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군항제가 한창인 창원 진해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군항제 최대 행사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오는 금요일(29)부터 시작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벚꽃 최대 명소로 손꼽히는 진해 여좌천입니다.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서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경화역 철로변 벚나무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상춘객들의 얼굴에도 화색이 돕니다.
{이명은/경기도 동탄시/"아직 많이 개화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꽃을 보고 있으니까 마음속에 이미 꽃이 만발했네요."}
전국최대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진해군항제에는 평일이지만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서도 올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이교한,안수이/대만 관광객/"진해군항제에 오니까 너무 좋은데 중국어 지도까지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최고입니다."}
진해군항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을 앞두고 군악대원들의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오는 금요일 개막과 함께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는 주말 내내 열립니다.
"올해 군악의장페스티벌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13개 팀 7백여명이 행사에 참가합니다."
올해는 벚꽃을 테마로 한 액자와 엽서, 주류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상불꽃쇼와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등 문화행사도 준비중입니다.
{허용인/창원시 문화관광과장/"EDM페스티벌, 밴드페스티벌, 그리고 가요대전, K-POP댄스페스티벌까지 다채롭게 했다는게 올해 군항제의 하나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진해군항제는 다음달 1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앵커>
경상국립대가 전국 최초로 의대 정원의 5% 정도를 지역 의무 근무를 전제로 하는 지역의사 전형으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상국립대가 내년부터 지역의사 전형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뒤에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방식입니다.
의대 정원 2백명 가운데 5%인 10명 정도가 해당 대상입니다.
지역인재 할당제보다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지역에 남는 의사 수를 늘리는게 핵심입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경남은) 의료 취약지구가 18개 시군 가운데 14개입니다. 지역에 남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의사 전형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장학금 지원과 군 복무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의사 전형 도입은 교육부와 협의가 필요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이라는게 대교협(대학교육협의회)에 있습니다. 그것만 고치면 되는거죠. 법령보다는 밑에 개념이거든요."}
일본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사전형을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입제도입니다.
지역의사전형이 시작되면 다른 대학들 역시 해당 전형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경상국립대를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역시 지역의사전형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지난 25일 경상국립대/"이번 의료 개혁의 지지에 맞춰 지역의 인재가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의사 전형 도입은 지역의 부족한 의료인력 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앵커>
새로 임기를 시작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식수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내용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가 하면 지역 상공인들로 구성된 '식수 문제 해결 TF'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식수 문제를 적극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양 회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식수를 쓰는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며 먹는 물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첫 공식행사로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덕 신공항 조기개항과 함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대통령께)좋은 물 먹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꼭 좀 부탁을 드린다고 하니까 그 심각성을 알고 환경부에 이미 지시를 했고"}
사회공헌사업 차원의 의미와 함께 결국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찾고,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역 상공인들로 구성된 TF를 만들어 보다 구체화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에어부산 분리매각과 산업은행 이전을 위한 지원도 밝혔습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빠른 시간 내에 자리를 만들어서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포함한 부산 금융중심지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복합리조트 유치는 다음달 총선 이후 곧바로 실무 검토에 착수하고 HMM 본사 등 대기업 유치도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다음은 경남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길재섭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올해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는 창원이나 경남에는 국내 최고 그룹의 계열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대한 과감한 기여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먼저 다른 지역 대기업들 사례는 어떻습니까?
<기자>
많이 알려진 곳은 포스코가 있는 경북 포항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17억원을 들여 스페이스워크라는 체험형 관광시설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은 멀리 바다를 보면서 허공에서 걷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불과 3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2백 만 명을 넘어서면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포스코는 전남 광양시에도 스페이스워크를 만들어 기부할 계획입니다.
울산에서 석유화학 공업으로 성장한 SK는 100만평, 약 360만 제곱미터에 울산대공원을 만들어 시에 무상기부했습니다. 공원 조성 비용은 약 천 억원입니다.
SK는 시민 한 명이 한 평의 정원을 갖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대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울산시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녹지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앵커>
두 도시의 사례는 대기업들의 과감한 기여가 아주 큰 역할을 해 낼수 있는 것을 잘 보여주는데요, 경남에도 대기업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경남에 있는 대표적인 대기업들은 누구나 잘 아는 한화, LG, 삼성, 두산 계열사들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로 주식 시총만 각각 11조와 9조원입니다.
한화그룹의 지난해 재계서열은 7위였습니다.
또다른 대기업은 LG전자인데요,
시총만 약 15조입니다.
LG그룹의 대표 계열사로,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84조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3조 5천억원에 달합니다. LG는 지난해 재계서열 4위였습니다.
지역의 많은 계열사들을 정리하긴 했지만 재계서열 1위인 삼성 역시 시총만 해도 8조원에 달하는 지역 대표 기업인 삼성중공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재계서열 17위인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입니다.
주식 시총은 약 11조원에 이르고, 특히 경남도는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기업들은 지역에서 여러가지 기여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누구나 기억할만한 과감한 기여는 없었습니다.
<앵커>
경남에서 기억할만한 다른 사례는 없을까요?
<기자>
엔씨소프트는 창원에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업계 순위에서도 1위와는 격차가 크지만, NC다이노스는 2011년 창단 뒤 2020년 우승에 이어, 지난해에는 다시 가을야구에 진출하면서 창원과 경남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는 창원을 연고로 한 LG세이커스 농구단이 운영중입니다.
<앵커>
경남 대기업들의 프로야구 구단들은 다른 지역에 있지 않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을 연고로 한 한화이글스는 올해 류현진 투수를 170억원에 영입했습니다. 덕분에 대전 야구팬들은 시즌 개막부터 야구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또 프로야구 LG와 두산은 서울의 라이벌로 늘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프로야구 흥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경남FC의 모기업을 찾지 못해 고민중인 경남도로서는 지역 대기업들의 무관심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앵커>
스포츠 외에 특히 문화 예술 분야에서 대기업들의 말그대로 과감한 투자와 기여를 기대하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기자>
한마디로 문화와 예술 분야의 과감한 투자가 지역이나 도시를 바꿔놓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원주시에는 한솔그룹이 만든 '뮤지엄 산'이 있는데요, 전시장이자 문화 공간인 '뮤지엄 산'은 2013년 개관한 뒤 지난해에는 한 해 37만 2천 명이 다녀갔고, 이제는 원주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관광지가 됐습니다.
또 일본에는 작은 소도시나 섬에 기업이 후원한 미술관 등이 들어서면서, 한 해 수 십 만 명에서 수 백 만 명까지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와 두산, 한화, 삼성 등은 서울과 수도권에 이런 문화 예술 시설 들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경남에는 아름다운 남해안과 많은 섬들이 있는데요, 이런 빼어난 곳에 대기업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 시설 등을 투자한다면 그 가치와 효과는 지역은 물론 기업 차원에서도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앵커>
경남의 대기업들은 공장을 지으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기자>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포스코는 '기업시민'이라는 기업철학을 내세웁니다.
기업도 한 명의 시민과 마찬가지로 사회발전을 위해서 공존과 공생의 역할 , 또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철학이 밑바탕이 돼 스페이스워크를 잇따라 만들어 기부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종업원을 흔히 가족이라고 부릅니다.
가족은 일 할 때 뿐만 아니라 쉴 때도 가족이어야 할텐데요, 대기업의 가족들이 휴식을 하고 특히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경남에서 많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대기업일수록 더 큰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한화와 LG, 두산, 삼성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줄줄이 있는 경남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랜드마크 수준의 과감한 투자와 기여가 등장하기를 경남도나 도민들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생후 76일된 아기를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형 이유로 밝혔으며, 이에 대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판결 결과에 어이가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귀금속 가게에서 금팔찌를 구입할 것처럼 속여 착용한 뒤 도주한 2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부산 광복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5백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시착한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창원시 진해구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마산과 창원에 비해 차별받고 소외되고 있다는 정서가 팽배한 곳입니다.
해군참모총장 출신 후보와 기획재정부 요직을 거친 후보가 각자 지역 발전 해법을 제시하는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는 해군 수장인 해군참모총장 출신입니다.
해군의 도시 창원 진해구에서 해군과도시의 상생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황기철/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진해구 후보 "미래의 도시는 바다를 통해서 나아가야 되고, 바다를 아는 사람 저 황기철이 꼭 필요합니다."}
행정고시 출신의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 정부 첫 조달청장을 지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 기획 전문가로, 국비 확보 등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종욱/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후보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아무래도 중앙부처와의 협조와 국비확보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해구는 직전 총선에서 여야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1.36%에 불과했던 곳으로 이번에도 초박빙이 예상됩니다.
"창원시 진해구는 마산 창원 진해 통합 이후 마산과 창원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정서가 강한 곳입니다. 누가 이 정서를 어떻게 공략해서 표로 가져오는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두 후보 모두 진해구의 권한 확대를 강조하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황기철/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진해구 후보 "물류 관광 레저 중심의 도시로 특구를 만들고자 공약을 냈습니다 지역에서 발전 가능한 모든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면 진해 자체의 자치권, 예산권이 있어야 합니다."}
{이종욱/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후보 "진해구의 인사권 그리고 재정 운영권과 관련해 자치권, 자주권을 좀 더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장과 적극 협의하겠고요. 장기적으로는 독립 자치구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를 연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황기철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진해 덕산 비행장을 가덕도로 이전시켜 지역 고도제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욱 후보는 KTX 진해역 신설을 통한 전국 2시간 30분대 교통시대 구현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앵커>
부산 강서구는 이번 총선에서 32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선거구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국민의힘 김도읍 두 후보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으로 유입된 젊은층 표심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낙동강벨트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부산 강서구는 14대 총선 이후 32년만에 다시 단독 선거구로 선거를 치릅니다.
"민주당에선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자랑하는 변성완 후보를,
"국민의힘에선 국회 정책위 의장과 법사위원장 등 거쳐 4선에 도전하는 김도읍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중앙부처와 부산시를 책임져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변화가 더디기만한 이곳 강서구를 인천 송도를 뛰어넘는 글로벌한 도시..."}
{김도읍/국민의힘 강서구 후보/"미래도시 강서 발전의 성패는 정부정책 결정과 그에 따른 막대한 예산 확보입니다. 저 김도읍 12년 쌓은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변성완 후보는 강서특별자치구와 규제프리도시를 1번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또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과 공공개발사업 수익금 지역 재투자를 내세웁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강서 특별자치구를 만들겠습니다. 강서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는 교육, 교통,의료 등 다양한 문제에 관해서 자율권을 가지고 권한을 가질 수 있는 특별 자치구를 만들어서 강서구를 세계적인 (도시로)..."}
"김도읍 후보는 1번 공약으로 가덕신공항 적기개항을 내세웁니다.
이 외에도 하단녹산선 명지구간 조기 착공과 오션시티 수상워크웨이 건설을 꼽았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강서구 후보/"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우리 강서구에 최첨단 공항,항만,철도를 갖춘 세계 최고의 트라이포트 중심 도시를 만들고,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최첨단 항공 클러스터 등을...
"}
지속적인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부산에서 가장 젊은 평균 연령 40.2세의 강서구,
독립선거구 첫 해, 젊은 유권자의 표심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1억 2천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박 시장은 엘시티 가격이 2억 5천만원 감소하는 등 부동산은 줄어든 반면 예금은 2억 6백만원 증가해 총액은 1억 2천만원 감소한 56억 5천만원으로, 광역단체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초단체장으로는 최진봉 중구청장이 80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9천여만원이 줄어들어 전국 기초단체장 가운데 8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김대식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신 전 의장은 민주당에서는 중도와 합리가 설 자리가 없고 이재명 대표 사당화로 가고 있으며, 김대식 후보가 사상의 꿈을 대신 실현시켜 줄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는 어제(27) 기자회견을 열고 연제구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가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연제구 생활폐기물 업체가 실제 업무를 금정구의 국유지에서 수행하고 있음에도,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며 변상금을 부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남도가 다음달부터 '세상보기 버스'라는 이름의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를 운영합니다.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리프트가 있는 버스로, 등록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회원 등이 이용대상이며, 경남도가 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부산 마린시티에 추진되는 실버타운 건설 사업과 관련해 부산시교육청이 오늘(27)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업대상지 인근 해원초등학교 학부모 등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과 조망권 등이 침해된다며 심의 부결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교육환경영향평가 결과는 빠르면 오늘(28)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KNN 3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27)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총선 선거구와 후보를 소개하는 선택 2024 보도가 후보들의 역량과 성향을 세심하게 보여줘 참신하고 유익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관련 보도가 다른 지자체와 비교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됐다며, 특별법 제정까지 지역민에게 도움되는 기획보도를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올해 유독 봄비 소식이 잦죠? 지금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동쪽지역으로도 확대되겠고요. 오늘은 내리는 비는 양도 많겠습니다.
부산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mm가량이 내리겠고, 이들 지역은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또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경남 내륙에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부산과 거제, 경남 북서내륙에는 오후 중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8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했고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떨어지겠습니다.
중부경남의 낮 기온 창원과 밀양 14도, 거제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부산과 김해 14도, 양산은 15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 동안 쾌청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군항제가 한창인 창원 진해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군항제 최대 행사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오는 금요일(29)부터 시작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벚꽃 최대 명소로 손꼽히는 진해 여좌천입니다.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서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경화역 철로변 벚나무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상춘객들의 얼굴에도 화색이 돕니다.
{이명은/경기도 동탄시/"아직 많이 개화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꽃을 보고 있으니까 마음속에 이미 꽃이 만발했네요."}
전국최대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진해군항제에는 평일이지만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서도 올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이교한,안수이/대만 관광객/"진해군항제에 오니까 너무 좋은데 중국어 지도까지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최고입니다."}
진해군항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을 앞두고 군악대원들의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오는 금요일 개막과 함께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는 주말 내내 열립니다.
"올해 군악의장페스티벌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13개 팀 7백여명이 행사에 참가합니다."
올해는 벚꽃을 테마로 한 액자와 엽서, 주류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상불꽃쇼와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등 문화행사도 준비중입니다.
{허용인/창원시 문화관광과장/"EDM페스티벌, 밴드페스티벌, 그리고 가요대전, K-POP댄스페스티벌까지 다채롭게 했다는게 올해 군항제의 하나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진해군항제는 다음달 1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앵커>
경상국립대가 전국 최초로 의대 정원의 5% 정도를 지역 의무 근무를 전제로 하는 지역의사 전형으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상국립대가 내년부터 지역의사 전형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뒤에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방식입니다.
의대 정원 2백명 가운데 5%인 10명 정도가 해당 대상입니다.
지역인재 할당제보다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지역에 남는 의사 수를 늘리는게 핵심입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경남은) 의료 취약지구가 18개 시군 가운데 14개입니다. 지역에 남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의사 전형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장학금 지원과 군 복무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의사 전형 도입은 교육부와 협의가 필요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이라는게 대교협(대학교육협의회)에 있습니다. 그것만 고치면 되는거죠. 법령보다는 밑에 개념이거든요."}
일본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사전형을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입제도입니다.
지역의사전형이 시작되면 다른 대학들 역시 해당 전형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경상국립대를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역시 지역의사전형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지난 25일 경상국립대/"이번 의료 개혁의 지지에 맞춰 지역의 인재가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의사 전형 도입은 지역의 부족한 의료인력 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앵커>
새로 임기를 시작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식수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내용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가 하면 지역 상공인들로 구성된 '식수 문제 해결 TF'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식수 문제를 적극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양 회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식수를 쓰는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며 먹는 물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첫 공식행사로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덕 신공항 조기개항과 함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대통령께)좋은 물 먹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꼭 좀 부탁을 드린다고 하니까 그 심각성을 알고 환경부에 이미 지시를 했고"}
사회공헌사업 차원의 의미와 함께 결국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찾고,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역 상공인들로 구성된 TF를 만들어 보다 구체화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에어부산 분리매각과 산업은행 이전을 위한 지원도 밝혔습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빠른 시간 내에 자리를 만들어서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포함한 부산 금융중심지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복합리조트 유치는 다음달 총선 이후 곧바로 실무 검토에 착수하고 HMM 본사 등 대기업 유치도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다음은 경남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길재섭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올해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는 창원이나 경남에는 국내 최고 그룹의 계열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대한 과감한 기여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먼저 다른 지역 대기업들 사례는 어떻습니까?
<기자>
많이 알려진 곳은 포스코가 있는 경북 포항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17억원을 들여 스페이스워크라는 체험형 관광시설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은 멀리 바다를 보면서 허공에서 걷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불과 3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2백 만 명을 넘어서면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포스코는 전남 광양시에도 스페이스워크를 만들어 기부할 계획입니다.
울산에서 석유화학 공업으로 성장한 SK는 100만평, 약 360만 제곱미터에 울산대공원을 만들어 시에 무상기부했습니다. 공원 조성 비용은 약 천 억원입니다.
SK는 시민 한 명이 한 평의 정원을 갖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대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울산시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녹지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앵커>
두 도시의 사례는 대기업들의 과감한 기여가 아주 큰 역할을 해 낼수 있는 것을 잘 보여주는데요, 경남에도 대기업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경남에 있는 대표적인 대기업들은 누구나 잘 아는 한화, LG, 삼성, 두산 계열사들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로 주식 시총만 각각 11조와 9조원입니다.
한화그룹의 지난해 재계서열은 7위였습니다.
또다른 대기업은 LG전자인데요,
시총만 약 15조입니다.
LG그룹의 대표 계열사로,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84조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3조 5천억원에 달합니다. LG는 지난해 재계서열 4위였습니다.
지역의 많은 계열사들을 정리하긴 했지만 재계서열 1위인 삼성 역시 시총만 해도 8조원에 달하는 지역 대표 기업인 삼성중공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재계서열 17위인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입니다.
주식 시총은 약 11조원에 이르고, 특히 경남도는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기업들은 지역에서 여러가지 기여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누구나 기억할만한 과감한 기여는 없었습니다.
<앵커>
경남에서 기억할만한 다른 사례는 없을까요?
<기자>
엔씨소프트는 창원에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업계 순위에서도 1위와는 격차가 크지만, NC다이노스는 2011년 창단 뒤 2020년 우승에 이어, 지난해에는 다시 가을야구에 진출하면서 창원과 경남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는 창원을 연고로 한 LG세이커스 농구단이 운영중입니다.
<앵커>
경남 대기업들의 프로야구 구단들은 다른 지역에 있지 않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을 연고로 한 한화이글스는 올해 류현진 투수를 170억원에 영입했습니다. 덕분에 대전 야구팬들은 시즌 개막부터 야구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또 프로야구 LG와 두산은 서울의 라이벌로 늘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프로야구 흥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경남FC의 모기업을 찾지 못해 고민중인 경남도로서는 지역 대기업들의 무관심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앵커>
스포츠 외에 특히 문화 예술 분야에서 대기업들의 말그대로 과감한 투자와 기여를 기대하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기자>
한마디로 문화와 예술 분야의 과감한 투자가 지역이나 도시를 바꿔놓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원주시에는 한솔그룹이 만든 '뮤지엄 산'이 있는데요, 전시장이자 문화 공간인 '뮤지엄 산'은 2013년 개관한 뒤 지난해에는 한 해 37만 2천 명이 다녀갔고, 이제는 원주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관광지가 됐습니다.
또 일본에는 작은 소도시나 섬에 기업이 후원한 미술관 등이 들어서면서, 한 해 수 십 만 명에서 수 백 만 명까지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와 두산, 한화, 삼성 등은 서울과 수도권에 이런 문화 예술 시설 들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경남에는 아름다운 남해안과 많은 섬들이 있는데요, 이런 빼어난 곳에 대기업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 시설 등을 투자한다면 그 가치와 효과는 지역은 물론 기업 차원에서도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앵커>
경남의 대기업들은 공장을 지으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기자>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포스코는 '기업시민'이라는 기업철학을 내세웁니다.
기업도 한 명의 시민과 마찬가지로 사회발전을 위해서 공존과 공생의 역할 , 또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철학이 밑바탕이 돼 스페이스워크를 잇따라 만들어 기부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종업원을 흔히 가족이라고 부릅니다.
가족은 일 할 때 뿐만 아니라 쉴 때도 가족이어야 할텐데요, 대기업의 가족들이 휴식을 하고 특히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경남에서 많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대기업일수록 더 큰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한화와 LG, 두산, 삼성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줄줄이 있는 경남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랜드마크 수준의 과감한 투자와 기여가 등장하기를 경남도나 도민들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생후 76일된 아기를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형 이유로 밝혔으며, 이에 대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판결 결과에 어이가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귀금속 가게에서 금팔찌를 구입할 것처럼 속여 착용한 뒤 도주한 2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부산 광복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5백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시착한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창원시 진해구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마산과 창원에 비해 차별받고 소외되고 있다는 정서가 팽배한 곳입니다.
해군참모총장 출신 후보와 기획재정부 요직을 거친 후보가 각자 지역 발전 해법을 제시하는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는 해군 수장인 해군참모총장 출신입니다.
해군의 도시 창원 진해구에서 해군과도시의 상생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황기철/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진해구 후보 "미래의 도시는 바다를 통해서 나아가야 되고, 바다를 아는 사람 저 황기철이 꼭 필요합니다."}
행정고시 출신의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 정부 첫 조달청장을 지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 기획 전문가로, 국비 확보 등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종욱/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후보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아무래도 중앙부처와의 협조와 국비확보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해구는 직전 총선에서 여야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1.36%에 불과했던 곳으로 이번에도 초박빙이 예상됩니다.
"창원시 진해구는 마산 창원 진해 통합 이후 마산과 창원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정서가 강한 곳입니다. 누가 이 정서를 어떻게 공략해서 표로 가져오는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두 후보 모두 진해구의 권한 확대를 강조하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황기철/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진해구 후보 "물류 관광 레저 중심의 도시로 특구를 만들고자 공약을 냈습니다 지역에서 발전 가능한 모든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면 진해 자체의 자치권, 예산권이 있어야 합니다."}
{이종욱/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후보 "진해구의 인사권 그리고 재정 운영권과 관련해 자치권, 자주권을 좀 더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장과 적극 협의하겠고요. 장기적으로는 독립 자치구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를 연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황기철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진해 덕산 비행장을 가덕도로 이전시켜 지역 고도제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욱 후보는 KTX 진해역 신설을 통한 전국 2시간 30분대 교통시대 구현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앵커>
부산 강서구는 이번 총선에서 32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선거구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국민의힘 김도읍 두 후보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으로 유입된 젊은층 표심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낙동강벨트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부산 강서구는 14대 총선 이후 32년만에 다시 단독 선거구로 선거를 치릅니다.
"민주당에선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자랑하는 변성완 후보를,
"국민의힘에선 국회 정책위 의장과 법사위원장 등 거쳐 4선에 도전하는 김도읍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중앙부처와 부산시를 책임져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변화가 더디기만한 이곳 강서구를 인천 송도를 뛰어넘는 글로벌한 도시..."}
{김도읍/국민의힘 강서구 후보/"미래도시 강서 발전의 성패는 정부정책 결정과 그에 따른 막대한 예산 확보입니다. 저 김도읍 12년 쌓은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변성완 후보는 강서특별자치구와 규제프리도시를 1번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또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과 공공개발사업 수익금 지역 재투자를 내세웁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강서 특별자치구를 만들겠습니다. 강서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는 교육, 교통,의료 등 다양한 문제에 관해서 자율권을 가지고 권한을 가질 수 있는 특별 자치구를 만들어서 강서구를 세계적인 (도시로)..."}
"김도읍 후보는 1번 공약으로 가덕신공항 적기개항을 내세웁니다.
이 외에도 하단녹산선 명지구간 조기 착공과 오션시티 수상워크웨이 건설을 꼽았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강서구 후보/"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우리 강서구에 최첨단 공항,항만,철도를 갖춘 세계 최고의 트라이포트 중심 도시를 만들고,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최첨단 항공 클러스터 등을...
"}
지속적인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부산에서 가장 젊은 평균 연령 40.2세의 강서구,
독립선거구 첫 해, 젊은 유권자의 표심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1억 2천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박 시장은 엘시티 가격이 2억 5천만원 감소하는 등 부동산은 줄어든 반면 예금은 2억 6백만원 증가해 총액은 1억 2천만원 감소한 56억 5천만원으로, 광역단체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초단체장으로는 최진봉 중구청장이 80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9천여만원이 줄어들어 전국 기초단체장 가운데 8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김대식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신 전 의장은 민주당에서는 중도와 합리가 설 자리가 없고 이재명 대표 사당화로 가고 있으며, 김대식 후보가 사상의 꿈을 대신 실현시켜 줄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는 어제(27) 기자회견을 열고 연제구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가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연제구 생활폐기물 업체가 실제 업무를 금정구의 국유지에서 수행하고 있음에도,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며 변상금을 부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남도가 다음달부터 '세상보기 버스'라는 이름의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를 운영합니다.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리프트가 있는 버스로, 등록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회원 등이 이용대상이며, 경남도가 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부산 마린시티에 추진되는 실버타운 건설 사업과 관련해 부산시교육청이 오늘(27)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업대상지 인근 해원초등학교 학부모 등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과 조망권 등이 침해된다며 심의 부결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교육환경영향평가 결과는 빠르면 오늘(28)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KNN 3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27)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총선 선거구와 후보를 소개하는 선택 2024 보도가 후보들의 역량과 성향을 세심하게 보여줘 참신하고 유익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관련 보도가 다른 지자체와 비교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됐다며, 특별법 제정까지 지역민에게 도움되는 기획보도를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올해 유독 봄비 소식이 잦죠? 지금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동쪽지역으로도 확대되겠고요. 오늘은 내리는 비는 양도 많겠습니다.
부산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mm가량이 내리겠고, 이들 지역은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또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경남 내륙에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부산과 거제, 경남 북서내륙에는 오후 중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8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했고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떨어지겠습니다.
중부경남의 낮 기온 창원과 밀양 14도, 거제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부산과 김해 14도, 양산은 15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 동안 쾌청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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