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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양산 사송을 넘어 북정까지 잇는 양산선이 올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별도의 환승요금없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인데 부산과 양산시가 비용분담에 합의하면서 큰 문턱도 넘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 길이 11.43km에 7개역을 갖춘 도시철도 양산선이 올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스마트 전동차로, 운행중에 아파트 단지가 가까워지면 사생활 보호를 위해 창문이 저절로 흐려집니다.

내부에 휴대전화 충전기도 설치돼있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시스템도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양산선이 개통되면 노포에서 북정까지 20분대 생활권이 열리고 부산1,2호선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완성됩니다"

양산선 운영에서, 1호선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까지는 양산시가 운영 관리와 비용을 책임집니다.

양산역부터 양산중앙역까지 2호선 연결구간은 부산시가 운영을 맡을 예정입니다.

{권태/우진메트로 양산운영본부장/"5월까지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하고 8~9월에 영업 시운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완료 이후 국토부 승인을 거쳐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걸림돌이던 기존 2호선 호포~양산구간 적자도 절충안을 찾았습니다

연간 3백억원의 적자에서, 양산시가 양산구간에 한해 차량 전력비용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나동연/경남 양산시장/"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 도시의 협력과 상호 양보를 통해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정협력 사례로 평가됩니다."}

개통과 함께 하루 130편씩 운행될 도시철도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와 같은 요금이 적용되고, 개찰구를 나가지 않아도 환승이 되는등 편의성을 강화해,
부산경남 광역교통망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로봇이 짐을 옮겨주고 청소까지 해주는 동네, SF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던 모습들이 하나둘 현실에서도 구현되고 있습니다.

혼자서 정류장을 오가는 자율주행버스와 아파트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로봇들의 모습까지,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람이 운전에 개입할 필요가 없는 자율주행버스입니다.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교통 상황을 자율적으로 인식해 정류장을 오갑니다.

다음 달부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10km 구간을 무료로 다닙니다.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해소하기위해 도입됐습니다.

{이계형/스마트시티부산 대표이사/"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도시 안의 이동 서비스로 구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로 연구하고자 준비해 온 사업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아파트에 도착하면 로봇이 입주민을 맞이합니다.

화면에 호수를 입력하면 주차장부터 집 앞까지 짐을 옮겨줍니다.

아파트 단지 안 카페에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로봇이 기다립니다.

{김나영/부산 강동동/"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밖에 커피를 사러가면 번거로운데 집 밑에 바로 로봇이 만들어 주니까 되게 빠른 시간 안에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이런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15년 동안 5조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이 선보이는 일상의 모습입니다.

유리를 청소하는 로봇, 신체 움직임을 보조해 주는 로봇까지 준비를 끝 마쳤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요양을 해야 하는 입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걸로 보입니다."

로봇들은 통합관제시스템으로 한꺼번에 관리와 제어가 가능합니다.

{성진기/스마트시티부산 책임/"작년에 처음으로 시범 도입을 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로봇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로봇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모델로 삼을 계획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시범경기에서 1위를 하며 기대를 모은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주말 열린 삼성과의 개막 2연전도 싹쓸이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외인 원투펀치가 '쾌투'를 선보인 가운데, 타선에선 이틀 동안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는데요.

롯데의 화끈한 초반 레이스, 옥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시원한 타격음이 잇따라 터집니다.

2026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 윤동희를 시작으로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연달아 담장을 넘깁니다.

2차전에서는 손호영의 멀티 홈런과 노진혁, 레이예스의 홈런까지.

지난해 팀 홈런 꼴찌를 기록했던 롯데는 개막 2연전에서만 홈런 7개를 몰아치며 달라진 화력을 뽐냈습니다.

{정서현/롯데자이언츠 팬/"개막식부터 잘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홈런도 7개나 쳤는데 그 기세 쭉쭉 계속 이어가서 올해는 플레이오프까지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운드에서는 새로 합류한 외인 원투펀치가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156KM의 묵직한 강속구를 뿌린 엘빈 로드리게스와 옆으로 휘며 떨어지는 스위퍼 변화구를 장착한 제레미 비슬리는 삼성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었습니다.

여기에 신인 투수 박정민이 26년만에 '신인 개막전 세이브'라는 진기록까지 보탰습니다.

{이광길/KNN 해설위원/"(악재 이후) 선수들이 각성을 했는지 굉장히 좀 열심히 치고 올라온 게 아닌가...(하지만) 주전 선수가 한 두세 명 정도는 빠져 있는 상태니까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말아야죠.}

시즌 전부터 계속됐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롯데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부상을 딛고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개막전 선발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기대와 설렘 속에 개막전을 치른 롯데와 NC는 내일부터 창원에서 올 시즌 첫 낙동강 라이벌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정은희

<앵커>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부산시장 여야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새 야구장에 대한 공약을 내놓으며 선거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북항을 무대로 한 돔 야구장 건립 등, 후보자들마다 각기 다른 구상을 제시하고 있는데,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 부산항 북항에 돔구장을 짓는 방안은 역대 선거때마다 언급된 단골 소재이자 부산시민의 희망고문 대상이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주요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북항 돔 야구장 건립에 다시 불씨를 붙인 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유력 주자인 전재수 국회의원입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이미 상당 부분 검토했다며 1단계 랜드마크 부지에 건립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야구 시즌에는 야구를 야구 비시즌에는 대규모 공연 전시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은 야구장은 찬성하지만 돔이 아닌 개방형으로 짓자고 주장합니다.

북항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홈런 볼이 바다에 빠지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개방형이 더 낫다는 겁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바다를 보면서 야구도 즐기고 공연도 즐기고 투어를 할 수있는 그러한 복합문화공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은 메이저리그급 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현재 국비까지 확보해 추진중인 상황으로 돔 야구장은 북항 2단계 부지에서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국비까지 이미 3백억을 받아서 진행이 됐습니다. 돔구장에 관해서는 중장기 과제로..."}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주자인 주진우 국회의원은 북항에 아레나 돔 건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야구는 재건축되는 사직야구장에서 하고, 북항은 e스포츠와 k팝 공연의 메카로 만들자는 구상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 "북항 부지는 부산에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는 유일한 천혜의 부지입니다. 세계적인 공연장이 이런 입지에 있는 곳이 없습니다."}

재원 조달 등 검증대를 통과해야 할 각 후보들의 구상이 '야도 부산'의 표심을 가를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부산시장 선거 전초전이 바삐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한 주도 여러 일들이 벌어졌죠?

본격 선거전이 펼쳐지기 전이니 아무래도 현역 시장 중심으로 살펴보죠.

박형준 시장의 3선 고지 도전은 꽤 험난한 상황입니다

안팎으로 여러 난관을 넘어서야하는 처지인데요.

먼저 당내에선 초선 주진우 의원의 패기를 경륜으로 꺾어야하고,

당내경선에서 이긴다하더라도 여권의 지원을 받으며 몇 달째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상대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수퍼:박형준, 부산글로벌법 촉구하며 삭발 감행}
확실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주 박 시장의 선택은 삭발이었습니다.

명분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통과촉구였습니다.

박 시장은 지역차별론을 제기하며 배수진의 결연함을 삭발로 드러냈습니다.

시장으로서 부산의 자존심과 미래 먹거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선거 국면에서 지역민심을 다잡아 보겠다는 승부수로 해석됐습니다.

평소 박 시장이 지향하던 '합리적 보수, 합리적 정치' 이미지와는 상당히 상충된다는 부담까지 무릅쓴 이례적 행보였습니다.

{앵커:박 시장 삭발 이후 민주당 전재수 의원도 당 지도부 설득에 나서면서 부산글로벌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지난주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죠.

박 시장의 승부수가 효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분명 박 시장의 삭발은 교착 상태였던 법안 논의에 물꼬를 틔우는 강력한 '방아쇠' 역할을 했습니다

2년간 상임위 소위 안건으로도 상정되지 못하던 법안은 박 시장 삭발 사흘만에 법안소위와 상임위를 순식간에 통과했습니다.

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뒀습니다.

이젠 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국회 우선 처리 방침까지 밝히고 있으니 통과는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부산 시민의 자존심"을 내세워 여당을 강하게 압박한 성과로 박 시장측은 자평합니다.

{앵커:하지만 이번 법안 통과 과정에서 오히려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존재감만 더 부각됐다는 평가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의원은 박 시장이 삭발하자마자 민주당 지도부와 긴급 면담을 갖는 등 기민하게 대응을 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효능감을 부산 시민이 느껴야 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법안 통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박 시장이 주장한 '민주당 발목잡기' 프레임을 방어하는 동시에,

실제 법안을 통과시킨 "결과로 증명하는 실력파" 이미지도 더 강화시킨 셈이 됐죠.

이를 두고 야당 현역 박 시장에겐 삭발이란 무리수만을 두는 이미지를 남기고,

여당 유력 시장후보에겐 '정치력을 가진 문제 해결사' 이미지를 씌우려는 여당 지도부의 셈법이 작동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글로벌법 제정 가시화가 참 반가운 일입니다만,

지난 2년간 줄곧 외면만하던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를 앞두고 태도가 돌변했다는 측면에선 허탈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마저도 냉정하게 보면 지역민심을 서로 붙잡겠다고 하는 정당정치와 선거의 순기능이기도 하지만요.

{앵커:이번 선거를 맞아 부산시민들이 곰곰히 꼽십어봐야할 대목이기도 하겠군요.

한편 국민의힘 시장후보 경선레이스도 본격화됐죠?

후보자간 첫 TV토론회가 열렸는데 만만찮은 공방이 벌어졌더군요.}

수세국면에 몰린 국민의힘 당내 경선인만큼,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은 상대에 대한 비방 대신 비전과 공약 중심으로 토론을 풀어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노련한 행정가 대 패기 가득한 도전자' 구도가 선명하게 드러나며,

첫 토론부터 상당한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주 의원은 이번 선거 구도가 부산시정 평가 국면으로 흐르면 국민의힘이 불리하다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사업과 의제를 끊임없이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소위 인물교체론을 내세운 겁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비전, 식견, 판단력 등이 필요한 행정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고 맞받았습니다.

"부산시라는 차가 고속도로 중간쯤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내비게이션과 운전자를 바꿔선 안 된다"며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앵커:특히 두 사람은 부울경 행정통합 문제를 두고 완전히 다른 인식을 드러내며 정면 충돌했더군요.}

그렇습니다.

주 의원은 행정통합에서의 속도전을 강조하며 박 시장 방식으로는 실리를 챙기지 못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이에 박 시장은 "주 의원의 기대는 현실성이 없고 분권 보장 없는 행정통합은 위험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행정통합 공방은 TV토론 이후 SNS를 통한 장외 라운드로도 이어졌는데요,

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박형준 시장님 '안 된다'로는 부산 못 바꿉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부산이 탄탄대로이니 운전자, 내비게이션 바꾸지 말자고 하는데 시민들은 그 길이 잘못됐다고 하신다"며

"박 시장은 '왜 안 되는지'는 잘 설명하시는데, '어떻게 되게 할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관료형 리더십'은 한계에 봉착했다"며 "부산에는 밀어붙여서 '되게 하는 시장'이 필요하며 그게 '부산 스타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거의 소논문 수준의 장문을 SNS에 올려 주 의원을 직격했습니다.

신속한 부울경 행정통합을 통해 정부의 50조 원 재원을 확보하자는 주 의원 주장에 대해,

박 시장은 "전후좌우를 따지지 않은 주관적 희망 사항일 뿐이다!"

"행정과 정치의 속성을 모르는 희망사항을 속도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말라!"

"무조건 통합부터 하자는 건 순진한 발상!"이라며 일갈했습니다.

{앵커:날선 공방의 톤이 지난 토론회보다 한층 높아졌군요.

이런 분위기라면 오는 2일과 7일 남은 두 번의 TV 토론회는 첫 번째와는 달리 상당히 과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을 운영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민간 탐지업체의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다음달 8일까지 학원과 독서실, PC방 등 161개 업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앵커>
부산과 김해를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는 벌써 10년 넘게 개통은 커녕 공사만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공사과정에서 주민피해까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주택이 흔들리고 균열까지 생겼는데 현장에서는 공사가 강행되면서 주민들은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벽을 따라 담장에는 금이 갔고, 유리창은 깨져 테이프로 덧댔습니다.

아예 쓰러질듯한 벽은 나무 막대로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집 안팎도 곳곳이 갈라지는등 균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곳은 김해 대동면 초정리와 부산 화명동을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2단계 공사 현장근처입니다.

"피해를 입은 주택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장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갔는데, 당시 공사로 인한 진동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공사에서 강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한 마을 120여가구 가운데 절반 가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성중/피해 주민/"불안을 느낄 정도로 상당한 위협을 느낄 정도로 진동이 있었습니다. 또 진동이 오면 어떡하나. 혹시 집은 무너지지 않을까. 이래가지고 살겠나 싶은 불안감..."}

3차례나 이런 진동이 계속됐지만 주민들에게는 사전안내조차 없었습니다.

{정진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 첨단공학부 교수/"암반을 파쇄를 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인해서 지반 진동이 많이 발생하는데, 주민에게 동의를 구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런 과정없이 바로 진행해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공사인 DL이앤씨는 강한 진동이 생기는 공사가 아니며 공사때문에 발생한 피해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해시는 용역업체를 선정해 피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해시 관계자/"공사 때문에 피해가 어느 정도 있다 보고서가 나오게 되면 저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보상할게 있으면 진행할 예정입니다."}

언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속에,초정리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까지 꾸려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헌법에 담는 개헌이 추진되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조속한 개헌을 촉구했습니다.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은 오늘(30)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 지연은 정치권의 결단이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을 제외한 6개 원내 정당과 개헌 추진을 합의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일(3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공개로 만나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내일(31) 오후 2시부터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장지하차도는 부산역 배후 도로 체증 완화와 북항 재개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된 국가사업의 하나로 충장고가교에서 부산세관 인근까지 왕복 4차선, 1.86km 구간을 연결합니다.


에어부산이 부산과 일본 시즈오카를 잇는 신규 노선을 취항합니다.

시즈오카는 일본 후지산과 인접해 휴양 수요가 높은 관광지로, 에어부산은 부산~시즈오카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내일(31)부터는 부산~다카마쓰 노선도 운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경남 김해시의회 는 오늘(30)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인 원종하 인제대 교수에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원종하 후보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강한 사명감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도덕성과 직무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대표이사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봄비치고 꽤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잦아들었고요. 오늘은 흐린 날 속에서 대기질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거센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부산의 기온 11도, 양산 12도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 18도, 김해와 창원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 대체로 11도 안팎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19도에서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 10도 안팎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합천 20도, 의령 18도 예상됩니다.

내일도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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