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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국립창원대학교가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공학부 신설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무리하고 학부생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내걸며 우주항공 분야 거점 마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사천 산업단지문화센터입니다.

내년 3월, 국립창원대의 임시 캠퍼스로 사용될 건물입니다.

창원대가 신설될 우주항공공학부를 중심으로 사천캠퍼스를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우선 2025학년도 15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해 향후 6백여명 규모의 특성화 단과대학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수시모집에선 '1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기반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택현/국립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우주항공청, KAI 등과 연계하는 실습 프로그램을 실제 전공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운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고요. 실질적으로 졸업생이 배출되는 시점에 맞춰서 보다 다양한 지역기관과 현장실습, 인텁십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대학 측은 4년 동안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등 학부생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내걸었습니다.

{박민원/국립창원대학교 총장/"365일 숙박이 바로 제공이 되게 됩니다. 등록금이라든지 기타는 당연히 무료인 것이고요, 그리고 본인이 원한다면 5백만 원 상당의 우주항공 관련 국외연수도 보내줄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천시 또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학교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원대 우주항공 캠퍼스 신설이 경남도 우주항공 분야 활성화와 산학협력의 상승효과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앵커>
부산시가 새로운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사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KNN이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부산의 교통카드 기능은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지고 있는데, 부산시가 시민 편익을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전 도시철도입니다.

개표구로 지나가자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스마트폰 앱에 등록한 카드로 자동결제가 가능한 '태그리스' 시스템입니다.

대전 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대구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 도시철도에선 이런 태그리스 결제를 쓸 수 없습니다. 동백패스도 모바일에선 사용이 불가합니다."

모바일 결제와 AI 등 최신 기술이 계속 쏟아지는데, 기술 도입에서 부산만 뒤쳐지고 있는 겁니다.

시스템 운영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46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급상승했습니다.

반면, 연구개발비는 7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민간 사업자가 그런 수익이 난다면은 수익금의 일부를 약자를 위한 별도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고, 서울시처럼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방향의 투자를 하든지 아니면 지원금을 (줘야 합니다.)"}

부산시가 새로운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사 선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사가 갖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 활용도 늘려야합니다.

"현재는 데이터 공유에 제한이 있는데, 교통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부산시가 다음달 초순 까지 운영사 재공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 편의를 중점에 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중앙버스전용차로, BRT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정책이죠.

하지만 3년 전 개통한 부산 서면~충무동 BRT구간은 여지껏 미완성 상태인데다, 오히려 상습 정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미뤄지고 있는 롯데타워 공사탓인데, 이민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4차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가 달리는 차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갑니다.

정상 주행하던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아슬아슬 지나가는 일도 흔한 모습.

버스 뒤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기까지 합니다.

{버스 승객/"버스기사님께서 알아서 운전 잘 해주시지만, 택시가 가끔씩 빵빵거려요."}

운전자들도 위협을 느낍니다.

{손정태/개인택시 기사/"여기로 와서 바로 꺾어버리지. 우리가 가려고 하면 버스가 들어오니까 사고 위험도 있죠."}

이렇게 버스가 곡예운전을 하는 건 중앙버스전용차로, BRT구간에 합류하기 위해섭니다.

"이곳에서 좌회전하는 버스의 정류장은 원래라면 오른쪽 도로가가 아니라 왼쪽 도로중간에 BRT 정류장으로 조성됐어야 합니다.

하지만 롯데타워 준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롯데가 하기로 한 BRT공사도 덩달아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면~충무동 BRT구간은 2021년 12월 공식 개통했지만 관련 공사가 2020년부터 4년째 미뤄지면서 여지껏 미완성인겁니다.

부산시는 모두 롯데 탓으로 돌립니다.

{백명배/부산시 대중교통과장/"롯데백화점 앞에서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계속 간섭현상이 생깁니다. 건축허가와 동시에 BRT를 설치하겠다고 롯데 측에서 확답을 받았습니다."}

"롯데는 타워 준공 전까지 관련 공사를 마무리하는 게 약속이었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공사를 시작하겠단 입장입니다."

{조승환/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롯데타워 준공이 수년째 미뤄지면서 BRT 설치도 미뤄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시도 언제든 설치되겠지 하면서 롯데에 끌려다녀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롯데는 당초 부산시가 해야할 BRT 사업을 롯데타워 공사 지연을 이유로 떠안았다며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선 약물 복용 말고도 의사 처방에 따른 꾸준한 재활훈련이 필수적인데요,

힘들게 병원을 찾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전문적인 재활훈련이 가능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렛츠고 스타트업! 오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흡재활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쉐어앤서비스'를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폐섬유증 악화로 폐암 수술까지 받은 50대 이민호 씨!

폐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계단 몇 개를 오르기도 벅찼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와 앱을 활용한 일상 속 꾸준한 재활운동 덕분에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이민호(가명)/폐질환 환자/"(운동이) 너무 과하다 싶으면 이렇게 스마트 워치에서 좀 늦추라고 신호도 주고, 체계적으로 이렇게 (운동) 시간을 맞춰주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이 방법을) 권하고 싶죠."}

이 씨의 재활을 도운 건 여느 건강 앱들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호흡재활 분야에선 국내 최초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 '이지브리드'입니다.

의사의 운동처방에 따라 일상 속에서 환자가 재활훈련을 하면 그 정보들이 클라우드에 저장되면서 실시간 질환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병원 방문을 줄이고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이뤄지는 겁니다.

실제 8주간의 임상시험 결과 이민호 씨처럼 '이지브리드'로 재활운동을 한 환자들은 보행거리가 확연히 늘어났습니다.

{이재하/해운대백병원 호흡기내과 부교수/"병원에 다니지 않지만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던 경우가 되겠고 이런 환자분들께는 꼭 필요한 치료 방법일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지브리드' 개발 업체는 재활의학 전문의가 대표인 스타트업 '쉐어앤서비스'입니다.

코스닥 상장 업체보다 앞서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품목허가를 잇따라 받으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희은/'쉐어앤서비스' 대표(재활의학 전문의)/"약물로는 운동 능력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환자분들이 좀 더 개선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사셔야지 건강 수명이 연장되실 수 있거든요."}

현재 국내 허가 디지털 치료기기는 단 4개뿐!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은 이제 출발 단계입니다.

중증질환보다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시대가 되면서 디지털 치료기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다만 까다로운 보험 급여 인정 절차 등 각종 규제 등이 혁신 의료기술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최희은/'쉐어앤서비스' 대표(재활의학 전문의)/"(환자들의 디지털 치료기기 사용에) 여러 가지 규제와 제한이 사실 너무 많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환자분들이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특히나 이제 보험적인 부분에서 급여화가 정말 절실히 필요한 그런 상황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경남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골재업체 소속 팀장 40대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사천의 한 채석장에서 통제 없이 발파작업을 실시해 채석장 내부 도로를 지나던 SUV 탑승자 두 명을 전복사고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해종합운동장 신축 공사를 맡았던 하도급 업체들이 밀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해시에 따르면 하도급업체들은 공사 주관사인 남양건설과 계약한 23개 업체로, 미지급 공사대금은 21억원 가량입니다.

시는 공사관련 공동시행사의 하자보수 예치금 등을 고려해 지급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주 치러진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큰 선물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는 큰 과제를 남겼습니다.

오늘 국회 행안위의 부산시 국정감사에서는 엑스포 관련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부산시가 잔뜩 긴장한 모습입니다.

지역정가 이모저모를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무리 국민의힘 텃밭이라고 해도, 당 안팎에서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를 낙관하지 못했습니다.

이변을 일으킨 지난해 울산 남구의원 보궐선거처럼 최근 낮은 국정지지율로 인해 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이 먹혀들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예상 밖의 낙승에 누구보다 기뻐했을 사람은 한동훈 당대표일 것입니다.

선거에 패할 경우 한 대표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선거기간 여섯차례나 부산을 찾을 정도로 한 대표는 절박했고 결국 그 절박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한편 선거 이후 한 대표의 일성은 PK에는 기대감을 줬습니다.

앞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던 한 대표는 부마민주항쟁에 대해 당이 소극적이었다며 산업화와 함께 나라를 끌어온 정신인 민주화를 상징하는 김영삼 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고 밝힌 겁니다.

PK의 특징인 개혁성향 보수의 정체성에 보다 주목하겠다는 말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한 대표의 말이 그저 말뿐인지, 구체적으로 당에 녹아들게될지는 이번주 예정된 한 대표의 부산 일정 행보를 보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민주당 텃밭에서 파란을 일으킨 진보당의 선전의 이유는 생활정치의 힘이었습니다.

정권심판론에만 기댄 부산 민주당의 전략과 대치되는 지점입니다.

예전 PK 민주당의 선거전략에는 감동을 주는 면이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이 기류는 바뀌었는데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대승을 거둔 뒤부터입니다.

당시 남북평화기류에서 불기 시작한 '파란바람'의 맛을 본 민주당은 이후 바람에 주로 의존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지역밀착형 정책과 생활정치없이 심판론으로만 나선 민주당은 그 결과,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강한 비토정서가 사라졌고 세도 더 커졌지만, 그렇다고 왜 민주당을 뽑아야하는지는 회의적인 지역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오는 지방선거까지 민주당의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주 국토교통위 국정감사는 예상보다 큰 화제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최근 일부 수도권 언론에서 제기하는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불가 등의 주장이 나올까 걱정했지만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그런지 확실한 송곳질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예정된 행정안전위 국감은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부터 엑스포 관련 자료요청이 부산시에 쇄도했다는 후문,

그동안 엑스포 국정조사를 요청해온 야권은 이번 국감에서 엑스포 유치 실패 배경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관련 예산 집행과 관련한 집중 추궁이 예상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심의위원회는 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 운용사로 지역 리그 6개사, 수도권 리그 5개사 등 모두 1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기관등이 협력해 만든 1천억 모 펀드와 이번에 선정된 2천5백여억원 규모의 자펀드 11개와 함께 연말까지 3천억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미래 성장펀드가 지역에서는 사상최대 규모로 조성됐다며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이자 창업기지 역할을 할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사천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 감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남 거창군의 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안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탕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행정절차입니다.

거창군 화장시설은 남하면 일대에 사업비 23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오늘(21) 열린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지지부진한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과 관련해 비리와 민간특혜 의혹이 쏟아졌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부산항만공사를 비리백화점이라며, 2단계 사업 재검토를 주문했고, 이원택 의원은 IT영상지구의 한 사업자가 기존 계획과 달리 주거용 오피스텔을 넣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김광회 부산시부시장은 특헤와 비리가 아닌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습니다.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나온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기생발언에 대해 지역 예술인들도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부산국제민속예술협회 등은 국악인의 공연을 기생들의 공연에 비유한 양 의원의 발언에 분노한다며 민주당에 양 의원을 탈당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청와대에서의 무료 국악 공연을 질타하는 과정에서 '기생집'에 빗대어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경남 창원문화재단이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채용절차를 다시 진행합니다.

재단은 지난 8월 총괄감독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합격자 1명을 선정했지만, 확인과정에서 평가점수가 잘못 부여된 점이 확인돼 합격을 취소했습니다.

창원 의창구의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지상 8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총괄감독은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앵커>
아주 멀리서 보면,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문제는 사소한 것에 불과하겠죠.

우주 비행사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연구에 따르면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때 인지적 변화를 느낀다고 합니다.

이것을 '조망 효과'라고 하는데요.

조망 효과에서 시작한 우주에 대한 탐구는 빛 공해로 보기 어려워지는 별자리, 달의 정치적인 의미.

화성 탐사, 지구와 쌍둥이 행성 탐색으로 옮겨갑니다.

우주와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우주의 신비에 경탄하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묻는데요.

조망 효과를 통해서라면 머나먼 우주 저편과 아득히 오래된 시간 속에 깃든, 우리가 잊어버렸던 것들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비가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창원을 비롯한 해안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양이 많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30~80mm, 많게는 100mm 넘게 오겠는데요. 특히, 부산과 남해안, 경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넘게 거세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고, 전남 남해안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기온은 포근하겠는데요. 오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한낮에 창원과 거제가 24도, 밀양은 22도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부산과 김해 24도, 양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해 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절기 상강인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모레부터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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