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중동사태로 인한 종량제 봉투 품절사태, 부산경남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실제 편의점이나 상점에서는 이미 봉투를 사는게 불가능한 곳들도 적지 않은데요.
부산시와 경남도는 재고가 충분하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혼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원의 한 편의점입니다.
며칠전부터 종량제 봉투는 모두 품절, 재고가 언제 다시 들어올지는 알수 없습니다.
{정은주/편의점 업주/"지금 저희 매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판매가 아예 안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다른 매장에 가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판매를 못한다고 했나봐요. 아니면 수량제한을 한다던지...}
아직 재고가 남은 다른 편의점도 묶음판매는 아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근 대형마트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20리터 종량제 봉투는 품절됐고 10리터 봉투도 재고가 얼마 없어 낱장만 판매합니다.
{유미숙/남창원농협 파트장/"오픈하자마자 지금까지 종일 내내 쓰레기 봉투를 판매하느라 다른 업무를 못할 지경이에요."}
부산의 대형 마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대형마트마저 1인당 1장으로 판매를 제한하자 당황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백나연/부산 연산동/"보통은 3일에 한장씩 쓰고 상황에 따라서 하루에 한장씩 쓸때도 있어요. 그래서 조금은 몇장이라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오늘 사러 왔더니 한장도 없어서 황당합니다."}
{이옥순, 차봉선/경남 창원/"(종량제 봉투가) 필요한데 많이 못만들어서 우리에게 못들어올까봐 한묶음을 사놓으려고 왔는데 그것마저도 없다고 하니까..."}
온라인몰에도 종량제봉투는 이미'주문 제한 안내' 공지창이 떴습니다.
중동사태 여파로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평소보다 수요가 2~3배이상 폭증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경남도는 봉투도 충분하고 가격인상계획도 없다며 진화에 바쁩니다
갑자기 수요가 몰리면서 배송이 지연될뿐 불안해하지말라고 당부합니다.
{김정만/경남도 환경정책과 폐기물담당 사무관/"종량제 봉투 가격은 조례로 관리되고 인상 계획도 없습니다. 시도민 여러분께서는 불안감에 따른 사재기를 자제하시기를 바라며 종량제 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곳곳에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지는만큼
양시도는 상황반을 꾸려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등 대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안명환,황태철
<앵커>
부산의 한 미분양 아파트 단지가 최근 무순위 청약인 임의공급에서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부산의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똘똘한 한채를 찾는 부동산 수요가 입지 좋은 미분양 단지들도 주목하는 분위기 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초역세권에다 부산 최대 상권 서면과도 가까운, 부산진구의 한 8백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입니다.
좋은 입지조건에도 지난해 7월 후분양 당시, 평균 청약 경쟁률이 0.42대 1을 기록하며 미분양이 났습니다.
84제곱미터가 9억원대로 책정된 분양가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
잔여세대의 일부인 61세대를 청약통장 제한이 없는 '임의공급'으로 모집했는데 233명이 몰렸습니다.
평균 경쟁률 3.8대 1로 지난해 7월 본 청약 대비 9배 상승했습니다.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겁니다.
{김재욱/부산시 부암동 "브랜드가 마음에 들고요 입지나 그 다음에 평지...위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최근 잠시 주춤하지만 그동안 계속된 집값 상승과 올해 신규 물량 공급 부족 소식이 반영된 결과란 평가입니다.
{이인권/분양 대행 관계자 "지금 부산진구같은 경우에는 올해 입주 물량이 저희 단지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희소성이 있다보니..."}
올해 부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1만1천여호로, 적정 물량 1만 7천호보다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개발호재나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단지들도 실수요자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입지 그리고 가격 경쟁력 그리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적정선에서 가격 유지와 더불어서 분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양극화 속 똘똘한 한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시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겨루는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경선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예비후보의 근거지인 낙동강벨트 공략에 앞다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을 지나는 낙동강 하류 주변에는 현재 다섯개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큰 차별성 없이 관리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 부산시가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이름은 '낙동오원'
빛, 꽃, 습지, 풀, 새를 컨셉으로 각 공원을 특화시키는 동시에 각각의 공원을 연결시키겠다는 비전입니다."
생태적 가치는 온전히 살리되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10년간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낙동강 하류의) 생태적인 가치도 높이고 또 사람과 자연이 그 생태적 가치 속에서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그런 자원으로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도 낙동강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가덕신공항~김해공항~구포역을 잇는 철도 건설 계획부터
낙동강 일대의 에코-수상레저 공간 조성,
노후 산단의 AI첨단산업 클러스터 전환 구상까지 담았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낙동강은) 더 이상 부산의 외곽이 아니라 부울경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고 제대로 개발해야 청년 일자리도 생기고 관광객도 대거 유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낙동강벨트는 국민의힘 약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민주당 시장 후보군인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예비후보의 지역구 역시 모두 낙동강벨트입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소속 박 시장과 주 의원은 정치적 근거지와 주거지가 모두 동부산입니다.
두 사람이 낙동강벨트 정책에 공을 들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만 선거에 임박해 발표되는 정책들이라 그 실현가능성과 진정성은 따져볼 여지가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경찰이 항공사 기장 살인 피의자인 김동환을 오늘(26)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동환은 앞서 본인이 밝혔던 4명이 아니라 최대 6명을 살해하려 했고, 항공사 계정을 이용해 범행 대상인 기장들의 운항 스케줄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 피의자인 김동환이 검찰로 압송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철학적인 용어까지 써가며 마치 떳떳한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동환/기장 살인 피의자/"악랄한 기득권이 한 개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파멸시켜도 된다는 그 오만함, 휴브리스가 네메시스(응징)를 만나 천벌을 받은 것입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환/기장 살인 피의자/"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유가족이 저한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
경찰 조사 결과 김동환은 4명이 아닌 6명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명 모두 공군사관학교 출신 기장들로 알려졌는데, 4명을 먼저 살해하고 경찰에 붙잡히지 않으면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했습니다.
범행 대상을 몰래 따라다니려 항공사 직원의 계정으로 스케줄 사이트에 접속해 기장들의 운항 스케줄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대상으로 삼은 기장 6명이 김동환의 조종 평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고 구체적인 살인 동기도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다른 동료들 때문이라는 피해망상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항공사 계정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항공사 내부에 조력자가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전재현, 김태용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범죄 특별 단속 결과를 공개하고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범죄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부산 부동산 중개 담합 공인중개사 단체 35명 적발>도 그 중에 하나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서울 등에서 부동산 중개를 담합하는 이른바 중개 카르텔이 적발된 경우는 있었지만, 부산에서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인중개사들끼리 친목 단체를 만들어 회원들끼리만 중개 매물을 공유하고 비회원과의 공동 중개는 제한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특정 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라 하고요.
그 지역 공인중개사의 60% 정도가 가입된 단체입니다.
회장과 부회장, 감사, 총무 등 조직체계도 갖췄습니다.
단체 회원만 1백명이 넘지만 임원진이자 주동자급인 35명만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비회원과의 거래를 금지한다는 서약서까지 받고 철저하게 회원들끼리만 공동 중개를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하면서 지역 내 거래를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였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침해 당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비회원의 공동중개 요청이 들어오면 집주인과 연락이 안된다라든지 여러 핑계를 대며 거래를 거부하도록 했습니다.
단체 가입비는 2백만원 정도였고요.
통상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넘겨받을 때 권리금이 5백만원 정도인데, 이 단체 경우 기존 회원 중개사무소를 인수할 때는 2천만원에서 최대 1억 2천만원 상당의 권리금까지 줘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롯데 V13 시범왕조, 올해는 다르나?>
롯데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정말 올해는 다를까 기대반 걱정반인 팬들 많으실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네 일단 올해도 출발은 좋습니다.
12번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롯데는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가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13번 째인데요.
올해 시범경기 타율만 3할, 10개 구단 중 1위, 타점도 73개로 LG 트윈스에 이어 2위입니다.
심지어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시범왕조라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롯데는 정규 시즌을 앞두고 대만 도박장 파문 등으로 선수단의 신뢰가 깨진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선수단과 코치진은 시범경기가 끝나고 매일같이 특별타격 훈련을 실시하거나 단체미팅 등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외국인 원투펀치인 비슬리와 로드리게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내야수 한태양과 이호준 등 젊은 선수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범경기동안 롯데 안방마님 유강남이 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NC는 시범경기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10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인 만큼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어보이는데요.
지난해만 봐도 후반기들어 성적이 추락한 롯데와 달리, NC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가을야구까지 진출했습니다.
두 팀 모두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아무튼 롯데는 내일(28일) 대구에서 삼성과, NC는 창원에서 두산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 시즌에 돌입합니다.
특히 다음주 화요일부터 창원에서는 NC와 롯데의 주중 3연전, 올시즌 첫 낙동강 더비가 예정돼있어 부산경남 야구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롯데와 NC 두 팀의 선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경남 함양군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시작된 불은 13시간 만인 오늘 새벽 3시 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100톤이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기소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부산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장 부원장은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홍보물을 SNS에 올리고 유권자들에게 문자로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됨에 따라 장 부원장의 피선거권은 5년동안 제한됩니다.
<앵커>
그동안 지역상권 침체 소식만 들려드렸는데, 오늘은 지역의 골목상권이 전국, 나아가 해외시장으로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체계적 교육을 통해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백화점에 자리한 지역 화장품기업의 매장입니다.
마스크팩을 비롯한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내수시장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호주와 미주 등, 해외 판로까지 개척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영미/뷰티업체 '영미' 대표/"(해외)K-뷰티 엑스포 참여했을때 현장에서 저희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하신 분들이 한국 방문할때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도 오시고,,,"}
성묘용 꽃다발, 그리고 특허를 낸 택배용 포장 상자를 제작하는 소상공인 업체입니다.
온라인 주문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구축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서지민/꽃배달업체 '리멤버가든' 대표/"쉽게 추모 용품을 꺼낼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디자인을 착안해 냈습니다.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두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뷰티업체는 해외박람회 참가와 해외바이어 연결을 지원받았고,
꽃배달업체는 창업기초부터 특허출원, 디자인 등록 등 교육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진윤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장지원팀/"2025년 일본과 대만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총 24개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부산경남에서 잇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인태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공기관하고도 손을 잡고 소상공인들을 도와주는 우리 프로그램하고 협력해서 융합시켜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낼 겁니다."}
부산*경남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진공은 관광과 소비, 수출을 결합한 글로컬 상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이 전국, 나아가 세계의 문을 두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주역을 꿈꾸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오늘(26일) 메가마트 동래점을 방문해 수산물 반값 할인 행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해수부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진행되며,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생산량이 증가한 작은 사이즈 고등어를 대형마트와 협업해 시범적으로 선보입니다.
경상남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농수산물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한 생산자와 업체 등 54곳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미래 수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올해 최고 실적인 7백만 달러 수출탑은 거창의 부각 전문 업체와 절임배추 제조 법인이 차지했으며, 시군별 평가에서는 진주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낙동강하구 서부산권 다리 건설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시민행동은 어제(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저대교 등 교량 건설이 철새도래지와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훼손한다며 공사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경상남도가 봄꽃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제(26일)부터 12일동안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꽃 그 이상 마케팅 행사를 진행합니다.
도는 공항 내 홍보관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부산 북구는 신청사 사업 부지에서 발견된 다수의 무연고 분묘를 개장하기에 앞서 합동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덕천동 신청사 부지에서는 모두 210기의 무연고 분묘가 발견된 가운데 현재까지 50여 기의 유족만 확인됐습니다.
북구는 오는 5월 분묘를 개장한 다음 화장한 유해를 5년간 봉안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실종자 구조 작전 중 전사한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16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해군 특수전전단 주관으로 열린 어제(26일) 행사에는 유가족과 주요 지휘관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군인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진주문고가 개점 4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서재 공유 전시인 진주문고에서 산 책 100선을 선보이며 지역 애서가의 소장 도서 100권을 소개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문인과 시인들의 삶을 목판화로 담아낸 남궁산 목판화 장서표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과 함께 40년의 기록을 나눌 예정입니다.
넥센타이어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오늘(26)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200원, 우선주 205원으로 상향해 주주 환원을 이어갔습니다.
또 집중투표제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근거 마련 등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경남 서부내륙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8도 양산이 7도 창원 9도 거창 4도 진주 4도 통영 9도, 남해 8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22도 거창 22도 진주 24도 하동 23도 거제 21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부산경남 주말동안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중동사태로 인한 종량제 봉투 품절사태, 부산경남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실제 편의점이나 상점에서는 이미 봉투를 사는게 불가능한 곳들도 적지 않은데요.
부산시와 경남도는 재고가 충분하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혼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원의 한 편의점입니다.
며칠전부터 종량제 봉투는 모두 품절, 재고가 언제 다시 들어올지는 알수 없습니다.
{정은주/편의점 업주/"지금 저희 매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판매가 아예 안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다른 매장에 가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판매를 못한다고 했나봐요. 아니면 수량제한을 한다던지...}
아직 재고가 남은 다른 편의점도 묶음판매는 아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근 대형마트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20리터 종량제 봉투는 품절됐고 10리터 봉투도 재고가 얼마 없어 낱장만 판매합니다.
{유미숙/남창원농협 파트장/"오픈하자마자 지금까지 종일 내내 쓰레기 봉투를 판매하느라 다른 업무를 못할 지경이에요."}
부산의 대형 마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대형마트마저 1인당 1장으로 판매를 제한하자 당황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백나연/부산 연산동/"보통은 3일에 한장씩 쓰고 상황에 따라서 하루에 한장씩 쓸때도 있어요. 그래서 조금은 몇장이라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오늘 사러 왔더니 한장도 없어서 황당합니다."}
{이옥순, 차봉선/경남 창원/"(종량제 봉투가) 필요한데 많이 못만들어서 우리에게 못들어올까봐 한묶음을 사놓으려고 왔는데 그것마저도 없다고 하니까..."}
온라인몰에도 종량제봉투는 이미'주문 제한 안내' 공지창이 떴습니다.
중동사태 여파로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평소보다 수요가 2~3배이상 폭증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경남도는 봉투도 충분하고 가격인상계획도 없다며 진화에 바쁩니다
갑자기 수요가 몰리면서 배송이 지연될뿐 불안해하지말라고 당부합니다.
{김정만/경남도 환경정책과 폐기물담당 사무관/"종량제 봉투 가격은 조례로 관리되고 인상 계획도 없습니다. 시도민 여러분께서는 불안감에 따른 사재기를 자제하시기를 바라며 종량제 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곳곳에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지는만큼
양시도는 상황반을 꾸려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등 대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안명환,황태철
<앵커>
부산의 한 미분양 아파트 단지가 최근 무순위 청약인 임의공급에서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부산의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똘똘한 한채를 찾는 부동산 수요가 입지 좋은 미분양 단지들도 주목하는 분위기 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초역세권에다 부산 최대 상권 서면과도 가까운, 부산진구의 한 8백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입니다.
좋은 입지조건에도 지난해 7월 후분양 당시, 평균 청약 경쟁률이 0.42대 1을 기록하며 미분양이 났습니다.
84제곱미터가 9억원대로 책정된 분양가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
잔여세대의 일부인 61세대를 청약통장 제한이 없는 '임의공급'으로 모집했는데 233명이 몰렸습니다.
평균 경쟁률 3.8대 1로 지난해 7월 본 청약 대비 9배 상승했습니다.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겁니다.
{김재욱/부산시 부암동 "브랜드가 마음에 들고요 입지나 그 다음에 평지...위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최근 잠시 주춤하지만 그동안 계속된 집값 상승과 올해 신규 물량 공급 부족 소식이 반영된 결과란 평가입니다.
{이인권/분양 대행 관계자 "지금 부산진구같은 경우에는 올해 입주 물량이 저희 단지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희소성이 있다보니..."}
올해 부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1만1천여호로, 적정 물량 1만 7천호보다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개발호재나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단지들도 실수요자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입지 그리고 가격 경쟁력 그리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적정선에서 가격 유지와 더불어서 분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양극화 속 똘똘한 한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시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겨루는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경선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예비후보의 근거지인 낙동강벨트 공략에 앞다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을 지나는 낙동강 하류 주변에는 현재 다섯개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큰 차별성 없이 관리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 부산시가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이름은 '낙동오원'
빛, 꽃, 습지, 풀, 새를 컨셉으로 각 공원을 특화시키는 동시에 각각의 공원을 연결시키겠다는 비전입니다."
생태적 가치는 온전히 살리되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10년간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낙동강 하류의) 생태적인 가치도 높이고 또 사람과 자연이 그 생태적 가치 속에서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그런 자원으로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도 낙동강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가덕신공항~김해공항~구포역을 잇는 철도 건설 계획부터
낙동강 일대의 에코-수상레저 공간 조성,
노후 산단의 AI첨단산업 클러스터 전환 구상까지 담았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낙동강은) 더 이상 부산의 외곽이 아니라 부울경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고 제대로 개발해야 청년 일자리도 생기고 관광객도 대거 유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낙동강벨트는 국민의힘 약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민주당 시장 후보군인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예비후보의 지역구 역시 모두 낙동강벨트입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소속 박 시장과 주 의원은 정치적 근거지와 주거지가 모두 동부산입니다.
두 사람이 낙동강벨트 정책에 공을 들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만 선거에 임박해 발표되는 정책들이라 그 실현가능성과 진정성은 따져볼 여지가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경찰이 항공사 기장 살인 피의자인 김동환을 오늘(26)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동환은 앞서 본인이 밝혔던 4명이 아니라 최대 6명을 살해하려 했고, 항공사 계정을 이용해 범행 대상인 기장들의 운항 스케줄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 피의자인 김동환이 검찰로 압송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철학적인 용어까지 써가며 마치 떳떳한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동환/기장 살인 피의자/"악랄한 기득권이 한 개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파멸시켜도 된다는 그 오만함, 휴브리스가 네메시스(응징)를 만나 천벌을 받은 것입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환/기장 살인 피의자/"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유가족이 저한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
경찰 조사 결과 김동환은 4명이 아닌 6명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명 모두 공군사관학교 출신 기장들로 알려졌는데, 4명을 먼저 살해하고 경찰에 붙잡히지 않으면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했습니다.
범행 대상을 몰래 따라다니려 항공사 직원의 계정으로 스케줄 사이트에 접속해 기장들의 운항 스케줄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대상으로 삼은 기장 6명이 김동환의 조종 평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고 구체적인 살인 동기도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다른 동료들 때문이라는 피해망상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항공사 계정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항공사 내부에 조력자가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전재현, 김태용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범죄 특별 단속 결과를 공개하고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범죄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부산 부동산 중개 담합 공인중개사 단체 35명 적발>도 그 중에 하나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서울 등에서 부동산 중개를 담합하는 이른바 중개 카르텔이 적발된 경우는 있었지만, 부산에서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인중개사들끼리 친목 단체를 만들어 회원들끼리만 중개 매물을 공유하고 비회원과의 공동 중개는 제한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특정 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라 하고요.
그 지역 공인중개사의 60% 정도가 가입된 단체입니다.
회장과 부회장, 감사, 총무 등 조직체계도 갖췄습니다.
단체 회원만 1백명이 넘지만 임원진이자 주동자급인 35명만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비회원과의 거래를 금지한다는 서약서까지 받고 철저하게 회원들끼리만 공동 중개를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하면서 지역 내 거래를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였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침해 당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비회원의 공동중개 요청이 들어오면 집주인과 연락이 안된다라든지 여러 핑계를 대며 거래를 거부하도록 했습니다.
단체 가입비는 2백만원 정도였고요.
통상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넘겨받을 때 권리금이 5백만원 정도인데, 이 단체 경우 기존 회원 중개사무소를 인수할 때는 2천만원에서 최대 1억 2천만원 상당의 권리금까지 줘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롯데 V13 시범왕조, 올해는 다르나?>
롯데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정말 올해는 다를까 기대반 걱정반인 팬들 많으실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네 일단 올해도 출발은 좋습니다.
12번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롯데는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가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13번 째인데요.
올해 시범경기 타율만 3할, 10개 구단 중 1위, 타점도 73개로 LG 트윈스에 이어 2위입니다.
심지어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시범왕조라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롯데는 정규 시즌을 앞두고 대만 도박장 파문 등으로 선수단의 신뢰가 깨진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선수단과 코치진은 시범경기가 끝나고 매일같이 특별타격 훈련을 실시하거나 단체미팅 등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외국인 원투펀치인 비슬리와 로드리게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내야수 한태양과 이호준 등 젊은 선수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범경기동안 롯데 안방마님 유강남이 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NC는 시범경기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10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인 만큼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어보이는데요.
지난해만 봐도 후반기들어 성적이 추락한 롯데와 달리, NC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가을야구까지 진출했습니다.
두 팀 모두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아무튼 롯데는 내일(28일) 대구에서 삼성과, NC는 창원에서 두산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 시즌에 돌입합니다.
특히 다음주 화요일부터 창원에서는 NC와 롯데의 주중 3연전, 올시즌 첫 낙동강 더비가 예정돼있어 부산경남 야구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롯데와 NC 두 팀의 선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경남 함양군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시작된 불은 13시간 만인 오늘 새벽 3시 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100톤이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기소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부산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장 부원장은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홍보물을 SNS에 올리고 유권자들에게 문자로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됨에 따라 장 부원장의 피선거권은 5년동안 제한됩니다.
<앵커>
그동안 지역상권 침체 소식만 들려드렸는데, 오늘은 지역의 골목상권이 전국, 나아가 해외시장으로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체계적 교육을 통해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백화점에 자리한 지역 화장품기업의 매장입니다.
마스크팩을 비롯한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내수시장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호주와 미주 등, 해외 판로까지 개척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영미/뷰티업체 '영미' 대표/"(해외)K-뷰티 엑스포 참여했을때 현장에서 저희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하신 분들이 한국 방문할때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도 오시고,,,"}
성묘용 꽃다발, 그리고 특허를 낸 택배용 포장 상자를 제작하는 소상공인 업체입니다.
온라인 주문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구축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서지민/꽃배달업체 '리멤버가든' 대표/"쉽게 추모 용품을 꺼낼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디자인을 착안해 냈습니다.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두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뷰티업체는 해외박람회 참가와 해외바이어 연결을 지원받았고,
꽃배달업체는 창업기초부터 특허출원, 디자인 등록 등 교육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진윤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장지원팀/"2025년 일본과 대만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총 24개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부산경남에서 잇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인태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공기관하고도 손을 잡고 소상공인들을 도와주는 우리 프로그램하고 협력해서 융합시켜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낼 겁니다."}
부산*경남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진공은 관광과 소비, 수출을 결합한 글로컬 상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이 전국, 나아가 세계의 문을 두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주역을 꿈꾸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오늘(26일) 메가마트 동래점을 방문해 수산물 반값 할인 행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해수부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진행되며,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생산량이 증가한 작은 사이즈 고등어를 대형마트와 협업해 시범적으로 선보입니다.
경상남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농수산물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한 생산자와 업체 등 54곳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미래 수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올해 최고 실적인 7백만 달러 수출탑은 거창의 부각 전문 업체와 절임배추 제조 법인이 차지했으며, 시군별 평가에서는 진주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낙동강하구 서부산권 다리 건설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시민행동은 어제(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저대교 등 교량 건설이 철새도래지와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훼손한다며 공사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경상남도가 봄꽃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제(26일)부터 12일동안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꽃 그 이상 마케팅 행사를 진행합니다.
도는 공항 내 홍보관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부산 북구는 신청사 사업 부지에서 발견된 다수의 무연고 분묘를 개장하기에 앞서 합동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덕천동 신청사 부지에서는 모두 210기의 무연고 분묘가 발견된 가운데 현재까지 50여 기의 유족만 확인됐습니다.
북구는 오는 5월 분묘를 개장한 다음 화장한 유해를 5년간 봉안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실종자 구조 작전 중 전사한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16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해군 특수전전단 주관으로 열린 어제(26일) 행사에는 유가족과 주요 지휘관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군인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진주문고가 개점 4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서재 공유 전시인 진주문고에서 산 책 100선을 선보이며 지역 애서가의 소장 도서 100권을 소개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문인과 시인들의 삶을 목판화로 담아낸 남궁산 목판화 장서표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과 함께 40년의 기록을 나눌 예정입니다.
넥센타이어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오늘(26)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200원, 우선주 205원으로 상향해 주주 환원을 이어갔습니다.
또 집중투표제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근거 마련 등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경남 서부내륙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8도 양산이 7도 창원 9도 거창 4도 진주 4도 통영 9도, 남해 8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22도 거창 22도 진주 24도 하동 23도 거제 21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부산경남 주말동안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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