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낙동강에 벌써 녹조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는데요.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부산경남 시도민의 걱정이 큽니다.
박명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낙동강 합천창녕보입니다.
강 전체가 온통 초록빛입니다.
녹조 알갱이에다 덩어리까지
둥둥 떠다닙니다.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은 녹조 독성이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큽니다.
{변은주/경남 창녕 남지읍/"비린내가 참 많이 납니다. 물 비린내 이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서 녹조가 시기가 더 빨라진것 같아요. 농도도 더 진해진것 같고..."}
수년째 낙동강 수질을 점검해온 환경단체와 일대를 직접 돌아봤습니다.
탁해진 모습이 확연하고, 페인트를 풀어놓은듯 걸죽한 녹색띠도 보입니다.
{곽상수/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지난해보다) 10일정도 녹조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녹조가 죽은 사체 덩어리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지난해보다 조금 심한게 아니라 훨씬 심하다고 봅니다. "}
이른 더위에 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칠서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8일 기준 7천 2백여개체로 늘었고, 물금매리 지점은
8천 4백여개체를 웃돌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빨리 광범위한 면적에서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낙동강 유해 남조류는 비가 적게오거나 오염물질이 많으면 증식하는데
올해 시기가 더 앞당겨졌습니다.
환경단체는 낙동강 보 개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집행위원장/"녹조 독 문제 이것이 수돗물 농산물 대기중 그리고 주민들의 콧속까지 지금 현재보다 올해는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
낙동강유역환경청도 정수 처리 분석 강화를 요청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보언/낙동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 팀장/"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 정수장 점검과 기술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살수장치, 수면 포기기 등 녹조저감설비를 적극 가동하고 정수처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여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녹조 대확산의
우려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최근 주식시장이 불장을 이루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 많으실 텐데요.
공모주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접근해 투자자를 끌어모은 수십억원대 사기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당부됩니다.
하영광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 사는 의사 B 씨는 2년 전 환자로부터 공모주 투자 전문가라는 A 씨를 소개받았습니다.
A 씨는 자신이 K모 자산운용사의 실소유주라며, 공모주에 투자하면 2배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개인과 달리, 증권사는 공모주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언제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에 B 씨는 돈을 건넸습니다.
{B 씨/공모주 투자 피해자/"(A 씨 본인이) 투자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이고, 이거는 증권회사와 자기의 커넥션으로 공모주를 받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할 수가 없다, 언제든지 원하면 출금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A 씨는 처음엔 투자 수익률 표를
보여주는 등 B 씨를 안심시켰습니다.
결국 B 씨는 아내와 함께 9억 원 상당을 건넸지만, 막상 투자금 반환을 요청하자 말이 바뀌었습니다.
{B 씨/공모주 투자 피해자/"초반에는 투자했다가 '아 이거 너무 많이 했는데 1억원 돌려주세요' 하면 돌려주고 (했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좀 많이 투자하니까 그 다음부터 갑자기 그 분의 태도가 돌연했죠. 회사가 어렵다는 둥.."}
이런 방식으로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가 10여 명, 피해금액은 35억 원에 이릅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금융권 종사자도 있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A 씨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투자금을 다른 투자자문사에 전달만 했을 뿐, 투자에 대해선 잘 모른다며 본인도 돈을 떼였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고수익 등을 내세우는 투자상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합니다.
{정대영/변호사/"일반인이 알고 있는 증권사가 아닌 투자회사 등을 내세워 공모주를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 투자를 유인하는 것은 사기 위험성이 높음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경찰은 투자자 10여명에 대해 35억 원 가량의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성 공사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곳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리 상판을 받치는 지지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강으로 떨어진 지지대는 여기 저기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11) 오전 8시 반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량 시공 현장에서 상판 지지대 10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사고 목격자/"쾅 소리가 나더라고 크게. 뭔 소리지, 크레인이 넘어졌나? 이랬는데 그런데 지지대가 저렇게 서 있더라고..."}
무너져 내린 지지대는 일명 거더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교각 위에 설치돼 상판 구조물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장에서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크레인 두 대가 다리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물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지지대 위에 있던 협력업체 소속의 40대와 60대 작업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무너진 지지대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다리가)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노동청도) 조금 사항이 중하다고 생각해서 현장에 지금 나갔는데 위험성 관리를 위해서..."}
사고가 난 교량은 에코델타시티 3단계 3공구에 있는 곳으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GTX-A 삼성역 대규모 철근 누락 부실시공에 이어 또 한번 물의를 빚게 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오늘(12)과 내일(13)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BTS 부산 공연이 열립니다.
부산에서 BTS 공연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만으로 이번 공연으로 10만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연 하루 전날인 어제(11) 김해공항과 부산역을 통해 BTS 팬들이 본격적으로 부산을 찾았으며 도시철도와 해운대해수욕장 등 도심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7조 8천 억원 규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HD현대중공업과 경쟁을 벌여온 한화오션의 제안서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2년 넘게 끌어온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사의 경쟁은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자료를 불법 촬영한 뒤 유출한 혐의로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감점을 받은 것이 우위를 가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관련법안이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아대학교가 국내 최대규모의 HR 혁신포럼을 열었습니다.
포럼에는 전국 대기업과 공기업, 지역우수기업 등 50여 곳의 인사 담당자 1백여 명이 참석해 노란봉투법 등 최신 인사*노무 현안 공유와 함께 현장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앵커>
선관위의 부실 관리 실태가 속속 드러나면서 지방선거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가 국정조사 특위를 추진하는 등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부정선거론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는 지역 의원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관위의 부실 관리 실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최소 인쇄기준을 50%로 정하면서 공식 회의도 열지
않은데다, 일부 투표소는 이 최소 기준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부산은 전체 투표소의 2.7%가 인쇄비율이 50%에 못 미쳤고,
특히 부산 수정5동 투표소는 투표지 인쇄비율이 45.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부산,경남은 투표소 5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부산,경남 투표소 1,800여곳에는 선관위 상주
인력이 1명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부실한 선거 관리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부산,김해 등에서는 연일 선관위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지역 대학가도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국회는 투표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가 국정조사특위 구성 등에
나섰고, 지역 의원들도 선관위 개혁 요구를 본격화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선관위에 대한 외부 감사를 허용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예고한 데 이어, 2,3호 법안도 선관위 개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받게 하자. 그리고 무분별한 휴직과 휴가를 제한하게 하는 것. 이거 민간기업에는 다 근기법(근로기준법)에 있는 규정이에요. 선관위에 적용되지 않을 뿐입니다. 저는 공정하게 적용한다는 뜻이고..."}
다만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를 부정선거론과 연결시키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의원(대안과미래 간사)/"(투표용지 부족으로) 참정권 침해 문제에 대해 우리는 2030세대의 분노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러나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오염시키는 것은 보수 정당의 대표로 결코 해서는 안 될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국민의힘 지역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관위 부실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북항 돔 야구장 건립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건데요.
야구장을 지키려는 부산 동래구와 야구장을 유치하려는 부산 동구 사이의 신경전도 재점화됐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돔 야구장을 새로 짓고,
기존 사직야구장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 "야구 시즌에는 야구를 야구 비시즌에는 대규모 공연 전시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지만, 기존에 부산시가 추진해오던 사직구장 재건축 사업과는 완전히 상충되는 상황을 맞이했고,
부산시는 사직구장 재건축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재건축)에 대해서는 인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서 진행해야 될 사항입니다.}
"이곳 사직야구장의 재건축 사업이 무산되고, 북항에 새로운 야구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래구와 동구 사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도심 부활을 노리는 동구는 북항 돔구장 유치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의원 시절부터 돔구장 건립을 적극 제안해왔던 강철호 신임 동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적극적인 유치행보에 나설 전망입니다.
한편, 동래구는 북항 야구장 추진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야구장이 떠나면 지역 상권의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박분란/사직구장 인근 식당 사장/"(야구팬들)그거 덕분에 먹고 사는데 가고 나면 장사가 그만큼 힘들어지니까..이 골목이 다 장사가 죽잖아요.}
사직구장 재건축이 무산되면, 기껏 확보한 국비 299억을 모조리 반납해야하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우현/부산시의원(동래구)/"(사직구장은) 상징적이고 중요한 시설인데.. 국비까지 확보된 사업을 (버리고) 북항으로 가져간다는 거는 장기적으로 볼때 부산 발전에도 저해되는 처사라고..}
지역간 대립양상 속에서 전재수 당선인이 동래지역의 거센 반발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어젯(11)밤 10시쯤 부산 낙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주인인 60대 남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피해남성이 차 안에 실어뒀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대학본부의 올해 전임교원 초빙 정원 배정안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계열에만 편중돼 종합국립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수회는 편법 과학기술원 전환 강행 시도라며, 오는 17일 임시회를 열고 과학기술원 전환 반대와 총장 불신임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이 4일 동안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지역 간 디자인격차를 줄이고 지역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들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부산의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기념하는 자리로, 국내외 디자인계의 높은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선수 4명이 발탁됐습니다.
롯데자이언츠에서는 올시즌 팀내 선발과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고 있는 김진욱, 최준용과 외야수 윤동희가, NC다이노스에서는 내야수 김주원이 선발됐습니다.
김진욱과 최준용은 병역 미필자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 혜택이 주어집니다.
<앵커>
1995년, 세계 최초 장편 CG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한 '토이스토리'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다시 돌아옵니다.
7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인데요.
30년이 넘는 시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장난감들이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으로 어떤 위기를 맞게 될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변해버린 세상,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은 온라인 세계에 모여들게 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보니’에게도 ‘릴리패드’가 생기게 되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우리한테 맡겨/봐, 별/부보안관/ 나야/별 없고/ 버즈, 저거 뭐야?/응? 뭔데?/잠깐/ 내가 이 친구를 만나서 여기 분위기를 알려줄게
너무 심하게 하진 마/내가 얼마나 차분한데/망했다/전자기기, 나랑 얘기 좀 해/손대진 말아 줘, 제시카/맙소사/ 본명을 부르다니/큰일 났다/ 덤벼!/도망간다
차고에서 영원히 썪어봐, 이 배 나온 카우보이/배 나온 카우보이?}
장난감들은 점점 일상에서 밀려나고, '제시'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떠났던 '우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시 뭉친 '제시', '우디', '버즈'는 '보니'의 마음을 되돌리고 ‘보니’의 진정한 친구를 찾아줄 수 있을까요?
{제시, 보니를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건 너야/네 마음은 뭐라고 하는데?/보니한텐 우리가 필요해/우리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지원군이 필요해/지시 확인하였습니다. 사령관님/말도 안 해/ 가자, 불스아이/나도 같이 가!/차 온다/상황 종료!}
영화 <토이 스토리 5>였습니다.
평범한 집배원 ‘현준’은 자신과 똑 닮은 현상수배범 ‘철구’로 인해 일상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너는 얘고, 얘는 너야!/나는 나고 얘는 얘라구요/배형사/ 아이고, 자꾸 헷갈려가지고/그렇게 뚜들겨 패고 그래가지고}
현상수배범‘철구’를 쫓던 경찰들 역시, ‘현준’으로 인해 수사에 혼선을 겪게 되는데요,
범인과 꼭 닮은 그에게 공조 수사를 제안합니다.
대만까지 이어진 추격에 ‘철구’의 옛 연인까지 얽히면서 모든 게 제대로 꼬이는데요.
{도플갱어 얘기 알지?/둘 중 하나는/사라져야 되는 거}
환장 공조 코미디 영화 <현상수배>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부부는
아들을 꼭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족으로 맞아들입니다.
{저희 회사가 제공하는 휴머노이드는 당신 곁으로 다정하게 다가갑니다/말을 많이 걸어주면 그에 반응하여 건강하게 성장함/'다마고치'랑 똑같네/옛날에 있었잖아 켄짱/조그만 장난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대신하게 된 '카케루'는
엄마, 아저씨와 함께 한집에 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데요.
사랑받고 있다는 행복과 언젠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네 몸을 스스로 소유하게 된 거야/카케루!/걱정마/보이지 않아도 곁에 있으니까}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묻는 영화 <상자 속의 양>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앵커>
치아 색이 변했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아서 웃을 때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치아 색상과 모양 개선을 위해서 라미네이트 치료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자연스러운 미소를 위한 라미네이트 치료법에 대한 정보, 건강365에서 나눠봅니다. }
<리포트>
웃을 때 보이는 치아는 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아 색이나 모양 배열이 고민이라면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라미네이트의 특징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심미학회 인정의 교육 주임이사}
라미네이트는 치아 겉면에 얇은 세라믹을 붙여서 형태와 색상을 단기간에 계산하는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최소 삭제 또는 무삭제 방식이 가능해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대표적인 치아 대체 치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앞니가 심하게 변색되었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모양이 불규칙할 때 혹은 치아 일부가 깨졌을 때, 반영구적인 미백과 전반적인 심리적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수술 후 통증 부담을 줄이고 입원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꼼꼼한 개인 구강 관리와 함께 전문가를 통한 예방 관리 및 6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꼭 챙겨주셔야 보철물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모양과 색을 개선해 심리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담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자신 있는 미소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국회로 입성시키며 많은 정치 지형의 변화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친한계 의원인 정성국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부산진구갑 정성국 의원입니다.
Q.
궁금한 게 좀 많습니다만, 먼저 이번 부산시장 선거 결과 분석,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A.
접전 양상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뭔가 한 끗이 부족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었기 때문에 박형준 시장 후보께서도 끝까지 고심하셨던 것 같아요. 과연 한동훈 전 대표와 어느 정도까지 맞출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강성 지지층의 반발은 어느 정도일까? 거기에 대한 고민은 할 수밖에 없잖아요. 저도 박 시장께서 가진 생각을 존중합니다. 존중하는데, 우리가 마지막 분위기를 봤을 때,
수치를 봤을 때 일관되게 나오는 게 한동훈 의원이 치고 올라가는 모습들, 뭔가 결집하는 모습들, 보수조차도 한동훈으로 쏠리는 것들이 나타났거든요. 그래서 그렇다면 양쪽을 다 잡으려고 하는 그런 게 어떻게 보면 좋을지 몰라도 그것보다는 좀 선명하게 한 대표 쪽으로 마음을 주신다거나 표현하게 되면 득표율이 더 높을 것이라는 의견들도 좀 들어갔죠.
들어갔는데, 시장께서는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으셨던 것 같고, 박 시장의 전략은 후보자 스스로가 제일 잘 판단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졌기 때문에 많이 아쉽습니다.
Q.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정점식 의원이 선출되면서, 당에 큰 변화가 곧바로 오지는 않을 거라는 예상들이 많으신데요. 한동훈 의원의 복당 문제 관련해서도 많은 질문받으실 텐데 아무래도 좀 시간을 가지고 해결을 해야 할 문제겠죠. 어떻습니까?
A.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또 한 대표가 의원들에게 본인의 진심을 전할 시간도 조금 필요합니다. 한동훈이 돌아오면 내가 위협받나? 내가 평소에 한동훈 의원에게 좀 비토적이었는데, 이게 나에게 좀 안 좋은 쪽으로 오는 거 아닌가? 이런 두려움은 일정 부분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에 대해서도 오해를 불식시킬 필요는 있거든요. 대표께서 그런 시간을 좀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마냥 미룰 수는 없습니다. 길어져서는 안 된다는 거는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Q.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지금 부정 선거 아니면 전면 재투표까지로 이야기가 확산하고 있는데, 정치권이 지금 사실은 제대로 대응을 못 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여야 모두?
A.
좀 사실은 당황스러운 일이죠. 그렇죠? 다른 이유도 아니고 용지가 부족해서 못 했다고 하니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런데 지금 여야가 공통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는 국정조사 특검은 지금 하자는 쪽이거든요. 그럼, 국정조사 특검을 통해서 이 선거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이게 부실 선거 수준을 넘어서서 말 그대로 부정 선거라 하더라도 할 말이 없을 정도라고 나온다면, 그때 가서는 우리가 이 선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면 재검토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겠죠.
그런데 지금 국정조사나 특검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고, 몇몇 일부 지역에서의 그런 부분들, 또 '공직선거법' 224조가 말하고 있는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 안에서 무효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이것을 전국 전면 재투표를 하자는 부분은 굉장히 지나친 발언이고요.
특히, 지금 우리 당 대표의 발언과 우리 당에 있는 당론이 맞지 않습니다. 당론은 정해진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공론화가 된 적이 없어요.
Q.
지역에서는 부산진구청장 김영욱 구청장이 재선하면서, 지역구는 한시름 덜을셨을 것 같은데요. 김영욱 구청장과 지역에서 꼭 해결해야 할 현안은 어떤 걸 꼽으시겠습니까?
A.
사실 좀 긴장했어요. 왜냐하면 부산 진구는 지금 약 37만에 가까운 인구, 또 우리 부산시 전체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몇 개 안 되는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큰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이게 부산시와도 연계가 돼야 하지만 그래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다. 그래서 부전역이 우리 부산의 교통과 문화와 모든 부분에 거점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부전역 복합 완성 센터 추진 부분은 구청장님과 전재수 시장까지 설득을 다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제가 잘 챙겨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바라는 부분은 내년에는 동물원까지 개장하는데 이것도 시의 사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저와 또 구청장도 함께 또 여러 해야 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 시민들께 동물원을 돌려드리는 것, 부울경 지역에서 동물 보러 갈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 좋잖아요. 그런데 초읍에 어린이 대공원이 다시 개장된다는 부분도 신경 써야 할 것 같고요. 좀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직 부암고가도로 철거를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앵커>
인간은 과연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민낯을 비추는 이야기입니다.
손원평 작가의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호텔과 명품 매장, 공부방과 사무실 등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욕망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돈과 경쟁 논리 속에서 생존과 존엄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때로는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남기곤 합니다.
작가는 누구도 온전히 결백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서 책임과 연대의 의미를 되묻는데요.
이를 통해서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서로를 보듬고, 끝내 무너지지 않으려는 인간 군상을 현실적으로 담아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낙동강에 벌써 녹조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는데요.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부산경남 시도민의 걱정이 큽니다.
박명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낙동강 합천창녕보입니다.
강 전체가 온통 초록빛입니다.
녹조 알갱이에다 덩어리까지
둥둥 떠다닙니다.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은 녹조 독성이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큽니다.
{변은주/경남 창녕 남지읍/"비린내가 참 많이 납니다. 물 비린내 이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서 녹조가 시기가 더 빨라진것 같아요. 농도도 더 진해진것 같고..."}
수년째 낙동강 수질을 점검해온 환경단체와 일대를 직접 돌아봤습니다.
탁해진 모습이 확연하고, 페인트를 풀어놓은듯 걸죽한 녹색띠도 보입니다.
{곽상수/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지난해보다) 10일정도 녹조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녹조가 죽은 사체 덩어리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지난해보다 조금 심한게 아니라 훨씬 심하다고 봅니다. "}
이른 더위에 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칠서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8일 기준 7천 2백여개체로 늘었고, 물금매리 지점은
8천 4백여개체를 웃돌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빨리 광범위한 면적에서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낙동강 유해 남조류는 비가 적게오거나 오염물질이 많으면 증식하는데
올해 시기가 더 앞당겨졌습니다.
환경단체는 낙동강 보 개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집행위원장/"녹조 독 문제 이것이 수돗물 농산물 대기중 그리고 주민들의 콧속까지 지금 현재보다 올해는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
낙동강유역환경청도 정수 처리 분석 강화를 요청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보언/낙동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 팀장/"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 정수장 점검과 기술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살수장치, 수면 포기기 등 녹조저감설비를 적극 가동하고 정수처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여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녹조 대확산의
우려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최근 주식시장이 불장을 이루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 많으실 텐데요.
공모주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접근해 투자자를 끌어모은 수십억원대 사기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당부됩니다.
하영광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 사는 의사 B 씨는 2년 전 환자로부터 공모주 투자 전문가라는 A 씨를 소개받았습니다.
A 씨는 자신이 K모 자산운용사의 실소유주라며, 공모주에 투자하면 2배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개인과 달리, 증권사는 공모주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언제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에 B 씨는 돈을 건넸습니다.
{B 씨/공모주 투자 피해자/"(A 씨 본인이) 투자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이고, 이거는 증권회사와 자기의 커넥션으로 공모주를 받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할 수가 없다, 언제든지 원하면 출금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A 씨는 처음엔 투자 수익률 표를
보여주는 등 B 씨를 안심시켰습니다.
결국 B 씨는 아내와 함께 9억 원 상당을 건넸지만, 막상 투자금 반환을 요청하자 말이 바뀌었습니다.
{B 씨/공모주 투자 피해자/"초반에는 투자했다가 '아 이거 너무 많이 했는데 1억원 돌려주세요' 하면 돌려주고 (했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좀 많이 투자하니까 그 다음부터 갑자기 그 분의 태도가 돌연했죠. 회사가 어렵다는 둥.."}
이런 방식으로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가 10여 명, 피해금액은 35억 원에 이릅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금융권 종사자도 있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A 씨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투자금을 다른 투자자문사에 전달만 했을 뿐, 투자에 대해선 잘 모른다며 본인도 돈을 떼였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고수익 등을 내세우는 투자상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합니다.
{정대영/변호사/"일반인이 알고 있는 증권사가 아닌 투자회사 등을 내세워 공모주를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 투자를 유인하는 것은 사기 위험성이 높음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경찰은 투자자 10여명에 대해 35억 원 가량의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성 공사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곳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리 상판을 받치는 지지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강으로 떨어진 지지대는 여기 저기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11) 오전 8시 반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량 시공 현장에서 상판 지지대 10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사고 목격자/"쾅 소리가 나더라고 크게. 뭔 소리지, 크레인이 넘어졌나? 이랬는데 그런데 지지대가 저렇게 서 있더라고..."}
무너져 내린 지지대는 일명 거더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교각 위에 설치돼 상판 구조물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장에서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크레인 두 대가 다리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물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지지대 위에 있던 협력업체 소속의 40대와 60대 작업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무너진 지지대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다리가)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노동청도) 조금 사항이 중하다고 생각해서 현장에 지금 나갔는데 위험성 관리를 위해서..."}
사고가 난 교량은 에코델타시티 3단계 3공구에 있는 곳으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GTX-A 삼성역 대규모 철근 누락 부실시공에 이어 또 한번 물의를 빚게 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오늘(12)과 내일(13)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BTS 부산 공연이 열립니다.
부산에서 BTS 공연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만으로 이번 공연으로 10만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연 하루 전날인 어제(11) 김해공항과 부산역을 통해 BTS 팬들이 본격적으로 부산을 찾았으며 도시철도와 해운대해수욕장 등 도심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7조 8천 억원 규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HD현대중공업과 경쟁을 벌여온 한화오션의 제안서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2년 넘게 끌어온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사의 경쟁은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자료를 불법 촬영한 뒤 유출한 혐의로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감점을 받은 것이 우위를 가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관련법안이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아대학교가 국내 최대규모의 HR 혁신포럼을 열었습니다.
포럼에는 전국 대기업과 공기업, 지역우수기업 등 50여 곳의 인사 담당자 1백여 명이 참석해 노란봉투법 등 최신 인사*노무 현안 공유와 함께 현장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앵커>
선관위의 부실 관리 실태가 속속 드러나면서 지방선거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가 국정조사 특위를 추진하는 등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부정선거론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는 지역 의원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관위의 부실 관리 실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최소 인쇄기준을 50%로 정하면서 공식 회의도 열지
않은데다, 일부 투표소는 이 최소 기준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부산은 전체 투표소의 2.7%가 인쇄비율이 50%에 못 미쳤고,
특히 부산 수정5동 투표소는 투표지 인쇄비율이 45.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부산,경남은 투표소 5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부산,경남 투표소 1,800여곳에는 선관위 상주
인력이 1명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부실한 선거 관리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부산,김해 등에서는 연일 선관위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지역 대학가도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국회는 투표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가 국정조사특위 구성 등에
나섰고, 지역 의원들도 선관위 개혁 요구를 본격화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선관위에 대한 외부 감사를 허용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예고한 데 이어, 2,3호 법안도 선관위 개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받게 하자. 그리고 무분별한 휴직과 휴가를 제한하게 하는 것. 이거 민간기업에는 다 근기법(근로기준법)에 있는 규정이에요. 선관위에 적용되지 않을 뿐입니다. 저는 공정하게 적용한다는 뜻이고..."}
다만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를 부정선거론과 연결시키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의원(대안과미래 간사)/"(투표용지 부족으로) 참정권 침해 문제에 대해 우리는 2030세대의 분노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러나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오염시키는 것은 보수 정당의 대표로 결코 해서는 안 될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국민의힘 지역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관위 부실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북항 돔 야구장 건립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건데요.
야구장을 지키려는 부산 동래구와 야구장을 유치하려는 부산 동구 사이의 신경전도 재점화됐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돔 야구장을 새로 짓고,
기존 사직야구장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 "야구 시즌에는 야구를 야구 비시즌에는 대규모 공연 전시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지만, 기존에 부산시가 추진해오던 사직구장 재건축 사업과는 완전히 상충되는 상황을 맞이했고,
부산시는 사직구장 재건축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재건축)에 대해서는 인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서 진행해야 될 사항입니다.}
"이곳 사직야구장의 재건축 사업이 무산되고, 북항에 새로운 야구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래구와 동구 사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도심 부활을 노리는 동구는 북항 돔구장 유치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의원 시절부터 돔구장 건립을 적극 제안해왔던 강철호 신임 동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적극적인 유치행보에 나설 전망입니다.
한편, 동래구는 북항 야구장 추진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야구장이 떠나면 지역 상권의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박분란/사직구장 인근 식당 사장/"(야구팬들)그거 덕분에 먹고 사는데 가고 나면 장사가 그만큼 힘들어지니까..이 골목이 다 장사가 죽잖아요.}
사직구장 재건축이 무산되면, 기껏 확보한 국비 299억을 모조리 반납해야하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우현/부산시의원(동래구)/"(사직구장은) 상징적이고 중요한 시설인데.. 국비까지 확보된 사업을 (버리고) 북항으로 가져간다는 거는 장기적으로 볼때 부산 발전에도 저해되는 처사라고..}
지역간 대립양상 속에서 전재수 당선인이 동래지역의 거센 반발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어젯(11)밤 10시쯤 부산 낙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주인인 60대 남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피해남성이 차 안에 실어뒀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대학본부의 올해 전임교원 초빙 정원 배정안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계열에만 편중돼 종합국립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수회는 편법 과학기술원 전환 강행 시도라며, 오는 17일 임시회를 열고 과학기술원 전환 반대와 총장 불신임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이 4일 동안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지역 간 디자인격차를 줄이고 지역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들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부산의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기념하는 자리로, 국내외 디자인계의 높은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선수 4명이 발탁됐습니다.
롯데자이언츠에서는 올시즌 팀내 선발과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고 있는 김진욱, 최준용과 외야수 윤동희가, NC다이노스에서는 내야수 김주원이 선발됐습니다.
김진욱과 최준용은 병역 미필자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 혜택이 주어집니다.
<앵커>
1995년, 세계 최초 장편 CG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한 '토이스토리'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다시 돌아옵니다.
7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인데요.
30년이 넘는 시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장난감들이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으로 어떤 위기를 맞게 될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변해버린 세상,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은 온라인 세계에 모여들게 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보니’에게도 ‘릴리패드’가 생기게 되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우리한테 맡겨/봐, 별/부보안관/ 나야/별 없고/ 버즈, 저거 뭐야?/응? 뭔데?/잠깐/ 내가 이 친구를 만나서 여기 분위기를 알려줄게
너무 심하게 하진 마/내가 얼마나 차분한데/망했다/전자기기, 나랑 얘기 좀 해/손대진 말아 줘, 제시카/맙소사/ 본명을 부르다니/큰일 났다/ 덤벼!/도망간다
차고에서 영원히 썪어봐, 이 배 나온 카우보이/배 나온 카우보이?}
장난감들은 점점 일상에서 밀려나고, '제시'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떠났던 '우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시 뭉친 '제시', '우디', '버즈'는 '보니'의 마음을 되돌리고 ‘보니’의 진정한 친구를 찾아줄 수 있을까요?
{제시, 보니를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건 너야/네 마음은 뭐라고 하는데?/보니한텐 우리가 필요해/우리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지원군이 필요해/지시 확인하였습니다. 사령관님/말도 안 해/ 가자, 불스아이/나도 같이 가!/차 온다/상황 종료!}
영화 <토이 스토리 5>였습니다.
평범한 집배원 ‘현준’은 자신과 똑 닮은 현상수배범 ‘철구’로 인해 일상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너는 얘고, 얘는 너야!/나는 나고 얘는 얘라구요/배형사/ 아이고, 자꾸 헷갈려가지고/그렇게 뚜들겨 패고 그래가지고}
현상수배범‘철구’를 쫓던 경찰들 역시, ‘현준’으로 인해 수사에 혼선을 겪게 되는데요,
범인과 꼭 닮은 그에게 공조 수사를 제안합니다.
대만까지 이어진 추격에 ‘철구’의 옛 연인까지 얽히면서 모든 게 제대로 꼬이는데요.
{도플갱어 얘기 알지?/둘 중 하나는/사라져야 되는 거}
환장 공조 코미디 영화 <현상수배>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부부는
아들을 꼭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족으로 맞아들입니다.
{저희 회사가 제공하는 휴머노이드는 당신 곁으로 다정하게 다가갑니다/말을 많이 걸어주면 그에 반응하여 건강하게 성장함/'다마고치'랑 똑같네/옛날에 있었잖아 켄짱/조그만 장난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대신하게 된 '카케루'는
엄마, 아저씨와 함께 한집에 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데요.
사랑받고 있다는 행복과 언젠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네 몸을 스스로 소유하게 된 거야/카케루!/걱정마/보이지 않아도 곁에 있으니까}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묻는 영화 <상자 속의 양>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앵커>
치아 색이 변했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아서 웃을 때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치아 색상과 모양 개선을 위해서 라미네이트 치료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자연스러운 미소를 위한 라미네이트 치료법에 대한 정보, 건강365에서 나눠봅니다. }
<리포트>
웃을 때 보이는 치아는 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아 색이나 모양 배열이 고민이라면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라미네이트의 특징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심미학회 인정의 교육 주임이사}
라미네이트는 치아 겉면에 얇은 세라믹을 붙여서 형태와 색상을 단기간에 계산하는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최소 삭제 또는 무삭제 방식이 가능해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대표적인 치아 대체 치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앞니가 심하게 변색되었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모양이 불규칙할 때 혹은 치아 일부가 깨졌을 때, 반영구적인 미백과 전반적인 심리적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수술 후 통증 부담을 줄이고 입원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 대표원장)
꼼꼼한 개인 구강 관리와 함께 전문가를 통한 예방 관리 및 6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꼭 챙겨주셔야 보철물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모양과 색을 개선해 심리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담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자신 있는 미소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국회로 입성시키며 많은 정치 지형의 변화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친한계 의원인 정성국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부산진구갑 정성국 의원입니다.
Q.
궁금한 게 좀 많습니다만, 먼저 이번 부산시장 선거 결과 분석,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A.
접전 양상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뭔가 한 끗이 부족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었기 때문에 박형준 시장 후보께서도 끝까지 고심하셨던 것 같아요. 과연 한동훈 전 대표와 어느 정도까지 맞출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강성 지지층의 반발은 어느 정도일까? 거기에 대한 고민은 할 수밖에 없잖아요. 저도 박 시장께서 가진 생각을 존중합니다. 존중하는데, 우리가 마지막 분위기를 봤을 때,
수치를 봤을 때 일관되게 나오는 게 한동훈 의원이 치고 올라가는 모습들, 뭔가 결집하는 모습들, 보수조차도 한동훈으로 쏠리는 것들이 나타났거든요. 그래서 그렇다면 양쪽을 다 잡으려고 하는 그런 게 어떻게 보면 좋을지 몰라도 그것보다는 좀 선명하게 한 대표 쪽으로 마음을 주신다거나 표현하게 되면 득표율이 더 높을 것이라는 의견들도 좀 들어갔죠.
들어갔는데, 시장께서는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으셨던 것 같고, 박 시장의 전략은 후보자 스스로가 제일 잘 판단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졌기 때문에 많이 아쉽습니다.
Q.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정점식 의원이 선출되면서, 당에 큰 변화가 곧바로 오지는 않을 거라는 예상들이 많으신데요. 한동훈 의원의 복당 문제 관련해서도 많은 질문받으실 텐데 아무래도 좀 시간을 가지고 해결을 해야 할 문제겠죠. 어떻습니까?
A.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또 한 대표가 의원들에게 본인의 진심을 전할 시간도 조금 필요합니다. 한동훈이 돌아오면 내가 위협받나? 내가 평소에 한동훈 의원에게 좀 비토적이었는데, 이게 나에게 좀 안 좋은 쪽으로 오는 거 아닌가? 이런 두려움은 일정 부분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에 대해서도 오해를 불식시킬 필요는 있거든요. 대표께서 그런 시간을 좀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마냥 미룰 수는 없습니다. 길어져서는 안 된다는 거는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Q.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지금 부정 선거 아니면 전면 재투표까지로 이야기가 확산하고 있는데, 정치권이 지금 사실은 제대로 대응을 못 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여야 모두?
A.
좀 사실은 당황스러운 일이죠. 그렇죠? 다른 이유도 아니고 용지가 부족해서 못 했다고 하니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런데 지금 여야가 공통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는 국정조사 특검은 지금 하자는 쪽이거든요. 그럼, 국정조사 특검을 통해서 이 선거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이게 부실 선거 수준을 넘어서서 말 그대로 부정 선거라 하더라도 할 말이 없을 정도라고 나온다면, 그때 가서는 우리가 이 선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면 재검토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겠죠.
그런데 지금 국정조사나 특검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고, 몇몇 일부 지역에서의 그런 부분들, 또 '공직선거법' 224조가 말하고 있는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 안에서 무효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이것을 전국 전면 재투표를 하자는 부분은 굉장히 지나친 발언이고요.
특히, 지금 우리 당 대표의 발언과 우리 당에 있는 당론이 맞지 않습니다. 당론은 정해진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공론화가 된 적이 없어요.
Q.
지역에서는 부산진구청장 김영욱 구청장이 재선하면서, 지역구는 한시름 덜을셨을 것 같은데요. 김영욱 구청장과 지역에서 꼭 해결해야 할 현안은 어떤 걸 꼽으시겠습니까?
A.
사실 좀 긴장했어요. 왜냐하면 부산 진구는 지금 약 37만에 가까운 인구, 또 우리 부산시 전체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몇 개 안 되는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큰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이게 부산시와도 연계가 돼야 하지만 그래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다. 그래서 부전역이 우리 부산의 교통과 문화와 모든 부분에 거점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부전역 복합 완성 센터 추진 부분은 구청장님과 전재수 시장까지 설득을 다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제가 잘 챙겨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바라는 부분은 내년에는 동물원까지 개장하는데 이것도 시의 사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저와 또 구청장도 함께 또 여러 해야 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 시민들께 동물원을 돌려드리는 것, 부울경 지역에서 동물 보러 갈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 좋잖아요. 그런데 초읍에 어린이 대공원이 다시 개장된다는 부분도 신경 써야 할 것 같고요. 좀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직 부암고가도로 철거를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앵커>
인간은 과연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민낯을 비추는 이야기입니다.
손원평 작가의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호텔과 명품 매장, 공부방과 사무실 등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욕망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돈과 경쟁 논리 속에서 생존과 존엄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때로는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남기곤 합니다.
작가는 누구도 온전히 결백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서 책임과 연대의 의미를 되묻는데요.
이를 통해서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서로를 보듬고, 끝내 무너지지 않으려는 인간 군상을 현실적으로 담아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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