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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6.3 지방선거에 나온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사찰을 찾아 표심 잡기에 열중했습니다.

후보들은 화합과 평안의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실제 선거판에서는 상대를 겨냥한 공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범어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저 전재수는 절박합니다. 부산의 미래, 부산 시민의 삶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부산을 이끌기 위해서는) 안목과 비전, 글로벌 리더십과 혁신의 리더십이 더 필요합니다. 이런 역량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도 주요 사찰을 돌며 불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화합과 상생을 강조한 봉축 메시지와 달리, 선거판에서는 상대 후보를 겨냥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여론조사 개입 의혹과 조현화랑 매출 의혹 등을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 역시 드루킹 사건 책임론과 선거 친인척 채용 의혹 등을 둘러싼 상호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가 임박할수록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는 밀린 채 상대 물어뜯기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데다, 오는 25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표심을 잡으려는 각 후보들의 발걸음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12년 만에 경남교육감이 바뀝니다.

권순기, 김준식, 송영기, 오인태 4명의 후보가 경남의 새로운 교육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각 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정기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12년 만에 바뀔 새 경남교육감 자리를 노리는 후보는 모두 4명입니다.

권순기 후보는 학력 향상과 AI 기반 미래교육을 공약했습니다.

아침 간편식 제공과 50만원 학생 바우처로 학생 복지를 챙기고 교원 처우 개선과 민원에 대한 교육감 책임제로 교권보호도 약속합니다.

권순기/경남교육감 후보/제대로 인성교육을 하자 그렇게 해서 경남형 체인지 인성교육입니다. 두 번째로 많이 나온 부분이 공교육이 너무 약화됐다. 공교육 강화를 통해서 학력 향상을...

김준식 후보는 시군 단위 실질적 교육자치 실현을 강조합니다.

경남 교육청에 집중된 시스템을 고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시군 교육장 공모제, 지역교육위원회 등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김준식/경남교육감 후보/지역이 죽고 있기 때문에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 교육장 공모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역 정세를 잘 아시는 분을 공모로 뽑고...

송영기 후보는 학생교육기본수당 지급이 대표 공약입니다.

질문 중심으로 수업을 혁신하고 AI데이터 기반 공동체 문제해결학습을 통해 좋은 시민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 실현을 제시합니다.

송영기/경남교육감 후보/(장애인 학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를 보장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특수학급들이 만들어져야 해요. 18개 시군 가운데 11곳 정도 밖에 없고요. 나머지를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인태 후보는 바탕이 튼튼한 미래교육을 앞세웁니다.

자기 분야에서 영재가 되는 수월성 교육과 AI기반 교실환경을 통한 수업혁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위기학생 지원도 약속합니다.

오인태/경남교육감 후보/저는 교육청의 기능을 축소하고 인력을 줄여서 이 인력과 돈과 사람을 학교로 내려보낼 생각이에요. 그래서 '작은 교육청 큰 학교'로...

권순기 후보가 사실상 보수 계열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진보 계열로 평가되는 김준식, 송영기, 오인태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선거 구도의 막판 변수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이번 지방선거 후보들 가운데는 오랜 경력과 연륜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도 많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20,30대 새 얼굴들도 있습니다.

만 19살 최연소 출마자부터 대를 잇는 도전과 이색 경력까지, 꿈을 안고 출사표를 던진 청년 후보들을, 황보 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번 부산,경남 지방선거에 출마한 20,30대 후보들은 몇 명일까요?

모두 112명입니다. 지난 2022년 선거보다는 3명이 줄었지만, 이번에는 광역,기초단체장에서 30대 후보들이 배출됐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책임지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비례를 포함해 7명이 더 출마했습니다.

부산 금정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권민찬 후보는 만 19살로, 부산,경남 후보들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울산과학기술원에 재학 중인 권 후보는 고등학생 때는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국가대표에 선발 돼 은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권민찬/개혁신당 부산 금정구 다 선거구 후보(2006년생)/"이공계의 장점이 숫자에 강하고, 데이터에 강하고, 통계에 강합니다. 이공계 인재인만큼 데이터를 종합해서 구민들한테 체감이 되는 그런 정치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 후보와 마찬가지로 이공계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주연 후보는 부산 북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기 분야 국가자격 기사이기도 한 이 후보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 관련 정책 개발을 포부로 밝힙니다.

{이주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 라 선거구 후보(1997년생)/"신재생에너지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이 조례가 어떻게 저희한테 적용이 되고, 또 어떤 모순이 있고. 그런 부분들을 맞추고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산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최종원 후보는 올해 만 32세의 젊은 나이입니다.

국회 선임비서관, 주시애틀총영사관 근무를 하며 정치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최종원/국민의힘 부산 사하구 제 2선거구 후보(1994년생)/"제가 당리동에서 태어나서 내 고향 사하구가 조금은 소외되고, 낙후되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내가 이때까지 쌓아온 역량들을 바탕으로 내 고향 사하구 어떻게 발전시켜볼까."}

경남 고성군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채민 후보는 무화과를 재배하는 1년차 새내기농부입니다.

지역 언론과 농업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한채민/더불어민주당 경남 고성군 비례대표 후보(1998년생)/"청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여성이 차별 받지 않으며 농업이 고성의 주요 산업으로 인정받으며 전폭적 지원을 받는 데 제 경험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20,30대 후보들의 당선률은 59%, 이번 선거에서는 청년 후보들이 선거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권용국

<앵커>
금정산이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정식 출범하면서 부산의 생태 자산 가치가 인정받았는데요.

다음 과제로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 철새 도래지이자 거대한 연안 습지로서 생태보고인 낙동강 을숙도!

전문가들은 을숙도의 인문사회학적 가치에도 주목합니다.

낙동강 7백리의 종착지이자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의 성지로 탈바꿈한 서사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영민/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어떤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을숙도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장소로 남는다면 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좀 세계적으로도 좀 중요한 사례가 될 것 같아요.")

을숙도 일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은 지역 사회의 오랜 숙원입니다.

20여년 전 100만평 문화공원 조성부터 시작된 지역 시민사회의 구체적 목표인 겁니다.

(김해몽/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범시민추진본부 공동대표/"천혜의 자연적인 생태 환경들을 더 체계적으로 보호하면서 그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그런 어떤 공원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 제도는 그간 까다로운 면적 기준 때문에 사실상 사문화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법령 개정으로 그 면적 기준이 완화되면서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두고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전이 시작됐습니다.

부산 이외에도 인천, 광주, 대구, 울산 등이 각각의 특색을 내세우며 1호 지정을 노립니다.

올초 금정산국립공원 출범을 성공시킨 부산시는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 을숙도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동흡/부산시 공원도시과장/"을숙도를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도시공원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을숙도 국가도시공원이 되면 그 다음에는 우리 삼락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가 정원을 유치할 생각입니다.")

국립공원,국가도시공원,국가정원까지 산림조경분야 국가 3대 브랜드를 모두 갖는 최초의 지차체가 되겠다는 부산시 목표가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오늘 오후 4시쯤 양산부산대병원 외래 진료동 옥상 냉각탑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냉각탑 시설 일부를 태우고 약 29분 만에 꺼졌으며, 휴일이라 외래 진료가 없어 환자 대피는 없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자신의 몸에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소화기로 불을 꺼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은 물 섞은 휘발유를 판다는 허위사실을 내세우며 주유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6차례에 걸쳐 부산 동래구의 한 주유소 앞에서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1인 시위를 하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레일바이크 시설에서 이달 한달동안만 한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하동에서 벌어진 일인데 뒤늦게 운행까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경남 하동의 이 레일바이크에서 충돌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가던 견인차량을 뒤따르던 레일바이크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는데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은 다음날 숨졌습니다.

{현장 출동 소방대원/"견인 차량 뒤를 레일바이크가 추돌했다고 합니다. 레일바이크가 안전벨트를 배쪽에 착용하는 구조더라구요. 안전벨트로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인 것으로..."}

이곳에서는 불과 보름전에도 연쇄 충돌 사고로 16명이 다쳤습니다.

레일바이크와 관광용 풍경열차 등 6대가 잇따라 부딪힌 것입니다.

두 사고 모두 내리막길 가속도가 붙는 구간에서 일어났습니다.

레일바이크에 자동정지나 충돌방지 장치가 없다보니, 내리막 구간에서 이런 아찔한 상황은 빈번하게 빚어집니다.

{꽉잡아! 꽉잡아!}

사망까지 발생하자 곧바로 하동군은 위탁 운영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전면 운행 중지를 통보했습니다.

{전양수/경남 하동군청 관광진흥과장/"건널목이 5개나 있고 안전요원이 배치되어있지만 안전요원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건도 나타날수 있어서 앞으로 레일바이크를 전면 중지시키고.."}

경찰은 하동군과 위탁업체 양쪽 모두에 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동균/경남경찰청 중대재해수사계장/"업무상 과실치사이기 때문에 예견 가능성과 그런 위험을 회피했었는지, 주의여부에 대해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레일바이크 속도등을 확인하기 위해 27일 국과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부산시설공단이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일과 선거일 당일에 교통약자의 투표소 방문을 돕기 위해 두리발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두리발 등록 회원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통합콜센터로 전화해 사전 접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후 정산합니다.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 협력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진해군항을 출발한 도산안창호함이 한국 잠수함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해 캐나다에 입항했습니다.

해군은 도산안창호함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23일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 입항해 캐나다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 뒤, 하와이에서 열리는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다섯번 째 한국 선박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유조선의 첫 홍해 통과는 지난달 중순으로, 이번에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엄궁·대저대교 공사장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 성체가 확인돼 부산시에 공사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대모잠자리 성체가 엄궁대교와 대저대교 공사장 인근에서 발견돼 부산시에 공사 중지를 요청했고 부산시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대모잠자리와 큰고니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지만 부산시가 거짓 환경영향평가를 바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가 최근 개원한 양산성모병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양산성모병원은 의사 16명과 응급실 전담의 3명 등을 확보해 12개 분야 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웅상중앙병원 폐업 이후 발생한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도교육청이 학교와 교육기관 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근골격계 건강지킴이 사업을 올해부터 소속 모든 구성원으로 확대합니다.

지원 범위가 전 교육기관으로 넓어지며 지원 대상도 급식과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 위주에서 일반 교직원까지 포함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합니다.


<앵커>
경남FC와 김해FC가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면서, 반등 기회를 잡았습니다.

먼저 수원FC에 한점차 값진 역전승을 거두면서 중상위권 진출 가능성을 높인 경남FC 경기 하이라이트부터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전반 28분 수원 정승배 골
경남FC 0:1 수원FC

전반 38분 수원 한찬희 골
경남FC 0:2 수원FC

전반 39분 수원 조진우 자책골
경남FC 1:2 수원FC

후반 38분 경남 단레이 골
경남FC 2:2 수원FC

후반 48분 경남 김형원 골
경남FC 3:2 수원FC

후반 53분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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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김해 골키퍼 선방
전남 발디빙바 슈팅
김해 이준규 슈팅
전남 발디비아 헤더
김해 베카 슈팅

후반
김해 골키퍼 선방
전남 홍원진 슈팅

후반 27분 전남 유지하 자책골
전남 드래곤즈 0:1 김해FC2008

후반 54분 경기종료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청소년 지도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국가 자격입니다. 이런 청소년 지도사의 처우나 복지를 조력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박수영 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회장

Q.
먼저, 청소년지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소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서 성평등가족부에서 부여하는 국가 자격 전문가입니다.

주로 취약계층의 복지와 생활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와는 다르게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위해서 초점을 맞춰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수련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수련 활동과 문화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기획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는 청소년 지도사를 배출한 지 27년 만인 2020년에 창립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7만 6천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지도사를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청소년지도사의 권익을 대변한 구심점이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우리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는 청소년지도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또 열악한 환경의 처우 개선 및 인식 개선을 위해서 지난 2020년 창립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지부와 함께 청소년지도사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청소년 현장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청소년지도사 처우 및 그리고 지위 개선법이 통과됐잖아요. 의미가 좀 남다를 것 같아요.

A.
그동안 청소년 현장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은 낮은 보수 체계와 고용 불안에도 불구하고 사명감 하나로 버텨왔습니다. 지난 3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은 국가와 지자체가 우리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할 만한 법적인 책무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가 행복해야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고, 또 행복한 활동을 할 수 있듯이 이 법을 통해 청소년지도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이런 처우들이 많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회장님은 부산에서 유스호스텔을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요?

A.
저는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의 운영 대표로 활동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출연 활동과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은 국궁 체험과 스마트팜 체험 그리고 천체관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 그리고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끝으로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신임 회장으로서 가장 큰 목표는 청소년지도자의 표준 임금 가이드라인을 현실화해서 지역 간의 격차 해소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과 또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입니다.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잖아요.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역할을 더 활발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까지 부산과 남해안, 경남 동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경남 서쪽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새벽에는 부산과 그 밖의 경남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200mm 이상, 부산에도 최대 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경남 내륙에도 최고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부산 경남지역 아침 기온은 17~18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부산 25도, 김해 28도 예상됩니다.

경남 남부의 낮 기온은 26~27도까지 오르겠고요.

경남 내륙지역의 낮 기온은 진주 27도, 합천 28도로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낮 기온도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이번 비는 수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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