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경남도가 10만원, 산청군이 2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고물가와 중동 사태 속에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인데요.
지방선거 직전이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남도가 전 도민에게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줍니다.
중동 사태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겠다는 것입니다.
빠르면 5월 1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유가 급등 등 상황을 반영했다지만,
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이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생활 안정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지난 19일)/이 시기에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단으로 도민의 살림을 살리는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330만 도민의 살림을 챙기고 있는 도지사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산청군도 민생지원금을 줍니다.
군민 1인당 20만원입니다.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66억원 이상이 사용됩니다.
역시 어려워진 경제 때문이라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만큼 부담이 큰 게 사실입니다.
산청군은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이 마련돼 우려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승화/산청군수/빚을 내지 않고 지방교부세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의회 승인을 거쳐 지방채 발행없이 당당히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선거용이란 비판이 거셉니다.
{최호림/더불어민주당 산청군수 후보/저는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이 이승화 군수의 선거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선관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지 않느냐...}
거제시가 지난해 반년동안 공방끝에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고,
하동군은 1인당 2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추진하다 군의회에서 막히는 등
지자체 지원금이 경남 지방선거전 핵심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들의 눈길도 끌만한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들을 갖고 있습니다.
야간관광의 파급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이른바 '나이트노믹스', 즉 야간경제 활성화를 준비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관광도시 반열에 오르는 부산의 매력은 밤에 더 빛납니다.
바다, 산, 도심, 공원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집니다.
{톰/캐나다/"낮에 경험하는 도시랑은 완전히 달라요. 황령산에 올라와서 빛과 도시를 봤고, 신선한 공기와 주변 자연환경은 특별해요."}
여기에 부산불꽃축제부터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나이트레이스, 드론 라이트쇼까지,
부산만의 차별화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들이 더해지며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제커리 G 허긴스/캐나다/"여기 와서 드론쇼를 보는 게 진짜 놀라웠습니다. 꼭 한 번 다시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년째에 접어든 부산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도 한 몫 했다는 평가입니다.
{나윤빈/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국비 지원도 받은)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이 그동안 굉장히 많은 성과를 냈고, 야간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한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다만 야간관광의 중요 수단인 요트투어가 요트경기장 재개발 여파로 위축돼버렸고,
지역을 대표할만한 상설 나이트마켓 부재 등도 현안입니다.
희망과 과제가 공존하는 가운데 이제 야간경제, 이른바 '나이트노믹스'를 고민해야한다는 주장도 주목받습니다.
나이트노믹스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뤄지는 모든 경제사회 활동을 말합니다.
야간관광에 국한하지 않고 야간교통과 안전, 야간노동자 문제 등 도시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단 겁니다.
{박경옥/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지향점은) 모두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도시 부산입니다. 내 도시가 너무나 아름답고 추천해 주고 싶은 도시라고 못 느낀다면 과연 어느 누가 이 도시를 예뻐하고 좋아할 수 있겠어요. "}
부산시민들부터 밤을 안전하게 즐기고 경제활동을 영유할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에 힘이 실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부산의 한 중식당에서 5년동안 사장에게 마구잡이로
폭행당한 남성의 사연, 어제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취업까지 했던 피해자가 현대판 노예처럼 살게된 데에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식당에서 하루 20시간 가량 일하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40대 A 씨.
A 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다니기까지 했던 이른바 '모범생'이었습니다.
정상적이었던 A 씨가 어떻게 5년 동안 노예처럼 중식당 사장 B 씨에게 끌려다녔던 걸까.
전문가들은 심리적 지배를 뜻하는 '가스라이팅'을 그 이유로 설명합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스라이팅은 지능 수준하고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애당초 설정된 관계의 문제이고. (개인의) 성향과는 관계가 있죠.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과 그 다음에 갈등을 극히 싫어하고 회피하는 사람의 성향이 만났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B 씨는 A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CCTV로 일일히 감시하다가 업무가 끝나면 잘못을 질책하며 폭행하는 일상을 반복했다고 A씨는 말합니다.
스스로 죄책감에 빠지게 해 통제하려는 전형적 수법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A 씨는 초반엔 폭력에 대해 대항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무력해졌습니다.
{A 씨/폭행 피해 직원/"(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폭행도 하고 지적도 하고..저는 폭행과 그런 걸 다 감내하고 남은 시간에 다음날 영업 준비를 하거나"}
B 씨는 본인이 오토바이 사고를 내놓고도 A 씨의 모자란 업무능력 탓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A씨에게서 수백만원의 돈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신고 당시 영양실조 상태였는데, 전문가들은 실제로 조금만 시기를 놓쳤다면 참사가 벌어졌을 거라고 말합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인격체가 아니예요. 도구예요, 오로지 돈을 얻기 위한 도구. '이러다가 너 죽을 수도 있어'라고 가해자가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폭력을 행사하면서. 본인이 신인거예요. 내가 너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신이다."}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분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조치가 따라야한다고 강조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앵커>
2천년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첨단전투기 자체 개발 선언으로 시작된 KF-X사업이 20여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을 시작한 것인데,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수출 기대감도 높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5년 만에 양산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입니다.
"이번 KF-21 출고식은 2021년 4월 시제기 출고 뒤 1천 6백회에 달하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입니다."
하늘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더 등 최신 장비를 국산화했습니다.
4.5세대급 전투기로 평가 받습니다.
우리나라 스스로 해낸 한국형 첨단전투기 개발사업, KF-X의 결실입니다.
{"KF-21의 양산을 통해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습니다."}
KF-21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가 시작돼,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이용철/방위사업청장/"KF-21은 우리 영공을 수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4대 방산강국을 실현할 상징이 될 것입니다."}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가 일찌감치 KF-21 16대를 사기로 했습니다.
스텔스 성능 강화 등으로 5세대급으로발전 가능성도 있는만큼, 벌써 곳곳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호성/창원대 GAST공학대학원장/"항공부품 관련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는거고요. 엔진과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국산화를 완료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갖는 것 같습니다."}
KF-21을 기점으로 K-방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며, 경남의 항공 협력*부품업체들에도 새로운 활기가 생길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3천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캐나다와 연합훈련을 위해 오늘(25) 출항했습니다.
만4천km의 대서양 횡단에도 처음 도전하는데요, 캐나다 초계잠수함 수주전까지 노린 일석이조 전략입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도산안창호함'이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참가를 위해 출항에 나섭니다.
{군악대 연주소리}
'도산안창호함'은 우리 독자기술로 건조된 해군의 3천톤급 중형 잠수함입니다.
디젤엔진을 갖췄지만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도 탑재됐습니다.
소음없이 움직이고 기동과정에서 식수까지 생산할 수 있어 최장 3주가량 수중작전이 가능합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오늘(25) 잠수함사령부를 출발해,오는 6월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까지 약 만4천km를 항해합니다.
{이병일/도산안창호함 함장/"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모두가 일시 단결하여 훈련 성과를 달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특히 이번 연합협력훈련 참가는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 CPSP 수주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이미 실전배치된 잠수함으로 장거리 항해와 연합작전 능력을 동시에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증된 기술을 내세워 한화오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관게인 독일 잠수함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터라 더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화오션은 산업협력안을 포함한 'CPSP 제안서'를 제출해 이르면 오는 6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삼/한화오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잠수함 설계와 건조뿐만 아니라 MRO 현지 생산 기반 구축 등 캐나다의 산업과 안보에 한층 도움이 되는 장기 파트너십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최근 한화오션이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기업과 협력 등으로 수출 기반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이 캐나다 잠수함에 수주에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묵혀두었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터져나오는 지자체들이 적지 않은데요 특히 통영시는 요즘 거의 한달에 한두개씩 터져나오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지난주에는 한 스포츠팀에만 10억 원에 이르는 광고비 문제가 터져나왔는데요. 통영시의회도, 지역시민단체들도 의구심을 나타내는데 통영시만 문제없다는 입장이어서 소통이 가장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통영시가 지난 2024년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면서 3억여원을 투입했고 지난해에도 3억5천여만원을 투입했는데 올해도 3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3년동안 10억원의 광고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 대해 통영시의원들이, 그것도 같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까지 '성과도 확인되지 않은 광고건에 10억이나 투입하는건 예산낭비도 아니고 아예 예산을 없애는 사례다' 라고 까지 비판하면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반기에 천영기 통영시장이 내세운 시정구호를 헬멧에 넣기로 한건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 왜 통영대표 슬로건인 '바다의 땅 통영'을 놔두고 천 시장이 내세운 시정구호를 넣는거냐 라는 비판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지적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에서 정보 공개청구까지 해서 경남 18개 시군자료를 받아봤습니다.아예 안 한 곳들 빼고 4곳이 광고를 해왔는데 함안이 2년동안 3천만원, 사천이 9천6백만원, 창원이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는 사이 통영은 6억 5천만원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인구 100만의 창원시가 창원에 경기장이 있는 야구팀에 1억 6천만원 쓰는사이, 인구 11만의 통영이 그 4배 넘는 광고비를 쏟아부은건데,
시민단체측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하면 이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염유경/통영시민참여연대 대표(지난 19일)/지방 재정 자립도는 창원이 31.4%, 양산이 28.2%, 통영은 13%입니다. 경남 전체 시군이 지출한 금액과, 지방 재정 자립도가 바닥인 통영과 비등하다면 이것은 비정상적인 수준이다.)
물론 경남 연고의 야구팀인만큼 애정을 기울여야하는 것도 맞고 광고를 해주면 좋은 것도 맞지만, 그것도 통영시의 살림살이에 어느 정도 맞아야하는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는데요.
특히 통영시의회와 시민단체 모두 광고성과에 대해 통영시가 NC다이노스 위탁업체가 작성한 보고서에 의지해 광고효과가 1,300% 증가했다고 밝히는 것은 믿을 수 없다며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열리던 날 해명에 나선 통영시는 글쎄요, 별로 이런 검증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 같았는데요. 광고에 드는 돈 10억원은 안 아까와도 검증에 드는 예산은 아까워하는, 좀 납득하기 힘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고영호/통영시 문화경제복지국장(지난 19일)/성과 분석은 이게 NC에서 한 건데 통영시에서 했다고 해서 뭐 믿어주시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이 또한 예산이 수반되는 것은 뻔한 사실이지 않습니까?)
천영기 통영시장은 올초까지 자신을 만나려면 집무실 밖 보관함에 휴대폰을 놔두고 오도록 했다가 전국적으로 비판여론이 일자 그제서야 보관함을 철거하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적자인 산하공사에 퇴직공무원들을 잇달아 앉힌 사실이 드러났는가 하면, 민간정원에 무단침입했다고 고소당하기도 하는등 계속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역 프로야구단에 광고를 하는건 지자체로서 당연히 할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그 액수가 과하다, 효과를 검증하자는 목소리에 저렇게 대응하는건 어떤 지자체라도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잡음이 잇따르는 통영시, 이제라도 좀 소통방식을 바꿔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전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의외로 부산과 경남이 서로 다른 목표속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게 국책은행 유치라면서요?
<기자>
네 부산은 사실 이전정부때 산업은행 이전이 지정고시까지 됐지만 산은법 개정이 무산되면서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이번에 경남이 중소기업은행 유치를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나서면서 다시 한번 국책은행 이전에 군불을 때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지난 16일이죠, 공공기관 2차 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경남도는 40개의 유치대상기관을 선정했는데 그중에 목록 1번이 바로 중소기업은행이었습니다.
조선과 원전, 방산에 핵심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번으로 밀릴 정도니까 그만큼 경남이 진심이라는 이야기인데 이외에도 수출입은행과 수협중앙회도 함께 거론하면서 무조건 국책은행이나 금융기관 한곳은 와야한다는 요구를 분명히했습니다. 유치에 나선 경남도 유치위원회의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최재호/공공기관 2차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오늘의 출범은 행동의 시작이고 결과에 대한 약속입니다.공공기관 2차 이전 경상남도 범도민 유치위원회의 출범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임을 도민 앞에서 엄숙히 선언합니다.)
이렇게 경남이 국책은행 유치에 대해 결과에 대한 약속까지 강조하고 나서면 바로 옆 부산시도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경남에도 국책은행이나 대형금융기관이 간다는데, 이미 지정고시까지 끝난 산업은행은 노조가 버티기한다고 안 온다는게 말이 되냐 라고 다시 강하게 요구할 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경남에 국책은행이 와야하는 논리에 힘을 더하려면 이웃인 부산도 당연히 힘을 보탤 수 밖에 없고
반대로 경남이 국책은행을 확보하려면 부산의 밀린 숙제가 먼저 해결되야 힘이 실리는만큼 경남도 협조해야만 하는, 공동운명체가 된 겁니다.
상공계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후보에게도 공약과제 30개를 전달했는데 여기에도 국책은행 이전을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관한 내용이 핵심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올하반기 선정될 2차 공공기관 유치에 경남도 뿐 아니라 상공계에서도 말그대로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행정통합이나 물문제에서야 서로 목소리가 다를수도 있고 입장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2차 공공기관이전에서 국책은행 유치에서만은 오랜만에 부산경남이 2인 3각 달리기처럼 서로 호흡을 맞춰 좋은 결과 얻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부산시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퇴거하지 않은 요트업체들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린 가운데,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부산지법 행정제1-3부는 어제(25일) 요트업체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요트업체들은 영업을 재개했으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이 지난해 10월부터 부동산 범죄 특별 단속을 벌여 1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공인중개사 단체를 만들어 회원들끼리만 중개매물을 공유하고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단체 임원진 35명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연제구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개발 호재를 미끼로 투자금 보장과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60여명으로부터 36억원 상당을 받아챙긴 3명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해양안전심판원이 선사에 대한 1심 판단을 뒤집고, 보다 낮은 '개선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심판원은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의 안전 관리 소홀이 선박 침수 사고의 원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시정 명령을 내린 1심보다 낮은 수위의 개선 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은 1심보다 후퇴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3선 도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손영광 교수의 보수적인 정치 성향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이브코리아 집회 등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인물의 영입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2월, 청주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보수 진영 집회에 손영광 교수도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올라 본인을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아들로 소개한 손 교수는 윤석열을 외쳤습니다.
{손영광/울산대 교수/먼저 구호 외치고 하겠습니다. 제가 외치면 여러분들은 지키자, 지키자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 (지키자) 다음 세대 (지키자)}
연금 개혁 등에서 청년들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던 바른청년연합의 대표 손영광 교수는 지난 2023년에는 '우남이승만애국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남이승만애국상은 전광훈 목사 등 극우 보수 인사들의 수상이 많았습니다.
손 고수는 지난 해 9월 대표적인 보수 매체인 고성국TV에 출연해 국가적인 위기와 본인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손영광/울산대 교수(고성국TV, 2025년 9월)/천천히 망하다가, 개구리가 천천히 삶아지다가 죽잖아요, 그렇지 않고 하느님께서 이런 위기를 급격하게 주셔서 사람들이 이제 깨어날수 있도록 해주시는걸로 생각하고, 이제 깨우는 일은 나에게 달려 있다, 우리에게 달려 있다 생각하고.}
손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박형준 시장은
손 교수가 연사로 나가 연설한 것 보다는 지금 가진 가치나 지향, 그런 것이 보수의 전체 흐름과 일치하느냐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의 통합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는 설명입니다.
이같은 전략은 중도층보다는 청년층이나 특히 강경보수층을 겨냥해 본인의 보수색을 강조하는걸로 보입니다.
대신 보수 기독교계 등을 제외한 중도층 혹은 불교계의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보여준 그간의 행보와 다르게 보이는 박형준 시장의 이번 선택이 당내 경선 등에서 어떤 득실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부산,경남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부산 금정구 백종헌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백 의원은 이전 신고보다 재산이 4억 7천만 원가량이 줄었지만,
전체 318억 7천여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이서는 경남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이 83억 5천여만 원, 해운대갑 주진우 의원 78억 2천만 원,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 76억 7천만 원 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양산시가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법기수원지와 양산타워, 황산공원 등을 새롭게 단장한 양산 12경을 공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에 나섰습니다.
시는 법기수원지 단계적 개방과 양산타워 디지털 콘텐츠 강화 등 주요 거점별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영남권 대표 관광지 조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이 학습과 교육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AI중점학교를 오는 2028년까지 80개교로 대폭 확대하는등 'AI 디지털 교육 추진 계획'을 추진하고 학교 행정업무 전반에도 경남형 AI 비서 시스템을 구축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에서 매년 익명으로 기부를 이어온 '나눔 천사'가 대전 공장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사무국 앞에 성금이 담긴 상자가 놓여 있다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확인한 결과, 현금 5백만 원과 손편지, 국화 한 송이가 담긴 상자가 발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외 재난 때마다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7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부산대치과병원지부는 어제(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이 직원들의 병가를 보장하지 않아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측이 병가 인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진단일수 만큼 병가를 쓰지 못하고 직원들이 연차와 무급휴직을 쓴다고 주장했으며,
병원 측은 규정에 벗어난 부분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라일리는 지난 21일 KT와의 시범경기 도중 왼쪽 복사근 불편을 호소해 교체됐으며, 정밀 검사 결과 6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C는 새 시즌 1선발로 낙점했던 라일리의 이탈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과 선발 로테이션 재편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 오늘(25)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최대 5백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6년동안 2천 2백여명에게 57억원을 지원해 온 정산장학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과학고와 다문화 가정 학생 등 109명에게 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목요일인 오늘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김해 6도 양산이 6도 창원 8도 거창 3도 진주 3도 통영 7도, 남해 7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21도 거창 21도 진주 22도 하동 22도 거제 20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해 앞바다에서 0.5에서 1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낮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경남도가 10만원, 산청군이 2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고물가와 중동 사태 속에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인데요.
지방선거 직전이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남도가 전 도민에게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줍니다.
중동 사태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겠다는 것입니다.
빠르면 5월 1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유가 급등 등 상황을 반영했다지만,
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이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생활 안정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지난 19일)/이 시기에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단으로 도민의 살림을 살리는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330만 도민의 살림을 챙기고 있는 도지사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산청군도 민생지원금을 줍니다.
군민 1인당 20만원입니다.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66억원 이상이 사용됩니다.
역시 어려워진 경제 때문이라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만큼 부담이 큰 게 사실입니다.
산청군은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이 마련돼 우려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승화/산청군수/빚을 내지 않고 지방교부세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의회 승인을 거쳐 지방채 발행없이 당당히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선거용이란 비판이 거셉니다.
{최호림/더불어민주당 산청군수 후보/저는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이 이승화 군수의 선거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선관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지 않느냐...}
거제시가 지난해 반년동안 공방끝에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고,
하동군은 1인당 2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추진하다 군의회에서 막히는 등
지자체 지원금이 경남 지방선거전 핵심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들의 눈길도 끌만한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들을 갖고 있습니다.
야간관광의 파급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이른바 '나이트노믹스', 즉 야간경제 활성화를 준비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관광도시 반열에 오르는 부산의 매력은 밤에 더 빛납니다.
바다, 산, 도심, 공원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집니다.
{톰/캐나다/"낮에 경험하는 도시랑은 완전히 달라요. 황령산에 올라와서 빛과 도시를 봤고, 신선한 공기와 주변 자연환경은 특별해요."}
여기에 부산불꽃축제부터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나이트레이스, 드론 라이트쇼까지,
부산만의 차별화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들이 더해지며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제커리 G 허긴스/캐나다/"여기 와서 드론쇼를 보는 게 진짜 놀라웠습니다. 꼭 한 번 다시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년째에 접어든 부산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도 한 몫 했다는 평가입니다.
{나윤빈/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국비 지원도 받은)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이 그동안 굉장히 많은 성과를 냈고, 야간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한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다만 야간관광의 중요 수단인 요트투어가 요트경기장 재개발 여파로 위축돼버렸고,
지역을 대표할만한 상설 나이트마켓 부재 등도 현안입니다.
희망과 과제가 공존하는 가운데 이제 야간경제, 이른바 '나이트노믹스'를 고민해야한다는 주장도 주목받습니다.
나이트노믹스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뤄지는 모든 경제사회 활동을 말합니다.
야간관광에 국한하지 않고 야간교통과 안전, 야간노동자 문제 등 도시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단 겁니다.
{박경옥/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지향점은) 모두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도시 부산입니다. 내 도시가 너무나 아름답고 추천해 주고 싶은 도시라고 못 느낀다면 과연 어느 누가 이 도시를 예뻐하고 좋아할 수 있겠어요. "}
부산시민들부터 밤을 안전하게 즐기고 경제활동을 영유할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에 힘이 실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부산의 한 중식당에서 5년동안 사장에게 마구잡이로
폭행당한 남성의 사연, 어제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취업까지 했던 피해자가 현대판 노예처럼 살게된 데에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식당에서 하루 20시간 가량 일하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40대 A 씨.
A 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다니기까지 했던 이른바 '모범생'이었습니다.
정상적이었던 A 씨가 어떻게 5년 동안 노예처럼 중식당 사장 B 씨에게 끌려다녔던 걸까.
전문가들은 심리적 지배를 뜻하는 '가스라이팅'을 그 이유로 설명합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스라이팅은 지능 수준하고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애당초 설정된 관계의 문제이고. (개인의) 성향과는 관계가 있죠.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과 그 다음에 갈등을 극히 싫어하고 회피하는 사람의 성향이 만났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B 씨는 A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CCTV로 일일히 감시하다가 업무가 끝나면 잘못을 질책하며 폭행하는 일상을 반복했다고 A씨는 말합니다.
스스로 죄책감에 빠지게 해 통제하려는 전형적 수법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A 씨는 초반엔 폭력에 대해 대항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무력해졌습니다.
{A 씨/폭행 피해 직원/"(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폭행도 하고 지적도 하고..저는 폭행과 그런 걸 다 감내하고 남은 시간에 다음날 영업 준비를 하거나"}
B 씨는 본인이 오토바이 사고를 내놓고도 A 씨의 모자란 업무능력 탓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A씨에게서 수백만원의 돈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신고 당시 영양실조 상태였는데, 전문가들은 실제로 조금만 시기를 놓쳤다면 참사가 벌어졌을 거라고 말합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인격체가 아니예요. 도구예요, 오로지 돈을 얻기 위한 도구. '이러다가 너 죽을 수도 있어'라고 가해자가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폭력을 행사하면서. 본인이 신인거예요. 내가 너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신이다."}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분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조치가 따라야한다고 강조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앵커>
2천년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첨단전투기 자체 개발 선언으로 시작된 KF-X사업이 20여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을 시작한 것인데,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수출 기대감도 높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5년 만에 양산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입니다.
"이번 KF-21 출고식은 2021년 4월 시제기 출고 뒤 1천 6백회에 달하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입니다."
하늘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더 등 최신 장비를 국산화했습니다.
4.5세대급 전투기로 평가 받습니다.
우리나라 스스로 해낸 한국형 첨단전투기 개발사업, KF-X의 결실입니다.
{"KF-21의 양산을 통해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습니다."}
KF-21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가 시작돼,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이용철/방위사업청장/"KF-21은 우리 영공을 수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4대 방산강국을 실현할 상징이 될 것입니다."}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가 일찌감치 KF-21 16대를 사기로 했습니다.
스텔스 성능 강화 등으로 5세대급으로발전 가능성도 있는만큼, 벌써 곳곳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호성/창원대 GAST공학대학원장/"항공부품 관련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는거고요. 엔진과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국산화를 완료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갖는 것 같습니다."}
KF-21을 기점으로 K-방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며, 경남의 항공 협력*부품업체들에도 새로운 활기가 생길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3천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캐나다와 연합훈련을 위해 오늘(25) 출항했습니다.
만4천km의 대서양 횡단에도 처음 도전하는데요, 캐나다 초계잠수함 수주전까지 노린 일석이조 전략입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도산안창호함'이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참가를 위해 출항에 나섭니다.
{군악대 연주소리}
'도산안창호함'은 우리 독자기술로 건조된 해군의 3천톤급 중형 잠수함입니다.
디젤엔진을 갖췄지만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도 탑재됐습니다.
소음없이 움직이고 기동과정에서 식수까지 생산할 수 있어 최장 3주가량 수중작전이 가능합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오늘(25) 잠수함사령부를 출발해,오는 6월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까지 약 만4천km를 항해합니다.
{이병일/도산안창호함 함장/"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모두가 일시 단결하여 훈련 성과를 달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특히 이번 연합협력훈련 참가는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 CPSP 수주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이미 실전배치된 잠수함으로 장거리 항해와 연합작전 능력을 동시에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증된 기술을 내세워 한화오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관게인 독일 잠수함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터라 더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화오션은 산업협력안을 포함한 'CPSP 제안서'를 제출해 이르면 오는 6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삼/한화오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잠수함 설계와 건조뿐만 아니라 MRO 현지 생산 기반 구축 등 캐나다의 산업과 안보에 한층 도움이 되는 장기 파트너십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최근 한화오션이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기업과 협력 등으로 수출 기반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이 캐나다 잠수함에 수주에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묵혀두었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터져나오는 지자체들이 적지 않은데요 특히 통영시는 요즘 거의 한달에 한두개씩 터져나오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지난주에는 한 스포츠팀에만 10억 원에 이르는 광고비 문제가 터져나왔는데요. 통영시의회도, 지역시민단체들도 의구심을 나타내는데 통영시만 문제없다는 입장이어서 소통이 가장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통영시가 지난 2024년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면서 3억여원을 투입했고 지난해에도 3억5천여만원을 투입했는데 올해도 3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3년동안 10억원의 광고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 대해 통영시의원들이, 그것도 같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까지 '성과도 확인되지 않은 광고건에 10억이나 투입하는건 예산낭비도 아니고 아예 예산을 없애는 사례다' 라고 까지 비판하면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반기에 천영기 통영시장이 내세운 시정구호를 헬멧에 넣기로 한건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 왜 통영대표 슬로건인 '바다의 땅 통영'을 놔두고 천 시장이 내세운 시정구호를 넣는거냐 라는 비판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지적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에서 정보 공개청구까지 해서 경남 18개 시군자료를 받아봤습니다.아예 안 한 곳들 빼고 4곳이 광고를 해왔는데 함안이 2년동안 3천만원, 사천이 9천6백만원, 창원이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는 사이 통영은 6억 5천만원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인구 100만의 창원시가 창원에 경기장이 있는 야구팀에 1억 6천만원 쓰는사이, 인구 11만의 통영이 그 4배 넘는 광고비를 쏟아부은건데,
시민단체측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하면 이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염유경/통영시민참여연대 대표(지난 19일)/지방 재정 자립도는 창원이 31.4%, 양산이 28.2%, 통영은 13%입니다. 경남 전체 시군이 지출한 금액과, 지방 재정 자립도가 바닥인 통영과 비등하다면 이것은 비정상적인 수준이다.)
물론 경남 연고의 야구팀인만큼 애정을 기울여야하는 것도 맞고 광고를 해주면 좋은 것도 맞지만, 그것도 통영시의 살림살이에 어느 정도 맞아야하는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는데요.
특히 통영시의회와 시민단체 모두 광고성과에 대해 통영시가 NC다이노스 위탁업체가 작성한 보고서에 의지해 광고효과가 1,300% 증가했다고 밝히는 것은 믿을 수 없다며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열리던 날 해명에 나선 통영시는 글쎄요, 별로 이런 검증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 같았는데요. 광고에 드는 돈 10억원은 안 아까와도 검증에 드는 예산은 아까워하는, 좀 납득하기 힘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고영호/통영시 문화경제복지국장(지난 19일)/성과 분석은 이게 NC에서 한 건데 통영시에서 했다고 해서 뭐 믿어주시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이 또한 예산이 수반되는 것은 뻔한 사실이지 않습니까?)
천영기 통영시장은 올초까지 자신을 만나려면 집무실 밖 보관함에 휴대폰을 놔두고 오도록 했다가 전국적으로 비판여론이 일자 그제서야 보관함을 철거하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적자인 산하공사에 퇴직공무원들을 잇달아 앉힌 사실이 드러났는가 하면, 민간정원에 무단침입했다고 고소당하기도 하는등 계속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역 프로야구단에 광고를 하는건 지자체로서 당연히 할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그 액수가 과하다, 효과를 검증하자는 목소리에 저렇게 대응하는건 어떤 지자체라도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잡음이 잇따르는 통영시, 이제라도 좀 소통방식을 바꿔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전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의외로 부산과 경남이 서로 다른 목표속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게 국책은행 유치라면서요?
<기자>
네 부산은 사실 이전정부때 산업은행 이전이 지정고시까지 됐지만 산은법 개정이 무산되면서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이번에 경남이 중소기업은행 유치를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나서면서 다시 한번 국책은행 이전에 군불을 때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지난 16일이죠, 공공기관 2차 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경남도는 40개의 유치대상기관을 선정했는데 그중에 목록 1번이 바로 중소기업은행이었습니다.
조선과 원전, 방산에 핵심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번으로 밀릴 정도니까 그만큼 경남이 진심이라는 이야기인데 이외에도 수출입은행과 수협중앙회도 함께 거론하면서 무조건 국책은행이나 금융기관 한곳은 와야한다는 요구를 분명히했습니다. 유치에 나선 경남도 유치위원회의 각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최재호/공공기관 2차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오늘의 출범은 행동의 시작이고 결과에 대한 약속입니다.공공기관 2차 이전 경상남도 범도민 유치위원회의 출범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임을 도민 앞에서 엄숙히 선언합니다.)
이렇게 경남이 국책은행 유치에 대해 결과에 대한 약속까지 강조하고 나서면 바로 옆 부산시도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경남에도 국책은행이나 대형금융기관이 간다는데, 이미 지정고시까지 끝난 산업은행은 노조가 버티기한다고 안 온다는게 말이 되냐 라고 다시 강하게 요구할 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경남에 국책은행이 와야하는 논리에 힘을 더하려면 이웃인 부산도 당연히 힘을 보탤 수 밖에 없고
반대로 경남이 국책은행을 확보하려면 부산의 밀린 숙제가 먼저 해결되야 힘이 실리는만큼 경남도 협조해야만 하는, 공동운명체가 된 겁니다.
상공계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후보에게도 공약과제 30개를 전달했는데 여기에도 국책은행 이전을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관한 내용이 핵심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올하반기 선정될 2차 공공기관 유치에 경남도 뿐 아니라 상공계에서도 말그대로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행정통합이나 물문제에서야 서로 목소리가 다를수도 있고 입장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2차 공공기관이전에서 국책은행 유치에서만은 오랜만에 부산경남이 2인 3각 달리기처럼 서로 호흡을 맞춰 좋은 결과 얻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부산시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퇴거하지 않은 요트업체들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린 가운데,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부산지법 행정제1-3부는 어제(25일) 요트업체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요트업체들은 영업을 재개했으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이 지난해 10월부터 부동산 범죄 특별 단속을 벌여 1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공인중개사 단체를 만들어 회원들끼리만 중개매물을 공유하고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단체 임원진 35명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연제구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개발 호재를 미끼로 투자금 보장과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60여명으로부터 36억원 상당을 받아챙긴 3명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해양안전심판원이 선사에 대한 1심 판단을 뒤집고, 보다 낮은 '개선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심판원은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의 안전 관리 소홀이 선박 침수 사고의 원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시정 명령을 내린 1심보다 낮은 수위의 개선 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은 1심보다 후퇴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3선 도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손영광 교수의 보수적인 정치 성향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이브코리아 집회 등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인물의 영입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2월, 청주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보수 진영 집회에 손영광 교수도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올라 본인을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아들로 소개한 손 교수는 윤석열을 외쳤습니다.
{손영광/울산대 교수/먼저 구호 외치고 하겠습니다. 제가 외치면 여러분들은 지키자, 지키자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 (지키자) 다음 세대 (지키자)}
연금 개혁 등에서 청년들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던 바른청년연합의 대표 손영광 교수는 지난 2023년에는 '우남이승만애국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남이승만애국상은 전광훈 목사 등 극우 보수 인사들의 수상이 많았습니다.
손 고수는 지난 해 9월 대표적인 보수 매체인 고성국TV에 출연해 국가적인 위기와 본인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손영광/울산대 교수(고성국TV, 2025년 9월)/천천히 망하다가, 개구리가 천천히 삶아지다가 죽잖아요, 그렇지 않고 하느님께서 이런 위기를 급격하게 주셔서 사람들이 이제 깨어날수 있도록 해주시는걸로 생각하고, 이제 깨우는 일은 나에게 달려 있다, 우리에게 달려 있다 생각하고.}
손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박형준 시장은
손 교수가 연사로 나가 연설한 것 보다는 지금 가진 가치나 지향, 그런 것이 보수의 전체 흐름과 일치하느냐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의 통합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는 설명입니다.
이같은 전략은 중도층보다는 청년층이나 특히 강경보수층을 겨냥해 본인의 보수색을 강조하는걸로 보입니다.
대신 보수 기독교계 등을 제외한 중도층 혹은 불교계의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보여준 그간의 행보와 다르게 보이는 박형준 시장의 이번 선택이 당내 경선 등에서 어떤 득실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부산,경남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부산 금정구 백종헌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백 의원은 이전 신고보다 재산이 4억 7천만 원가량이 줄었지만,
전체 318억 7천여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이서는 경남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이 83억 5천여만 원, 해운대갑 주진우 의원 78억 2천만 원,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 76억 7천만 원 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양산시가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법기수원지와 양산타워, 황산공원 등을 새롭게 단장한 양산 12경을 공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에 나섰습니다.
시는 법기수원지 단계적 개방과 양산타워 디지털 콘텐츠 강화 등 주요 거점별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영남권 대표 관광지 조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이 학습과 교육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AI중점학교를 오는 2028년까지 80개교로 대폭 확대하는등 'AI 디지털 교육 추진 계획'을 추진하고 학교 행정업무 전반에도 경남형 AI 비서 시스템을 구축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에서 매년 익명으로 기부를 이어온 '나눔 천사'가 대전 공장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사무국 앞에 성금이 담긴 상자가 놓여 있다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확인한 결과, 현금 5백만 원과 손편지, 국화 한 송이가 담긴 상자가 발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외 재난 때마다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7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부산대치과병원지부는 어제(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이 직원들의 병가를 보장하지 않아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측이 병가 인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진단일수 만큼 병가를 쓰지 못하고 직원들이 연차와 무급휴직을 쓴다고 주장했으며,
병원 측은 규정에 벗어난 부분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라일리는 지난 21일 KT와의 시범경기 도중 왼쪽 복사근 불편을 호소해 교체됐으며, 정밀 검사 결과 6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C는 새 시즌 1선발로 낙점했던 라일리의 이탈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과 선발 로테이션 재편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 오늘(25)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최대 5백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6년동안 2천 2백여명에게 57억원을 지원해 온 정산장학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과학고와 다문화 가정 학생 등 109명에게 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목요일인 오늘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김해 6도 양산이 6도 창원 8도 거창 3도 진주 3도 통영 7도, 남해 7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21도 거창 21도 진주 22도 하동 22도 거제 20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해 앞바다에서 0.5에서 1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낮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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