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경남 최대 번화가인 창원 상남동 일대가 불법 호객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불법*퇴폐 영업이 성행하는 외국인 접대부 고용 노래방이 최근 우후죽순 늘면서 손님 잡기 혈안이 된건데, 우범지대 전락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최대 번화가인 창원 상남동 일대입니다.
밤이 되자 수십명의 남성들이 거리를 어슬렁거리다, 지나가는 시민들 발길을 붙잡습니다.
{불법 호객꾼/4만원, 저희 가게 미시 4만원.}
주점이나 마사지숍 등으로 손님을 데려가기 위한 불법 호객 영업입니다.
매일 백 명이 넘는 호객꾼들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호객행위를 벌입니다.
뿌리치고 돌아서도 또다시 호객꾼들에게 붙잡힐 정도입니다.
{곽명진/창원시민/"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팔을 잡으면서 노래방이요, 호스트바요 이렇게 말을 건단 말이예요. 둘러가려고 해도 골목마다 다 있다 보니깐..."}
유흥업소만 3백곳이 넘는 상남동에 퇴폐 영업 등이 성행하는 외국인 접대부 고용 노래방이 가세하고 있습니다.
진주 등 농촌을 중심으로 번지던 베트남 노래방 등 외국인 노래방이 단속을 피해 창원으로 넘어오고 있는 겁니다.
가뜩이나 손님이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업소들과 경쟁이 붙으면서 호객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다른 지역들 경기가 안 좋다보니깐 창원에 단속도 없다고 해서 계속 내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지역 사람(호객꾼)들이..."}
외국인 접대부 고용 노래방은 집단 마약 투약 사건도 잇따르는 등 불법*퇴폐 영업 온상지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상남동 일대에 우후죽순 늘면서 전국 최대 유흥가란 꼬리표에 우범지대라는 인식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창원 상남동 상인회 관계자/"아무래도 베트남 가게다 보니깐 외국인 손님들이 있잖아요. 외국인 손님들이 주로 마약을 해요... 그러니깐 불만과 문제가 있고..."}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하는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집중 단속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부산과 경남에 넓게 걸쳐 있는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K-등산의 성지가 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북한산국립공원을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을 단풍이 물든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이십 여명의 등산객들이 서울관광재단 직원의 안내로 산행에 나섰습니다.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입니다.
{캐시(캐나다)/캐나다에는 눈이 많이 오는데, 한국은 나무도 많고 가을 단풍이 정말 예뻐요. 그런 모습은 보기 어려워요.}
{지아(네덜란드)/(도심에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지만 산에 오면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다들 건강하시고 하이킹 하시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요.}
서울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도심등산센터를 통해 장비를 빌려주며 K-등산을 알려 왔습니다.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의 등산관광센터는 올해에만 4천 6백 여명의 외국인이 이용했습니다.
{김민찬/서울관광재단 등산관광센터 매니저/제일 기본적인 등산화에서부터 시작해서 등산 장갑, 등산 스틱, 아이젠, 상의 하의에 이르기까지 저희가 맞춤형으로 다양한 루트를 방문하시는 등산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도심과 근교의 산들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길기연/서울관광재단 대표/산세가 너무 가파르지도 않고 평이하고 그러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가 있고, 또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올 때마다 계절이 바뀌니까 더 매력이 있고. 일단 가까운게 제일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 속 산행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서울의 이 곳 북한산국립공원 등은 도심 속 K-등산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립공원이 된 금정산도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부산과 경남 양산시에 걸쳐있는 금정산은 17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기암과 동굴, 습지 등 자연경관이 풍부합니다.
각종 문화유산 등 문화자원은 127점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K-등산의 성지가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김현재/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생태, 경관,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을 통해서 금정산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분석해 온 부산시는 K-등산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정성욱
<앵커>
부산의 대표적 명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확정됐죠.
하지만 금정산 곳곳에 쓰레기가 뒹굴고 불법건축물을 이용한 불법영업, 무허가 무속행위이 근절되지 않는 등 부끄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이 확정된 금정산이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부산의 대표 명산인만큼 등산로가 잘 정비돼있어, 평소에도 등산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지만 등산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금새 딴판이 됩니다.
동물을 가둬뒀던 것으로 보이는 철장, 약탕기, 오토바이 등이 아무렇게나 버려져있고 주변에는 세월을 짐작케하듯 넝쿨과 잡초가 무성합니다.
"금정산 등산로에서 불과 10분도 걸어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돼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텐트를 설치하는 등 누군가 생활했던 흔적이 역력한데, 심지어는 산속에서 불을 피운 흔적까지 보입니다."
곳곳에 향초와 라이터 등 불법 무속행위의 흔적까지 남아있어, 자칫 낙엽으로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유진철/범시민금정산보존회 회장/"향도 있고 초도 있고, 라이터도 있고. 밤에 추우니까 불을 태웠겠죠. 바람이 '휙' 불어서 산불나면 못 끕니다. 저기 가보면 담배꽁초를 이만큼 모아놓은 게 있습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
산속에 불법건축물을 짓고 불법영업을 하고있어 관할구청이 단속을 하고 있지만 이행강제금을 내며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불법건축물 이용자/"(여기서 장사를 하세요?) 농막인데, 추워서 이렇게 해놨지. 장사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싱크대도 저기 위에 있어서 가져다 놓은거지, 추우니까 밥만 잠깐 먹고 내려가요."}
문제는 이들이 영업을 중단해도 불법건축물을 제대로 치우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산속에 불법건축물을 지어 십수년동안 불법영업를 하던 식당의 잔해입니다.
수년 전 관할구청의 행정대집행으로 철거됐지만, 정작 철거한 패널은 이렇게 오랫동안 산속에 방치돼 있습니다."
단속권한을 가진 공무원들은 인원 부족을 이유로 듭니다.
{옥창민/부산시 도시공원과 낙동강미래기획단장/"구에서는 인원이 적다보니까, 현장 곳곳을 누비면서 단속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거든요. 국립공원공단이 되면 인원 자체가 상당히 많이 보강이 되거든요. 단속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훨씬 더 실효적으로 될 것이라고 봅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확정됐지만 국립공원에 맞는 등산객들의 의식수준도 높이는 것이 과제가 됐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경남 거제시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며 한화오션 등 양대 조선소를 상대로 기금 출연을 요청했지만 수개월 째 협의체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한 경남 주력산업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맞으면서 지역사회 환원 요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감소와 함께 청년 유출이 계속되는 경남은 인구 1천명당 혼인율과 출생률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칩니다.
파격적인 지원이 절실한데, 경남도의회가 나서 저출생 대응 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비 등 예산과 함께 지역 기업의 기부금을 연차별로 쌓아 1천억 원의 기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벌이자는 겁니다.
{진상락/경남도의회 저출생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에서만 지원해주는 게 한계가 있다보니 범도민 차원에서 기업체와 단체가 같이 참여해서 대응을 하기 위한..."}
기업 참여가 최대 관건인데, 도의회는 최근 창원상공회의소와 만나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남 거제시도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호황의 온기를 지역경제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양측에 5년에 걸쳐 1천억 원 기금 출연을 요청했습니다.
{변광용/경남 거제시장 "기업과 지역 시민과 노동자 그리고 소상공인 은 모두 서로 하나로 연결된 지역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남 주력산업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맞으면서 사회 환원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건데, 기업들이 얼마나 참여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거제만해도 기금 조성을 제안한지 6개월이 넘도록 실무 협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울때 지역에 기댔던 대기업들이 막대한 실적을 거두자 지역기여는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오는만큼, 이제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는 요구에 적극적인 대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에서 제작한 인공위성이 내년 3월 우주로 발사될 예정인 사실 알고 계신지요?
부산형 인공위성인 '부산샛'인데요, 여기에 200억 가까운 돈을 들인 위성개발 연구*교육시설도 있습니다.
장밋빛 꿈을 꾸게하지만 정작 들여다본 현장의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 미세먼지 관측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게 12kg의 초소형 위성 부산샛 입니다.
내년 3월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비용이 최근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당초 지난 2022년 부산시는 미 항공우주국 NASA가 해양 미세먼지 관측에 관심을 보이고 발사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NASA는 이후 입장을 바꿨고 발사비용 7억원은 온전히 부산시의 부담이 됐습니다.
급하게 발사비용을 편성한 것에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광명/부산시의원(해양도시안전위)/"그런데 협력을 갖다가 단지 NASA 측에서 (발사 비용 제공이) 힘들다고 해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따라가겠다? 이것을 누가 잘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부산시 행정이 미흡한 결과라는 전문가의 일침도 나왔습니다.
{김해동/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의향서에 (나온) 얘기를 가지고 마치 상대방이 비용을 명확하게 제공한다고 이해했다면 굉장히 (부산시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얘기를 한 것이죠."}
위성 개발을 위한 연구*교육 시설 이용도 열악합니다.
이 장비는 우주 환경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열진공 챔버 장비로 6억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올해 현재까지 단 6번만 사용됐습니다.
"이 시설의 이용 현황을 보면 2022년 기준 440여 차례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0월 기준 90여차례에 불과합니다."
기업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연구 개발 시설에는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었습니다.
{전원석/부산시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해양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 부산에서 선도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서 이렇게 한번 해보겠다, 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했으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잘 관리를 했어야죠."}
서울에서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 위성 개발업체도 개발이 끝난 뒤 서울로 다시 본사를 옮기는 등 기업 유인 효과도 없습니다.
{김태훈/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산업단 해양ICT센터장/"(활용) 저조에 대한 부분은 인정합니다만 극복하기 위해서 현재 오픈플랫폼 홈페이지도 있고 관련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국*시비 19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정은희
해수부 남천동 관사 부지가 좋은 위치와 넓은 면적에 비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이승연 시의원은 부산 이전을 앞둔 해수부가 부산시로부터 예산 771억원을 지원 받게 됐지만 정작 현재 해수부 남천동 관사 1만 1천㎡, 3천 5백평 부지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수부는 해당 관사에는 부산해양수산청 직원 4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당장 검토하고 있는 개발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유엔 참전국과 유엔 참전용사 198만 명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기념식 '턴 투워드 부산'이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식 명칭인 제19회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는 외교 사절과 참전용사 후손 등 8백여명이 참석해 22개 유엔 참전국과 유엔 참전용사 198만명의 희생을 추모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 지역대학 7곳의 유엔참전국 출신 유학생 33명 등 100여 명과 함께 추모 교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남도와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 4.5일제 근무 도입 등을 담은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주 40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원하는 날에 4시간 근무하고 나머지 4일에 하루 1시간씩 연장 근무하는 형태로 주 4.5일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으며, 도입 시기는 협의를 거쳐 정할 방침입니다.
부산시가 올해 본예산 대비 7.5% 늘어난 17조 9천여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예산 항목을 보면 부산형 함께 돌봄체계 실현에 6조 6천여억원, 무상 보육 등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1조 4천여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또 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 신축 건립에 300억원, 해수부 부산 이전 관사 지원사업에 311억원, 퐁피두 미술관 건립 예산 43억원도 포함됐습니다.
부산시는 민선 8기 비전 완성을 위해 재정을 확대하면서도 세수를 감안해 안정적인 재정운용 범위 내에서 예산안을 짰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차기 사장 후보 공모에 최인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학계, 금융기관 인사 까지 1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사장은 임원추진위원회가 서류 심사 등을 거쳐 후보군을 압축한 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을 추천하면 국토부 장관의 임명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HUG 사장직은 5개월째 공석으로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 맑고 낮 기온 오늘보다 2~3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다만 경남내륙 아침 기온은 여전히 낮아 춥겠고, 낮과 밤 기온차도 크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함안 2도, 부산 10도로 지역별 편차 크겠습니다.
낮부터 기온 오르면서 최고기온 창원 19도, 부산 21도 전망합니다.
경남남부 최저기온 사천 5도, 통영 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최고기온은 거제 18도, 하동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서부 최저기온 대부분 오늘보다 더 떨어져서 거창과 함양 등 0도 기록하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의령 17도, 합천과 산청 등 19도까지 훌쩍 뛰겠습니다.
당분간 하늘 표정 맑거나 일부 구름 많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큰 추위나 기온 변동 없이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가을철 흔해지는 계절성 불면증, 낮 동안 햇빛을 충분히 쬐며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이불은 여러 겹을 덮어 체온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디지털 디톡스를 권장합니다.
부산형라이즈 사업에 참가하는 8개 전문대학들의 연합체인 비오씨유가 외국인유학생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진로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비자와 체류 관련 상담, 성인학습자를 위한 재취업 멘토링 등의 지원과 함께 BOCU 참여대학의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KNN라디오 '노래하나 얘기둘' 특집 현장 공개방송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사업자 SK오션플랜트가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과 고성군의원들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매각이 현실화되면 특구 사업중단과 고용 축소, 지역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SK오션플랜트가 고용과 투자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경남도와 고성군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야 정치권과 군민대표가 참여하는 '범고성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려 단일 협상 창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지적도 경계 정비 사업을 이번 달 안으로 최종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 경계에 붙어 있는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는 지적도가 불분명한 8백5십여 필지에 대해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황 측량을 거쳤으며 이번 달까지 최종 합의안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장기기증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일 장기기증 전문가가 각국의 정책과 시민 인식,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과 '장기기증 확인증 발급제도'를 잇따라 도입했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천9백억원 증가한 2조 4천8백억원 규모로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 대비 14% 정도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김해시는 미래 신성장산업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예산을 집중 집행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오늘(11) 창원에서 '스마트 경남 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 농촌' 이란 슬로건 아래 제 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과 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위한 다짐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부산시가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합니다.
부산시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 중지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합니다.
또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40여곳에 비상 수송차량 66대를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지원합니다.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과 생활 소음을 점검하고 화물차 등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차량의 우회를 유도합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을 찾아 문답지 보관소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어제(10)부터 문답지 보관소 경비를 시작했고, 시험 당일(13)에는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1천2백여 명의 인력과 순찰차 146대, 싸이카 20대를 투입해 경남지역 105개 시험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남 최대 번화가인 창원 상남동 일대가 불법 호객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불법*퇴폐 영업이 성행하는 외국인 접대부 고용 노래방이 최근 우후죽순 늘면서 손님 잡기 혈안이 된건데, 우범지대 전락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최대 번화가인 창원 상남동 일대입니다.
밤이 되자 수십명의 남성들이 거리를 어슬렁거리다, 지나가는 시민들 발길을 붙잡습니다.
{불법 호객꾼/4만원, 저희 가게 미시 4만원.}
주점이나 마사지숍 등으로 손님을 데려가기 위한 불법 호객 영업입니다.
매일 백 명이 넘는 호객꾼들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호객행위를 벌입니다.
뿌리치고 돌아서도 또다시 호객꾼들에게 붙잡힐 정도입니다.
{곽명진/창원시민/"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팔을 잡으면서 노래방이요, 호스트바요 이렇게 말을 건단 말이예요. 둘러가려고 해도 골목마다 다 있다 보니깐..."}
유흥업소만 3백곳이 넘는 상남동에 퇴폐 영업 등이 성행하는 외국인 접대부 고용 노래방이 가세하고 있습니다.
진주 등 농촌을 중심으로 번지던 베트남 노래방 등 외국인 노래방이 단속을 피해 창원으로 넘어오고 있는 겁니다.
가뜩이나 손님이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업소들과 경쟁이 붙으면서 호객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다른 지역들 경기가 안 좋다보니깐 창원에 단속도 없다고 해서 계속 내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지역 사람(호객꾼)들이..."}
외국인 접대부 고용 노래방은 집단 마약 투약 사건도 잇따르는 등 불법*퇴폐 영업 온상지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상남동 일대에 우후죽순 늘면서 전국 최대 유흥가란 꼬리표에 우범지대라는 인식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창원 상남동 상인회 관계자/"아무래도 베트남 가게다 보니깐 외국인 손님들이 있잖아요. 외국인 손님들이 주로 마약을 해요... 그러니깐 불만과 문제가 있고..."}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하는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집중 단속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부산과 경남에 넓게 걸쳐 있는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K-등산의 성지가 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북한산국립공원을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을 단풍이 물든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이십 여명의 등산객들이 서울관광재단 직원의 안내로 산행에 나섰습니다.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입니다.
{캐시(캐나다)/캐나다에는 눈이 많이 오는데, 한국은 나무도 많고 가을 단풍이 정말 예뻐요. 그런 모습은 보기 어려워요.}
{지아(네덜란드)/(도심에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지만 산에 오면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다들 건강하시고 하이킹 하시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요.}
서울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도심등산센터를 통해 장비를 빌려주며 K-등산을 알려 왔습니다.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의 등산관광센터는 올해에만 4천 6백 여명의 외국인이 이용했습니다.
{김민찬/서울관광재단 등산관광센터 매니저/제일 기본적인 등산화에서부터 시작해서 등산 장갑, 등산 스틱, 아이젠, 상의 하의에 이르기까지 저희가 맞춤형으로 다양한 루트를 방문하시는 등산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도심과 근교의 산들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길기연/서울관광재단 대표/산세가 너무 가파르지도 않고 평이하고 그러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가 있고, 또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올 때마다 계절이 바뀌니까 더 매력이 있고. 일단 가까운게 제일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 속 산행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서울의 이 곳 북한산국립공원 등은 도심 속 K-등산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립공원이 된 금정산도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부산과 경남 양산시에 걸쳐있는 금정산은 17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기암과 동굴, 습지 등 자연경관이 풍부합니다.
각종 문화유산 등 문화자원은 127점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K-등산의 성지가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김현재/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생태, 경관,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을 통해서 금정산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분석해 온 부산시는 K-등산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정성욱
<앵커>
부산의 대표적 명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확정됐죠.
하지만 금정산 곳곳에 쓰레기가 뒹굴고 불법건축물을 이용한 불법영업, 무허가 무속행위이 근절되지 않는 등 부끄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이 확정된 금정산이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부산의 대표 명산인만큼 등산로가 잘 정비돼있어, 평소에도 등산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지만 등산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금새 딴판이 됩니다.
동물을 가둬뒀던 것으로 보이는 철장, 약탕기, 오토바이 등이 아무렇게나 버려져있고 주변에는 세월을 짐작케하듯 넝쿨과 잡초가 무성합니다.
"금정산 등산로에서 불과 10분도 걸어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돼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텐트를 설치하는 등 누군가 생활했던 흔적이 역력한데, 심지어는 산속에서 불을 피운 흔적까지 보입니다."
곳곳에 향초와 라이터 등 불법 무속행위의 흔적까지 남아있어, 자칫 낙엽으로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유진철/범시민금정산보존회 회장/"향도 있고 초도 있고, 라이터도 있고. 밤에 추우니까 불을 태웠겠죠. 바람이 '휙' 불어서 산불나면 못 끕니다. 저기 가보면 담배꽁초를 이만큼 모아놓은 게 있습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
산속에 불법건축물을 짓고 불법영업을 하고있어 관할구청이 단속을 하고 있지만 이행강제금을 내며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불법건축물 이용자/"(여기서 장사를 하세요?) 농막인데, 추워서 이렇게 해놨지. 장사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싱크대도 저기 위에 있어서 가져다 놓은거지, 추우니까 밥만 잠깐 먹고 내려가요."}
문제는 이들이 영업을 중단해도 불법건축물을 제대로 치우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산속에 불법건축물을 지어 십수년동안 불법영업를 하던 식당의 잔해입니다.
수년 전 관할구청의 행정대집행으로 철거됐지만, 정작 철거한 패널은 이렇게 오랫동안 산속에 방치돼 있습니다."
단속권한을 가진 공무원들은 인원 부족을 이유로 듭니다.
{옥창민/부산시 도시공원과 낙동강미래기획단장/"구에서는 인원이 적다보니까, 현장 곳곳을 누비면서 단속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거든요. 국립공원공단이 되면 인원 자체가 상당히 많이 보강이 되거든요. 단속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훨씬 더 실효적으로 될 것이라고 봅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확정됐지만 국립공원에 맞는 등산객들의 의식수준도 높이는 것이 과제가 됐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경남 거제시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며 한화오션 등 양대 조선소를 상대로 기금 출연을 요청했지만 수개월 째 협의체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한 경남 주력산업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맞으면서 지역사회 환원 요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감소와 함께 청년 유출이 계속되는 경남은 인구 1천명당 혼인율과 출생률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칩니다.
파격적인 지원이 절실한데, 경남도의회가 나서 저출생 대응 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비 등 예산과 함께 지역 기업의 기부금을 연차별로 쌓아 1천억 원의 기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벌이자는 겁니다.
{진상락/경남도의회 저출생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에서만 지원해주는 게 한계가 있다보니 범도민 차원에서 기업체와 단체가 같이 참여해서 대응을 하기 위한..."}
기업 참여가 최대 관건인데, 도의회는 최근 창원상공회의소와 만나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남 거제시도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호황의 온기를 지역경제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양측에 5년에 걸쳐 1천억 원 기금 출연을 요청했습니다.
{변광용/경남 거제시장 "기업과 지역 시민과 노동자 그리고 소상공인 은 모두 서로 하나로 연결된 지역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남 주력산업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맞으면서 사회 환원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건데, 기업들이 얼마나 참여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거제만해도 기금 조성을 제안한지 6개월이 넘도록 실무 협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울때 지역에 기댔던 대기업들이 막대한 실적을 거두자 지역기여는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오는만큼, 이제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는 요구에 적극적인 대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에서 제작한 인공위성이 내년 3월 우주로 발사될 예정인 사실 알고 계신지요?
부산형 인공위성인 '부산샛'인데요, 여기에 200억 가까운 돈을 들인 위성개발 연구*교육시설도 있습니다.
장밋빛 꿈을 꾸게하지만 정작 들여다본 현장의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 미세먼지 관측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게 12kg의 초소형 위성 부산샛 입니다.
내년 3월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비용이 최근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당초 지난 2022년 부산시는 미 항공우주국 NASA가 해양 미세먼지 관측에 관심을 보이고 발사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NASA는 이후 입장을 바꿨고 발사비용 7억원은 온전히 부산시의 부담이 됐습니다.
급하게 발사비용을 편성한 것에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광명/부산시의원(해양도시안전위)/"그런데 협력을 갖다가 단지 NASA 측에서 (발사 비용 제공이) 힘들다고 해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따라가겠다? 이것을 누가 잘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부산시 행정이 미흡한 결과라는 전문가의 일침도 나왔습니다.
{김해동/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의향서에 (나온) 얘기를 가지고 마치 상대방이 비용을 명확하게 제공한다고 이해했다면 굉장히 (부산시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얘기를 한 것이죠."}
위성 개발을 위한 연구*교육 시설 이용도 열악합니다.
이 장비는 우주 환경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열진공 챔버 장비로 6억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올해 현재까지 단 6번만 사용됐습니다.
"이 시설의 이용 현황을 보면 2022년 기준 440여 차례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0월 기준 90여차례에 불과합니다."
기업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연구 개발 시설에는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었습니다.
{전원석/부산시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해양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 부산에서 선도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서 이렇게 한번 해보겠다, 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했으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잘 관리를 했어야죠."}
서울에서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 위성 개발업체도 개발이 끝난 뒤 서울로 다시 본사를 옮기는 등 기업 유인 효과도 없습니다.
{김태훈/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산업단 해양ICT센터장/"(활용) 저조에 대한 부분은 인정합니다만 극복하기 위해서 현재 오픈플랫폼 홈페이지도 있고 관련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국*시비 19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정은희
해수부 남천동 관사 부지가 좋은 위치와 넓은 면적에 비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이승연 시의원은 부산 이전을 앞둔 해수부가 부산시로부터 예산 771억원을 지원 받게 됐지만 정작 현재 해수부 남천동 관사 1만 1천㎡, 3천 5백평 부지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수부는 해당 관사에는 부산해양수산청 직원 4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당장 검토하고 있는 개발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유엔 참전국과 유엔 참전용사 198만 명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기념식 '턴 투워드 부산'이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식 명칭인 제19회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는 외교 사절과 참전용사 후손 등 8백여명이 참석해 22개 유엔 참전국과 유엔 참전용사 198만명의 희생을 추모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 지역대학 7곳의 유엔참전국 출신 유학생 33명 등 100여 명과 함께 추모 교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남도와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 4.5일제 근무 도입 등을 담은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주 40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원하는 날에 4시간 근무하고 나머지 4일에 하루 1시간씩 연장 근무하는 형태로 주 4.5일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으며, 도입 시기는 협의를 거쳐 정할 방침입니다.
부산시가 올해 본예산 대비 7.5% 늘어난 17조 9천여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예산 항목을 보면 부산형 함께 돌봄체계 실현에 6조 6천여억원, 무상 보육 등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1조 4천여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또 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 신축 건립에 300억원, 해수부 부산 이전 관사 지원사업에 311억원, 퐁피두 미술관 건립 예산 43억원도 포함됐습니다.
부산시는 민선 8기 비전 완성을 위해 재정을 확대하면서도 세수를 감안해 안정적인 재정운용 범위 내에서 예산안을 짰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차기 사장 후보 공모에 최인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학계, 금융기관 인사 까지 1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사장은 임원추진위원회가 서류 심사 등을 거쳐 후보군을 압축한 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을 추천하면 국토부 장관의 임명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HUG 사장직은 5개월째 공석으로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 맑고 낮 기온 오늘보다 2~3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다만 경남내륙 아침 기온은 여전히 낮아 춥겠고, 낮과 밤 기온차도 크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함안 2도, 부산 10도로 지역별 편차 크겠습니다.
낮부터 기온 오르면서 최고기온 창원 19도, 부산 21도 전망합니다.
경남남부 최저기온 사천 5도, 통영 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최고기온은 거제 18도, 하동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서부 최저기온 대부분 오늘보다 더 떨어져서 거창과 함양 등 0도 기록하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의령 17도, 합천과 산청 등 19도까지 훌쩍 뛰겠습니다.
당분간 하늘 표정 맑거나 일부 구름 많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큰 추위나 기온 변동 없이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가을철 흔해지는 계절성 불면증, 낮 동안 햇빛을 충분히 쬐며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이불은 여러 겹을 덮어 체온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디지털 디톡스를 권장합니다.
부산형라이즈 사업에 참가하는 8개 전문대학들의 연합체인 비오씨유가 외국인유학생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진로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비자와 체류 관련 상담, 성인학습자를 위한 재취업 멘토링 등의 지원과 함께 BOCU 참여대학의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KNN라디오 '노래하나 얘기둘' 특집 현장 공개방송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사업자 SK오션플랜트가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과 고성군의원들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매각이 현실화되면 특구 사업중단과 고용 축소, 지역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SK오션플랜트가 고용과 투자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경남도와 고성군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야 정치권과 군민대표가 참여하는 '범고성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려 단일 협상 창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지적도 경계 정비 사업을 이번 달 안으로 최종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 경계에 붙어 있는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는 지적도가 불분명한 8백5십여 필지에 대해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황 측량을 거쳤으며 이번 달까지 최종 합의안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장기기증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일 장기기증 전문가가 각국의 정책과 시민 인식,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과 '장기기증 확인증 발급제도'를 잇따라 도입했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천9백억원 증가한 2조 4천8백억원 규모로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 대비 14% 정도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김해시는 미래 신성장산업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예산을 집중 집행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오늘(11) 창원에서 '스마트 경남 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 농촌' 이란 슬로건 아래 제 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과 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위한 다짐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부산시가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합니다.
부산시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 중지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합니다.
또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40여곳에 비상 수송차량 66대를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지원합니다.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과 생활 소음을 점검하고 화물차 등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차량의 우회를 유도합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을 찾아 문답지 보관소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어제(10)부터 문답지 보관소 경비를 시작했고, 시험 당일(13)에는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1천2백여 명의 인력과 순찰차 146대, 싸이카 20대를 투입해 경남지역 105개 시험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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