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첫 업무 시작에 맞춰 부산경남 곳곳에서 한 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여러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부산공동어시장에선 올해 첫 경매가 열렸고, 각 기관과 기업에서도 힘찬 한 해를 다짐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경매사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함께 2026년 부산공동어시장의 첫 경매가 시작됩니다.
경매사 / "3만 원, 3만3천 원"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10도 안팎까지 떨어졌지만 중도매인들의 목소리는 밝았습니다.
"2026년 새해 첫 경매가 열린 초매식 현장입니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열린 첫 초매식으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새해 첫 경매에서는 163톤, 6억 8천만원어치의 수산물이 팔렸습니다.
지난해 위판고 3,800억 원을 넘기며 13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한 공동어시장은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임홍택/중도매인협동조합 부이사장/"2025년도 올 한 해 매출액을 능가하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현대화 사업 기간 동안 사용할 대체 위판장을 조기에 확보해 경매 물량 유출을 차단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정연송/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대체위판장은 우리 부산공동어시장은 갖은 고민 중의 하나지만 지혜롭게 우리 어시장 부지내에서 부산시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서 .."
부산*경남의 각 기관과 기업들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무식에서 부산을 맛과 멋이 있는 재미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고,
박형준/부산시장 "부산이 재밌기 때문에 해외관광객이 350만 이상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이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새해 첫 날부터 동부 경남 지역 현장 곳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병오년을 시작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밤 중이나 이럴 때는 마을 병원 문을 안 여니까 일반 병원들은..다 응급실로 오다 보니까"
지역 기업들도 새로운 한해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최재호/창원상공회의소 회장/"올해는 저희가 세계 시장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병오년 새해를 맞은 부산경남이 붉은말, 적토마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2026년의 첫날을 힘차게 열어 젖혔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박은성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의 효과가 지역대학교 입시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 지역 대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는데 특히 해양수산 관련 특성화 학교와 학과의 경쟁률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부산 지역대부분의 대학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상당수 학교가 경쟁률 7대1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부경대학교는 올해7.19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 관련 학교와 학과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수산대학교를 전신으로 부경대학교의 수해양산업교육과 경쟁률 10.33대1, 해양공학과는 14.6대1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박인호/국립부경대학교 입학본부장/"부산의 해수부 이전에 따른 해양수도에 대한 기대감들이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동기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국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도 6.71대1 로, 2천9년 이후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첨단해양과학을 배우는 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은 14.14대1을, 해양건축공학과는 10.78대1을 기록하며 해양수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해운 대기업들의 지역인재 중심 채용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취업에 관련한 부분들이 대학 진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부처가 이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취업에서 다소 유리해질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이 인식이 된다고 하면은 지원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 합쳐지며, 젊은이들이 부산지역 대학으로 몰려드는 모양새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최유나
<앵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는 공공주택지구와 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 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지면서 보상 지연으로 이주를 계획했던 사람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입니다.
4백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땅에 1만 7천여 세대 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과 제2벡스코 등이 포함된 연구개발특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토지 보상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통에 농민들의 이주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보상액을 정하는 지장물 조사가 이미 끝난 상태라 효율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습니다.
{토마토 농장주/"요즘 전부 스마트팜에 앉아서 농사 짓는다는데 우리는 그런 시설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사람들 의욕이 많이 떨어지죠."}
"비닐하우스 안의 보온 덮개가 이렇게찢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는 보상 일정때문에 이런 낡은 시설을 그대로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28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온 식당 사장도 언제쯤 새 건물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이사할 건물까지 알아보고 대출도 마쳤는데 매달 수백 만 원에 이르는 이자 부담이 걱정입니다.
{주현욱/부산 대저동/"대출을 해갖고 다른 쪽에 계약까지 다 해놨는데 이제 와서 이자만 해도 수백만 원 나왔는데 그걸 누가 감당합니까?"}
주민들이 파악한 보상 대상자는 공장주와 주택 소유자까지 포함해 약 2천 6백 명에 이릅니다.
연구개발특구는 모든 절차를 마쳤지만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늦어져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환경영향평가 등이 올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개발 계획 승인 이전에 보상을 먼저 진행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LH는 사업계획이 다 확정된 이후 보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시기는 여전히 못박지못해 주민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앵커>
지역 여야 정치권의 새해 화두는 단연코 올 6월 지방선거에 맞춰졌습니다.
특히 부산시장 선거가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부산지역 여야모두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예정자까지, 부산 민주당 당원 3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표정에는 자신감도 묻어났습니다.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전재수 국회의원이 통일교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집권 여당의 행보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이라며 정책과 인물로 승기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민주당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당원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구청장, 지방의원들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여당의 기세가 만만치않은만큼, 보수성향 유권자를 총집결 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또 부산 16개구군 모두가 격전지가 될 수 있다며 당을 중심으로 모두 단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흩어진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부산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봉장이 돼야 합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도 당내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준비 등,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양당이 한목소리로 민생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한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황태철
<앵커>
올해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지방선거가 다섯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부터 공천 기준까지 결정되지 않아 여전히 혼란이 큰 상황인데요,
선거 전략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년 기획보도,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깜깜이입니다.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은 이미 지났고, 획정을 마무리 할 국회 정개특위도 이제 겨우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선거구 획정의 쟁점은 인구 수입니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다른 선거구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은 곳을 단독 선거구로 두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결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고 적은 두 선거구의 차이가 3배를 넘으면 안된다는 게 헌재의 획정기준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부산 기초의원 선거구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의원 1인당 인구수가 많은 부산진,동래,강서구는 기초의원이 1명씩 늘어나게 되고, 반대로 1인당 인구수가 적은 사하,금정,사상구는 1명씩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수 기준에 따라 선거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부산진구 '가선거구'에 속했던 양정 1,2동이 '나선거구'로 별도 재편되고, 기존 '나선거구'의 초읍동, 연지동이 '가선거구'로 옮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하구와 북구도 이런 식으로 선거구 조정이 예상됩니다.
경남은 광역의원도 선거구 변화가 전망됩니다.
평균 인구수 대비 하한 기준에 인구수가 못 미치는 의령군은 다른 지역과 통합될 가능성이, 고성군은 2개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질 수 있습니다.
김해시 제1선거구는 인구 상한 기준을 넘겨 조정이 필요합니다.
김준형/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피선거권, 선거권, 그리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후보를 고를 수 있는 권리 이런 것들이 다 침해되는 것들입니다.
이번에는 헌법 정신으로 이 선거구 획정을 입법화해야 됩니다."
거대 양 당의 공천 규정 변화도 이번 선거의 관심사입니다.
아직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모두 당심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예비,조별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100%, 본 경선은 당원 50%,국민 50%로 반영하는 안을, 국민의힘은 기존 5대 5였던 당심과 민심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당내에서 '당심 70%룰'에 대한 반발도 커, 대로 확정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각 당의 강세 지역들 같은 경우는 누구를 추천하더라도 쉽게 본선을 통과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들이 지역구를 관리해야 하는
지역 의원들하고 또 이해관계가 맞아지면서 (당원 위주의 공천룰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겁니다."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 결정은 선수들이 뛸 경기장과 규칙을 정하는 것인만큼, 그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선거전략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대전, 충남에 이어 광주, 전남까지 행정통합 추진에 나서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광역단체 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엑스를 통해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역 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데에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민간 차원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부산, 경남은 지난달 31일까지 양 시도 주민 4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마쳤습니다.
김해국제공항과 두바이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개항할 전망입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인 두바이공항과 김해공항을 잇는 노선 개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바이공항은 미국·유럽·중동·아프리카를 오가기에 최적의 중간 기착지로 부산~두바이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김해공항 이용객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지 않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가 오늘(2)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지역 기업인,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 경제계의 뜻을 모아 올해를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실현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위해 지역 경제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내 각급 학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시직 전환을 둘러싼 노조와 경남교육청의 갈등이 '잠정 합의'로 일단락됐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적용되는 잠정 합의안에 따라 일단 조리원과 조리 실무사의 근무일수는 8일 늘어나게 되며 상시직 전환 문제는 올해 7월 교육청과 노조가 전담팀을 꾸려 다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2)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보였는데요, 내일 또한 강추위 이어지겠스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고 대기도 건조해 화재에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은 -4도 양산-5도, 김해 -6도, 밀양 -8도, 함안 -10도로 오늘(2)보단 2에서 3도 높겠지만 영하권 추위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7도 수준으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이 -6도 사천이 -9도, 고성 -8도, 남해와 통영이 -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6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3에서 4도 높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함양이 -8도, 산청이 -5도, 거창과 합천, 진주, 의령, 창녕은 -10도로 매우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4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정도 높지만 크게 오르진 않겠습니다.
주말 동안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강추위와 강한 바람은 다음주까지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건강관리와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첫 업무 시작에 맞춰 부산경남 곳곳에서 한 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여러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부산공동어시장에선 올해 첫 경매가 열렸고, 각 기관과 기업에서도 힘찬 한 해를 다짐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경매사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함께 2026년 부산공동어시장의 첫 경매가 시작됩니다.
경매사 / "3만 원, 3만3천 원"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10도 안팎까지 떨어졌지만 중도매인들의 목소리는 밝았습니다.
"2026년 새해 첫 경매가 열린 초매식 현장입니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열린 첫 초매식으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새해 첫 경매에서는 163톤, 6억 8천만원어치의 수산물이 팔렸습니다.
지난해 위판고 3,800억 원을 넘기며 13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한 공동어시장은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임홍택/중도매인협동조합 부이사장/"2025년도 올 한 해 매출액을 능가하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현대화 사업 기간 동안 사용할 대체 위판장을 조기에 확보해 경매 물량 유출을 차단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정연송/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대체위판장은 우리 부산공동어시장은 갖은 고민 중의 하나지만 지혜롭게 우리 어시장 부지내에서 부산시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서 .."
부산*경남의 각 기관과 기업들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무식에서 부산을 맛과 멋이 있는 재미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고,
박형준/부산시장 "부산이 재밌기 때문에 해외관광객이 350만 이상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이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새해 첫 날부터 동부 경남 지역 현장 곳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병오년을 시작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밤 중이나 이럴 때는 마을 병원 문을 안 여니까 일반 병원들은..다 응급실로 오다 보니까"
지역 기업들도 새로운 한해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최재호/창원상공회의소 회장/"올해는 저희가 세계 시장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병오년 새해를 맞은 부산경남이 붉은말, 적토마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2026년의 첫날을 힘차게 열어 젖혔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박은성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의 효과가 지역대학교 입시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 지역 대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는데 특히 해양수산 관련 특성화 학교와 학과의 경쟁률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부산 지역대부분의 대학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상당수 학교가 경쟁률 7대1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부경대학교는 올해7.19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 관련 학교와 학과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수산대학교를 전신으로 부경대학교의 수해양산업교육과 경쟁률 10.33대1, 해양공학과는 14.6대1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박인호/국립부경대학교 입학본부장/"부산의 해수부 이전에 따른 해양수도에 대한 기대감들이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동기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국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도 6.71대1 로, 2천9년 이후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첨단해양과학을 배우는 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은 14.14대1을, 해양건축공학과는 10.78대1을 기록하며 해양수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해운 대기업들의 지역인재 중심 채용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취업에 관련한 부분들이 대학 진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부처가 이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취업에서 다소 유리해질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이 인식이 된다고 하면은 지원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 합쳐지며, 젊은이들이 부산지역 대학으로 몰려드는 모양새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최유나
<앵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는 공공주택지구와 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 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지면서 보상 지연으로 이주를 계획했던 사람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입니다.
4백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땅에 1만 7천여 세대 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과 제2벡스코 등이 포함된 연구개발특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토지 보상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통에 농민들의 이주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보상액을 정하는 지장물 조사가 이미 끝난 상태라 효율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습니다.
{토마토 농장주/"요즘 전부 스마트팜에 앉아서 농사 짓는다는데 우리는 그런 시설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사람들 의욕이 많이 떨어지죠."}
"비닐하우스 안의 보온 덮개가 이렇게찢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는 보상 일정때문에 이런 낡은 시설을 그대로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28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온 식당 사장도 언제쯤 새 건물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이사할 건물까지 알아보고 대출도 마쳤는데 매달 수백 만 원에 이르는 이자 부담이 걱정입니다.
{주현욱/부산 대저동/"대출을 해갖고 다른 쪽에 계약까지 다 해놨는데 이제 와서 이자만 해도 수백만 원 나왔는데 그걸 누가 감당합니까?"}
주민들이 파악한 보상 대상자는 공장주와 주택 소유자까지 포함해 약 2천 6백 명에 이릅니다.
연구개발특구는 모든 절차를 마쳤지만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늦어져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환경영향평가 등이 올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개발 계획 승인 이전에 보상을 먼저 진행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LH는 사업계획이 다 확정된 이후 보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시기는 여전히 못박지못해 주민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앵커>
지역 여야 정치권의 새해 화두는 단연코 올 6월 지방선거에 맞춰졌습니다.
특히 부산시장 선거가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부산지역 여야모두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예정자까지, 부산 민주당 당원 3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표정에는 자신감도 묻어났습니다.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전재수 국회의원이 통일교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집권 여당의 행보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이라며 정책과 인물로 승기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민주당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당원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구청장, 지방의원들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여당의 기세가 만만치않은만큼, 보수성향 유권자를 총집결 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또 부산 16개구군 모두가 격전지가 될 수 있다며 당을 중심으로 모두 단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흩어진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부산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봉장이 돼야 합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도 당내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준비 등,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양당이 한목소리로 민생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한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황태철
<앵커>
올해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지방선거가 다섯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부터 공천 기준까지 결정되지 않아 여전히 혼란이 큰 상황인데요,
선거 전략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년 기획보도,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깜깜이입니다.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은 이미 지났고, 획정을 마무리 할 국회 정개특위도 이제 겨우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선거구 획정의 쟁점은 인구 수입니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다른 선거구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은 곳을 단독 선거구로 두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결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고 적은 두 선거구의 차이가 3배를 넘으면 안된다는 게 헌재의 획정기준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부산 기초의원 선거구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의원 1인당 인구수가 많은 부산진,동래,강서구는 기초의원이 1명씩 늘어나게 되고, 반대로 1인당 인구수가 적은 사하,금정,사상구는 1명씩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수 기준에 따라 선거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부산진구 '가선거구'에 속했던 양정 1,2동이 '나선거구'로 별도 재편되고, 기존 '나선거구'의 초읍동, 연지동이 '가선거구'로 옮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하구와 북구도 이런 식으로 선거구 조정이 예상됩니다.
경남은 광역의원도 선거구 변화가 전망됩니다.
평균 인구수 대비 하한 기준에 인구수가 못 미치는 의령군은 다른 지역과 통합될 가능성이, 고성군은 2개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질 수 있습니다.
김해시 제1선거구는 인구 상한 기준을 넘겨 조정이 필요합니다.
김준형/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피선거권, 선거권, 그리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후보를 고를 수 있는 권리 이런 것들이 다 침해되는 것들입니다.
이번에는 헌법 정신으로 이 선거구 획정을 입법화해야 됩니다."
거대 양 당의 공천 규정 변화도 이번 선거의 관심사입니다.
아직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모두 당심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예비,조별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100%, 본 경선은 당원 50%,국민 50%로 반영하는 안을, 국민의힘은 기존 5대 5였던 당심과 민심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당내에서 '당심 70%룰'에 대한 반발도 커, 대로 확정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각 당의 강세 지역들 같은 경우는 누구를 추천하더라도 쉽게 본선을 통과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들이 지역구를 관리해야 하는
지역 의원들하고 또 이해관계가 맞아지면서 (당원 위주의 공천룰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겁니다."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 결정은 선수들이 뛸 경기장과 규칙을 정하는 것인만큼, 그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선거전략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대전, 충남에 이어 광주, 전남까지 행정통합 추진에 나서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광역단체 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엑스를 통해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역 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데에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민간 차원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부산, 경남은 지난달 31일까지 양 시도 주민 4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마쳤습니다.
김해국제공항과 두바이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개항할 전망입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인 두바이공항과 김해공항을 잇는 노선 개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바이공항은 미국·유럽·중동·아프리카를 오가기에 최적의 중간 기착지로 부산~두바이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김해공항 이용객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지 않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가 오늘(2)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지역 기업인,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 경제계의 뜻을 모아 올해를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실현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위해 지역 경제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내 각급 학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시직 전환을 둘러싼 노조와 경남교육청의 갈등이 '잠정 합의'로 일단락됐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적용되는 잠정 합의안에 따라 일단 조리원과 조리 실무사의 근무일수는 8일 늘어나게 되며 상시직 전환 문제는 올해 7월 교육청과 노조가 전담팀을 꾸려 다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2)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보였는데요, 내일 또한 강추위 이어지겠스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고 대기도 건조해 화재에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은 -4도 양산-5도, 김해 -6도, 밀양 -8도, 함안 -10도로 오늘(2)보단 2에서 3도 높겠지만 영하권 추위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7도 수준으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이 -6도 사천이 -9도, 고성 -8도, 남해와 통영이 -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6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3에서 4도 높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함양이 -8도, 산청이 -5도, 거창과 합천, 진주, 의령, 창녕은 -10도로 매우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4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정도 높지만 크게 오르진 않겠습니다.
주말 동안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강추위와 강한 바람은 다음주까지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건강관리와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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