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중동발 전쟁 우려로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과 동네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물가는 아직 제자리 수준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 사태 완화로 국제 유가는 진정세 입니다.
"두바이유 등은 한 달 만에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유가 하락세가 가장 먼저 반영된 곳은 항공업계입니다.
다음 달 주요 항공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항공권 가격 부담은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
고유가에 따른 급한 불은 껐지만 물류업계는 아직 상황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수필/티씨더블유라인 대표/ "아직까지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기존 운임 대비 한 3배 정도의 운임이 급등했기 때문에 급등한 운임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아무래도 한두달의 시차는 최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는 분명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 하락을 현장에서 체감하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내 주유소 역시 아직 변화가 없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여전히 2천 원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유소 이용 시민/"오를때는 확 올라도 내릴때는 지금 한두달은 돼야 우리한테 올 것 같은데..."}
{주유소 이용 시민/"아직 안 떨어진 것 같은데.. 떨어졌는지 몰라.. 뭐 느낌이 없습니다."}
정유사가 공급가를 내려도 주유소가 기존 재고를 먼저 소진해야 하는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기까지는 시차가 생깁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 하락 효과가 운송비와 원자재 가격을 거쳐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수 주에서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부산 같은 경우는 유가로 인한 경영 부담을 겪는 기업들이 구조적으로 굉장히 많은 상황입니다. 어떤 장기적인 플랜이나 정책 지원도 사실상 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물류 비중이 높은 부산은 유가 변동에 따른 체감 시차가 다른 지역보다 더 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6월부터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부산경남에 벌써부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물론이고 가축들도 무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의 한 비닐하우스!
뜨거운 열기가 갇히면서 비닐 하우스 안은 거대한 찜통으로 변했습니다.
멜론 수확철을 맞아 작업에 여념없는 농민들의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손태우/창원 멜론 농가/"환풍기를 돌리고 시원한 시간에 많이 작업하려고 합니다. 더우면 현기증이 나고 위험하니까."}
한낮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는 무려 40도가 훌쩍 넘습니다.
무더위속에 농촌현장에서는 온열질환이 속출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부산경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명입니다.
올해는 벌써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축사도 비상입니다.
지붕에 시원한 지하수를 끌어와 쉴새 없이 분무기를 가동하고 대형 선풍기까지 틀었습니다.
농민들은 물론이고 더위에 취약한 가축까지 한꺼번에 탈진할까 걱정입니다.
{유진도/경남 밀양 농가/"지금 선풍기도 많이 돌고 있지만 안개 분무기가 지하수에서 찬물을 끌어와서 물을 뿌리면 축사 내부 온도가 2~3도는 낮아집니다."}
온열질환자 비율이 높은 고령의 농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서혜영/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요원을 선발해서 교육하고 농업현장에서 바로 살필수 있도록 안전 리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라 앞으로가 더 우려스럽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온열질환과 가축폐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경남 통영에서 60대 여성이 자택에서 살해당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은 용의자 체포는 커녕 신원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족은 물론 지역 전체가 불안에 떨고 있다보니 공개수배 전환 등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마을입니다.
60대 여성 A씨가 자택에서 잠을 자다 살해 당했습니다.
사건이 난 것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별채에 있던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넘게 수사에 진척이 없습니다.
{숨진 A씨 지인/"저녁에 문 단속할 때도 섬뜩해요. 우리는 CCTV도 있고 하니까 금방 잡을 줄 알았는데..."}
주민 1백여명이 사는 마을 전체가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마을 주민/"걱정을 많이 하고 있죠.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촌에는 카메라가 없잖아요. 그래서 더 (체포가) 힘들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마을에 설치된 CCTV는 10여 개,
하지만 용의자 모습이 포착된 것은 숨진 A씨 집의 카메라 하나 뿐입니다.
"A씨를 살해한 범인은 복면에 마스크, 장갑까지 착용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인적이 드문 야산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토대로 건장한 체격의 3~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일주일 넘게 실마리가 보이지 않다 보니 사건해결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나붙을 정도로 불안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CCTV 영상 공개나 공개수사 전환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경찰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지난 10개월 동안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이 무려 3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법 역시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관세청이 '마약특별검사팀'을 신설하고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엑스레이 기능이 탑재된 관세청 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컨테이너 옆을 지나갑니다.
컨테이너 내부가 투시되더니, 숨겨져있던 마약뭉치가 발견됩니다.
"포장되어 있는 화물의 경우 일일히 뜯어보기엔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렇게 휴대용 엑스레이를 이용하면 곧바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온스캐너, 휴대용 엑스레이 등 각종 과학검사장비가 동원되는 마약특별검사팀의 단속 시연 현장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부산신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돼온 특별검사팀이 전국 5개 공항과 항만에 정규 편성됐습니다.
갈수록 급증하는 마약 밀수 사건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망 확대에 나선겁니다.
"실제로 최근 10개월동안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은 3천2백 킬로그램!
전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특별검사팀 정규 편성을 통해 촘촘한 다중 검사 체계를 구축합니다.
{수퍼:이종욱/관세청장/"1차 저지선만 있던 과거의 일반 수입화물에 대한 검사 체계를 이번에 3단계, 3중으로 검사하는 체계로..(그래서) 마약을 밀수하려는 마음을 앞으로는 가질 수 없도록..}
혹시모를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단속 범위 역시 전방위적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부산지법 형사11단독은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24년 6월 1일 필로폰에 취한 상태로 부산 일대를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A 씨의 소변 시료를 밀봉하지 않은 채 반출해
증거물의 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한편, A 씨는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단독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회에서 흉기를 들고 경찰관을 위협하며 소동을 벌인 50대 조합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현장에서 3시간여 동안 흉기를 든 채 자해소동을 벌이고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부산 북항 환승센터 개발사업이계약해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계약해지의 표면적 이유는 사업자의 지구단위계획 위반이지만 이 부지는 출발부터 온갖 편법과 특혜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터질 게 터졌다는 지적과 함께 이제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집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북항 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시작부터 논란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한 민간사업자가 선정됐지만 계약금 백억원을 낼 형편이 못 되면서 엉뚱하게 지역의 유력 건설사가 돈을 대납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2017년 11월)/"지금 주관사가 자기가 직접 계약한 게 아니고 내부 구성원의 한 회사가 (계약금) 대납을 했는데..."}
해당 건설사, 현재 환승센터 사업자의 모기업인 협성종합건업입니다.
제대로 된 공모도 없이 돈 백억원을 빌려준 대가로 지금의 환승센터 건립을 맡게된 겁니다.
부산항만공사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단 지적입니다.
사업 성사를 위해 편법적인 백억원 대여 과정에 개입하고 묵인한 게 약점이 되면서 지금의 사태를 초래했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양미숙/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공기업 경영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BPA가) 다른 업체에 보증금을 대납 요청하고 계약을 한 겁니다. 추정이긴 합니다만 양측 다 서로의 약점을 잡고 있잖아요. 공사의 편의나 (묵인해 준 걸로 보입니다.)"}
환승센터라는 공익적 기능은 줄어들고 오피스텔과 상가를 중심으로 사업이 변질된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보행로 단차 문제로 꼶아터지며 계약해지라는 파국을 맞은 겁니다.
그러면서도 협성종건측은 북항 돔구장 건립에 3천억원 기부의사를 밝혀 파장을 낳았습니다.
이율배반적인 행태에 기부의사의 진정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사업자는 BPA는 물론 시민들에게서도 상당 부분 신뢰를 잃게 되면서 원점 재검토 요구의 목소리가 쏟아집니다."
{곽규택/국회의원(부산 서*동구)/"지금처럼 어떤 계획과 다른 부실한 시공이 돼선 안된다. 북항 재개발을 하는 지역에 새로운 해수부라든지 해운 기업이라든지 해양 관련 기관들도 대거 유치가 될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공공적인 시설과도 연계해서 다시한번 (검토가 필요합니다.)"}
국제여객터미널부터 협성마리나 G7, 환승센터에 이어 돔구장까지,
북항재개발 사업부지가 특정건설사의 앞마당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경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도내 섬 지역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이면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과 8월 사이 여행을 다녀온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북항 친수공원과 부산항만공사 본사 사옥 일대에서 '제19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부산항만공사, 국립부경대학교, 부산해양경찰서 등이 운영하는 선박 5척이 부산항만공사 사옥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공개됩니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영화축제인 제9회 부산국제해양영화제가 내일(18)부터 사흘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 앞에,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15개국 47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상영합니다.
전체 상영작 가운데 절반이 넘는 24편이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됩니다.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영남지회 의 정기 회원전이 오는 23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동아시아 서예의 맥을 잇고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선 영남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서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앵커>
치아를 잃으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은 물론 발음과 심미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료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적용 대상과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 섭취는 물론 발음과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플란트의 특징과 치료 과정 주의할 점을 알아봅니다.
================================
(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심미학회 인정의 교육 주임이사)
Q.임플란트란 무엇인가요?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에, 잇몸뼈에 티타늄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료입니다.
잇몸뼈에 직접 고정되므로 자연치아와 흡사한 심미성은 물론 우수한 저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대표적인 치아 대체 치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Q.어떤 경우 임플란트가 필요한가요?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시 빈 공간을 채우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주변 치아 손상 없이 본래의 심는 힘과 심미성을 회복해 줍니다.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셔서 상담 후에 치료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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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통증 부담을 줄이고 입원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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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Q.치료 후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관리 소홀 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빠질 수 있습니다.
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이 수명 유지의 핵심입니다.
================================
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한 관리인데요.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가 건강한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은 물론 여야 정치권도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먼저, 국민의힘에서는 선거 소청을 제기하셨습니다. 소청이 필요한 이유, 무엇입니까?
A.
지금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참정권이 침해당했다는 국민 분노가 큰 상황입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참정권이 많이 침해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국정조사와 특검 결과에 따라서는 재선거해야 할 곳이 많이 발생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선거 소청을 미리 제기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재선거하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좀 폭넓게 선거 소청을 제기해 두고 나중에 특검 조사 결과나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저는 재선거 실시 쪽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국정조사는 실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위원장을 야당에서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하셨는데, 잘 진행이 될까요? 어떻습니까?
A.
국정조사는 지금 여야 합의가 됐고, 이미 특위 위원 구성이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요. 다만 조사 범위라든지 증인의 범위에 있어서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협조해 줘야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검이 가장 문제인데, 지금 민주당 권력으로부터 좀 자유로운 특검이 들어서야 사실상 성역 없는 수사가 가능하거든요.
국민은 지금 선관위에 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선관위 발표만 가지고 진상을 밝히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검은 반드시 도입돼야 하고, 특검의 핵심은 민주당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야당의 추천이 들어가야 된다,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만이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Q.
특검 필요성은 언급은 해 주셨는데,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을 지명하게 되지 않습니까?
A.
지명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추천권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국민의 민심이 워낙 불타오르니까 민주당에서 특검받겠다고 얘기했는데, 지금까지는 저는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을 보면,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이 추천하고, 또 국민의힘 추천도 들어가 있지만, 그 세 정당이 추천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를 임명하겠습니까? 당연히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에서 추천한 사람을 임명하겠죠. 그렇게 되면 민주당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은 반드시 민주당 추천권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국민의힘 특검안은 제가 좀 주도해서 만들었는데요. 만든 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추천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사람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하는 것은 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선관위 개혁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개혁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대부분의 국민이 선관위를 해체하는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성역 없는 수사가 우선되어야 하고요. 지금 선관위 직원의 자녀들을 특혜 채용한다든지, 또 업체와의 유착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부터 시작해서, 도대체 예산은 잔뜩 따서 왜 투표용지는 인쇄를 그렇게 적게 했느냐, 또 여러 가지 의혹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의혹들을 다 규명하면 저는 정답이 딱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선관위 자체는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로 없앨 수 있는 기관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해체 수준의 완전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그동안 국민이 선관위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면 그때마다 입틀막 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거든요. 전부 다 선관위의 문제점만 제기하면 부정선거 음모론자라고 몰아붙이고,
또 문제점만 제기하면 징역 10년 이하로 감옥에 보내겠다고 엄포를 놓는 식으로 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진상 규명이 우선이다. 진상이 규명되면 해체 수준의 개혁은 불가피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매일 드나드는 서점에도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묘한 공포를 만나보는 책.
오카자키 하야토의 ‘서점 괴담’,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서점을 배경으로 한 괴담들을 실제 이야기처럼 풀어낸 호러 미스터리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직원을 찾는 손님, 같은 자리로 되돌아오는 책,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척 등 기이한 사건들이 이어지는데요.
뿐만 아니라 전국의 서점에서 모여든 괴담들 속에 숨겨진 공통점을 추적하며 이야기가 점점 더 깊은 미스터리로 확장됩니다.
또 실화처럼 전개되는 구성을 통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친숙한 공간인 서점을 낯선 공포의 무대로 바꿔놓은 작품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중동발 전쟁 우려로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과 동네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물가는 아직 제자리 수준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 사태 완화로 국제 유가는 진정세 입니다.
"두바이유 등은 한 달 만에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유가 하락세가 가장 먼저 반영된 곳은 항공업계입니다.
다음 달 주요 항공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항공권 가격 부담은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
고유가에 따른 급한 불은 껐지만 물류업계는 아직 상황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수필/티씨더블유라인 대표/ "아직까지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기존 운임 대비 한 3배 정도의 운임이 급등했기 때문에 급등한 운임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아무래도 한두달의 시차는 최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는 분명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 하락을 현장에서 체감하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내 주유소 역시 아직 변화가 없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여전히 2천 원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유소 이용 시민/"오를때는 확 올라도 내릴때는 지금 한두달은 돼야 우리한테 올 것 같은데..."}
{주유소 이용 시민/"아직 안 떨어진 것 같은데.. 떨어졌는지 몰라.. 뭐 느낌이 없습니다."}
정유사가 공급가를 내려도 주유소가 기존 재고를 먼저 소진해야 하는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기까지는 시차가 생깁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 하락 효과가 운송비와 원자재 가격을 거쳐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수 주에서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부산 같은 경우는 유가로 인한 경영 부담을 겪는 기업들이 구조적으로 굉장히 많은 상황입니다. 어떤 장기적인 플랜이나 정책 지원도 사실상 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물류 비중이 높은 부산은 유가 변동에 따른 체감 시차가 다른 지역보다 더 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6월부터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부산경남에 벌써부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물론이고 가축들도 무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의 한 비닐하우스!
뜨거운 열기가 갇히면서 비닐 하우스 안은 거대한 찜통으로 변했습니다.
멜론 수확철을 맞아 작업에 여념없는 농민들의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손태우/창원 멜론 농가/"환풍기를 돌리고 시원한 시간에 많이 작업하려고 합니다. 더우면 현기증이 나고 위험하니까."}
한낮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는 무려 40도가 훌쩍 넘습니다.
무더위속에 농촌현장에서는 온열질환이 속출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부산경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명입니다.
올해는 벌써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축사도 비상입니다.
지붕에 시원한 지하수를 끌어와 쉴새 없이 분무기를 가동하고 대형 선풍기까지 틀었습니다.
농민들은 물론이고 더위에 취약한 가축까지 한꺼번에 탈진할까 걱정입니다.
{유진도/경남 밀양 농가/"지금 선풍기도 많이 돌고 있지만 안개 분무기가 지하수에서 찬물을 끌어와서 물을 뿌리면 축사 내부 온도가 2~3도는 낮아집니다."}
온열질환자 비율이 높은 고령의 농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서혜영/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요원을 선발해서 교육하고 농업현장에서 바로 살필수 있도록 안전 리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라 앞으로가 더 우려스럽습니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온열질환과 가축폐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경남 통영에서 60대 여성이 자택에서 살해당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은 용의자 체포는 커녕 신원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족은 물론 지역 전체가 불안에 떨고 있다보니 공개수배 전환 등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마을입니다.
60대 여성 A씨가 자택에서 잠을 자다 살해 당했습니다.
사건이 난 것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별채에 있던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넘게 수사에 진척이 없습니다.
{숨진 A씨 지인/"저녁에 문 단속할 때도 섬뜩해요. 우리는 CCTV도 있고 하니까 금방 잡을 줄 알았는데..."}
주민 1백여명이 사는 마을 전체가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마을 주민/"걱정을 많이 하고 있죠.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촌에는 카메라가 없잖아요. 그래서 더 (체포가) 힘들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마을에 설치된 CCTV는 10여 개,
하지만 용의자 모습이 포착된 것은 숨진 A씨 집의 카메라 하나 뿐입니다.
"A씨를 살해한 범인은 복면에 마스크, 장갑까지 착용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인적이 드문 야산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토대로 건장한 체격의 3~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일주일 넘게 실마리가 보이지 않다 보니 사건해결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나붙을 정도로 불안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CCTV 영상 공개나 공개수사 전환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경찰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지난 10개월 동안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이 무려 3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법 역시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관세청이 '마약특별검사팀'을 신설하고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엑스레이 기능이 탑재된 관세청 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컨테이너 옆을 지나갑니다.
컨테이너 내부가 투시되더니, 숨겨져있던 마약뭉치가 발견됩니다.
"포장되어 있는 화물의 경우 일일히 뜯어보기엔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렇게 휴대용 엑스레이를 이용하면 곧바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온스캐너, 휴대용 엑스레이 등 각종 과학검사장비가 동원되는 마약특별검사팀의 단속 시연 현장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부산신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돼온 특별검사팀이 전국 5개 공항과 항만에 정규 편성됐습니다.
갈수록 급증하는 마약 밀수 사건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망 확대에 나선겁니다.
"실제로 최근 10개월동안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은 3천2백 킬로그램!
전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특별검사팀 정규 편성을 통해 촘촘한 다중 검사 체계를 구축합니다.
{수퍼:이종욱/관세청장/"1차 저지선만 있던 과거의 일반 수입화물에 대한 검사 체계를 이번에 3단계, 3중으로 검사하는 체계로..(그래서) 마약을 밀수하려는 마음을 앞으로는 가질 수 없도록..}
혹시모를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단속 범위 역시 전방위적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부산지법 형사11단독은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24년 6월 1일 필로폰에 취한 상태로 부산 일대를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A 씨의 소변 시료를 밀봉하지 않은 채 반출해
증거물의 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한편, A 씨는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단독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회에서 흉기를 들고 경찰관을 위협하며 소동을 벌인 50대 조합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현장에서 3시간여 동안 흉기를 든 채 자해소동을 벌이고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부산 북항 환승센터 개발사업이계약해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계약해지의 표면적 이유는 사업자의 지구단위계획 위반이지만 이 부지는 출발부터 온갖 편법과 특혜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터질 게 터졌다는 지적과 함께 이제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집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북항 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시작부터 논란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한 민간사업자가 선정됐지만 계약금 백억원을 낼 형편이 못 되면서 엉뚱하게 지역의 유력 건설사가 돈을 대납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2017년 11월)/"지금 주관사가 자기가 직접 계약한 게 아니고 내부 구성원의 한 회사가 (계약금) 대납을 했는데..."}
해당 건설사, 현재 환승센터 사업자의 모기업인 협성종합건업입니다.
제대로 된 공모도 없이 돈 백억원을 빌려준 대가로 지금의 환승센터 건립을 맡게된 겁니다.
부산항만공사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단 지적입니다.
사업 성사를 위해 편법적인 백억원 대여 과정에 개입하고 묵인한 게 약점이 되면서 지금의 사태를 초래했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양미숙/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공기업 경영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BPA가) 다른 업체에 보증금을 대납 요청하고 계약을 한 겁니다. 추정이긴 합니다만 양측 다 서로의 약점을 잡고 있잖아요. 공사의 편의나 (묵인해 준 걸로 보입니다.)"}
환승센터라는 공익적 기능은 줄어들고 오피스텔과 상가를 중심으로 사업이 변질된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보행로 단차 문제로 꼶아터지며 계약해지라는 파국을 맞은 겁니다.
그러면서도 협성종건측은 북항 돔구장 건립에 3천억원 기부의사를 밝혀 파장을 낳았습니다.
이율배반적인 행태에 기부의사의 진정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사업자는 BPA는 물론 시민들에게서도 상당 부분 신뢰를 잃게 되면서 원점 재검토 요구의 목소리가 쏟아집니다."
{곽규택/국회의원(부산 서*동구)/"지금처럼 어떤 계획과 다른 부실한 시공이 돼선 안된다. 북항 재개발을 하는 지역에 새로운 해수부라든지 해운 기업이라든지 해양 관련 기관들도 대거 유치가 될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공공적인 시설과도 연계해서 다시한번 (검토가 필요합니다.)"}
국제여객터미널부터 협성마리나 G7, 환승센터에 이어 돔구장까지,
북항재개발 사업부지가 특정건설사의 앞마당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경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도내 섬 지역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이면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과 8월 사이 여행을 다녀온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북항 친수공원과 부산항만공사 본사 사옥 일대에서 '제19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부산항만공사, 국립부경대학교, 부산해양경찰서 등이 운영하는 선박 5척이 부산항만공사 사옥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공개됩니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영화축제인 제9회 부산국제해양영화제가 내일(18)부터 사흘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 앞에,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15개국 47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상영합니다.
전체 상영작 가운데 절반이 넘는 24편이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됩니다.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영남지회 의 정기 회원전이 오는 23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동아시아 서예의 맥을 잇고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선 영남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서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앵커>
치아를 잃으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은 물론 발음과 심미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료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적용 대상과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 섭취는 물론 발음과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플란트의 특징과 치료 과정 주의할 점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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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심미학회 인정의 교육 주임이사)
Q.임플란트란 무엇인가요?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에, 잇몸뼈에 티타늄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료입니다.
잇몸뼈에 직접 고정되므로 자연치아와 흡사한 심미성은 물론 우수한 저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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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대표적인 치아 대체 치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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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어떤 경우 임플란트가 필요한가요?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시 빈 공간을 채우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주변 치아 손상 없이 본래의 심는 힘과 심미성을 회복해 줍니다.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셔서 상담 후에 치료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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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통증 부담을 줄이고 입원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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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Q.치료 후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관리 소홀 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빠질 수 있습니다.
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이 수명 유지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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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한 관리인데요.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가 건강한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은 물론 여야 정치권도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먼저, 국민의힘에서는 선거 소청을 제기하셨습니다. 소청이 필요한 이유, 무엇입니까?
A.
지금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참정권이 침해당했다는 국민 분노가 큰 상황입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참정권이 많이 침해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국정조사와 특검 결과에 따라서는 재선거해야 할 곳이 많이 발생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선거 소청을 미리 제기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재선거하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좀 폭넓게 선거 소청을 제기해 두고 나중에 특검 조사 결과나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저는 재선거 실시 쪽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국정조사는 실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위원장을 야당에서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하셨는데, 잘 진행이 될까요? 어떻습니까?
A.
국정조사는 지금 여야 합의가 됐고, 이미 특위 위원 구성이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요. 다만 조사 범위라든지 증인의 범위에 있어서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협조해 줘야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검이 가장 문제인데, 지금 민주당 권력으로부터 좀 자유로운 특검이 들어서야 사실상 성역 없는 수사가 가능하거든요.
국민은 지금 선관위에 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선관위 발표만 가지고 진상을 밝히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검은 반드시 도입돼야 하고, 특검의 핵심은 민주당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야당의 추천이 들어가야 된다,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만이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Q.
특검 필요성은 언급은 해 주셨는데,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을 지명하게 되지 않습니까?
A.
지명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추천권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국민의 민심이 워낙 불타오르니까 민주당에서 특검받겠다고 얘기했는데, 지금까지는 저는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을 보면,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이 추천하고, 또 국민의힘 추천도 들어가 있지만, 그 세 정당이 추천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를 임명하겠습니까? 당연히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에서 추천한 사람을 임명하겠죠. 그렇게 되면 민주당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은 반드시 민주당 추천권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국민의힘 특검안은 제가 좀 주도해서 만들었는데요. 만든 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추천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사람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하는 것은 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선관위 개혁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개혁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대부분의 국민이 선관위를 해체하는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성역 없는 수사가 우선되어야 하고요. 지금 선관위 직원의 자녀들을 특혜 채용한다든지, 또 업체와의 유착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부터 시작해서, 도대체 예산은 잔뜩 따서 왜 투표용지는 인쇄를 그렇게 적게 했느냐, 또 여러 가지 의혹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의혹들을 다 규명하면 저는 정답이 딱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선관위 자체는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로 없앨 수 있는 기관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해체 수준의 완전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그동안 국민이 선관위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면 그때마다 입틀막 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거든요. 전부 다 선관위의 문제점만 제기하면 부정선거 음모론자라고 몰아붙이고,
또 문제점만 제기하면 징역 10년 이하로 감옥에 보내겠다고 엄포를 놓는 식으로 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진상 규명이 우선이다. 진상이 규명되면 해체 수준의 개혁은 불가피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매일 드나드는 서점에도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묘한 공포를 만나보는 책.
오카자키 하야토의 ‘서점 괴담’,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서점을 배경으로 한 괴담들을 실제 이야기처럼 풀어낸 호러 미스터리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직원을 찾는 손님, 같은 자리로 되돌아오는 책,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척 등 기이한 사건들이 이어지는데요.
뿐만 아니라 전국의 서점에서 모여든 괴담들 속에 숨겨진 공통점을 추적하며 이야기가 점점 더 깊은 미스터리로 확장됩니다.
또 실화처럼 전개되는 구성을 통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친숙한 공간인 서점을 낯선 공포의 무대로 바꿔놓은 작품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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