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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아이

<앵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늘을 끝으로 폐장했습니다.

올여름은 역대급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8%넘게 증가한 천9백만명이 부산
해수욕장을 찾았는데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안전요원이 철수한 해수욕장에선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이
바다로 모여들었습니다.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맨발로 바닷가를 걷습니다.

{서영수,한지혁/피서객/"저희가 일에 지쳐서 살다가 친구들끼리 만나서 뭔가 추억도 쌓고, 스트레스도 좀 풀고자 해운대를 찾아왔는데...오늘도 재미있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가려고 합니다."}

부산 7개 해수욕장이 오늘(1)을 끝으로 공식 폐장하는 가운데,
막바지 해수욕 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올해 부산 7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천900만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8% 늘었습니다."

"해운대가 9백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안리와 송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송도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20%나 늘었습니다.

방문객은 크게 늘었지만 상인들은 매출은 그대로라며 한숨을 내쉽니다.

{김실근/송도해수욕장 상인/"체감하기로는 (송도해수욕장 방문객이) 25% 정도는 조금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으면서도,
반면에 조금 매출 문제에 대해서는 작년보다 조금 업그레이드 됐어요. 소비하시는 분들이 조금 억제하기 때문에.}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폐장 뒤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여전히 많을 전망입니다."

폐장 이후엔 안전요원이 철수하기 때문에 피서객들이 안전에 더
유의해야합니다.

{주경수/해운대구 해수욕장운영팀장/"폐장 이후에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우리 (해운대)구는 민간 수상구조대원을
9월8일까지 연장운영합니다. CP실 상황근무와 현장순찰근무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 인명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연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 경기장이 완공됐고, 시민 서포터즈가
출범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시민체육공원에 자리잡은 김해종합운동장입니다.

1천 8백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전국체전 주경기장입니다.

육상 트랙과 잔디구장, 관람석 1만 5천석을 갖췄습니다.

"전국체전 개최지로 확정된 지 5년만에 준공됐습니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완공된 경기장에서 최근 전국 육상대회가 무사히 치뤄져 시설 검증을 마쳤습니다.

시민안전과 교통*주차 대책, 숙박시설, 방역 위생 점검 등
다양한 준비 상황은 수시로 점검중입니다.

{김무년/전국체전추진단 체전시설팀장/"시설물은 준공이 되었기 때문에 육상경기대회때 훼손된 잔디 보수라던지 안전시설물 보강 등을 시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 시민 2천여명도 뜻을 모았습니다.

체전 기간 동안 손님맞이와 경기관람, 응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시민 서포터즈들입니다.

{홍태용/김해시장/"파리 올림픽에서의 감동이 김해에서의 전국체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시는 체전 시기에 맞춰 김영원미술관에서 국내외 조각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문화가 어우러진 체전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어제(30) 저녁 8시반쯤 경남 밀양시 단장면의 한 골프장에서 40대 A씨가
몰던 카트가 넘어져 4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동승자 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에서 아파트 건설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부산시민 열 명 가운데 네 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시가 서구주민 오백명과 서구를 제외한 부산시민 오백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포함한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사십이쩜육 퍼센트가 반대했고, 이십오쩜이 퍼센트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부산의 공공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이 주사기와 같은 의료물품 입찰예정가를 관련 업체에 알려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구속된 직원은 이를 대가로 3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뇌물로 받았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시가 3억원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를 압수했습니다.

공공병원인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입찰팀장 40대 A씨가 타고 다니던 차입니다.

A씨는 주사기나 침대보 등 의료물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특혜 입찰을 대가로, 고급 외제차 리스비와 술값 등 1억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관련 업체대표 B씨에게 의료물품 입찰 예정가를 미리 알려주면,

B씨는 정상 입찰인척 하기 위해 들러리 업체 7곳을 참여시키는 수법으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부당입찰 금액만 28억원에 달하는데, 3년간 병원 전체 물품입찰 금액의 22% 수준입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측은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압수수색 했을 때, 2달 전이죠 바로 (A씨) 부서를 옮기고 업무를 배제하고 팀장 직위를 해제, 대기발령 (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입찰관련 정보를 업체에 유출한 의학원 직원과 업체관계자 등 6명을 입건했습니다.

{이승주/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A씨가) 공공병원에 납품되는 물품에 대한 단가를 알고 있어서, 예정 단가를 특정 업체에 알려주고 특정업체는 예정단가에 맞게끔 가격을 산출해서 낙찰받도록 (특혜를 줬습니다.)"}

경찰은 추가 담합여부와 담합한 업체가 부당입찰로 받은 수익을 어떻게 나눴는지에 대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여름방학이 끝나가면서 개학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부산에서는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등 부산의 통학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개학을 앞둔 통학로를 이민재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지게차가 떨어트린 화물이 언덕을 굴러내려와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을 덮칩니다.

이 사고로 10살 황예서 양이 숨졌습니다.

부산의 또다른 학교에서는 20대 교사가 횡단보도에서 트럭에 치여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지역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1건, 사고때마다 대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과연 부산의 통학로는 안전해졌을까?"

경사가 가팔라 차량용 안전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던 영도의 통학로, 하지만 설치는 하세월입니다.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영도구청 관계자/"마련된 예산이 없어서, 일단 사고난 지역에 먼저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했고, 9월 안에 다 설치를 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났던 또 다른 통학로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트럭에 치였던 현장입니다.

사고가 난지 1년이 넘게 지났지만, 보행신호등은 아예 철거됐고, 차량신호등은 여전히 점멸 상탭니다."

{"등하교 시간엔 좀 위험하죠. 애들은 무조건 뛰니까."}

경찰은 도로여건상 정상신호를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도로폭이 좁아서) 교행이 어려운 여건 때문에 신호등 운영이 안되는 지점이지만, 노란 신호등과 점멸 신호등도 신호고, 운전자한테 주의를 줄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공사로 인해 보행로 자체가 없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앞 통학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사로 인해 인도가 사라지면서 학생들은 위험한 차도로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들도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김민성/장전중학교 학생/"인도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차도쪽으로 걸어가야 하는데, 차가 계속 이렇게 오니까 위험하죠."}

부산시는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관계기관을 모아 회의를 하고 통학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챗바퀴 돌듯 반복되는 사고와 점검 대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과 실현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부산의 한 재개발 조합이 설립 과정에서 주민동의서를 조작했단 소식, KNN이 여러차례
전해 드렸는데요.

그런데 법원은 거짓 동의서를 냈더라도 사업이 가능하단 판결을 내렸습니다.

전국 재개발 사업에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조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재개발조합 인가를 받은 부산 문현1구역입니다.

2500세대의 대규모 재개발로, 건축 심의를 마치고 도시계획위원회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경찰은 조합 설립 과정에서 일부 동의서가 위조됐단 사실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거짓 동의서를 빼면, 조합 설립 기준인 75% 아래로 떨어집니다."

{A 용역업체 직원/(지난해 2월) "대표가 인감증명서에 찍혀 있는 도장을 본을 떠서 실물로 가지고 온 거죠. 그걸 가지고 제가 도장을 위조를 해서 서류를 만들어서..."}

하지만 법원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거짓 동의서를 냈더라도 조합 설립을 무효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동의서를 위조 당한 조합원들이 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조합 설립에 동의했단 취지의 확인서도 냈다는 겁니다.

{권대근/ 문현1구역 조합장/"재판부의 선고 결과에 존중하고 이전과 같이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서..."}

설립 절차를 어겨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단 법원 해석에, 전국적인 파장이 예상됩니다.

재개발은 사업 속도에 따라 재산 가치가 달라지다 보니, 빠른 추진을 위해 서류 위조가 판칠 수도 있습니다.

{원고 측 조합원/ "대한민국 재개발 재건축, 즉 동의를 받아야 하는 건 사안은 동의는 뒤에 받고 앞에 선 진행하고 뒤에 동의를 받든지 인정을 받는 이런 식으로 법 자체가 파괴되고 없어지는..."}

결국 구청 직원들이 일일이 거르는 방법 뿐인데, 현미경으로 볼 정도로 정교하다 보니 사실상 어렵습니다.

{부산 남구청 관계자/ 판결 결과에 따라서 행정 조치를 할 뿐이고...}

원고는 이번 판결이 부당하다고 보고,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옛 다대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 시행사가 37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 공매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매에 넘어가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데 부산시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

17만㎡, 축구장 24개 규모에 특급호텔과 3천세대 아파트를 짓는 개발이 추진중입니다.

부산시는 시행사가 1600억원의 공공기여금을 내는 조건으로 준공업지역을 준주거지 등으로 변경해줬습니다.

시행사는 2021년 3월 부지를 사들여 새마을금고 90곳으로부터 2000억원, 다른 금융기관 등에서 1700억원 등
3천7백억원의 브릿지론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시행사가 이자를 낸 건 2023년 5월이 마지막입니다.

이에 돈을 댄 금융기관은 이자 납입을 매월에서 6개월 단위로 변경해 줬는데 6개월 뒤인 23년 11월에도 시행사는
이자를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금융권은 대출만기인 지난 2월까지 이자 납부를 유예해줬지만 시행사는 이자를 또 내지 못했습니다.

연 이자율은 8.1%에서 11%, 이자만 200~30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최근 연체 발생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대주단은 3개월 안에 공매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공매로 나온 부지를 다른 곳에서 낙찰받으면 이 사업은 더이상 추진이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김충선/새마을금고 중앙회 홍보과장/"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일단 연체 사업장으로 분류되면 경*공매 정책에 따라 연체 발생하고 나서 6개월이 지나면 공매 등 채권회수 조치에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현재 공매 절차 준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측은 본 PF로 전환되면 브릿지론은 모두 상환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시의회는 공매 절차가 진행될 때까지 부산시가 손을 놓고 있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승연/부산시의원/"공공기여 협상 타이틀을 주고 시에서 행정적으로 도움 주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땅이 이 사업부지가 2조원인 사업부지가 경(공)매에 넘어가게 생겼어요."}

{임원섭/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5년 내에 사업이 안되면 해지하는 그런 방법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행정의 어떤 브릿지론이라든지 경(공)매에 넘어간 것을 어떻게...(그러니까 문제라는 것입니다.)"}

부동산 PF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위험 관리에 대한 지자체 대비가 절실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파출소의 순찰차에서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사건은 경찰의 근무 태만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숨진 여성을 살릴 기회도 네 차례 이상 놓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7일,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순찰차에 들어간 지적장애 여성 A씨가 36시간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의 감찰 결과, 하동 진교파출소 직원들의 총체적인 근무태만이 드러났습니다.

새벽 2시, A씨가 파출소의 문을 세 차례 당겼으나 1층 근무자는 자리를 비운 채 휴식중이었고,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A씨는 그 뒤 순찰차에 탔습니다.

경찰은 새벽 6시와 오전 11시,
오후 2시 순찰차 의무운행 규정을 3차례 위반했고, 오전 8시에는 차량 앞문만 열고 주행시간을 확인하면서 뒷자리에 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망 추정시간을 고려하면 A씨를 발견해 살릴 기회를 네 차례 이상 놓친 것입니다.

36시간 동안 세 차례 근무교대를 하며 순찰차 확인과 장비 점검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남희/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진교파출소 직원들은 지정된 순찰 근무시간에 순찰을 결략하고 근무교대시 인수인계를 하지 않았으며 상황근무를 태만히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남희/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은 파출소 직원 13명과 서장을 포함한 지휘부 3명 등 모두 16명을 인사조치하고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가덕신공항 조기개항의 당위성과 추진과정을 알리는 '가덕하게' 행사가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물류허브로서의 가덕신공항의 역할, 24시간 불이 꺼지지않는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 등을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꾸며졌으며,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부산 홍보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체코를 방문하고 있는 경남 대표단이 남모라비아주에서 경남 나노 기업들의 수출 상담과 체코 투자환경 설명회 등 비즈니스 교류회를 가졌습니다.

또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 등은 현지의 치매전문 요양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해 노인들을 돌보는 체코의 복지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 현황 등을 파악했습니다.

<앵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혁신은 지역 산업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가져오고 있는데요,

컴퓨터 서버 납품으로 시작해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까지 혁신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지역의 한 IT스타트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렛츠고 스타트업, 지역에서도 딥테크 유니콘에 도전하는 '글로벌탑넷'을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내 대표 스마트 홈 전문기업 연구소입니다.

실버세대를 위한 스마트케어 시스템 개발 논의가 한창입니다.

연구원들과 회의를 하는 청년은 스타트업 '글로벌탑넷' 대표 이현호 씨!

서버 납품으로 시작된 인연이 신제품 공동개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병훈/제일일렉트릭 책임연구원/"도전 의식이나 어떤 비전이 굉장히 높은 걸 보고 2년 전부터 이 개발에 같이 협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7년차인 글로벌탑넷은 원래 서버 개발,공급 전문 스타트업입니다.

펜데믹 기간 국내산 서버 수요급증에 힘입어 기반을 다졌습니다.

클라우드 플랫폼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활용까지 나아갔습니다.

지난 6월엔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까지 이뤄냈습니다.

{이현호/글로벌탑넷 대표/"서버에서 나오는 이제 다양한 파생 상품들로 해서 지금 그렇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획기적인 아이템들을 시장에 계속 출시를 하기 때문에 저는 부산에서 한계를 좀 뛰어넘는 회사로 발전을 한번 해보자."}

수도권에 비해 IT생태계가 열악한 지역에서 일궈내고 있는 글로벌탑넷의 활약이라 더 주목 받습니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에 이어 최근엔 '부산형 히든챔피언'에도 선정됐습니다.

{김치용/동의대 게임공학과 교수/"역동적이고 또 새로운 분야를 계속 추구하고 있어서 역할이 대단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다 운동부와 특성화고 출신이라는 이 대표의 남다른 이력은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이석빈/글로벌탑넷 직원/"(모교에 오셔서) 대표님의 스토리를 들려주셨는데 그걸 듣고 제가 '되게 멋있다. 나도 저 회사 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돼가지고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 70억!

아직 갈길은 멀지만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30대 IT스타트업 대표의 꿈은 부산 1호 유니콘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실현시키려 합니다.

{이현호/글로벌탑넷 대표/"저희 회사에서 조금 한 몇 년을 근무하게 되면 또 미래의 가능성을 좀 열어주고 싶고 그게 또 저희 회사의 큰 회사 발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경남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수가 1년 사이 1만 2천 6백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의 유치원생은 지난해보다 2천 793명 줄었고, 초등학생은
지난해보다 9천 8백여명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중학생은 536명, 고등학생은 2천 646명 지난해보다 늘어났습니다.


부산시가 추진한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이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국가시범지구 공모에서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포함된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아파트 건립이 포함된 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업 공모에도 탈락하며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 자체를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부산 출신 유명 드라마 감독이 40여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부산 청년들과 함께 부산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만들고 있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감독의 액션 사인에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시작됩니다.

부산문화재단이 기획한 단편영화 '산복이' 촬영현장,

꿈을 찾아 서울로 향했지만 좌절을 겪는 지역청년들의 고뇌와 치유를 그립니다.

140대 1의 경쟁을 뚫은 부산 출신 주연배우의 실제 처지와도 닮아있습니다.

{백수인/영화 '산복이' 주연/"(부산보다 오디션) 접근성이 좋다 보니까 이제 서울에 가서 이제 계속 아르바이트 하면서 (연기활동을) 병행 하는거죠. 제 고향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죠."}

조연출부터 촬영보조, 음향, 분장까지 제작 스텝도 부산 청년들입니다.

1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값진 현장 경험입니다.

{박진혁/조연출(동서대 방송영상학과)/"현장에서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 그리고 상당히 많은 변수들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인배우와 대학생 스텝들이 참여하지만 여느 현장과 다르지 않는 긴장감은 40년 경력 장용우 감독 덕분입니다.

인기 드라마들로 명성이 높은 장 감독이 인기 배우들이 아닌 고향 청년들의 꿈을 위해 팔을 걷어부친 겁니다.

{장용우/영화 '산복이' 감독/"부산 청년들을 위해서 좀 간단하게 워크샵 정도의 지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근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어떻게 이왕하는 거 제대로 된 영화를 하나 만들어보자 하는 데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장 감독의 이력을 감안했을 때 수천만원대 초저예산 단편영화를 맡는 것 자체가 아주 이례적입니다.

스스로에게도 고향을 되짚어보는 기회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장용우/영화 '산복이' 감독/"이번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시 (고향) 부산을 돌아보게 되고 부산이라는 곳이 과연 어떤 곳이고 나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산복이'는 일반 상영관이 아닌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가덕신공항 건설공단이 하반기 경력직 직원 56명을 공개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44명에 이어 두번째 경력공채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은 행정 9명, 토목
18명, 건축 13명 등 8개 분야로 상반기에 비해 기술비중을 대폭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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