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 문턱에서 제동이 걸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부산특별법을 포퓰리즘적 입법 사례로 들며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인가 만든다고 후다닥 그러고 있길래 제가 예기를 좀 했는데.. 부산만 특별법 만들면 대전은 어떻게 할 것이며, 광주 뭐 다른 덴 어떻게 할거에요. 도대체."}
글로벌특별법은 지역 여야가 공동 발의한 뒤, 2년 만에 국회에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지만, 본회의 문턱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의 지시가 여권의 제동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이유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 두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 후보는 일제히 SNS를 통해 비판에 나섰고,
국민의힘 지역 의원들도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법안들은 강행하면서 부산특별법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진을)/"민주당에 요구합니다. 조속히 법사위를 개최해 부산발전특별법을 상정합시다.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이며 책임입니다."}
정부와 여당의 엇박자인지, 민주당은 글로벌특별법을 책임있게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냈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민주당이 책임있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법사위와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있게 챙길 것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 다수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 큰 방향이 아니라면 도시 이름을 넣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정도의 의미라고 밝혔지만,
글로벌특별법이 본회의 문턱에서 처리가 더 지연된다면,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해 연간 백만명 가까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이 대안도 없이 옮겨야할 처지입니다.
급격한 임대료 인상에 경영난까지 더해지며 발생한 일인데 마땅한 대체부지도 없어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그리고 울산과 대구 방면으로 갈 수 있는 부산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주민들 물론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터미널 안은 현재 매표소를 치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터미널은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부지에 위치해 있는데, 임대료가 계속해 오르면서 계약기간 종료에 맞춰 옮겨야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운영사는 지난 10년 동안 세배 넘게 올라버린 임대료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이용객 수는 지난 10년새 절반 가량 줄며 매출이 급감하는 등 경영난마저 더해졌습니다.
연간 100만 가까운 인원이 왕래하는 터미널이 이전하면 이용객은 물론 인근 상권에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곽여진/터미널 사용자/"아무래도 해운대가 중심이고, 다른데보다는 놀거리가 많은 편인데 (없어지면)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김인수/우일시장 상인회장/"지장이 많죠. 아무래도 해운대역이 없어짐으로 해서 주변 상권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 사람들이 안오면 식당이라든가 모든 장사들이 안됩니다."}
옮길 부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대료가 비싼 인근으로 옮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터미널 운영사는 승하차만이라도 현 터미널 인근에서 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교통혼잡을 우려한 부산시의 반대로 쉽지 않습니다.
{김동현/해운대고속 전무/"예전 스펀지 부지 해운대로가 승차하는데에 차가 선다고 해도 큰 교통불편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저희는 거기를 최우선 장소로 (고려하고 있는데) 시에서는 교통혼잡을 빌미로 조금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부산시는 노포동 동부버스터미널로 옮기라는 입장인데 워낙 먼 거리다보니 주민과 관광객, 상인까지 모두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지역의 장거리 교통수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데도 해운대구청 또한 아무런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정은희
<앵커>
통영해경이 경비함정에서 직원들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며, 한 직원을 육지로 인사발령까지 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등 은 아니라면서도 분리조치까지 한건데 통영해경, 최근 크고 작은 잡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입니다.
최근 이 경비함 소속 A경사는 관할 파출소로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이달초 경비함 출동 과정에서 소형선을 내리다, 같은 팀 직원에게 언성을 높였다는게 공식적인 이유입니다.
직원끼리 단순언쟁이라면서도 분리조치까지 한건데 해경은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서는 판단자체를 유보한겁니다.
"감찰 결과 폭행신고는 없었으며, 함장의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분리조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통영해경에서는 직원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통영해경 직원 두명이 통영시내 치킨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다른 집에서 싸온 치킨을 매장에서 먹으려는등 행패를 부리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경비정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음식물쓰레기를 불법 투기했다 적발되기도 했고
복지담당 직원이 2억원 가량을 횡령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해경청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통영해경조직 전반에서 크고 작은 일탈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교수/"직무대리 체제로 장기간 운영되면 인사권 그리고 감찰권을 행사하는 데 상당한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장에 있는 부서까지도 느슨하게 쉬어가는 식이다라는 잘못된 신호를..."}
통영해경은 감찰을 통해 직원들의 복무기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건설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건설본부장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까지 좁혀진 상태인데 이례적으로 민간기업 출신에 건설과 직접 관련 없는 인사가 포함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내정설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달 말부터 상임임원 자리인 건설본부장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현 본부장을 대신하게 되는데 최근 서류전형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서류 통과자 3명 가운데 이례적인 인물이 눈에 띕니다.
보통 항만공사나 해수부 출신들이 맡아온 자리인데 한 지역건설사 간부인 인사가 후보에 포함된 겁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여태까지 그런적이 없었죠. 건설본부장 지원하는데 그런 사람이 올 수가 있나요? 외부(인사)도 해수부나 이쪽에서 하고..."}
건설본부장은 항만시설 건설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는데 해당 인사는 건설과 직접 관련없는 부문을 맡고 있어 더욱 의혹이 입니다.
신임 해수부 장관과 같은 고교 출신인 것도 구설수에 오른 상황입니다.
이해충돌도 우려됩니다.
A 씨가 속한 건설업체는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신항 부두 공사를 맡았던 BPA 거래 업체입니다.
{항만건설업계 관계자/"(해당 업체는) 주로 항만 쪽으로 많이 공사가 컸던 회사 중 하나입니다. 00기업과 컨소시엄을 많이 합니다."}
BPA 노조는 전문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인사가 포함된데 우려의 목소리를 냅니다.
이에 대해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4월 7일 면접이 진행되는 등 전형이 진행중인 상태로 지원자에 대한 정보나 항만공사의 입장은 밝힐 수 없음을 전했습니다.
해당인사의 내정설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BPA는 오는 5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앵커>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권력을 감시하고 재난 정보를 전달하는
지역방송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사회간접자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광고 매출 감소와 각종 규제 속에
지역방송은 갈수록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역방송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에서 열린 지역 미디어 정책 토론회에서는 지역방송을 민주주의 SOC, 즉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사회 인프라로 규정했습니다.
도로와 철도, 전력 등 사회를 유지하는 필수 시설처럼, 지역방송 역시 중앙 이슈에 가려질 수 있는 지역 권력을 감시하고 재난 상황을 전달하는 공공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종명 /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지역 방송이 지역 의제들을 천착해서 지역의 건강한 이야기들을 계속 공유할 때 오히려 우리 사회 전체의 어떤 민주주의 공론장이라고 부르는 그러한 것들이 더 잘 기능하게 한다라는.."}
하지만 이런 역할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역방송에 지원하는 콘텐츠 예산은 기재부 반대로 대폭 삭감돼 152억 원 규모에서 3분의 1 수준인 54억 6천 4백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시청률 하락과 광고 매출 감소, 여기에 엄격한 규제까지 겹치면서 지역방송의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신규 인력 채용조차 부담이 될 만큼 생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호소도 나옵니다.
{송장섭 / UBC 울산방송 정책실장/"지역 방송에 지금 곳간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사실 면접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이 친구를 여기에 합격시키는 게 과연 이 친구한테 도움이 되는가 오히려 이 친구를 떨어뜨려서 더 좋은 데 가도록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토론회에서는 방송통신발전기금에 '재난방송 인프라 고도화' 항목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0조 6천억 원 규모로 확대된 '지자체 포괄보조금'을 활용해 광역 지자체들과 협약을 맺고 지역방송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생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김희경 /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MOU를 체결하든 지자체에 지역 방송이 사업 계획서를 제시를 하든 실질적인 관련 근거법에 입각해서.."}
이와 함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에
권역별 미디어 인프라 지원 조항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소영 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주 TJB
부산 기장군이 지난해 매입한 '기장8경' 가운데 하나인 죽도를 본격적으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국*시비 1백 억 원을 확보해 죽도 인근에 복합문화공간과
출렁다리 등을 조성하고, 야간 테마형 미디어섬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경남 남해군이 주식회사 남해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조면 송정관광지 일원에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섭니다.
전체 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8년 2월까지 남해군 송정관광지 일대에 직경 73m 규모의 8인승 캐빈 30기를 갖춘 대관람차를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동서대학교가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동서대학교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238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대학 가운데에서는 11위로,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남연구원이 경남형 인구 정책의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뒷받침하는 인구전략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인구전략연구센터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역별 인구 동향을 분석하고
경남 각 시군의 지역 소멸 대응 역량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해법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창원시가 청년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해문화플랫폼에 창원청년비전센터 진해관을 개소했습니다.
진해관은 오픈라운지와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창원에 살거나 활동하는 19살에서 39살 사이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농협에서 노조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시하자, 사무금융노조가 노조 운영에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라며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부울경협동조합지부는 오늘(31) 산청군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 등 경영진이 노조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며, 노조 활동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허리 아프고 자세 무너지기 쉬운 중년층에겐 코어 운동이 중요하죠.
쿠션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 지금 함께 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코어의 중요성 너무나도 잘 아실 텐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중년을 위한 코어 운동, 척추를 예방하고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함께 해보겠습니다.
쿠션 준비해 주세요. 준비하신 쿠션 또는 베개를 이용해서 등에 대볼 건데요.
등에 견갑 아래쪽에 이렇게 받쳐주시면서 천천히 누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배꼽을 당겨서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편안하게 누워주세요.
두 손을 머리 뒤로 가져가서 뒤통수를 받쳐주세요.
그대로 가슴을 활짝 열어 배꼽을 당겨 마시는 호흡에 크게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이때 배꼽을 빨아당기면서 그대로 느껴줍니다. 내쉬는 호흡에 살짝 띄워줍니다.
올라가려는 욕심에 척추를 많이 말거나 이렇게 반동을 치시는 건 잘못되신 거예요.
그대로 반동 없이 살짝만 띄워도 되니까 척추를 반듯하게 늘려주세요.
다음 동작은 하체를 이용한 하체 코 강화 동작입니다.
팔꿈치로 바닥을 밀어 정수리가 바닥에 닿도록 머리 위를 데워줍니다.
그런 다음 두 팔이 천장 위로 나란히 자 배꼽을 당긴 상태로 한 발, 천장 반대발 천장 두 다리를 나무 젓가락처럼 딱 붙여주세요.
준비가 완료되셨고요.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배꼽을 납작하게 당겨주세요.
내쉬는 호흡에 팔 다리를 길게 뻗어주세요. 이때 배꼽을 당기지 않으면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며 배가 볼록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배꼽을 끌어당겨 허리가 과하게 꺼지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그대로 제 자리 돌아가시면 됩니다.
다음 동작은 전신코어 강화 동작입니다. 다 같이 함께 진행해 볼게요.
네 쿠션을 대시고 그 위에 팔꿈치를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한 발 한 발 편안하게 바닥에 대고 엎드려 주시면 됩니다.
발가락을 세운 후에 한 다리를 몸통 옆으로 가지고 오세요.
이때 엉덩이가 뜨거나 몸이 기울지 않도록 엉덩이를 들썩여서 골반을 바르고 나란하게 먼저 만들어 주세요.
그대로 뻗어 있는 발가락으로 바닥을 힘껏 밀어서 엉덩이를 번쩍 들어주실 건데요.
이때 쿠션에 대고 있는 두 팔꿈치로 바닥을 힘껏 밀어줍니다.
그대로 배가 처지지 않도록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배꼽을 등쪽으로 바짝 당겨주세요.
내 몸이 바들바들 흐르르르 떨리는 걸 느끼셨다면 잘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3초간 버티신 후에 천천히 내려주세요.
네 오늘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중년을 위한 코어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백세까지 따라오소.
<앵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용종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며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양산,부산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대장용종은 대장 안쪽 점막에 혹처럼 튀어나와 자라나는 조직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중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이 되면 제거하고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발견되면 대부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출혈이나 통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 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사 섬유질이나 칼슘, 비타민 D가 부족한 식습관 그리고 음주나 흡연 같은 생활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대장용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대장 내시경 검사 중 발견이 되면 바로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 용종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큰 수술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제거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은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장암의 상당수는 대장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그 속도를 따라잡는 데 멀미를 느끼는 분야들이 많습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당장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이끌어가는 데부터 큰 변화가 시작된 상태인데요.
오늘은 이 분야에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이성진 경상국립대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최근에 교수님이 쓰신 칼럼을 봤는데 대학생의 90% 이상이 생성형 AI를 사용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실제 대학 현장에서 AI 활용,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A.
작년 같은 경우에 퍼플렉시티나 제미나이가 학생들한테 무료배포 프로모션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1년짜리를 공짜로 준 케이스가 여럿 있었는데요.
그때 대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가입했습니다. 그 여파로 작년 제가 다뤘던 '빅데이터 이해'라고 하는 수업이 150명 정도 수업을 들었는데요. 그때 했던 프로젝트 수업에 한 80% 이상이 전부 대부분이 AI를 활용해서 결과를 만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게 학부에서의 수준이라고 하면 연구실 대학원 수준으로 올라가면 대부분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결과를 분석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직원 선생님들도 굉장히 많이 쓰고 있는 중입니다.
Q.
저 같은 경우에도 2~3개 정도는 같이 복합적으로 쓰면서 서로 결과를 비교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 됐기 때문에 아마 대학생도 그럴 것 같은데,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과제 작성이나 코딩에 전부 AI가 도와주는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그럼 실제 대학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식이라든지. 이런 것도 그런 영향을 많이 받아서 변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맞습니다. 지금은 AI를 활용하고 결과를 빨리 만들어내는 게 집중이 되고 있는데, 과거를 돌려서 생각해보면 그 자료를 찾고 그다음에 이해하고 분석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던 거죠.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들이 워낙 많으니까 영상과 자료들을 그냥 AI를 통해서 간단하게 요약을 하고, 요약한 것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지 취사 선택만 하고, 나머지는 전부 다 얘한테 맡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좀 더 속도가 빨라지기도 했고, 많이 바뀌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어떻습니까? AI가 방금처럼 보고서도 쓰고, 코드도 다 짜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대학 교육에서는 기존에 하던 것과는 다른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A.
네. 맞습니다. 지금 온라인에 있는 콘텐츠 시장이 워낙 빠르게, 또 자극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실제 대학은 그런 온라인 시장하고 경쟁한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무료 콘텐츠가 그렇게 많고, 또 양질의 퀄리티 콘텐츠들이 있는데, 그것을 학교에서 따라갈 수가 없다면, 그 돈을 내고 학교에 올 이유가 없는 거죠. 다만 학위를 받는다. 이것밖에 없는 거니까 그것을 넘어서는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른 무엇인가를 제공해야 한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피드백이나 거꾸로 수업같이 수업은 다 온라인으로 집에서 듣고 수업 현장에서는 그것을 활용하고 응용하고 자기가 사고할 수 있도록 그래서 새로운 결과물을 제한된 시간 내에 만들어내는 연습들이 굉장히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이게 교수님 개인으로 혼자 바꾸거나 준비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고, 정말 대학 자체가 커리큘럼이라든지. 전체적인 수업 방식을 다 바꿔야 되는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지금 대학은 그런 준비를 대학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까?
A.
그래서 저희 교육혁신처가 주로 그런 전공의 다양화를 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교수법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그런 측면에서 우리 학교 같은 경우는 융합 전공의 IC-PBL이라든가 아니면 거꾸로 수업, 또는 blended learning 이런 다양한 방식의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활용해서 학생들이 실제 수업 시간에는 굉장히 많이 꼭 자기의 사고를 생산하는 그런 쪽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새로 오신 신입 교원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 해에 한 50명 정도씩의 새로 오고 계십니다. 그런 분들이 이제 개척 강의상이라는 걸 받고 계신데, 그분들의 수업들의 형태를 보면 전부 다 이런 제가 말씀드린 blended라든가 거꾸로 수업이라든가 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engage 될 수 있도록 수업을 하고 계십니다.
Q.
그런 변화에 따라서 학생들도 스스로 많이 변화해야 될 텐데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게 이제 단순한 코딩 능력이라든지. 그런 종합 능력이 아니라 이제 교수님께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셨어요. 이건 정확히 어떤 능력이고, 학생들은 이걸 마련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노력하면 되는 거죠?
A.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는 것은 자기가 하나의 블록을 코드로 만드는, 그러니까 누가 시킨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전체의 그림을 보고 이 안에서 성능과 효율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개선돼야 될까를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 수 있는 게 필요한데요.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보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럴려면은 저희 분야에서 쓰는 용어는 full stack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럼 사용자부터 시스템에 있는 하드웨어까지 전체를 하나하나 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걸 하기 위해서는 자기 손을 좀 더럽히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남한테 미루지 않고 내가 직접 해보고 영향이 어디까지 퍼지는지를 실험해보고 그것을 암묵지에서 형식지로 계속 바꾸는 그런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생들에게 '앞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려면 이것은 꼭 갖춰라' 라는 조언을 한마디 하신다면?
A.
지금은 면접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필기를 하거나 자기소개서를 보고 이제 어느 정도 수준을 갖췄다, 또는 스펙을 쌓았던 것을 살펴보고 이 사람이 충분한 인재다 아니다를 판단했다면, 그거는 대부분이 다 할 수 있는 생성형 AI 도움을 받아서 뛰어넘을 수 있는 정도가 됐다고 생각이 들면, 얘를 즉시 쓸 수 있는지 내 머릿속에 그게 암묵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형식지가 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면담을 하고 인터뷰를 했을 때 그 사람이 그 말을 즉시 하고, 적용점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을 좀 많이 우리 보완을 해야 한다?
실제로 이제 서울하고 이 지방에 있는 학생들하고의 면접 스킬을 보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런 부분에서 더욱 연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정말로 우리 지금 현재의 삶도 많이 바꾸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이 바꿀 미래의 삶을 살아갈 대학생들에게 방금 말씀하신 그런 이정표들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좀 멀리 보는 통찰의 시각 많이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시길 저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사람 사이의 일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가까워질수록 더 조심스럽고, 멀어질수록 더 마음이 쓰이기도 하죠.
‘다시, 사람을 배웁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관계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가 아니라, 계속 배워야 하는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사람 사이에서 겪는 고민들을 돌아보며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는 좋은 관계란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하는데요.
또 상처 없는 관계는 없기에, 다시 손 내미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관계의 기준이 되는 자기 중심부터 상처를 치유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내면 회복까지.
사람을 배우기 위한 6가지 원칙을 통해 다시, 사람을 배워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 문턱에서 제동이 걸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부산특별법을 포퓰리즘적 입법 사례로 들며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인가 만든다고 후다닥 그러고 있길래 제가 예기를 좀 했는데.. 부산만 특별법 만들면 대전은 어떻게 할 것이며, 광주 뭐 다른 덴 어떻게 할거에요. 도대체."}
글로벌특별법은 지역 여야가 공동 발의한 뒤, 2년 만에 국회에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지만, 본회의 문턱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에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의 지시가 여권의 제동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이유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 두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 후보는 일제히 SNS를 통해 비판에 나섰고,
국민의힘 지역 의원들도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법안들은 강행하면서 부산특별법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진을)/"민주당에 요구합니다. 조속히 법사위를 개최해 부산발전특별법을 상정합시다.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이며 책임입니다."}
정부와 여당의 엇박자인지, 민주당은 글로벌특별법을 책임있게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냈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민주당이 책임있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법사위와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있게 챙길 것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 다수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 큰 방향이 아니라면 도시 이름을 넣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정도의 의미라고 밝혔지만,
글로벌특별법이 본회의 문턱에서 처리가 더 지연된다면,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해 연간 백만명 가까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이 대안도 없이 옮겨야할 처지입니다.
급격한 임대료 인상에 경영난까지 더해지며 발생한 일인데 마땅한 대체부지도 없어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그리고 울산과 대구 방면으로 갈 수 있는 부산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주민들 물론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터미널 안은 현재 매표소를 치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터미널은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부지에 위치해 있는데, 임대료가 계속해 오르면서 계약기간 종료에 맞춰 옮겨야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운영사는 지난 10년 동안 세배 넘게 올라버린 임대료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이용객 수는 지난 10년새 절반 가량 줄며 매출이 급감하는 등 경영난마저 더해졌습니다.
연간 100만 가까운 인원이 왕래하는 터미널이 이전하면 이용객은 물론 인근 상권에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곽여진/터미널 사용자/"아무래도 해운대가 중심이고, 다른데보다는 놀거리가 많은 편인데 (없어지면)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김인수/우일시장 상인회장/"지장이 많죠. 아무래도 해운대역이 없어짐으로 해서 주변 상권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 사람들이 안오면 식당이라든가 모든 장사들이 안됩니다."}
옮길 부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대료가 비싼 인근으로 옮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터미널 운영사는 승하차만이라도 현 터미널 인근에서 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교통혼잡을 우려한 부산시의 반대로 쉽지 않습니다.
{김동현/해운대고속 전무/"예전 스펀지 부지 해운대로가 승차하는데에 차가 선다고 해도 큰 교통불편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저희는 거기를 최우선 장소로 (고려하고 있는데) 시에서는 교통혼잡을 빌미로 조금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부산시는 노포동 동부버스터미널로 옮기라는 입장인데 워낙 먼 거리다보니 주민과 관광객, 상인까지 모두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지역의 장거리 교통수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데도 해운대구청 또한 아무런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정은희
<앵커>
통영해경이 경비함정에서 직원들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며, 한 직원을 육지로 인사발령까지 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등 은 아니라면서도 분리조치까지 한건데 통영해경, 최근 크고 작은 잡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입니다.
최근 이 경비함 소속 A경사는 관할 파출소로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이달초 경비함 출동 과정에서 소형선을 내리다, 같은 팀 직원에게 언성을 높였다는게 공식적인 이유입니다.
직원끼리 단순언쟁이라면서도 분리조치까지 한건데 해경은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서는 판단자체를 유보한겁니다.
"감찰 결과 폭행신고는 없었으며, 함장의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분리조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통영해경에서는 직원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통영해경 직원 두명이 통영시내 치킨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다른 집에서 싸온 치킨을 매장에서 먹으려는등 행패를 부리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경비정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음식물쓰레기를 불법 투기했다 적발되기도 했고
복지담당 직원이 2억원 가량을 횡령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해경청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통영해경조직 전반에서 크고 작은 일탈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교수/"직무대리 체제로 장기간 운영되면 인사권 그리고 감찰권을 행사하는 데 상당한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장에 있는 부서까지도 느슨하게 쉬어가는 식이다라는 잘못된 신호를..."}
통영해경은 감찰을 통해 직원들의 복무기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건설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건설본부장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까지 좁혀진 상태인데 이례적으로 민간기업 출신에 건설과 직접 관련 없는 인사가 포함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내정설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달 말부터 상임임원 자리인 건설본부장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현 본부장을 대신하게 되는데 최근 서류전형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서류 통과자 3명 가운데 이례적인 인물이 눈에 띕니다.
보통 항만공사나 해수부 출신들이 맡아온 자리인데 한 지역건설사 간부인 인사가 후보에 포함된 겁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여태까지 그런적이 없었죠. 건설본부장 지원하는데 그런 사람이 올 수가 있나요? 외부(인사)도 해수부나 이쪽에서 하고..."}
건설본부장은 항만시설 건설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는데 해당 인사는 건설과 직접 관련없는 부문을 맡고 있어 더욱 의혹이 입니다.
신임 해수부 장관과 같은 고교 출신인 것도 구설수에 오른 상황입니다.
이해충돌도 우려됩니다.
A 씨가 속한 건설업체는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신항 부두 공사를 맡았던 BPA 거래 업체입니다.
{항만건설업계 관계자/"(해당 업체는) 주로 항만 쪽으로 많이 공사가 컸던 회사 중 하나입니다. 00기업과 컨소시엄을 많이 합니다."}
BPA 노조는 전문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인사가 포함된데 우려의 목소리를 냅니다.
이에 대해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4월 7일 면접이 진행되는 등 전형이 진행중인 상태로 지원자에 대한 정보나 항만공사의 입장은 밝힐 수 없음을 전했습니다.
해당인사의 내정설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BPA는 오는 5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앵커>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권력을 감시하고 재난 정보를 전달하는
지역방송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사회간접자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광고 매출 감소와 각종 규제 속에
지역방송은 갈수록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역방송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에서 열린 지역 미디어 정책 토론회에서는 지역방송을 민주주의 SOC, 즉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사회 인프라로 규정했습니다.
도로와 철도, 전력 등 사회를 유지하는 필수 시설처럼, 지역방송 역시 중앙 이슈에 가려질 수 있는 지역 권력을 감시하고 재난 상황을 전달하는 공공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종명 /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지역 방송이 지역 의제들을 천착해서 지역의 건강한 이야기들을 계속 공유할 때 오히려 우리 사회 전체의 어떤 민주주의 공론장이라고 부르는 그러한 것들이 더 잘 기능하게 한다라는.."}
하지만 이런 역할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역방송에 지원하는 콘텐츠 예산은 기재부 반대로 대폭 삭감돼 152억 원 규모에서 3분의 1 수준인 54억 6천 4백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시청률 하락과 광고 매출 감소, 여기에 엄격한 규제까지 겹치면서 지역방송의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신규 인력 채용조차 부담이 될 만큼 생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호소도 나옵니다.
{송장섭 / UBC 울산방송 정책실장/"지역 방송에 지금 곳간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사실 면접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이 친구를 여기에 합격시키는 게 과연 이 친구한테 도움이 되는가 오히려 이 친구를 떨어뜨려서 더 좋은 데 가도록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토론회에서는 방송통신발전기금에 '재난방송 인프라 고도화' 항목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0조 6천억 원 규모로 확대된 '지자체 포괄보조금'을 활용해 광역 지자체들과 협약을 맺고 지역방송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생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김희경 /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MOU를 체결하든 지자체에 지역 방송이 사업 계획서를 제시를 하든 실질적인 관련 근거법에 입각해서.."}
이와 함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에
권역별 미디어 인프라 지원 조항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소영 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주 TJB
부산 기장군이 지난해 매입한 '기장8경' 가운데 하나인 죽도를 본격적으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국*시비 1백 억 원을 확보해 죽도 인근에 복합문화공간과
출렁다리 등을 조성하고, 야간 테마형 미디어섬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경남 남해군이 주식회사 남해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조면 송정관광지 일원에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섭니다.
전체 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8년 2월까지 남해군 송정관광지 일대에 직경 73m 규모의 8인승 캐빈 30기를 갖춘 대관람차를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동서대학교가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동서대학교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238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대학 가운데에서는 11위로,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남연구원이 경남형 인구 정책의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뒷받침하는 인구전략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인구전략연구센터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역별 인구 동향을 분석하고
경남 각 시군의 지역 소멸 대응 역량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해법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창원시가 청년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해문화플랫폼에 창원청년비전센터 진해관을 개소했습니다.
진해관은 오픈라운지와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창원에 살거나 활동하는 19살에서 39살 사이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농협에서 노조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시하자, 사무금융노조가 노조 운영에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라며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부울경협동조합지부는 오늘(31) 산청군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 등 경영진이 노조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며, 노조 활동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허리 아프고 자세 무너지기 쉬운 중년층에겐 코어 운동이 중요하죠.
쿠션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 지금 함께 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코어의 중요성 너무나도 잘 아실 텐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중년을 위한 코어 운동, 척추를 예방하고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함께 해보겠습니다.
쿠션 준비해 주세요. 준비하신 쿠션 또는 베개를 이용해서 등에 대볼 건데요.
등에 견갑 아래쪽에 이렇게 받쳐주시면서 천천히 누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배꼽을 당겨서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편안하게 누워주세요.
두 손을 머리 뒤로 가져가서 뒤통수를 받쳐주세요.
그대로 가슴을 활짝 열어 배꼽을 당겨 마시는 호흡에 크게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이때 배꼽을 빨아당기면서 그대로 느껴줍니다. 내쉬는 호흡에 살짝 띄워줍니다.
올라가려는 욕심에 척추를 많이 말거나 이렇게 반동을 치시는 건 잘못되신 거예요.
그대로 반동 없이 살짝만 띄워도 되니까 척추를 반듯하게 늘려주세요.
다음 동작은 하체를 이용한 하체 코 강화 동작입니다.
팔꿈치로 바닥을 밀어 정수리가 바닥에 닿도록 머리 위를 데워줍니다.
그런 다음 두 팔이 천장 위로 나란히 자 배꼽을 당긴 상태로 한 발, 천장 반대발 천장 두 다리를 나무 젓가락처럼 딱 붙여주세요.
준비가 완료되셨고요.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배꼽을 납작하게 당겨주세요.
내쉬는 호흡에 팔 다리를 길게 뻗어주세요. 이때 배꼽을 당기지 않으면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며 배가 볼록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배꼽을 끌어당겨 허리가 과하게 꺼지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그대로 제 자리 돌아가시면 됩니다.
다음 동작은 전신코어 강화 동작입니다. 다 같이 함께 진행해 볼게요.
네 쿠션을 대시고 그 위에 팔꿈치를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한 발 한 발 편안하게 바닥에 대고 엎드려 주시면 됩니다.
발가락을 세운 후에 한 다리를 몸통 옆으로 가지고 오세요.
이때 엉덩이가 뜨거나 몸이 기울지 않도록 엉덩이를 들썩여서 골반을 바르고 나란하게 먼저 만들어 주세요.
그대로 뻗어 있는 발가락으로 바닥을 힘껏 밀어서 엉덩이를 번쩍 들어주실 건데요.
이때 쿠션에 대고 있는 두 팔꿈치로 바닥을 힘껏 밀어줍니다.
그대로 배가 처지지 않도록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배꼽을 등쪽으로 바짝 당겨주세요.
내 몸이 바들바들 흐르르르 떨리는 걸 느끼셨다면 잘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3초간 버티신 후에 천천히 내려주세요.
네 오늘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중년을 위한 코어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백세까지 따라오소.
<앵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용종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며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양산,부산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대장용종은 대장 안쪽 점막에 혹처럼 튀어나와 자라나는 조직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중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이 되면 제거하고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발견되면 대부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출혈이나 통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 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사 섬유질이나 칼슘, 비타민 D가 부족한 식습관 그리고 음주나 흡연 같은 생활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대장용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대장 내시경 검사 중 발견이 되면 바로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 용종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큰 수술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제거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은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장암의 상당수는 대장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그 속도를 따라잡는 데 멀미를 느끼는 분야들이 많습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당장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이끌어가는 데부터 큰 변화가 시작된 상태인데요.
오늘은 이 분야에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이성진 경상국립대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최근에 교수님이 쓰신 칼럼을 봤는데 대학생의 90% 이상이 생성형 AI를 사용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실제 대학 현장에서 AI 활용,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A.
작년 같은 경우에 퍼플렉시티나 제미나이가 학생들한테 무료배포 프로모션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1년짜리를 공짜로 준 케이스가 여럿 있었는데요.
그때 대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가입했습니다. 그 여파로 작년 제가 다뤘던 '빅데이터 이해'라고 하는 수업이 150명 정도 수업을 들었는데요. 그때 했던 프로젝트 수업에 한 80% 이상이 전부 대부분이 AI를 활용해서 결과를 만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게 학부에서의 수준이라고 하면 연구실 대학원 수준으로 올라가면 대부분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결과를 분석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직원 선생님들도 굉장히 많이 쓰고 있는 중입니다.
Q.
저 같은 경우에도 2~3개 정도는 같이 복합적으로 쓰면서 서로 결과를 비교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 됐기 때문에 아마 대학생도 그럴 것 같은데,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과제 작성이나 코딩에 전부 AI가 도와주는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그럼 실제 대학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식이라든지. 이런 것도 그런 영향을 많이 받아서 변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맞습니다. 지금은 AI를 활용하고 결과를 빨리 만들어내는 게 집중이 되고 있는데, 과거를 돌려서 생각해보면 그 자료를 찾고 그다음에 이해하고 분석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던 거죠.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들이 워낙 많으니까 영상과 자료들을 그냥 AI를 통해서 간단하게 요약을 하고, 요약한 것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지 취사 선택만 하고, 나머지는 전부 다 얘한테 맡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좀 더 속도가 빨라지기도 했고, 많이 바뀌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어떻습니까? AI가 방금처럼 보고서도 쓰고, 코드도 다 짜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대학 교육에서는 기존에 하던 것과는 다른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A.
네. 맞습니다. 지금 온라인에 있는 콘텐츠 시장이 워낙 빠르게, 또 자극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실제 대학은 그런 온라인 시장하고 경쟁한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무료 콘텐츠가 그렇게 많고, 또 양질의 퀄리티 콘텐츠들이 있는데, 그것을 학교에서 따라갈 수가 없다면, 그 돈을 내고 학교에 올 이유가 없는 거죠. 다만 학위를 받는다. 이것밖에 없는 거니까 그것을 넘어서는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른 무엇인가를 제공해야 한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피드백이나 거꾸로 수업같이 수업은 다 온라인으로 집에서 듣고 수업 현장에서는 그것을 활용하고 응용하고 자기가 사고할 수 있도록 그래서 새로운 결과물을 제한된 시간 내에 만들어내는 연습들이 굉장히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이게 교수님 개인으로 혼자 바꾸거나 준비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고, 정말 대학 자체가 커리큘럼이라든지. 전체적인 수업 방식을 다 바꿔야 되는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지금 대학은 그런 준비를 대학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까?
A.
그래서 저희 교육혁신처가 주로 그런 전공의 다양화를 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교수법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그런 측면에서 우리 학교 같은 경우는 융합 전공의 IC-PBL이라든가 아니면 거꾸로 수업, 또는 blended learning 이런 다양한 방식의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활용해서 학생들이 실제 수업 시간에는 굉장히 많이 꼭 자기의 사고를 생산하는 그런 쪽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새로 오신 신입 교원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 해에 한 50명 정도씩의 새로 오고 계십니다. 그런 분들이 이제 개척 강의상이라는 걸 받고 계신데, 그분들의 수업들의 형태를 보면 전부 다 이런 제가 말씀드린 blended라든가 거꾸로 수업이라든가 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engage 될 수 있도록 수업을 하고 계십니다.
Q.
그런 변화에 따라서 학생들도 스스로 많이 변화해야 될 텐데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게 이제 단순한 코딩 능력이라든지. 그런 종합 능력이 아니라 이제 교수님께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셨어요. 이건 정확히 어떤 능력이고, 학생들은 이걸 마련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노력하면 되는 거죠?
A.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는 것은 자기가 하나의 블록을 코드로 만드는, 그러니까 누가 시킨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전체의 그림을 보고 이 안에서 성능과 효율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개선돼야 될까를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 수 있는 게 필요한데요.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보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럴려면은 저희 분야에서 쓰는 용어는 full stack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럼 사용자부터 시스템에 있는 하드웨어까지 전체를 하나하나 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걸 하기 위해서는 자기 손을 좀 더럽히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남한테 미루지 않고 내가 직접 해보고 영향이 어디까지 퍼지는지를 실험해보고 그것을 암묵지에서 형식지로 계속 바꾸는 그런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생들에게 '앞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려면 이것은 꼭 갖춰라' 라는 조언을 한마디 하신다면?
A.
지금은 면접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필기를 하거나 자기소개서를 보고 이제 어느 정도 수준을 갖췄다, 또는 스펙을 쌓았던 것을 살펴보고 이 사람이 충분한 인재다 아니다를 판단했다면, 그거는 대부분이 다 할 수 있는 생성형 AI 도움을 받아서 뛰어넘을 수 있는 정도가 됐다고 생각이 들면, 얘를 즉시 쓸 수 있는지 내 머릿속에 그게 암묵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형식지가 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면담을 하고 인터뷰를 했을 때 그 사람이 그 말을 즉시 하고, 적용점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을 좀 많이 우리 보완을 해야 한다?
실제로 이제 서울하고 이 지방에 있는 학생들하고의 면접 스킬을 보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런 부분에서 더욱 연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정말로 우리 지금 현재의 삶도 많이 바꾸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이 바꿀 미래의 삶을 살아갈 대학생들에게 방금 말씀하신 그런 이정표들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좀 멀리 보는 통찰의 시각 많이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시길 저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사람 사이의 일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가까워질수록 더 조심스럽고, 멀어질수록 더 마음이 쓰이기도 하죠.
‘다시, 사람을 배웁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관계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가 아니라, 계속 배워야 하는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사람 사이에서 겪는 고민들을 돌아보며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는 좋은 관계란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하는데요.
또 상처 없는 관계는 없기에, 다시 손 내미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관계의 기준이 되는 자기 중심부터 상처를 치유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내면 회복까지.
사람을 배우기 위한 6가지 원칙을 통해 다시, 사람을 배워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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