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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투데이

<앵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여야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정치 초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고향을 떠났던 사람'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외지인'이란 약점을 서로가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지역 연고가 없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침입자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의 꿈을 숨기지 않는 한 후보를 향해 북구갑의 출세 수단이나며, 진정성 없다고 비난합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가 선거 한달 앞두고 북구 국회의원 하겠다고 하면, 북구 발전 시키겠다 하면 여러분 믿으시겠습니까?"

한 후보는 박 후보가 지난 2022년 성남 분당에 출마하며 지역을 떠난 전력을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은 정치 생명을 걸고 나왔다며, 박 후보는 북구갑에 침을 뱉고 떠났던 사람이라고 직격하고 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전재수 후보한테 계속 지니까 포기하고 떠났다가 장동혁이라는 지금 당권파를 등에 업고 나타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등판 직후부터 손털기, 오빠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 노출 최소화와 함께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보다는 북구 발전과 '미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정치로 보자면 완전 생 수퍼 초짜입니다. 실수도 있었고 사과말씀도 드렸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엄청 무서운 속도로 배우고 있다는 겁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후보들 간 신경전도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화면출처: 유튜브 빨대포스트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여야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에 나선 부산진구와 구청장과 구의장, 현역 맞대결을 펼치는 동래구를 소개합니다.

두 곳 모두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선거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진구는 지역 최대 상권이자 젊은 세대의 상징과 같은 서면,전포와 범천,개금 등 고령화되는 원도심이 공존하는 중심지입니다.

때문에 매번 부산 선거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하는데, 역대 부산 선거를 보여주듯 부산진구도 보수 정당이 상대적 우위를 점해왔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새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생기며 인구 유입과 구성이 달라지고 있는 것은 주목할 점입니다.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서은숙, 김영욱 두 후보의 세 번째 맞대결이자 전,현직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현재까지 전적은 1승 1패.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후보는 전직 구청장 경험과 정부,여당 '원팀'을 통한 추진력을 강조합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청장 후보/"(지난 구청장 재임 기간) 4년의 성적표를 지금 주민들이 주고 계시거든요. 일 잘했다는 그 평가. 그리고 지금은 이재명 정부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부산의 현안, 부산진구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김영욱 후보는 3선 시의원 출신의 의정 경험과 현직 구청장의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김영욱/국민의힘 부산진구청장 후보/"동천 문제라든지 동서고가도로 철거 문제라든지 또 여러 가지 굵직굵직한 현안 문제들이 참 많은데, 저는 12년 동안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부산시의 여러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서.."}

두 후보는 모두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과 부전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지역 핵심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동래구는 현직 구청장과 구의장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민주당 탁영일 후보는 1977년생의 젊은 나이와 초선 구의장까지 지낸 경험을 강조하며 '세대교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금정산부터 온천천까지를 잇는 '웰니스 미식벨트' 조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탁영일/더불어민주당 동래구청장 후보/"금정산에서 건강하게 힐링하고, 그리고 온천장에서 스파하고 미식이 연결이 돼야 지역에서 돈이 돌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그런 효과가 있을 수 있어서 제가 온천장 도약 프로젝트 들고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장준용 후보는 구청장을 지내는 동안의 높은 공약 이행률과 탄탄한 지역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을 강조합니다.

주거 안정도를 기반으로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공약입니다.

{장준용/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급여 3억 원 기부 약정과 공약 이행률 95.8%를 지난 4년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뤄지는 명품 교육도시 동래를 완성하겠습니다."}

동래구는 부산에서도 특히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최근 두드러지는 정부,여당의 지지도 속
부동층 표심의 향방이 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전재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해양수도 비전에 대한 특강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원팀 협약을 맺으며 선거전을 이어갔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아 올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소개하며, 부산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교통과 관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의 균형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증거인멸 책임을 보좌진에게 떠넘기지 말고 직접 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확보한 공소장에서 전재수 후보 보좌진 4명이 통일교 유착의혹 관련 압수수색 전, 하드디스크와 저장장치를 망치 등으로 부숴 인근 밭과 목욕탕 쓰레기통에 몰래 버리는 적극적인 증거인멸행위를 한 것이 드러났다며 전 후보가 몰랐을 리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재수 후보 측은 직원이 개인 파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본인과는 무관하다라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SMR과 방산 등 5대 주력산업을 세계 1위로 육성하고, 5천개 기업에 AI를 도입하는 경남 산업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일자리 15만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건립과 AI*디지털 전환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대책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슈가 된 100억원대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을 두고 시민사회에서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부산시민 네트워크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라 스칼라 초청 공연을 두고, 부산 예술인에게 지원되는 1년 예산보다 많은 115억원을 단 5회 공연에 쏟아붓는 것은 치적 행정의 극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부산 여성 100인행동은 부산 시민도 세계적 수준의 문화를 누리고 싶다며, 비싼 비용을 들여 외국에 가지 않고도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기쁨과 자부심을 주기에 초청 공연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됩니다.

2차 지원금 대상은 지난 3월 30일 주소지를 기준으로 올해 3월 부과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 금액이 가구원수별·소득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국민의 70% 입니다.

부산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인 동·서·영도구 주민에게는 1인당 20만원, 그 외 구·군 주민에게는 1인당 15만원이 지급됩니다.

대상자 확인은 오는 16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톡, 토스 모바일 앱 등에서 사전 조회 가능합니다.

경남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도민생활지원금이 신청 시작 10여일만인 11일 현재 198만 8천여명이 수령해 지급률 60%를 넘어섰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이나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된 지원금은 경남 전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창원 소쿠리섬의 명물인 꽃사슴이 뿔에 옷가지를 칭칭 감은 채 고통받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신기한 구경거리였을지 모르지만, 정작 관리는 방치되면서 이제는 유해야생동물 처지가 됐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창원의 소쿠리섬입니다.

포구에서 10분이면 닿는 관광지입니다.

온몸에 박힌 점박이 무늬, 맑고 큰 눈망울의 야생 꽃사슴을 볼 수 있어 인기입니다.

최근 관광객이 올린 영상입니다.

수컷 사슴 한 마리가 뿔에 옷가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습니다.

{"너는 꼴이 어떡하다 그렇게 됐니, 빼줄까?"}

사실상 방치, 관리 부실 목소리가 나옵니다.

수개월 전부터 같은 상태였다는 목격담이 줄을 잇습니다.

"2008년, 옛 진해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꽃사슴 10마리를 이곳 소쿠리섬에 방목했습니다.

이후 꽃사슴은 관광자원이 됐지만, 정작 관리는 요원합니다."

4배 이상 늘어난 꽃사슴이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인근 섬으로 헤엄쳐 가 채소밭을 헤집는 일도 잦습니다.

{이병언/창원시 해양레저개발팀장/"사슴이 생명체라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관리가 좀 힘든 상황입니다."}

중성화 수술 등 관리를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꽃사슴은 포획이 가능한 유해야생동물로 지난해 말 지정됐지만, 단순 포획을 넘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생태 관리 대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로 가던 부산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화했습니다.

어제(11) 오후 2시 반 쯤 경남 밀양시 고정 1터널을 지나던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5명은 8톤 냉동 탑차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운전자를 대피 시킨 뒤, 터널 소화전 등을 이용해 초기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어제(11) 오전 11시쯤 합천군 초계면의 한 농로에서 1톤 트럭을 후진하다 수해 복구 작업 중이던 70대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운전자 B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차량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번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이른바 일베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올리면서 야구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입니다.

어제(10)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기아와의 경기 중 덕아웃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영상 7분 쯤, 윤동희의 2루타가 터진 순간,

더그아웃에 있던 노진혁 선수 등에 무한 박수라는 자막이 박혀 있습니다.

노진혁 선수의 성 뒤에 바로 이어붙여 '노무한박수'로 읽게끔 한 것입니다.

야구팬들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노진혁 선수가 광주 출신인데다 기아와의 경기 영상에서 이같은 자막을 사용하면서 야구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주하진/롯데자이언츠 팬/"노진혁 선수가 광주 출신이기도 하고 누가봐도 일베가 연상되는 단어인데 이게 구단 공식 유튜브에 올라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화가나고 많이 부끄럽네요."}

대만 도박장 파문을 비롯해 구설수가 끊이지 않다가 이번엔 구단이 일베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구단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리고 현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또 영상을 편집한 대행사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5.18을 앞두고 일베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시즌 초 롯데를 향한 팬들의 실망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편집 김승연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한국지엠 창원지회가 2028년 기본협약 종료에 따른 생산 중단과 철수 위기에 6.3 지방선거 후보들이 구체적인 고용 안정 대책을 공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후보들에게 지자체 내 자동차산업 전담 부서 설치와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을 제안하며, 지역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40년 넘게 달린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이 오는 8월 마무리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0년동안 1호선 신형 전동차 45대 반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고화질 CCTV와 고성능 냉방장치 등을 적용해 승객 편의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1호선에 이어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중동 사태로 인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중동지역 수출 실적 보유기업뿐만 아니라 매출 20% 이상 감소, 부가율 5% 이상 감소 등
간적적 피해 기업까지 최대 1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융자 조건은 4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으로
시가 연 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해 응원가 가사에서 '창원' 지역명을 잇달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서, 연고지 거리두기에 대한 지역 팬들의 비판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단 측은 창원 지명 삭제는 연고지 이전과는 무관하며 구단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해명했지만, 지역 팬들은 지역 대표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자부심이 훼손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일본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산시설공단 여자사이클팀 김하은 선수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부산 전국체전에 출전해 경륜과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등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부산 YMCA가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와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시민 평화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경기도 연천까지 이어지는 강명구 마라토너의 한반도 평화 행진 일정에 맞춰, 부산시청 광장에서 연산교차로까지 함께 행진하며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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