은 어떤 치료인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회전근개 질환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매년 수십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 가운데 치료 시기를 놓쳐 힘줄 손상이 심하게 진행되면 일반적인 봉합술이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힘줄 이전술입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수료,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침묵하는 어깨가 더 무섭습니다.
회전근개가 떨어져서 근육이 다 말라 죽을 때까지도 어깨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병원에서는 치료가 안 된다, 봉합해 봤자 다시 떨어진다, 기다렸다 나중에 인공관절 해야 한다 등 소리를 듣고 낙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조용한 어깨가 더 큰 고장을 숨길 수 있어서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빨리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손상에서 시작해 점차 파열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어깨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90대에도 운동을 즐기는 시대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인공관절을 하게 되면 평생 써 온 내 어깨가 기계로 바뀌게 되고 모든 기계는 언젠가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수명이 다 할수 있어서 다시 교체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어깨 속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 떨어져서 봉합조차 불가능하다면 팔이나 등에서 건강한 근육을 어깨 안으로 옮겨서 치료하는 방법을 우리가 힘줄을 이사시킨다 해서 어깨 힘줄 이전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팔의 사용이 점점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 근육이 움푹 패이고 팔에 힘도 떨어지고 내 팔이지만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치료까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낡아서 없어져버린 어깨 속 근육을 대신할 어떤 힘줄을 빌려오는 것이 가장 이 환자분께 도움이 될지를 전략적으로 판단해서 이전할 근육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팔을 들어올리는 근육이 역할을 못하게 되면 등에서 근육을 빌려오고 팔을 몸 안쪽으로 가져오는 어깨 근육이 기능을 못하게 되면 팔에서 광배근을 옮겨오는 새로운 어깨 치료 방법입니다.
힘줄 이전술은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 유일 레저 자동차 전문 전시회 '2026 코리아 캠핑카 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조성훈 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매년 열리고 있는 코리아 캠핑카 쇼가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코리아 캠핑카 쇼'는 대한민국 대표 RV 단체인 한국 레저자동차 산업협회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캠핑카 전문 전시회입니다.
일반 캠핑과 레저 박람회와 달리 캠핑카, 카라반, 모터홈, 트럭캠퍼, 텐트트레일러 등 레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올해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예년과 비교했을 때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잘 즐기기 위해서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올해 코리아 캠핑카 쇼의 가장 큰 화두는 '전기차 기반의 RV 확대'와 '일상 속 캠핑 문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아의 PBV 플랫폼인 PV5를 기반으로 개발된 캠핑카와 레저 차량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기차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V2L 기능을 활용한 전력 공급 시스템은 기존 캠핑카의 개념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으며, 많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전시회는 단순히 캠핑카를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 미래의 레저 문화와 이동형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단순하게 볼거리를 넘어서 부산, 경남 지역의 레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A.
특히, 올해는 '2026 부산 모빌리티 쇼'가 동시 개최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많은 관람객들이 부산을 찾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숙박, 음식,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부산, 경남 지역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국내 주요 캠핑카 제조사와 수입사, 부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산, 경남은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산업과 제조업 중심지입니다.
최근 전기차와 PBV 기반의 레저차량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부품과 특장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지역 기업에도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권의 미래 레저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이번 행사를 기다렸던 부산, 경남 지역의 레저 팬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 경남 지역 캠핑과 아웃도어를 사랑하신 여러분, 그리고 KNN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레저 자동차 축제인 코리아캠핑카쇼가 올해 8번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캠핑 문화와 레저자동차 산업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전기차 기반의 캠핑카, 다양한 모터홈과 카라반, 캠핑튜닝제품 그리고 미래의 레저 문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캠핑카를 이미 즐기고 계시는 분들뿐 아니라 차박과 캠핑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협회와 참가자들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캠핑카 쇼'에 꼭 방문하셔서 대한민국 RV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시장 현장에서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레저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앵커>
우리가 듣는 음악은 자연과 얼마나 닮아 있을까요?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함께 탐구한 두 거장의 대화입니다.
‘음악과 생명’,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이 책은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가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주고받은 대화를 담은 책입니다.
두 사람은 자연을 인간의 방식으로 단순화해 이해해 온 기존의 음악과 생물학을 되짚어보는데요.
류이치 사카모토는 악보와 12음계에 갇히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담아내려 하고, 후쿠오카 신이치는 생명을 부품처럼 나누는 기계론적 생물학의 한계를 짚어냅니다.
그러면서 음악도 생명도 단 한 번뿐인 존재이기에 더 빛난다는 점에 주목하는데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명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현금융단지는 금융도시 부산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하지만 정작 십수년째 재개발이 답보상태인 인근 지역은 금융단지의 위상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정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큽니다.
김동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국제금융센터와 BNK부산은행 본점, 그리고 국책 금융공공기관들이 들어선 문현금융단지입니다.
우뚝 솟은 고층 업무시설에는 수천 명의 금융*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 하나만 건너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낡은 가내수공업 공장과 무허가 주차장,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노후 주택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오랜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BIFC 주변과는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불과 수십 미터 거리지만 한쪽은 부산 금융중심지, 다른 한쪽은 개발이 멈춘 재개발 예정지입니다."
축구장 9개 크기의 문현1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추진 과정에서 각종 소송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18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배진호/문현1구역 재개발 조합원/"비가 새고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까 입주민들이 전세 입주자도 다 떠나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도... 들어오기도 힘들고 들어 오지도 않고..."}
더 큰 문제는 재개발 지연이 금융중심지 인프라 확장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단지 직장인/"식당이라든지 한 건물 안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퇴근하고 나서 여가 생활이라든지 취미 생활을 하려면 문현동이 아니라 결국 다른 지역에 가야 될 경우도 많고요. 주위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융중심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세계적인 금융 단지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주거와 생활, 인프라, 교통 같은 것들이 모두 완성이 돼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미흡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문현금융단지 주변 정비가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허브를 완성하기 위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바다가 뜨거워지는 고수온은 매년 남해안 양식장 집단 폐사를 불러오는 대표적인 해양재난인데요.
최근 들어 발생 시기도 빨라지고 온도도 더 높아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수온이 예년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경남 앞바다에 고수온 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건 7월 9일
1년전보다 24일이나 빨라졌는데 길어진 고수온 탓에 결국 집단 폐사로 1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남해안 수온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달 들어 통영 일대 바다수온은 평년과 지난해보다 약 1도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수온이 평년보다 2~3도 가까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어민들도 양식장을 더 깊은 수심으로 내리는 등 예년보다 이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수환/양식 어민/"예전에는 고수온이 한 일주일 하고 끝났다고 그러면, 이제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거의 한달 넘게 갔거든요. 한달 넘게 가니까 고기들이 견디지 못하고 죽고. 조금이라도 살아야 하는데 완전 폐사까지.."}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도 고수온 대응 장비 운용부터 적조 예찰과 황토 살포 등 한걸음 먼저 대비에 나섰습니다.
양식장 이전과 기후변화 적응해역 지정 등과 함께 재해보험 확대 등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종우/해수부 장관/"(올해는) 고수온 대응 장비를 지난해보다 30% 넘게 보급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긴급 방류나 조기 출하 등 어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받아서 대응해서 피해가 최소화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 올해는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는 신항을 국제물류 거점기지로 만들기위해 조성한 곳인데요, 이 배후단지의 관리가 엉망입니다.
입주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한 외국계기업이 검증도 없이 십수년째 입주해 있는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 물류단지 안에 있는 한 물류창고입니다.
배후단지 내에서도 대기업 터미널과 근접해 있어 컨테이너 물량이 밀려드는 알짜 부지인데,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업체가 설립한 A컨소시엄이 입주해 있습니다.
문제는 입주 과정이 석연찮다는 겁니다.
당초 부산항만공사는 국제물류 육성을 위해 외국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사업 계획서에 도요타 자동차의 1차 하청으로 국제 물류를 유치하겠다고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업의 사업 면허를 보면 물류와는 거리가 먼,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로 등록돼 있습니다.
{A 기업 전 직원/"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수집해서 재가공을 해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화물처리 실적을 봐도 15년 동안 도요타 자동차 물량을 끌어온 사례가 없습니다.
공모 당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서류도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주한 일본 대사관으로부터 물류기업임을 확인받은 증명서를 내야 하지만 어찌 된건지 주일 한국 영사관에서 확인증을 받은 겁니다.
{A 기업 현 임원/"그때 당시에 일했던 분들한테 전화를 해보니깐, 절차에 맞춰가지고 (서류들을) 다 냈다...뭐 속일 일도 없고..."}
공시지가의 20%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세제 혜택들까지 누릴 수 있는 국가부지가 선정도 관리도 허점투성이입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부산항만공사는 뒤늦게 조치를 취하겠다 밝혔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일체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고 즉시 형사고소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A 기업 측은 당시 부산항만공사측의 공모 지침에 따라 공모를 진행했으며 특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취재진에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최근 3년 동안 경남에서 발생한 PM, 즉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0건이 넘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같은 위반행위가 여전한데요.
경찰의 암행순찰 단속 현장에 정효정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의 암행순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창원의 한 대학교 앞입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은 한 남성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운전 면허증 없으세요?" , "신분증 갖고 계세요?"}
알고 봤더니 무면허 운전이었습니다.
무면허 운전은 범칙금 10만원에 1년동안 운전면허 취득을 할 수 없습니다.
{"안전모 미착용으로 하나 발급해드리니까..안전모 착용하시고요."}
또 다른 단속 현장에서도 안전모를 쓰지않은 채 인도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박용일/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단속을 당한 운전자가 오히려 경찰관을 상대로 욕설을 하거나 항의를 하는 경우가 있어..."}
최근 3년동안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발생한 사고건수는 213건에 이릅니다.
"또 단속 건수는 지난 한해에만 2천 8백여건으로 이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이 1천 9백여건, 무면허 운전 726건입니다."
경남도내 전동 킥보드는 9천 여대까지 늘었지만 관리는 엉망입니다.
"대학가 앞 광장입니다. 보행자가 통행해야할 거리에 전동킥보드가 쓰러져있지만 아무런 조치가 안된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전지혁/ 창원 회원동/ "지나다니면서 이리저리 피해다녀야 할 때도 있고.. 어디 한 곳에 딱 모여있어야 통행에 방해가 안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성년자도 어렵지 않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사고위험을 키우는 배경입니다.
{이창규/ 창원 가포동/ "젊은 학생들이 타고 다닐때는 다른 거 생각안하고 무조건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거기에 민감하지 않은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상당히 위험해요."}
지자체에 명확한 법적 단속 권한이 없다보니 현장관리에도 한계가 따르는 가운데,
경남과 부산 경찰청은 다음달 말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을 펼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부산지역 선도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 매출 2천대 기업에 포함된 부산기업 68곳의
연구개발비는 3천 842억 원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과 신발, 화학*고무 등 제조업이 분석 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96.5%를 차지했습니다.
<앵커>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이 실사영화로는 42년 만에 관객과 만납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슈퍼맨'에 등장한 슈퍼독 '크립토'가 이번에도 큰 역할을 맡았는데요.
자유분방한 매력이 넘치는 '슈퍼걸'과 슈퍼독 '크립토'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 보시죠!
과거의 트라우마로 매일 같이 술과 음악에 빠져 사는 ‘카라 조엘'.
인생의 목표도, 목적도 없는 그의 일상에
오직 '크립토'만 가족으로 함께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카라 조엘'의 인생을 뒤바꿀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 하지만 운이란 건 언젠간 다하게 돼 있어/크립토/어떻게 해야 돼?/해독제는 놈들이 갖고 다녀/3일 안에 치료해야 해/절대 포기하지 마}
'카라 조엘’은 몰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 ‘루시’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현상금 사냥꾼 ‘로보’와 함께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전 우주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크렘’에 맞서게 되는데요.
{" 복수한다고/네 고통이 사라지지 않아/우니까 눈이 예쁘잖아/그 모든 고통/그 모든 괴로움/네가 있는 곳이 쉴 곳이야}
마침내 나만의 길을 찾으며 진정한 ‘슈퍼걸’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새로운 아이콘의 탄생!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슈퍼걸>이었습니다.
세상을 알기 전 어린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12년째 남들과 다름없는 보통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닿을 수 없기에 전하지 못한 마음과
묻지 못한 말이 자꾸만 쌓여가는데요.
{" 뭐 해?/들리십니까?/당신의 소중한 사람과 만나세요/그리고 마음을 전하세요}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메시지!
보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게 진짜일까요?
사랑하지만 닿을 수 없는 세계.
전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마음.
어쩌면 짝사랑일지도 모릅니다
{" 뭐가 말이 안 되는데?/살려 내/살려 내라고!}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영화 <짝사랑 세계>였습니다.
{" 죄송합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연애는 너무 힘들다/사랑의 고통은 적잖이 경험했다/이 전기 치료 비법은/ 끊고 싶은 게 뭐든 효과는 확실히 보장해요/사람 살려!/그 후로/노란색 종류는 어떤 것도 보면 안 돼요/갑니다, 가요/배달입니다/안그럼 주위 모든 사람이 오리로 보이거든요/진짜야?/ 진짜야}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 '천샤오저우'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펑자난'은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천샤오저우'에게 길잡이 같은 존재가 됩니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데요.
과연 그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펑자난'은 그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대체불가 입덕 로맨스 영화 <너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앵커>
어깨 힘줄이 크게 파열되면 일반적인 봉합술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힘줄 손상이 심하거나 재파열 위험이 높은 환자는, 다른 힘줄을
옮겨서 기능을 보완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어깨 기능 회복을 돕는 힘줄이전술은 어떤 치료인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회전근개 질환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매년 수십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 가운데 치료 시기를 놓쳐 힘줄 손상이 심하게 진행되면 일반적인 봉합술이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힘줄 이전술입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수료,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침묵하는 어깨가 더 무섭습니다.
회전근개가 떨어져서 근육이 다 말라 죽을 때까지도 어깨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병원에서는 치료가 안 된다, 봉합해 봤자 다시 떨어진다, 기다렸다 나중에 인공관절 해야 한다 등 소리를 듣고 낙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조용한 어깨가 더 큰 고장을 숨길 수 있어서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빨리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손상에서 시작해 점차 파열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어깨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90대에도 운동을 즐기는 시대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인공관절을 하게 되면 평생 써 온 내 어깨가 기계로 바뀌게 되고 모든 기계는 언젠가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수명이 다 할수 있어서 다시 교체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어깨 속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 떨어져서 봉합조차 불가능하다면 팔이나 등에서 건강한 근육을 어깨 안으로 옮겨서 치료하는 방법을 우리가 힘줄을 이사시킨다 해서 어깨 힘줄 이전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팔의 사용이 점점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 근육이 움푹 패이고 팔에 힘도 떨어지고 내 팔이지만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치료까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낡아서 없어져버린 어깨 속 근육을 대신할 어떤 힘줄을 빌려오는 것이 가장 이 환자분께 도움이 될지를 전략적으로 판단해서 이전할 근육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팔을 들어올리는 근육이 역할을 못하게 되면 등에서 근육을 빌려오고 팔을 몸 안쪽으로 가져오는 어깨 근육이 기능을 못하게 되면 팔에서 광배근을 옮겨오는 새로운 어깨 치료 방법입니다.
힘줄 이전술은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 유일 레저 자동차 전문 전시회 '2026 코리아 캠핑카 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조성훈 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매년 열리고 있는 코리아 캠핑카 쇼가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코리아 캠핑카 쇼'는 대한민국 대표 RV 단체인 한국 레저자동차 산업협회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캠핑카 전문 전시회입니다.
일반 캠핑과 레저 박람회와 달리 캠핑카, 카라반, 모터홈, 트럭캠퍼, 텐트트레일러 등 레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올해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예년과 비교했을 때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잘 즐기기 위해서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올해 코리아 캠핑카 쇼의 가장 큰 화두는 '전기차 기반의 RV 확대'와 '일상 속 캠핑 문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아의 PBV 플랫폼인 PV5를 기반으로 개발된 캠핑카와 레저 차량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기차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V2L 기능을 활용한 전력 공급 시스템은 기존 캠핑카의 개념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으며, 많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전시회는 단순히 캠핑카를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 미래의 레저 문화와 이동형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단순하게 볼거리를 넘어서 부산, 경남 지역의 레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A.
특히, 올해는 '2026 부산 모빌리티 쇼'가 동시 개최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많은 관람객들이 부산을 찾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숙박, 음식,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부산, 경남 지역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국내 주요 캠핑카 제조사와 수입사, 부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산, 경남은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산업과 제조업 중심지입니다.
최근 전기차와 PBV 기반의 레저차량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부품과 특장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지역 기업에도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권의 미래 레저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이번 행사를 기다렸던 부산, 경남 지역의 레저 팬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 경남 지역 캠핑과 아웃도어를 사랑하신 여러분, 그리고 KNN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레저 자동차 축제인 코리아캠핑카쇼가 올해 8번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캠핑 문화와 레저자동차 산업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전기차 기반의 캠핑카, 다양한 모터홈과 카라반, 캠핑튜닝제품 그리고 미래의 레저 문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캠핑카를 이미 즐기고 계시는 분들뿐 아니라 차박과 캠핑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협회와 참가자들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캠핑카 쇼'에 꼭 방문하셔서 대한민국 RV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시장 현장에서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레저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앵커>
우리가 듣는 음악은 자연과 얼마나 닮아 있을까요?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함께 탐구한 두 거장의 대화입니다.
‘음악과 생명’,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이 책은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가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주고받은 대화를 담은 책입니다.
두 사람은 자연을 인간의 방식으로 단순화해 이해해 온 기존의 음악과 생물학을 되짚어보는데요.
류이치 사카모토는 악보와 12음계에 갇히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담아내려 하고, 후쿠오카 신이치는 생명을 부품처럼 나누는 기계론적 생물학의 한계를 짚어냅니다.
그러면서 음악도 생명도 단 한 번뿐인 존재이기에 더 빛난다는 점에 주목하는데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명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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