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어제(17)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전직 부기장 출신 50대 남성 A씨가 울산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취재진에게 부당한 기득권에 의헤 억울한 일을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7)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가 경찰서로 압송돼 들어옵니다.
{A씨/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기장을 왜 살해했습니까?"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습니다."}
A씨는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몇명을 살해하려했는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A씨/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몇 명 살해하려고 했습니까?" "4명요."}
A씨는 범행 14시간여 만인 어제(17) 저녁 8시 쯤 울산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범행 하루 전날인 그제(16) 경기 고양에서도 전 직장동료를 습격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항공사 기장을 살해했습니다.
범행 직후 창원에 있는 또 다른 항공사 직원도 찾아갔지만 해당 직원은 경찰서에서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어 범행을 피했습니다.
A씨는 2년 전 항공사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신 병력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퇴사 이유와 직장 내 갈등, 동료들과의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경남경찰청이 30년 만에 최신형 중형헬기 '참수리'를 마련했습니다.
국산 기술로 만든 '참수리' 헬기가 앞으로 경남의 재난 대응부터 대테러 작전까지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굉음과 함께 창원 상공을 가르던 헬기가 강한 바람과 함께 착륙합니다.
경남경찰청이 새로 도입한 국산 중형 헬기 '참수리'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개발한 수리온을 경찰형으로 특화한 헬기로, 24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80km로 한 번 뜨면 556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참수리 헬기는 최대 14명이 탑승해 2시간 50분 동안 연속비행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항공카메라와 구조용 호이스트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재난현장과 대테러작전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종철/경남경찰청장/"드넓은 경남의 산야나 바다를 빈틈없이 잘 살피고 재해*재난이나 테러 등 비상 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이번 교체는 1995년 이탈리아제 소형 헬기를 도입한 이후 30년만입니다.
그동안 기체가 작고 성능이 제한돼 어려움이 컷지만, 이제 야간과 악천후 속에도 안정적인 임무가 가능합니다.
{박창래/경남경찰청 항공대장/"주간에는 2백미터 거리에서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하고, 야간에는 한 2킬로 범위 내에서 IR카메라로 실종자도 수색할 수 있기 때문에...산불을 끌 수 있는 물바켓(주머니)가 장착돼 재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헬기입니다."}
특히 경남기업인 KAI는 이번 경남경찰청의 헬기도입을 시작으로 관용헬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박진석/KAI 회전익 사업관리 실장/"전체적으로 30% 수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점진적으로 저희가 5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KAI가 소형 경찰헬기를 생산하는대로 추가도입도 서두르는등
경남의 항공치안 강화에 속도를 더할 방침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의 컷오프를 논의하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7)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반발과 경선 요구를 수용한 셈인데요,
경남은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며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의 박형준 현직 부산시장 컷오프 방침에 대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당사자인 박 시장의 거센 반발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은 장동혁 당대표를 만나 경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경선이라는 절차 통해서 부산시민의 뜻이 반영된 그런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도 다같이 전달해드렸습니다."}
경쟁자인 주진우 의원도 경선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경선을 진심으로 원한다는 입장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싸움이나 경쟁을 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잇따른 반발에 부딪힌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 요구를 수용하며 부산시장 컷오프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경선 확정 뒤, 박형준 시장은 공관위가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면서 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는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경수 전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균형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경남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전환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모두 경선이 확정된 부산시장 선거와 곧장 본선에 돌입하게 된 경남도지사 선거,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가 이제 예열을 마쳤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는 단연 부산시.
앞서가는 여당에 뒤따르는 야당.
그런데, 집안싸움이 진짜 재밌네.
국힘 소속으로 시장되고 싶은 사람,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 딱 두 명입니다.
그럼 이 둘을 경쟁을 시킬 거냐, 전략적으로 한 명만 선택할 거냐인데요.
이 권한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들고 있는데, 여기 위원장이 이정현 전 의원입니다.
그런데 이 위원장이 박형준 시장을 탈락시키고 주진우 의원을 선택하겠단 움직임이 딱 나왔습니다.
현직 박형준 시장은 바로 발끈해서 기자회견을 열었고요. 망나니 칼춤 같은 되게 센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3월 16일): 군복 입고 나타나서 칼 휘두르듯이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망나니 칼춤추듯이 마구잡이로 혁신 공천을 하면 이번 지방선거 못이깁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들도 경선을 촉구했고요. 주진우 의원도 같은 생각입니다.
주 의원 입장에선, 괜히 양보받는 것보단 경선해서 이기면 되지 뭐 이런 자신감 아닐까요?
주진우 국회의원(3월 11일): 시장님 그동안 많은 성과내신 거 잘 알고 있고, 다만 멋진경쟁을 통해서 침체됐던 보수의 분위기를 살리고...
반발이 계속되자 이정현 위원장은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이거 한 발 빠져서 보면 흥행 위해 일부러 흘린 쇼일수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재수 국회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의 경선으로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전 의원으로 전략 공천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두 사람 다 원치 않아 그대로 갈 분위기입니다.
전재수 국회의원(3월 17일): 이재성 후보께서 이미 한 달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부산 전역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저는 온당하다...
어차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거두고 있으니 급할게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정당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기울이진 상황 속에 지역 민심은 어떻게 흘러갈지.
각 정당의 수싸움이 벌써부터 6월 3일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중요한건 누가 되든 제발 부산 좀 제대로 키아주이소!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앵커>
부산시장 선거 후보군이 압축되는 가운데 여야 후보와 당 차원의 신경전이 일찌감치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법안심사 소위가 처음 열렸지만 다시 한 번 희망고문에 그쳤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관련 의혹과 출판기념회에서 촬영된 책 값이 넘는 현금이 든 봉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당 대변인부터 지역 의원들의 날이 선 공격은 마치 시장 선거 본선이 시작된 것 같은 양상이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으로) 만약 당선되더라도 언제든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어 시장직 박탈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공세에 전재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17대 1의 싸움이자 억지 공격이라며 맞받았습니다.
또 통일교와 관련된 의혹 제기가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네거티브 싸움이 등장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함께 올렸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어제(17)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에 국회의원이 18명이 있습니다.민주당 국회의원 저 하나 딱 있습니다. 손톱만큼이라도 의혹이 있다면 딱 하나 밖에 없는 부산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부산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일이죠.}
지난 주 국회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공청회가 결국 보여주기 요식행위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행안위에서는 공청회가 열렸지만 공청회에 이은 법안 심사 일정 등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청회장 앞에서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기도 했지만, 결국 전북과 강원, 제주 등 이른바 3특법을 논의하려는 민주당의 전략 속에 요식행위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국회의원/전북, 강원, 제주도와 관련된 지역 특별법이 다 논의를 합니다. 유일하게 공청회를 함에도 불구하고, 중수청법은 오늘 법안 심의를 하자고 지금 돼 있구요 오늘 못하면 다음 주부터 할건데, 부산 것만 빼놓았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지 저는 납득이 안 가고.}
지방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다른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이 지난 주 국회에서 개정되면서 부산시의원들이 사퇴 선언을 취소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퇴 선언을 취소한 시의원들은 안재권, 이복조 의원으로 두 의원은 당초 지난 12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퇴하는 내용의 신상발언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신상발언을 바로 취소했습니다.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려는 광역의원은 부산시의회에서 8명, 경남도의회에서 10명에 이릅니다.
이미 의원직을 사퇴한 김광명, 박종묵 전 부산시의원과 이용식 전 경남도의원은 복직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선거법 개정으로 줄사퇴에 따른 의정 공백은 막았지만, 의원직을 유지한채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것이 정치적 계산이나 간보기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지인 회사 명의로 임차한 차량을 임의로 처분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벌금 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8년 10월 지인 B 씨의 회사 명의로 임차 계약을 체결한 수입차를 2년 동안 타고 다니다 납입금 연체가 이어지자 B씨의 허가없이 중고차 매매상에게 차량을 처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뇌사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후 두달된 딸에게 먼훗날 아빠가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가족이 어렵게 결정한 것인데요,
해마다 줄고 있는 장기 기증 속에 적잖은 울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조선소에 근무하던 41살 박성배 씨는 지난 1월 중순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며칠 뒤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생후 60일 딸과 아내를 남겨둔 상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아내 임현정 씨는 고심 끝에 남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현정/아내/"(딸이) 아빠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을 거 같아서 나중에 커서 아빠가 생명 나눔한 훌륭하신 분이다...이렇게 자랑스럽게 (기억되도록 결정했습니다.)"}
자상하고 성실했던 딸바보 남편을 생각하며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렇게 박 씨는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습니다.
장기를 이식 받은 수혜자들은 무사히 수술을 치른 뒤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현정/아내/"설하(딸)랑 저랑 눈에 밟혀서 떠나기 힘들었을 거 같은데 제가 설하 잘 키울테니깐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5년 기준 뇌사판정을 받은 이들은 한 해 3천여 명입니다.
그 가운데 장기 기증으로 이어진 경우는 10분의 1 수준, 그나마 최근 5년 동안 기증자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식 대기자는 5만4천여명으로 기증자의 120배.
박 씨와 같은 선물을 기다리는 데만 평균 6년이 걸립니다.
{박재형/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과장/"뇌사로 진행되는 경우에 저희 기증원으로 통보하게끔 법적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병원에서 저희 쪽으로 통보가 오면 저희가 병원을 방문해서 보호자 분을 만나서 면담을 하고 동의를 받게 되면 진행을 하게끔 되어 있고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가 생전 기증 신청했더라도 결국엔 가족동의가 필수인 만큼 남겨진 가족들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정은희
부산상공회의소가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에 따라 기업 현장 점검을 확대합니다.
상의 회장단은 이와 관련해, 부산 강서구의 표면처리업체인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고유가와 고환율에 따른 물류비 부담과 화학약품 등 원자재 수급 애로를 점검했습니다.
부산상의는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 등 9개 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연대 경남연합을 꾸리고,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보상과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경남형 기본소득 실현 운동을 전개합니다.
추진연대는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생존 전략이자 미래 투자라고 강조하며, 도민과 농어촌이 주도하는 민주적인 기본소득 사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부산경남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HUG는 적용 기준이던 공정률을 기존 5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낮추고 환매 가능 기간도 준공 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이 공사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장 부지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시공사인 동부건설은 공사비 362억원과 지연이자를 받지 못했다며 공장 부지에 대한 강제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금양은 대출금 상환 문제로 소송이 진행되고있고, 상장폐지 여부 심사도 앞두고 있어 경영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도의회,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가 저출산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기업의 재원 마련과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정책 발굴과 재정 운용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출산 장려 대책 만들기에 합의했습니다.
거제 조선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산관연 협력 플랫폼인 '거제 조선해양 M.AX 얼라이언스'(맥스얼라이언스)가 출범했습니다.
'M.AX 얼라이언스'는 거제시와 한화오션, 중소조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산관연 협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제조 혁신을 바탕으로 생산공정 지능화와 자율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준공후 2년째 개장하지 못한 경남 김해 장유여객터미널에 대해 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즉각 터미널을 개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정호 의원은 시민불편을 방치하고 김해시가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으며, 이에 대해 김해시는 조건부 기부채납은 불가하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상수원인 욕지댐에 50여일 동안 이용할 정도의 물만 남아 가뭄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가뭄단계 격상에 따라 욕지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5시간 동안만 급수하는 시간제 급수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통영시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 같은기간 대비 74%에 그치고 있으며, 현재 급수선을 이용한 운반 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18) 부산경남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30mm, 경남 내륙은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7도 양산이 8도 창원 8도 거창 4도 진주 5도 통영 8도, 남해 8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창원 12도 거창 12도 진주 12도 하동 13도 거제 13도로 어제보다 2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부산경남은 구름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어제(17)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전직 부기장 출신 50대 남성 A씨가 울산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취재진에게 부당한 기득권에 의헤 억울한 일을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7)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가 경찰서로 압송돼 들어옵니다.
{A씨/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기장을 왜 살해했습니까?"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습니다."}
A씨는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몇명을 살해하려했는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A씨/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몇 명 살해하려고 했습니까?" "4명요."}
A씨는 범행 14시간여 만인 어제(17) 저녁 8시 쯤 울산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범행 하루 전날인 그제(16) 경기 고양에서도 전 직장동료를 습격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항공사 기장을 살해했습니다.
범행 직후 창원에 있는 또 다른 항공사 직원도 찾아갔지만 해당 직원은 경찰서에서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어 범행을 피했습니다.
A씨는 2년 전 항공사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신 병력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퇴사 이유와 직장 내 갈등, 동료들과의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경남경찰청이 30년 만에 최신형 중형헬기 '참수리'를 마련했습니다.
국산 기술로 만든 '참수리' 헬기가 앞으로 경남의 재난 대응부터 대테러 작전까지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굉음과 함께 창원 상공을 가르던 헬기가 강한 바람과 함께 착륙합니다.
경남경찰청이 새로 도입한 국산 중형 헬기 '참수리'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개발한 수리온을 경찰형으로 특화한 헬기로, 24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80km로 한 번 뜨면 556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참수리 헬기는 최대 14명이 탑승해 2시간 50분 동안 연속비행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항공카메라와 구조용 호이스트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재난현장과 대테러작전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종철/경남경찰청장/"드넓은 경남의 산야나 바다를 빈틈없이 잘 살피고 재해*재난이나 테러 등 비상 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이번 교체는 1995년 이탈리아제 소형 헬기를 도입한 이후 30년만입니다.
그동안 기체가 작고 성능이 제한돼 어려움이 컷지만, 이제 야간과 악천후 속에도 안정적인 임무가 가능합니다.
{박창래/경남경찰청 항공대장/"주간에는 2백미터 거리에서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하고, 야간에는 한 2킬로 범위 내에서 IR카메라로 실종자도 수색할 수 있기 때문에...산불을 끌 수 있는 물바켓(주머니)가 장착돼 재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헬기입니다."}
특히 경남기업인 KAI는 이번 경남경찰청의 헬기도입을 시작으로 관용헬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박진석/KAI 회전익 사업관리 실장/"전체적으로 30% 수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점진적으로 저희가 5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KAI가 소형 경찰헬기를 생산하는대로 추가도입도 서두르는등
경남의 항공치안 강화에 속도를 더할 방침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의 컷오프를 논의하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7)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반발과 경선 요구를 수용한 셈인데요,
경남은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며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의 박형준 현직 부산시장 컷오프 방침에 대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당사자인 박 시장의 거센 반발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은 장동혁 당대표를 만나 경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경선이라는 절차 통해서 부산시민의 뜻이 반영된 그런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도 다같이 전달해드렸습니다."}
경쟁자인 주진우 의원도 경선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경선을 진심으로 원한다는 입장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싸움이나 경쟁을 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잇따른 반발에 부딪힌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 요구를 수용하며 부산시장 컷오프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경선 확정 뒤, 박형준 시장은 공관위가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면서 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는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경수 전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균형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경남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전환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모두 경선이 확정된 부산시장 선거와 곧장 본선에 돌입하게 된 경남도지사 선거,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가 이제 예열을 마쳤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는 단연 부산시.
앞서가는 여당에 뒤따르는 야당.
그런데, 집안싸움이 진짜 재밌네.
국힘 소속으로 시장되고 싶은 사람,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 딱 두 명입니다.
그럼 이 둘을 경쟁을 시킬 거냐, 전략적으로 한 명만 선택할 거냐인데요.
이 권한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들고 있는데, 여기 위원장이 이정현 전 의원입니다.
그런데 이 위원장이 박형준 시장을 탈락시키고 주진우 의원을 선택하겠단 움직임이 딱 나왔습니다.
현직 박형준 시장은 바로 발끈해서 기자회견을 열었고요. 망나니 칼춤 같은 되게 센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3월 16일): 군복 입고 나타나서 칼 휘두르듯이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망나니 칼춤추듯이 마구잡이로 혁신 공천을 하면 이번 지방선거 못이깁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들도 경선을 촉구했고요. 주진우 의원도 같은 생각입니다.
주 의원 입장에선, 괜히 양보받는 것보단 경선해서 이기면 되지 뭐 이런 자신감 아닐까요?
주진우 국회의원(3월 11일): 시장님 그동안 많은 성과내신 거 잘 알고 있고, 다만 멋진경쟁을 통해서 침체됐던 보수의 분위기를 살리고...
반발이 계속되자 이정현 위원장은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이거 한 발 빠져서 보면 흥행 위해 일부러 흘린 쇼일수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재수 국회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의 경선으로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전 의원으로 전략 공천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두 사람 다 원치 않아 그대로 갈 분위기입니다.
전재수 국회의원(3월 17일): 이재성 후보께서 이미 한 달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부산 전역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저는 온당하다...
어차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거두고 있으니 급할게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정당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기울이진 상황 속에 지역 민심은 어떻게 흘러갈지.
각 정당의 수싸움이 벌써부터 6월 3일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중요한건 누가 되든 제발 부산 좀 제대로 키아주이소!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앵커>
부산시장 선거 후보군이 압축되는 가운데 여야 후보와 당 차원의 신경전이 일찌감치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법안심사 소위가 처음 열렸지만 다시 한 번 희망고문에 그쳤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관련 의혹과 출판기념회에서 촬영된 책 값이 넘는 현금이 든 봉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당 대변인부터 지역 의원들의 날이 선 공격은 마치 시장 선거 본선이 시작된 것 같은 양상이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으로) 만약 당선되더라도 언제든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어 시장직 박탈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공세에 전재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17대 1의 싸움이자 억지 공격이라며 맞받았습니다.
또 통일교와 관련된 의혹 제기가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네거티브 싸움이 등장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함께 올렸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어제(17)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에 국회의원이 18명이 있습니다.민주당 국회의원 저 하나 딱 있습니다. 손톱만큼이라도 의혹이 있다면 딱 하나 밖에 없는 부산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부산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일이죠.}
지난 주 국회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공청회가 결국 보여주기 요식행위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행안위에서는 공청회가 열렸지만 공청회에 이은 법안 심사 일정 등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청회장 앞에서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기도 했지만, 결국 전북과 강원, 제주 등 이른바 3특법을 논의하려는 민주당의 전략 속에 요식행위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국회의원/전북, 강원, 제주도와 관련된 지역 특별법이 다 논의를 합니다. 유일하게 공청회를 함에도 불구하고, 중수청법은 오늘 법안 심의를 하자고 지금 돼 있구요 오늘 못하면 다음 주부터 할건데, 부산 것만 빼놓았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지 저는 납득이 안 가고.}
지방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다른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이 지난 주 국회에서 개정되면서 부산시의원들이 사퇴 선언을 취소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퇴 선언을 취소한 시의원들은 안재권, 이복조 의원으로 두 의원은 당초 지난 12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퇴하는 내용의 신상발언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신상발언을 바로 취소했습니다.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려는 광역의원은 부산시의회에서 8명, 경남도의회에서 10명에 이릅니다.
이미 의원직을 사퇴한 김광명, 박종묵 전 부산시의원과 이용식 전 경남도의원은 복직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선거법 개정으로 줄사퇴에 따른 의정 공백은 막았지만, 의원직을 유지한채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것이 정치적 계산이나 간보기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지인 회사 명의로 임차한 차량을 임의로 처분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벌금 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8년 10월 지인 B 씨의 회사 명의로 임차 계약을 체결한 수입차를 2년 동안 타고 다니다 납입금 연체가 이어지자 B씨의 허가없이 중고차 매매상에게 차량을 처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뇌사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후 두달된 딸에게 먼훗날 아빠가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가족이 어렵게 결정한 것인데요,
해마다 줄고 있는 장기 기증 속에 적잖은 울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조선소에 근무하던 41살 박성배 씨는 지난 1월 중순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며칠 뒤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생후 60일 딸과 아내를 남겨둔 상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아내 임현정 씨는 고심 끝에 남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현정/아내/"(딸이) 아빠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을 거 같아서 나중에 커서 아빠가 생명 나눔한 훌륭하신 분이다...이렇게 자랑스럽게 (기억되도록 결정했습니다.)"}
자상하고 성실했던 딸바보 남편을 생각하며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렇게 박 씨는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습니다.
장기를 이식 받은 수혜자들은 무사히 수술을 치른 뒤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현정/아내/"설하(딸)랑 저랑 눈에 밟혀서 떠나기 힘들었을 거 같은데 제가 설하 잘 키울테니깐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5년 기준 뇌사판정을 받은 이들은 한 해 3천여 명입니다.
그 가운데 장기 기증으로 이어진 경우는 10분의 1 수준, 그나마 최근 5년 동안 기증자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식 대기자는 5만4천여명으로 기증자의 120배.
박 씨와 같은 선물을 기다리는 데만 평균 6년이 걸립니다.
{박재형/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과장/"뇌사로 진행되는 경우에 저희 기증원으로 통보하게끔 법적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병원에서 저희 쪽으로 통보가 오면 저희가 병원을 방문해서 보호자 분을 만나서 면담을 하고 동의를 받게 되면 진행을 하게끔 되어 있고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가 생전 기증 신청했더라도 결국엔 가족동의가 필수인 만큼 남겨진 가족들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정은희
부산상공회의소가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에 따라 기업 현장 점검을 확대합니다.
상의 회장단은 이와 관련해, 부산 강서구의 표면처리업체인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고유가와 고환율에 따른 물류비 부담과 화학약품 등 원자재 수급 애로를 점검했습니다.
부산상의는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 등 9개 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연대 경남연합을 꾸리고,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보상과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경남형 기본소득 실현 운동을 전개합니다.
추진연대는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생존 전략이자 미래 투자라고 강조하며, 도민과 농어촌이 주도하는 민주적인 기본소득 사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부산경남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HUG는 적용 기준이던 공정률을 기존 5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낮추고 환매 가능 기간도 준공 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이 공사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장 부지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시공사인 동부건설은 공사비 362억원과 지연이자를 받지 못했다며 공장 부지에 대한 강제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금양은 대출금 상환 문제로 소송이 진행되고있고, 상장폐지 여부 심사도 앞두고 있어 경영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도의회,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가 저출산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기업의 재원 마련과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정책 발굴과 재정 운용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출산 장려 대책 만들기에 합의했습니다.
거제 조선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산관연 협력 플랫폼인 '거제 조선해양 M.AX 얼라이언스'(맥스얼라이언스)가 출범했습니다.
'M.AX 얼라이언스'는 거제시와 한화오션, 중소조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산관연 협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제조 혁신을 바탕으로 생산공정 지능화와 자율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준공후 2년째 개장하지 못한 경남 김해 장유여객터미널에 대해 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즉각 터미널을 개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정호 의원은 시민불편을 방치하고 김해시가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으며, 이에 대해 김해시는 조건부 기부채납은 불가하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상수원인 욕지댐에 50여일 동안 이용할 정도의 물만 남아 가뭄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가뭄단계 격상에 따라 욕지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5시간 동안만 급수하는 시간제 급수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통영시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 같은기간 대비 74%에 그치고 있으며, 현재 급수선을 이용한 운반 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18) 부산경남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30mm, 경남 내륙은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7도 양산이 8도 창원 8도 거창 4도 진주 5도 통영 8도, 남해 8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창원 12도 거창 12도 진주 12도 하동 13도 거제 13도로 어제보다 2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부산경남은 구름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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