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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경찰이 미국의 대표적 증시인 나스닥에 상장될 회사의 주식을 공모가보다 싸게 살 수 있다며 돈을 모은 뒤 빼돌린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금액만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영광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한 스타트업의 투자 설명회장입니다.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전직 국회의원의 축사도 이어집니다.

한류 아이돌 팬덤을 공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는 H 사의 나스닥 상장 설명회입니다.

A 씨는 H 사의 비상장주식을 싸게 사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투자 피해자/"(공모가가 1주 10달러인데) 6천원에 준다고 했었고요. 상장함과 동시에 40불 까지 간다고 했어요."}

투자자들은 A 씨를 통해 상장 작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B 씨도 만났습니다.

{투자 피해자/"투자를 할 때 (B 씨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재벌가의 사위이고, 엄청난 재력가라고 이야기했거든요. '우리가 투자를 하면 이 사람은 딱 돈을 다 준다', '이 사람을 믿고 한다', '나도 투자를 많이 했다'라고 하더라고요."}

상장 뒤 주식을 팔면 최소 2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에 투자자들은 거액을 A 씨의 회사로 보냈습니다.

"실제 H 사는 지난해 8월 나스닥 가운데 가장 문턱이 낮은 제3시장인 캐피털 마켓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상장 뒤에도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주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투자 피해자/"상장 후에 8월 달에 (주식을) 준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주지 않았죠. 중간중간에 거짓말도 계속적으로 하면서."}

확인된 피해자만 60여명, 피해액은 200억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투자금을 모은 A 씨와 H 사의 상장 작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B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피해자들의 투자금 가운데 일부를 유용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A 씨는 H 사의 대주주를 통해 투자금을 변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 씨/부산 투자 모집책/"이거를 잘 해결해서 제가 돈 받아내면은. (대주주)에게는 돈을 받을 자신이 있어요. 우리 주식 다 줘버리고. 그거는 내가 자신이 있으니까."}

한편 H 사는 피해 호소와 경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곧 대학교 졸업시즌이죠.

졸업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면이 학위복을 입은 학생들이 다함께 학위모를 던지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부산대학교가 이 학위복을 졸업생들에게 비싼 값에 빌려주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민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학위복을 입고, 모자를 던지며 기념사진을 찍는 건 익숙한 대학교 졸업식 풍경이 된지 오랩니다.

그런데 부산대학교가 석사복을 학생들에게 터무니 없이 비싼 값에 빌려주고 있었습니다.

"부산대학교의 석사 학위복입니다.

무료로 빌릴수 있는 학사복과 달리 후드 부분에 단과대학교를 상징하는 색이 들어가있는데, 돈을 내고 빌리거나, 자비로 제작해야합니다."

부산대가 운영하는 부산대몰의 석사복 대여료는 5만 원.

석사복을 자체적으로 구비한 학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과나 수량이 부족한 경우는 학생이 생돈을 써야만합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생/"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밖에 없는게, 사실상 학위복을 입고 하루종일 행사를 하는것도 아니고 졸업식 사진만 잠깐 찍고 마는건데…."}

부경대*해양대*경상국립대 등 부산경남의 다른 국립대들이 석사복을 무료로 빌려주는 것과는 딴판입니다.

{00국립대학교 관계자/"학과에서 미리 제작해놓고 해마다 학생들에게 대여해주죠. (임대비용) 그걸 어떻게 받겠어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부산대 측은 석사복이 고급재질로 만들어져 고가인데다, 세탁도 필요해 대여료를 받을 수 밖에 없단 입장입니다."

이 말이 사실인지, 직접 석사복을 세탁소에 가져가봤습니다.

{"학위복 이건 세탁하려면 얼마나 비용이 나올까요? (하나씩 가져오면 8천원 받지만, 3~40개씩 가져오면 7천원씩 하죠.)"}

부산대의 한 해 석사 졸업생은 대략 2천명, 줄잡아 1억원 남짓이 학위복 대여료인 셈입니다.

지역거점 국립대학교인 부산대가 한번뿐인 졸업식을 핑계로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려는 건 아닌지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대학과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플랫폼 형태의 대학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첫 사례로 올해 2회 졸업생을 배출한 공유대학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졸업시즌을 맞아 열린 대학 행사장입니다.

일반 학위 수여식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과 울산의 7개 대학이 만든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인증서 수여식입니다.

{박찬희/USG공유대학 졸업생(인제대 4학년)/"수업 외적인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취업하는 방향에 있어서도 제가 하고자하는 방향과 연관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원래 소속된 대학 3학년부터 공유대학에서 복수전공 학점을 이수합니다.

융합형 인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취업시장의 니즈와 복수 전공으로 취업 경쟁력을 갖추려는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염종호/USG공유대학 신입생/(울산대 2학년)/"토목 관련 사기업 쪽으로 가려고 생각했으나 이제 USG공유대학의 스마트도시건설 (전공을) 하면서 공기업으로의 폭을 좀 넓히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USG공유대학은 5개 분야에 7개 전공을 둔 국내 첫 공유대학입니다.

신입생을 포함한 1천 2백여명이 재학중인 공유대학의 졸업생 730여명은 전문 인재로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좌용주/USG공유대학 교육혁신본부장/"USG공유대학이 (국내)최초이고 USG공유대학의 졸업생들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되었다라고 하는 점이 큰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역 혁신플랫폼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공유대학이 지역인재양성 교육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앵커>
부산은 전국 유일의 지역 연고 프로게임단이 있을 정도로 e스포츠에 진심인 도시인데요.

전용 경기장까지 있지만, 정작 게임 대회는 서울에서만 열리고 있어 성장 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e스포츠의 월드컵, 이른바 롤드컵은 전 세계 구름관중이 몰려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정현/ 롤드컵 관객/ "부산에서 게임이나 축제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부산을 관광하게 되니까 부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부산은 과거 이곳 광안리 백사장에 10만 게임팬이 모였을 정도로 국내 e스포츠 업계에선 성지로 꼽힙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전국 최초로 지역에 들어선 부산 e스포츠 경기장입니다.

자발적 부산 연고 게임단인 '피어엑스'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데, 정작 여기선 대회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유명 게임 리그가 서울에서만 열리기 때문입니다.

{최일권/롤드컵 관객/ "우리나라에서는 야구, 농구 이런거 말고는 경기장에 직접 보러 가는 게 수도권이 아닌 이상 접근하기 힘드니까..." }

그러다 보니, 부산 경기장은 핵심인 게임 대회보단 대관과 교육, 투어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박준현/ 부산e스포츠협회 회장/ 경기장에서 (경기를) 했을 때 많은 부분이 빛을 낼 수 있는데, 모두에게 열려 있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해법으로는 프로 게임단의 지역 연고제 의무화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야구나 축구처럼 지역 팀을 응원한다면, 자연스레 경기장을 찾는 팬이 늘고 인프라도 생길 거란 겁니다.

실제 e스포츠 종사자의 67%가 지역 연고제를 찬성한다는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정인모/SBXG 대표/ "결국은 상시 열리는 유의미한 행사들이 필요한데요. e스포츠의 꽃은 경기거든요. 그게 있어야 부산의 입지가 더 커지고 브랜딩 효과도 더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e스포츠 산업규모는 최소 1천5백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부터 여야 정치권 할 것 없이 지역연고제 도입을 약속한만큼, 향후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다음은 경남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길재섭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영남과 호남,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추진중인데요,
남부거대경제권을 만들자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달빛내륙철도는 달구벌 대구의 '달'과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딴 고속철도입니다.

대구와 경북, 경남, 전북, 전남, 광주를 연결하게 될 198km 길이의 달빛내륙철도는 광역 지자체만 6곳을 지나고, 기초 지자체 10곳을 지나면서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에 연결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대구와 광주는 물론 철도가 지나는 지자체들의 경제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주에는 광주에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기념 행사도 열렸는데요, 각 지자체 대표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이 이뤄졌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달빛첨단산업단지와 국가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 벨트 조성이 있습니다.

달빛산단은 경남 함양과 전남 장수군 경계선상에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추진되면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전망입니다.

또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국회에서 통과된 달빛철도특별법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기자>
달빛철도특별법은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서두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 이내를 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하는 것과 사업 비용의 보조, 융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특별법은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했고,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하면서 국회 통과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일찌감치 나왔습니다.

261명의 공동 발의는 헌정사상 최다 인원 기록인데요, 처음 발의된 법안은 달빛철도를 복선 고속철도로 건설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럴 경우 약 11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비판 속에 고속철은 일반 철도로 바뀌었고, 복선이 단선으로 축소되면서 6조에서 7조 사이의 사업비가 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특별법의 통과로 달빛철도 건설은 빠르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앵커>
경남도 역시 기대가 클텐데요, 달빛철도 건설은 어떤 기대 효과가 있습니까?

<기자>
일단 대구와 광주라는 영호남의 중심 도시를 철도로 연결한다는 것은 1천 8백만 영호남 주민들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화합의 상징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국회에서도 여야 없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영호남이 화합을 하면서 거대경제권을 형성한다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인 큰 목표에도 잘 들어맞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완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도체와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수도권에서 이미 독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달빛철도 노선의 산업단지에 새로운 산업을 얼마나 채워 넣는지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달빛철도 건설이 이제 확정되면서, 철도가 지나는 함양과 거창, 합천은 물론 경남도 전체가 철도 건설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박완수/경상남도지사/달빛철길이 만들어지면 영호남을 아우르는 철도 네트워크가 구축되게 됩니다.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촉진되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앵커>
광주와 대구는 2038년 아시안게임 유치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영호남 두 도시는 지난 2021년 11월에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유치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두 도시의 시장은 그 뒤 지방선거에서 바뀌었지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작업은 계속 이어지는데요,
지난해 3월에는 대한체육회에 2038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개최계획서를 공식 전달하고, 정당이나 지역을 넘어선 화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남도는 달빛철도와 함께 남부내륙철도 건설도 진행중입니다. 두 철도노선이 교차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도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
총길이 178킬로미터인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노선입니다.

정부는 2022년 1월에 이미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올해 설계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말하자면 남부내륙철도는 달빛내륙철도보다 이미 빠르게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또 경남도에는 올해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 예산 2천 377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총사업비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국토부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가 약 9개월이 더 걸릴 전망이긴 하지만, 철도 건설은 이미 시작된만큼 두 노선을 통한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표주업/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남부내륙철도는 경남과 수도권을 2시간대 일일 생활권과 그리고 서부경남의 교통 확충을 통해 경남의 역점사업인 우주항공산업과 남해안 해양관광산업에 대해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달빛철도와 남부내륙철도가 서로 환승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호연계성을 가지고 시너지효과가 커질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서 철도 인프라가 아주 열악한 지역이었습니다.
달빛철도와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게 될 2030년 즈음이면, 경남의 철도 인프라는 말그대로 비약적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부산지검 해양범죄전담부는 지난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선사 대표 등 3명에게 금고형, 직원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에게 더 중한 선고가 필요하며, 무죄가 선고된 직원도 업무상 과실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선사 대표와 임직원 역시 1심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어제(14) 오후 1시 반 쯤 사천시 사남면의 한 교차로에서 25톤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에어부산의 부산 존치는 더욱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양사 합병으로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이 수혜를 보는 사이 에어부산은 '통합 LCC'로 흡수될 가능성이 켜졌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렵연합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이제 미주노선 승인만 남았습니다.

양사 합병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에어부산 부산 존치 가능성은 한층 더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합병되면 협상 주체가 산업은행이 아닌 대한항공으로 넘어가기 때문인데,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통합LCC를 출범해 인천에 두겠다는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분리 매각 요구를 위한 지역의 목소리가 기업하고 문제에서는 사실상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정책금융기관이 의사결정이 있을때 지역에서 에어부산 분리 매각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게 (저희 입장에서는 좋은 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에어부산 경쟁력 저하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럽 조건부 승인으로 티웨이항공은 유럽 4개 노선을 넘겨받게 됐습니다.

미주노선은 대체항공사로 역시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총선 주요 공약에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채택하도록 힘을 모으겠다는입장입니다.

{박재율 에어부산 분리매각 부산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집회라든지 방문이라든지 각계 연대 서명 등을 통해서 산업은행과 정부에 촉구할 것이고 22대 총선에 주요 정당이 공약으로 채택하는 운동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부산상공인들도 당장 산업은행에 입장을 표명해 달라는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며 산업은행과 조율중이라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미국승인까지는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결정이 날 것으로 보여 에어부산 부산존치를 위한 골든타임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에어부산이 지난해 매출 8,904억원으로 전년보다 119.9%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1,598억원에 당기순이익 859억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단거리 여행 수요 폭증과 일본 여행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지역 거점항공사로서 김해공항 여객점유율은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항에서 최초로 선박에서 선박으로 LNG를 옮겨싣는 이른바 '벙커링' 작업을 성공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에 정박한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LNG 1천5백톤 공급에 성공해, 향후 부산항 벙커링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김해을에 출마하기로 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이 지역 시도 의원과 당원들의 반발로 취소됐습니다.

지역 시도의원들은 김해에 연고가 없는 조해진 의원의 출마는 김해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김해을 출마를 강행하려면 경선에 나설 것을 주장했습니다.

녹색정의당 김영진 부산 중*영도구 예비후보는 선거 홍보물 일부가 배송되지 않았다며 공직선거법 위반과 우편물 절취 혐의로 경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김 후보측은 지난 5일 발송한 예비후보 홍보물이 영도구 아파트 2개 동, 300세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권자 알 권리를 침해했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생가전시관이 진해구 주기철 목사 기념관 옆에 개관했습니다.

한옥 형태의 생가전시관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복원했으며, 창원시에 기부채납됐습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난 주기철 목사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체포돼 1944년 옥중에서 순국했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습니다.


거제시가 250억원 규모의 조선업 고용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거제시는 고용지원을 위해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희망공제 사업을 실시하고, 중소 조선기업 신규 입사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도 실시합니다.

또 타 시도에서 전입해온 3개월 이상 조선업 종사 노동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월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이 올해 도내 군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290억원 규모의 고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합니다.

고성군은 국비 14억원과 군비 15억원을 확보해 올해도 할인율 10%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에 등록된 고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2천 3백 곳입니다 .

오늘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10mm 정도인데요, 기온이 낮은 지리산 부근은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부산의 낮 기온 1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전까지 부산,경남 곳곳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가운데 눈,비 소식 있습니다. 강원산지 곳곳으로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내륙은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8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화한데요,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 17도, 거제 15도, 밀양과 창녕 16도가 예상됩니다.

부산은 낮 최고 16도, 양산은 17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다음주 초반에는 또 다시 비소식과 함께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는데요, 그밖의 공항 곳곳으로도 시정이 좋지 않습니다. 연결편 지연이나 결항 가능성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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