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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투데이

<앵커>
이번 총선에서도 SNS를 활용한 참신한 선거운동이 눈에 띄는데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정치가 유머와 재치를 더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속도감 있는 음악과 함께 지역해결사를 내세우며 후보가 현장을 찾아 뛰어다닙니다.

웬만한 공익광고 부럽지 않을 정도로 촬영과 편집에 공을 들여 후보의 민생 정치를 부각합니다.

20대 젊은 후보는 농사 일꾼 복장을 하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패러디해 젊은 층을 파고들었습니다.

{"파란 씨앗 심으면 어떻게 되는지. 총선이요."}

후보가 두 딸과 함께 아이돌그룹 춤을 추며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을 펼치는가 하면,

계산통계학을 전공한 후보는 카페에서 유세 도중에 고1 수학 문제를 풀어주며 학부모 표심을 공약했습니다.

{"A가 루트 27보다 커야 되지? 그럼 A는 얼마야? 6, 6, 36. 6이네." }

돌풍 수준의 인기곡인 밤양갱 가사를 바꿔 지역 공약을 짧게 설명하는 영상도 눈길을 끕니다.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 뿐이야. 서부산 KTX."}

'손녀바보'라는 키워드가 붙은 영상에서는 후보가 손녀와 영상통화를 하며 친근함을 내세웁니다.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아버지도 사랑해요. 나경이 뭐 먹고 싶어요?"}

짧은 문답을 주고 받으며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개인기를 하는 것도 한 표를 위해서라면 망설임이 없습니다.

{"(취미가 어떻게 돼요?) 고양이 소리내기. ‘냐 냐'. 한국에 오니까 ‘야옹 야옹'."}

이색 SNS 선거운동이 딱딱한 정치의 벽을 허물고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계의 소통 창구로 활용될 프레스룸 개소식을 갖고, 첫 일정으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장은 국민이 기본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지켜달라며 정부와 의료계에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주제로 의료인과 기업인 등 70여 명을초청한 포럼을 열어, 경남 보건의료 공공기금 설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도 77호선 고성~통영 국도 건설구간 가운데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에서 장좌리를 잇는 3.4km 구간이 우선 개통됐습니다.

이 구간은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해 직선화됐습니다.

운행거리는 5.2km 에서 3.4km로 줄어들게되며 이에 따라 통행시간도 5분 더 단축됩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 울타리에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의 벽보가 찢어져 있다는 선관위의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같은날 남해경찰서는 이동면의 한 주택에 붙어 있던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벽보도 찢어진 사실이 확인돼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실천단'이 창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노동 단체들과 정책 협약을 맺고 노란봉투법 재추진 등을 발표하며 연대와 동지애를 보여줬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가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엠블럼도 변경하면서 한국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인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향후 3년 동안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백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부산시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저대교 사업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어제(2) 문화재청으로부터 대저대교 건설신청안이 철새도래지 문화재보호구역 보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불허를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곧바로 추가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재신청에 속도를 내 연내 예정대로 착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달 문화재청 승인에 실패한 장낙대교와 마찬가지로 건설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괴물쥐라고 불리며 박멸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외래 생물 뉴트리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겁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퇴치 작업은 벌써 10년째로 접어들었지만, 개체수 감소는 한계를 보이며 이제 토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한 하천가에 포획용 덫이 놓였습니다.

그 속엔 '괴물 쥐'라 불리는 생태교란 외래종 뉴트리아가 갇혀 있습니다.

뉴트리아 전담 퇴치반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올해 만 10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잡은 수만 3만9천여 마리입니다.

문제는 더 이상 줄지 않는 개체수입니다.

포획 초기보다는 많은 수가 줄었지만 최근 5년 동안의 추세를 보면 거의 제자리걸음입니다.

{김문광/뉴트리아 퇴치단/"(퇴치 작업을) 3개월을 하고 3개월을 쉬고 3개월하고 3개월 쉬거든요. 그러면 뉴트리아가 3개월 정도에 새끼를 한 명 낳습니다. 개체수가 늘어나잖아요. 그러니깐 우리는 많이 잡아도..."}

부산*경남 전체 퇴치 인력은 10 명인데 이 또한 예산 문제로 연중 퇴치가 힘듭니다.

이 뉴트리아는 과거에 비해 국내 기후에 더욱 적응을 한 상태이고 서식지 또한 굴을 더욱 파고 들어가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포획도 힘든 상황입니다.

과거 농작물을 싹쓸이해 피해를 줬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면서 토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장후/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외래종들이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은 환경에서 문제들을 일으키지만 (이제는) 적으을 하면서 토착화됐다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갈대를 파헤치며 습지를 파괴하는 경향은 여전합니다.

{이성규/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집중퇴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뒀을 때에는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어가지고..."}

뉴트리아 박멸이라는 목표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이제는 개체수 조절을 위한 다음 단계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오늘(3) 낮 12시쯤 부산 송정동의 달맞이길 입구 도로 산비탈에서 토사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안전펜스가 부서지고, 토사가 인도와 도로로 쏟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운대구청은 최근 계속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무너진 것으로 보고 응급복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4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침몰한 쌍끌이 어선과 관련해 통영해경은 선장 A씨와 선주 B씨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금지 해역에서 조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가 났으며, 불법 조업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치발생 장치인 V-PASS도 고의로 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2) 저녁 7시쯤 부산 북구 한 주상복합건물 1층 음식점 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음식점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으며, 10층 건물 안에 있던 주민과 시민 등 7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남 양산과 인천 등 전국의 사전투표소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된 가운데 양산에서 범행을 도운 혐의로 50대 공범 A 씨도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법은 도주가 우려된다며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70대 공범 B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늘(3) 울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이 형량이 무겁다며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고법 형사2부는 치밀한 범행 사전준비와 잔혹성 등을 고려할 때 사회와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정유정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앵커>
4.10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전략과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구청장 출신의 지역 전문가를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후보와 평교사 출신의 첫 교총 회장을 지낸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가 첫 국회 입성을 노립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중심지에 위치한 부산진구갑은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여야가 나란히 한 번씩 승리를 거둔 부산 대표 격전지입니다.

특히 현역 의원의 타 지역구 차출로 지역구가 무주공산이 되면서, 이번 선거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부산진구청장을 지낸 '지역 토박이' 서은숙 민주당 후보와 평교사 출신 최초 교총 회장을 지낸 정성국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서은숙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제1 야당 최고위원으로서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후보/저는 부산진구에서 20년 동안 기초의원부터 시작해서 구청장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일해왔습니다. 누구보다 부산진구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정성국 후보는 교육전문가를 내세우며 힘있는 여당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앞세웁니다.

{정성국/국민의힘 부산진갑 후보/"사교육비 문제, 입시 문제 이런 모든 교육의 난제들을 풀어야 하고, 또 우리 지역의 경우에는 교통 문제, 주거문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은숙 후보는 지하철 6호선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센텀시티에서 시작해 시민공원을 지나 개금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을 건설해 노령층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후보/"센텀으로부터 시작해서 개금 까지 연결하는 14km의 지하철 6호선 추진사업을 통해서 획기적인 대중교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정성국 후보는 서면에서 시작해 어린이대공원을 지나 덕천으로 이어지는 초읍선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서부산권을 오가는 교통망 확충으로 경제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겁니다.

{정성국/국민의힘 부산진갑 후보/"서면에서 부전을 거쳐서 연지, 그리고 초읍 까지, 덕천까지 이어지는 이 부분의 구간을 초읍선으로 만듦으로 인해서 우리 부산진구가 교통발달이 되고, 또 그 혜택을 입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두 후보 모두 부산진구의 교통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꼽은 가운데, 친명계 최고위원과 한동훈 1호 영입인재간 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밀양시장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여당의 박일호 전 밀양시장 중도 사퇴로 치러지게 되는만큼 여당 책임론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 무소속 출마자도 변수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주옥 전 밀양시의원이 출마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고향 밀양을 지켜온 지역 정치인입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저는 밀양에서 태어났고 밀양에서 자랐고 내 딸도 밀양에서 길러냈고 지금 손자까지도 밀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밀양의 실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밀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법조인 출신의 안병구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짧은 검사 생활을 마치고 고향 밀양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뒤, 무료 변론 등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 "중앙정부와 그 다음에 경남도 이런 부분에서 유대가 어떤 후보보다도 깊고 제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중앙에 인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추진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당 시장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만큼, 여당 책임론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권력 욕심에 의해서 중도사퇴를 하다보니까 시정 공백도 문제지만 혈세가 너무 낭비된다는 것, 그것은 시민의 몫이지 않습니까, 너무 안타까운 일이고 또 화나는 일입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 "저 개인적으로는 절대 앞으로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약속을 드리고, 만약에 제가 저도 중도사퇴를 한다고 하면 그 선거비용 제가 일체 다 부담하겠다 그걸로 제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주옥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기금 200억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안병구 후보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육과 교육 예산 1.5배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밀양시청 행정국장 출신의 김병태 무소속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직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박일호 후보와 1대1로 맞붙어 낙선했지만 21%의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김병태/밀양시장 무소속 후보 "40년의 행정 경험을 가진 행정가 출신입니다. 농업과 관광이라는 이 두 축을 융합시키는 융합도시로 만드는데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궐선거'라는 점과 무소속 후보 출마 변수가 이번 밀양시장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내일(4)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총선 관련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됩니다.

다만 금지 기간 전에 조사된 점을 밝히면 이전 여론조사를 인용 보도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오늘까지 부산시와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여론 조사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해 조치는 모두 11건 입니다.




부산시 유튜브가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비해 구독자 수나 조회수에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KNN보도와 관련해,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자체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과 제작이 가능한 새로운 인력 2명을 보강하고, 외주 제작으로 투입되는 예산을 아껴유명인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유튜브 운영 방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조 부산소방지부가 오늘(3)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근속 승진 기간 단축안에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승진 기간 단축 대상에 소방과 경찰 공무원이 배제됐다며 처우 개선을 약속한 정부의 약속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3) 전국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경남에서도 승진 적체가 심각한 소방공무원의 승진 기간 단축 조치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법무법인 대륜과 저희 KNN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KNN과 함께공동 세미나와 교육 등을 마련하고 법률서비스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국일 대륜 대표는 지역발전 없이는 국가발전도 있을 수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앵커>
치아가 시린 증상이 심해지면 물을 마시거나 찬 바람이 닿기만 해도 고통스럽습니다.

원인은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가 파이는 '치경부 마모증'인데요.

양치 습관부터 우리가 즐겨 마시는 음료까지 점검해 볼 차례입니다. 건강365입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일상이 편안하죠.

음식이 조금이라도 차갑거나 뜨거울 때, 칫솔질을 할 때마다 이가 시리다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정우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 부산대, 보철과 전문의)

{ 치경부 마모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인 치아의 목 부위가 파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방치하게 되면 패임이 점점 더 심해지며 치아가 찬물이나 찬 바람에 시리게 됩니다.

마모로 인해서 신경까지 노출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더 진행돼 치아의 절반 이상이 파이게 되면 치아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

치경부는 치아 목 부분으로 치아 머리와 잇몸을 연결하는 경계 부위입니다.

여기가 파이면 외부 자극이 치아 안쪽 신경을 자극해 시린 이를 유발하는데요.

치경부가 단단한 법랑질이 아니라 약한 백악질로 덮여 있는 원인도 있습니다.

{ 치아 옆면을 닦을 때 위아래 방향이 아닌, 수평방향으로 양치를 하게 되면 치경부 마모가 잘 생기고요.

다음으로는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는 습관이 있거나 이 악물기, 이갈이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과도한 힘이 치아 목 부위에 집중돼 치경부 마모의 원인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탄산음료 같은 산성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위산 역류가 잦은 경우 산에 의한 부식으로 마모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이가 시린 초기에 치과를 찾으면 간단히 패인 홈을 채워서 치아가 더 닳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돼 신경과 혈관이 많은 치아 안쪽 조직까지 드러났다면 치료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최악의 경우 이를 뽑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모 정도가 눈에 띄진 않지만 시린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지각과민 처치제를 치아면에 도포하여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주고요.

어느 정도 마모가 진행된 경우라면 레진 같은 치과용 수복 재료로 파인 부위를 메워줄 수 있습니다.

마모 정도가 심해서 신경까지 노출된 경우라면 수복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신경치료와 보철치료가 필요합니다. }

치경부 마모증이 있다면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고 미백효과가 강한 치약은 연마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자제해야 합니다.

치료 후에도 충전재가 떨어져 나가거나 변색될 수 있어서 정기 검진을 잘 챙겨봐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부산*경남지역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경남 서부내륙에는 다시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부산 16도, 창원과 밀양 18도, 거제 17도, 진주는 19도가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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