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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민주당이 추진했다가 국민의힘지자체장들이 철회하며 사라지는 듯 했던 '부울경 메가시티'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등장했습니다.

전재수,김경수 등 민주당의 부울경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메가시티 추진으로 정부 예산을 받아내겠다고 공약하자,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부산통합특별시 특별법을 꺼내들며 맞불을 놨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을 선언했습니다.

광주전남 등 통합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막대한 지원이 예고된 상황에서, 부산경남은 현재대로라면 빈손처지가 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권역별 균형발전정책,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없습니다 지금은."}

지방자치법에 메가시티 즉 특별연합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가 마련돼있는만큼, 당장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안된다면 메가시티를 통해서라도 정부 예산을 따내겠다는 주장입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지연에 따른 책임론 제기와 함께 국민의힘 현직 시도지사들이 메가시티 추진 철회 결정을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누가 할 수 있냐, 이재명 정부의 힘을 제대로 받아가지고 이것을 힘있게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힘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부산통합특별시 특별법'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부산경남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30명이 공동 발의한 특별법은, 오는 2028년 통합을 목표로 고도의 자치권과 재정자립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지역의 특수성을 가장 잘 아는 우리가 스스로 발전전략을 세우고 재정과 조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우리 운명을 결정해야 합니다."}

행정통합에 따른 당장의 정부 인센티브보다 특별법으로 정책 입법권과 재정권 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실익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실질적 자치권 확보'라는 명분을 내세워 속도전 대신 상향식으로 추진하는 행정통합에 정당성을 부여한 겁니다.

메가시티 복원에 대해서는 평가 절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특별자치연합으로 가자는 것은 옛날로 돌아가자는 것이고 또 굉장히 낮은 수준의 통합을 하자는 것이니까 통합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 기조에 맞춘 '메가시티' 재추진이냐, 속도전 대신 실효성을 강조하는 '행정통합'이냐, 올 지방선거의 중요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정성욱, 박언국, 정창욱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6*3 지방선거가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참정권은 보장받지 못한 채 제자리인데요.

투표소로 지정될 장소들을 미리 둘러봤더니, 그 문턱은 여전히 높았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기자>
6월 지방선거 투표소로 이용될 부산의 한 유치원입니다.

중증뇌병변장애인 성희철씨가 휠체어를 탄 채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려 안간힘을 쓰지만, 이내 힘에 부쳐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유 잡아주세요. 우와}

휠체어를 지탱해줘도 무서운지, 연신 겁에 질린 신음을 뱉습니다.

{겁에 질린 소리}

또 다른 투표소 예정지, 이곳은 계단으로만 출입이 가능해 휠체어가 접근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곳은 투표 당일 경사로 설치계획도 없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다면, 누군가 휠체어를 들어서 옮겨주거나 투표를 하지 못한 채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경사로 설치 계획이 있는 곳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좁은 공간에 턱이 연달아 있어 경사로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계단이 가팔라 임시경사로를 설치해도 휠체어로는 이동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박홍준/부산뇌병변복지관 사업기획팀 부장/"여기 높이가 엄청 높기 때문에 경사로를 최대한 길게 빼야 정상인데, 아마 선관위에서 이렇게 긴 경사로는 확보하지 못할겁니다."}

간신히 투표소 안으로 들어간다 해도 난관은 이어집니다.

장애인 화장실이 아예 없거나 휠체어가 꽉 끼어 들어갈 수 없는 건 물론이고, 쓰레기와 비품이 가득 차 창고처럼 방치된 곳도 있습니다.

{성희철/중증 뇌병변장애인/"(투표소 접근이 어려우면) 우리는 당신들(장애인들)의 접근을 원치않습니다. 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아쉽게 생각합니다."}

18세 이상 국민 모두가 행사할 수 있는 소중한 참정권, 하지만 현실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그 소중한 권리의 행사가 가로막혀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은행에서 30억원을 부당 대출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 어제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김 구청장은 이 돈을 해운대 LCT상가에서 병원 개원 준비를 하던 인물에게 빌려줬는데, 돈을 전달한 이후 용도변경을 비롯한 병원 개원과 관련한 여러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24년 7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부동산매매를 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은행에서 30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그리고 LCT 상가에 병원을 준비하던 지인 오 모씨에게 빌려줬습니다.

당시 연제구에서 불법의료시설인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다 수사를 받고 있던 인물입니다.

KNN이 확보한 녹취를 들어보면 김 구청장은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돈을 빌려준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행정원장 오 모씨 (김 구청장과 통화 내용)/"내가 솔직히 이거 (LCT 병원) 사 오는 거 재단 만들려고 대출 안 받아서 그렇지 연산동 00병원(사무장 병원)도 그렇고 내가 팔면은 받을 잔금이 한 70~80억 됩니다. (구청장님) 그런게 너무 투명하잖아 우리끼리는."}

오 씨가 병원의 실질적 운영자임을 김 구청장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LCT상가는 지구단위계획상 위락시설로 병원 설립이 불가능했지만 해운대구청은 오 씨가 용도변경을 신청한 지 한 달도 안 돼 이를 승인해줬습니다.

몇개월씩 걸리는게 보통인데 일사천리로 업무가 진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해운대구청 건축과 직원들은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고 해당 병원 인허가 관련해서 구청장에게 따로 보고를 했던 기억은 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록을 들어보면 김 구청장은 오 씨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듯한 말까지 건냅니다.

{김성수 구청장(오 씨와 통화 내용)/"안 되는 거 있으면 나중에 톡이라도 보내주세요. 건축과에 통으로 하라고 했기 때문에 통으로 챙기고 있고, 소방은 내가 서장님한테 이야기했어요. 빨리 (소방 점검) 해줘라고요."}

해당 소방서장은 통화에서 실제로 이와 비슷한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김 구청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놓고 병원 용도변경과 인허가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수 구청장은 사무장 병원에 대한 내용은 알지도 못하고, 인허가 또한 자신이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취재진에 전해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내년부터 한화오션이 매년 경남 거제 출신 청년을 20명씩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시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지역상생에 물꼬를 튼 건데요.

하지만 또다른 대형조선소인 삼성중공업은 빠져있는 등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23만 거제시의 유일한 대학, 거제대학교입니다.

지역 내 대형조선소가 2곳이나 있지만, 취업 문턱은 높습니다.

지역에 머물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아 떠나갈 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강재웅/거제대학교 학생/"거제대학교 특성상 조선소 경기에 따라 (취업이 결정되니)...아무래도 취업걱정이 많이 되잖아요."}

이런 청년들이 내년부터는 매년 스무명씩 한화오션에 입사하게 됩니다.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협약을 통해 거제대와 거제공고 졸업예정자 20여명을 원청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지역 양대조선소에 지역 청년이 취업하는 사례는 간혹 있었지만, 이처럼 채용 규모를 정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업을 고민해온 거제지역 청년들에게는 적지 않은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강동언/거제대학교 학생/"나도 고향에 살면서 조선소에 근무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한화오션과 거제시와 우리학교가 이렇게 협약을 맺게 되어서...앞으로 학업에도 정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하지만 양대조선사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참여하지 않아 채용 규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연간 20명이라는 숫자도 일단 한화오션의 채용기준을 넘어야 가능해 실제 얼마가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임원배/한화오션 노사상생협력본부장/"저희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는 개념으로 10명 이내로 줄어들거나 이런 일은 없을 것 같고..우리 지역에서도 기대하는 바와 같이 추가적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5년 동안 거제를 떠난 청년 인구만 1만5천명이 넘는 상황에서, 한화오션의 지역상생 방안이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6·3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북구갑 보궐선거가 큰 고민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저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무공천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였던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은 한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의사를 물으면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에게 결정하라고 맡겨도 그렇다고 답해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직접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고, 민주당으로서는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워 계속 설득에 나설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의원이 지역구에서 얼굴을 알리는 가운데,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되지 않아 중앙당의 방침은 아직 없습니다.

그 사이 제일 먼저 출마를 확정한 것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입니다.

대구와 부산을 두고 저울질하던 한 전 대표는 어제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하고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당대표/저는 부산 시민들, 북구 시민들, 만덕의 시민들을 위해서 몸을 던질 각오로 왔고, 그렇게 할 겁니다.)

한동훈 전 당대표의 무소속 출마가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북구갑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병수 당협위원장이 지난 주 이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힌데 이어, 어제는 김도읍 의원이 '3자 구도가 되면 부산시장 선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한 전 대표를 설득해

민주당과 양자구도를 하든지, 아니면 무공천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장동혁 당대표 등 지도부는 한동훈 전 대표의 국회 입성을 바라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이 지방선거 후보로 결정되면서 빠르게 결집하는 모습입니다.

후보 결정 뒤 박형준 시장이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는 정동만 시당위원장과 경선에서 탈락한 주진우 의원 등 모든 의원들이 참석해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히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을 두고 민주당과 전재수 의원에 대한 공세 수위를 점점 더 높이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광역시장/시민들이 강력히 이 법의 통과를 요구를 하게 되면 어떤 정권도 그것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에서 부산의 기초단체장 공천이 남은 곳은 남구와 영도구, 사상구등 3곳입니다.

이 가운데 특히 현역인 오은택 구청장과 김광명 전 시의원이 경쟁하는 남구와 김기재 현 구청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경쟁을 벌이는 영도구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천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당 공관위와 각 당협위원장 사이 의견이 엇갈리거나, 공천 뒤 파장을 줄이기 위해 발표를 최대한 늦출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관위 발표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당 공관위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정성욱


지난 13일 밤 11시 반쯤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여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오른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2.6km가량을 달아났다가 공사장 방호벽과 굴삭기를 들이받고 멈춰섰으며,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부산지검은 지난달 17일 부산에서 항공기 기장을 살해하고 동료 기장 5명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부기장 출신 49살 김동환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김동환이 공군사관학교 파일럿 출신인 피해자들이 자신을 조직적으로 음해하거나 모욕을 줬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환은 피해자를 미행하거나 차량에 GPS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 등의 방법으로 주거지를 알아내고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범행 장소를 돌며 범행 계획을 점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가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기관과 함께 화재 상황에서 LNG추진선이 폭발해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한 사고대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이 운용하는 다목적 대형방제선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고 무인수상로봇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앵커>
KN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가 미국 뉴욕에서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지역에서 만든 다큐가 뉴욕 관객들과 만난 자리에서 K-다큐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미술관과 브로드웨이를 가진 미국 문화의 중심 뉴욕입니다.

뉴욕 맨해튼의 독보적인 예술공간인 이슈타르홀에서 KNN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중남미 니카라과에서 나무 100만 그루를 심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메시지가 뉴욕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상영이 끝나자 국적과 인종, 직업과 성별을 떠나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집니다.

{라파엘 베니테스/뉴욕 관람객/영화 촬영, 메시지, 특수 효과 등 모든 부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뉴욕에 와 줘서 감사합니다.}

{에두아르도 로메로/뉴욕 관람객/지구를 넘어서는 것을 이해하는 것, 나무와 자연과 연결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게 됩니다. (영화 주인공) 같은 분들이 지금의 세상에 꼭 필요합니다.}

아카데미상 4관왕의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이 직접 번역한 영어 판의 첫 상영이기도 했습니다.

조선 황실 후손이라고 밝힌 주인공이 깜짝 등장해 관객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나무 심는 여인 (영화 주인공)/정말 나무가 바람에 스치면서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은 그런 때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나무의 노래'라고 (할 만 하지 않은가)}

<나무의 노래> 상영은 정식개봉 전인 지금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국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6 뉴욕페스티벌 3개 부문의 후보작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시상식과 영화제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재운 감독을 비롯한 KNN 제작진은 뉴욕 시사회를 시작으로 미국 내 추가 상영과 정식 개봉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편집 김범준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된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이 짜맞추기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며 법원에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성 전 시의원은 한 여론조사에서 본인이 2위를 기록했음에도 아무런 설명 없이 경선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며 주민 선택권이 박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낙동강 녹조 대책과 에너지 전환, 생태 보전 등 4개 분야의 기후환경 정책 의제를 제안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원전 확대 정책 중단과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중단 등 구체적인 과제도 함께 제시하며 지역의 안전과 생태 보전을 위한 정책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창원의 지역 제과점과 소상공인들이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500m 거리 제한 원칙을 무시하고 호텔 입점 예외 조항을 악용해 지역 빵집 인근에 편법 출점을 강행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기업측은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해당 점포의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입점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의회 예결특위가 도민 1명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생활지원금 예산 3,288억원을 포함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지방채 발행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이번 경남도의 생활지원금은 내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30일부터 신청을 시작해 7월 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문의가 없어 필수의료 과목 진료가 중단되고 있다는 KNN 보도와 관련해 합천군 2차 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100여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삼성합천병원은 지난해 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계약이 만료돼, 올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중단했지만 최근 전문의를 신규채용해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함안 칠서산업단지 인근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지난 8일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사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남도에 실효성 있는 화학물질 관리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칠서산단의 악취 관리 기준 위반이 급증하면서 주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엄격한 허용배출기준 적용을 포함한 9개의 정책 제안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SNT다이내믹스가 국내 방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국방부가 공인하는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의 핵심 전문가 자격인 Lead CCA(리드 씨씨에이)를 취득했습니다.

SNT다이내믹스는 정기열 기술정보보호팀장이 취득한 이번 자격이 미 방산시장 보안 기준의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보유자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지역 차세대 경영인들의 네트워크인 차세대기업인클럽, 넨스가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어제(14일) 자리에는 심현우 회장을 비롯한 넨스 회원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의 미래인 넨스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격려했습니다.

2008년 약 30여 개 기업으로 출발한 넨스는 현재 130여 명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대표 기업인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최근 유류할증료가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제선 23개 노선의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4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9일까지 할인 노선의 항공권은 부산 출발 9만6천9백 원, 인천 출발은 9만9천9백 원부터 판매되며 정상가 대비 최대 96% 할인을 적용합니다.


어제는 선선함이 감돌았지만 오늘은 기온이 껑충 오르며 날이 사뭇 달라지겠습니다. 특히 내륙지역은 다시 낮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오늘 부산의 한낮 기온은 21도로 온화하겠고, 밀양은 25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렇게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더라도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에서 크게는 20도 가까이 극심하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종일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아침 기온 14도, 창원 13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1도, 양산 24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의 아침 기온은 거제와 사천 13도 선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거제 22도, 고성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경남 내륙지역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 쌀쌀하고요. 낮 기온은 24~25도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예년보다 서늘할 텐데요. 토요일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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