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뒤, 잠행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다시 외부활동에 나섰습니다.
부산 시내에 현수막을 내걸고, 공식 강연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부산 전역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잠행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이름으로 걸렸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15일과 24일 SNS계정에 글을 올리고, 현수막까지 내걸며 외부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또 오는 30일에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부쩍 활발해진 활동은 지방선거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뜻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발표될 경찰 수사 결과는 결국 무혐의 처분일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입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19일)/"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 수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 의원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공식 인터뷰는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에 가능할 것 같다"면서, 시장 출마 여부는 "설 전후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활동 재개에 국민의힘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자신의 SNS 계정 등을 통해, 전 의원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고,
중앙당에서는 통일교 특검과 공천뇌물 특검, 이른바 쌍특검 수용 요구가 거셉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들을 우롱하는 꼼수 부리지 말고, 공천뇌물 특검과 통일교 특검, 쌍특검을 즉각 수용하길 바란다."}
전 의원의 출마 움직임이 지역에 더해 중앙 정치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핵심 요충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박언국 CG 최희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부울경이 행정통합의 주도권을 먼저 쥐면 확보할 수 있는 권한과 재정의 규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진다며, 박 지사에게 '주민여론'을 이유로 논의 자체를 미루지 말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신임 해양수산비서관에 이현 전 해수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습니다.
이현 신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주부터 청와대 비서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현 신임 청와대 비서관은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에서 공부하고 국제해사기구에서 근무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 시의원으로 당선돼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해양수산분야 전문가들이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출신인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가덕신공항과 부산항신항이 조성되는 강서구를 해양수도 부산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염 부산 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 회장은 서구에 집적된 해양수산 인프라를 식품, 관광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등에게 사전선거운동과 기부행위 등을 한 혐의로 기초의회 의원 1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지방의원은 지난해 12월말 선거구민 등 50여명을 초청한 모임에서 피켓 등을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하며 음식물을 제공하고, 이벤트 명목으로 일부에게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관리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경남도 선관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보장하기 위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고 투*개표 과정 등 주요 선거정보를 제공해 선거절차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앵커>
부산과 경남에서 인구 감소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농촌은 물론이고, 대도시는 구도심까지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있는데요.
위기에 놓인 경남도가 가장 먼저 인구 정책을 수정하고 나섰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합천군 버스터미널입니다.
한낮인데도 한산한 대합실, 오가는 사람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사람이 떠난 읍내 거리 역시 주민들에게 일상이 됐습니다.
{김춘자/경남 합천군/"사람들이 많이 없죠. 여기가 시골이니까. 대학교, 고등학교 축구부들이 (전지 훈련) 오면 우르르 다니니까 반갑고 그래요."}
{김용동/경남 합천군/"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장날에도 인구가 거의 다 줄었고 옛날엔 (경북) 고령시장보다도 컸는데, 지금은 거기 비할 바가 안됩니다."}
"합천군은 지난 1년 동안 인구가 8백명 넘게 줄었는데, 비율로 보면 경남에서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창원 마산과 부산 중구와 동구 등 구도심 역시 위기입니다.
{서문병철/마산합포구 창동 통합상가상인회장/"(상인들이) 버티다 버티다 못해서 빠지고 있거든요. 빈 점포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요. 5년, 6년동안 점포가 안나가는 곳도 많아요."}
이제는 현실이 된 인구감소에 경남도가 먼저 1조5천여억원을 투입해 인구정책 개선에 나섰습니다.
변화된 인구 구조에 맞게, 외국인 정착을 돕고 연금과 돌봄사업을 확대해 고령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
청년유출과 저출생에 대응하는 기존 정책에 더한건데, 내부에선 현실성과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창만/경남도 인구정책위 부위원장/"워낙 방대하다 보니까 디테일적인 부분들, 예산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경남도가 다양한 인구 정책을 내놨지만, 이번 전략 전환마저 기존 정책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창원시가 마산합포구의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공사에 수억 원대 공사대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창원지법 민사4부는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창원시가 시공사 두 곳에 모두 4억 원가량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업 기간 연장으로 발생한 간접공사비 일부와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는 창원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며, 창원시는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4) 밤 10시 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의 홍합 작업장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작업장 3곳과 어선 3척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5) 밤 8시쯤 부산 화명동의 한 상가 3층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가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5) 밤 11시 반쯤, 경남 거창군 위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택에 거주하던 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8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은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경남 김해시의 주거지 등에서 자신과 교제하던 중증 지적장애 여성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앵커>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K-팝을 비롯한 K-컬처에 힘입은 바가 큰데요.
이에 따라 K-컬처를 전면에 내세운 관광상품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하영광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K-팝을 좋아한 나머지 부산으로 유학까지 오게된 일본인 노노카 씨!
오늘은 '아이돌 체험'을 하기 위해 친구 린카 씨와 K-스타일 전문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의손길을 거치자 음악방송 속 K-팝 아이돌처럼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K-팝 스튜디오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라는'르세라핌'의 노래를 선곡하고, 전문 댄서의 지도에 맞춰 안무를 따라 춥니다.
동작은 조금 서툴지라도 상상하던 공연 장면이 현실이 된 터라 마음은 뿌듯합니다.
{ 노노카/"아까 미용실에서 머리도 예쁘게 해주셨고, 댄스 스튜디오에서 정말 아이돌처럼 체험할 수 있어서 엄청 재미있어요."}
"보시는 것처럼 케이팝의 본고장에서 아이돌 가수의 댄스를 직접 배우며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힙니다."
춤을 췄으니 다음은 노래 차례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자신의 목소리가 어색하고 음정도 들쭉날쭉 하지만, 편집을 거친 결과물을 들으니 마음에 쏙 듭니다.
{알게될 거야. 너의 비밀정원.}
부산 광안리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AI사진을 끝으로 오늘의 아이돌 체험은 모두 끝이 납니다.
K-팝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부산과 경남 출신 아이돌 멤버들도 많다보니 '아이돌체험' 관광이 시동을 걸고있습니다.
{권우영/000스튜디오 대표/"부산에서는 이런 K-팝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분들이 실제 기획사 아이돌처럼 댄스부터 보컬,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볼거리 위주의 관광에 벗어나 이제는 맞춤형 '체험 콘텐츠'가 부산 관광에 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부산시의회가 제 333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다음달 6일까지 12일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35건 등 안건 48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26)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상조 시의원이 방치된 시유지의 점검과 휴식공간 전환을 촉구하는 등, 시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가졌습니다.
부산 북구청 신청사 예정부지에 연고가 없는 무덤 210가 확인돼 개장될 예정입니다.
부산 북구는 유족이 확인된 무덤 45기는 보상액을 지급하고, 무연고 무덤 유골은 5년동안 봉안한 뒤 화장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 일대는 수십년 전부터 무연고 묘지들이 들어섰지만 관리가 안돼 사실상 방치돼왔습니다.
진주 남강댐 수문을 열 때마다 막대한 쓰레기가 흘러드는 사천만 일대에 경남도가 올해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1만 1천 톤으로 정하고, 거제시와 함께 2027년까지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환경정화선을 건조하는등 해양쓰레기 저감과 수거를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앵커>
구안와사는 갑작스럽게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불편한 휴유증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웃을 때 얼굴이 어색하거나, 눈·입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아 일상에 불편을 겪는 분들도 많은데요.
구안와사 후유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찬 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로 잘 알려진 구안와사, 의학적으로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인데요.
구안와사, 초기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후유증 관리'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안면마비 환자의 30% 정도가 후유증을 겪으며, 10% 환자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정상 표정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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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훈 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원장 / 동의대학교 한의과 대학 외래 교수, 대한학방 알러지 면역학회 부회장)
Q. 구안와사 후유증 증상은?
가장 대표적인 게 안면 비대칭입니다. 웃거나 말을 할 때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 비대칭으로 삐뚤어집니다.
또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거나 입을 움직이면 눈과 같이 감기는 연합운동도 생깁니다.
이런 식으로 얼굴 외모에 변화가 생기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증도 생기는 등 마음의 병이 생기게 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후유증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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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으면, 얼굴 외모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인 기피증이나 우울증 심지어 화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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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는 사람의 유형은?
구안와사 환자분에게는 333법칙을 강조하는데요.
발병 3일 안에 첫 번째 진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 3주가 지나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더딘 분들은 후유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나이가 65세가 넘어가거나 당뇨가 있는 분들도 후유증이 참 잘 남습니다.
또 구안와사 왔을 때 음식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소리가 예민하게 들리는 경우에도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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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발생 후 석 달이 지나도 눈을 감거나 입을 움직이는 등의 동작에 큰 변화가 없다면 신경회복이 정체된 안면마비 동면기로 판단합니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구축, 연합운동 등의 후유증이 고착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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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훈 / 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원장)
Q.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법은?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의 핵심은 안면 근육에 좀 더 강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면역을 높여 안면신경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매선침이라고 하는 일명 녹는 실을 위축된 근육에 넣어 굳은 근육을 풀어줍니다.
동시에 침끝이 칼처럼 생긴 도침을 이용하여 유착된 근육을 풀어주어 안면 비대칭을 개선시킵니다.
여기에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안면신경 재생이 가속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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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는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유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회복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뒤, 잠행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다시 외부활동에 나섰습니다.
부산 시내에 현수막을 내걸고, 공식 강연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부산 전역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잠행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이름으로 걸렸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15일과 24일 SNS계정에 글을 올리고, 현수막까지 내걸며 외부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또 오는 30일에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부쩍 활발해진 활동은 지방선거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뜻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발표될 경찰 수사 결과는 결국 무혐의 처분일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입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19일)/"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 수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 의원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공식 인터뷰는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에 가능할 것 같다"면서, 시장 출마 여부는 "설 전후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활동 재개에 국민의힘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자신의 SNS 계정 등을 통해, 전 의원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고,
중앙당에서는 통일교 특검과 공천뇌물 특검, 이른바 쌍특검 수용 요구가 거셉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들을 우롱하는 꼼수 부리지 말고, 공천뇌물 특검과 통일교 특검, 쌍특검을 즉각 수용하길 바란다."}
전 의원의 출마 움직임이 지역에 더해 중앙 정치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핵심 요충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박언국 CG 최희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부울경이 행정통합의 주도권을 먼저 쥐면 확보할 수 있는 권한과 재정의 규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진다며, 박 지사에게 '주민여론'을 이유로 논의 자체를 미루지 말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신임 해양수산비서관에 이현 전 해수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습니다.
이현 신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주부터 청와대 비서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현 신임 청와대 비서관은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에서 공부하고 국제해사기구에서 근무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 시의원으로 당선돼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해양수산분야 전문가들이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출신인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가덕신공항과 부산항신항이 조성되는 강서구를 해양수도 부산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염 부산 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 회장은 서구에 집적된 해양수산 인프라를 식품, 관광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등에게 사전선거운동과 기부행위 등을 한 혐의로 기초의회 의원 1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지방의원은 지난해 12월말 선거구민 등 50여명을 초청한 모임에서 피켓 등을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하며 음식물을 제공하고, 이벤트 명목으로 일부에게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관리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경남도 선관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보장하기 위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고 투*개표 과정 등 주요 선거정보를 제공해 선거절차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앵커>
부산과 경남에서 인구 감소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농촌은 물론이고, 대도시는 구도심까지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있는데요.
위기에 놓인 경남도가 가장 먼저 인구 정책을 수정하고 나섰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합천군 버스터미널입니다.
한낮인데도 한산한 대합실, 오가는 사람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사람이 떠난 읍내 거리 역시 주민들에게 일상이 됐습니다.
{김춘자/경남 합천군/"사람들이 많이 없죠. 여기가 시골이니까. 대학교, 고등학교 축구부들이 (전지 훈련) 오면 우르르 다니니까 반갑고 그래요."}
{김용동/경남 합천군/"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장날에도 인구가 거의 다 줄었고 옛날엔 (경북) 고령시장보다도 컸는데, 지금은 거기 비할 바가 안됩니다."}
"합천군은 지난 1년 동안 인구가 8백명 넘게 줄었는데, 비율로 보면 경남에서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창원 마산과 부산 중구와 동구 등 구도심 역시 위기입니다.
{서문병철/마산합포구 창동 통합상가상인회장/"(상인들이) 버티다 버티다 못해서 빠지고 있거든요. 빈 점포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요. 5년, 6년동안 점포가 안나가는 곳도 많아요."}
이제는 현실이 된 인구감소에 경남도가 먼저 1조5천여억원을 투입해 인구정책 개선에 나섰습니다.
변화된 인구 구조에 맞게, 외국인 정착을 돕고 연금과 돌봄사업을 확대해 고령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
청년유출과 저출생에 대응하는 기존 정책에 더한건데, 내부에선 현실성과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창만/경남도 인구정책위 부위원장/"워낙 방대하다 보니까 디테일적인 부분들, 예산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경남도가 다양한 인구 정책을 내놨지만, 이번 전략 전환마저 기존 정책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창원시가 마산합포구의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공사에 수억 원대 공사대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창원지법 민사4부는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창원시가 시공사 두 곳에 모두 4억 원가량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업 기간 연장으로 발생한 간접공사비 일부와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는 창원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며, 창원시는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4) 밤 10시 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의 홍합 작업장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작업장 3곳과 어선 3척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5) 밤 8시쯤 부산 화명동의 한 상가 3층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가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5) 밤 11시 반쯤, 경남 거창군 위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택에 거주하던 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8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은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경남 김해시의 주거지 등에서 자신과 교제하던 중증 지적장애 여성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앵커>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K-팝을 비롯한 K-컬처에 힘입은 바가 큰데요.
이에 따라 K-컬처를 전면에 내세운 관광상품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하영광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K-팝을 좋아한 나머지 부산으로 유학까지 오게된 일본인 노노카 씨!
오늘은 '아이돌 체험'을 하기 위해 친구 린카 씨와 K-스타일 전문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의손길을 거치자 음악방송 속 K-팝 아이돌처럼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K-팝 스튜디오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라는'르세라핌'의 노래를 선곡하고, 전문 댄서의 지도에 맞춰 안무를 따라 춥니다.
동작은 조금 서툴지라도 상상하던 공연 장면이 현실이 된 터라 마음은 뿌듯합니다.
{ 노노카/"아까 미용실에서 머리도 예쁘게 해주셨고, 댄스 스튜디오에서 정말 아이돌처럼 체험할 수 있어서 엄청 재미있어요."}
"보시는 것처럼 케이팝의 본고장에서 아이돌 가수의 댄스를 직접 배우며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힙니다."
춤을 췄으니 다음은 노래 차례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자신의 목소리가 어색하고 음정도 들쭉날쭉 하지만, 편집을 거친 결과물을 들으니 마음에 쏙 듭니다.
{알게될 거야. 너의 비밀정원.}
부산 광안리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AI사진을 끝으로 오늘의 아이돌 체험은 모두 끝이 납니다.
K-팝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부산과 경남 출신 아이돌 멤버들도 많다보니 '아이돌체험' 관광이 시동을 걸고있습니다.
{권우영/000스튜디오 대표/"부산에서는 이런 K-팝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분들이 실제 기획사 아이돌처럼 댄스부터 보컬,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볼거리 위주의 관광에 벗어나 이제는 맞춤형 '체험 콘텐츠'가 부산 관광에 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부산시의회가 제 333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다음달 6일까지 12일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35건 등 안건 48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26)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상조 시의원이 방치된 시유지의 점검과 휴식공간 전환을 촉구하는 등, 시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가졌습니다.
부산 북구청 신청사 예정부지에 연고가 없는 무덤 210가 확인돼 개장될 예정입니다.
부산 북구는 유족이 확인된 무덤 45기는 보상액을 지급하고, 무연고 무덤 유골은 5년동안 봉안한 뒤 화장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 일대는 수십년 전부터 무연고 묘지들이 들어섰지만 관리가 안돼 사실상 방치돼왔습니다.
진주 남강댐 수문을 열 때마다 막대한 쓰레기가 흘러드는 사천만 일대에 경남도가 올해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1만 1천 톤으로 정하고, 거제시와 함께 2027년까지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환경정화선을 건조하는등 해양쓰레기 저감과 수거를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앵커>
구안와사는 갑작스럽게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불편한 휴유증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웃을 때 얼굴이 어색하거나, 눈·입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아 일상에 불편을 겪는 분들도 많은데요.
구안와사 후유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찬 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로 잘 알려진 구안와사, 의학적으로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인데요.
구안와사, 초기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후유증 관리'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안면마비 환자의 30% 정도가 후유증을 겪으며, 10% 환자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정상 표정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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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훈 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원장 / 동의대학교 한의과 대학 외래 교수, 대한학방 알러지 면역학회 부회장)
Q. 구안와사 후유증 증상은?
가장 대표적인 게 안면 비대칭입니다. 웃거나 말을 할 때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 비대칭으로 삐뚤어집니다.
또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거나 입을 움직이면 눈과 같이 감기는 연합운동도 생깁니다.
이런 식으로 얼굴 외모에 변화가 생기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증도 생기는 등 마음의 병이 생기게 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후유증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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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으면, 얼굴 외모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인 기피증이나 우울증 심지어 화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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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는 사람의 유형은?
구안와사 환자분에게는 333법칙을 강조하는데요.
발병 3일 안에 첫 번째 진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 3주가 지나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더딘 분들은 후유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나이가 65세가 넘어가거나 당뇨가 있는 분들도 후유증이 참 잘 남습니다.
또 구안와사 왔을 때 음식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소리가 예민하게 들리는 경우에도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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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발생 후 석 달이 지나도 눈을 감거나 입을 움직이는 등의 동작에 큰 변화가 없다면 신경회복이 정체된 안면마비 동면기로 판단합니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구축, 연합운동 등의 후유증이 고착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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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훈 / 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원장)
Q.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법은?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의 핵심은 안면 근육에 좀 더 강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면역을 높여 안면신경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매선침이라고 하는 일명 녹는 실을 위축된 근육에 넣어 굳은 근육을 풀어줍니다.
동시에 침끝이 칼처럼 생긴 도침을 이용하여 유착된 근육을 풀어주어 안면 비대칭을 개선시킵니다.
여기에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안면신경 재생이 가속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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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는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유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회복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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