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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60대 김모씨 범행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방조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내일(9)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

경찰은 김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을 어제(7) 저녁 충남에서 살인미수방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전 김씨가 작성한 변명문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발송했는지, 누구에게 발송했는지는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내일(9)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행법상 잔인성과 중대한 피해, 국민 알권리 등 요건이 충족되면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당적과 관련해 정당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점을 들어 공개하진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검찰과 협의해 당적을 공개하려 한 것에서 한발 물러선 겁니다.

경찰은 범행 전 김씨가 기차와 택시 등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두차례 일반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경찰은 공모 연관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4월 인터넷으로 구입한 흉기를 충남 아산부터 계속 소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와 프로파일러 분석 등을 종합해 10일쯤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유해 조수 구제 작업에 나선 전문 엽사가 야생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유해조수포획단이 무게 1백50kg에 이르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거제시 연초면의 한 야산.

전문 엽사 A씨가 이 곳에서 숨진채 발견된 것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입니다.

엽사는 몸무게 1백 50kg 가량의 야생 멧돼지를 쫓던 중 공격을 받아 물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동료 엽사/"당시 멧돼지는 엄청 컸습니다. 총이 정확하게 안맞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총을 5발이나 쐈는데 평소에 총을 잘쏘는 엽사였습니다. "}

사고 당시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 엽사 5명은 산 정상 부근에서 멧돼지 1마리를 발견한 뒤 산 아래쪽으로 멧돼지를 몰던 중이었습니다.

산 아래쪽에서 길목을 지키던 A씨는 가까이 다가오는 멧돼지를 사살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은/거제시청 환경정책팀장/"처음에 총을 쐈는데 빗맞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때 멧돼지가 놀라서 도망을 가게 되고 도망을 가는 방향이 하필 엽사쪽으로 도망을 가다보니까 맞닥뜨리게 되어 사고가 난 것입니다."}

A씨를 공격한 멧돼지는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동료 엽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공법 논란 속에 5년 동안 지연된 부산북항 오페라하우스 공사가 이르면 오는 3월 재개됩니다.

공사 지연으로 추가 공사비만 최소 100억원 이상 투입될 전망인데요,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유동성 위기 속에 시공사의 재무 안전성에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북항에 들어설 오페라하우스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현재 공사가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파사드 공법을 놓고 설계사와 시공사의 갈등이 계속 되며 공사는 5년이나 지연됐고, 공정률은 40%에 멈춰 있습니다."

공법은 지난 10월, 돌고 돌원 설계안 대로 결국 확정됐습니다.

다음달까지 원래 공법을 적용한 재설계가 끝나면, 이르면 오는 3월부터 공사가 재개됩니다.

{부산시 관계자/"(준공은) 2026년 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계도서와 현장 여건이 조금 달라서 올해 2월 말까지 재설계 과정에 있거든요. 그게 정리가 되면 공사 재개를 할 예정입니다."}

공사가 재개되면, 물가 상승과 재시공 비용 등 시공사, HJ중공업이 부담해야 할 추가 공사비만 최소 100억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HJ중공업의 재무 상태에도 우려가 제기됩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HJ중공업은 전국 건설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건설업계는 부채비율이 300% 이상이면 '고위험'으로 분류되는데, HJ중공업은 900%가 넘습니다."

그만큼 재무 안전성이 떨어지고, 빚이 많은 만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계속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다른 건설사들 대비했을 때도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재정적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 또 최근에 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자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 에 대한 부분도 (우려됩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부산오페라하우스가 차질 없이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있는 자세가 더욱 더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부산시의 어떠한 관리, 감독 역시 잘 진행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HJ중공업은 최근 문제가 되는 PF사업에는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고, 토지 매각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각종 논란으로 인해 무너진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오페라하우스 건립 만큼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부산항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뱃길이 끊어진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는데요.

지난주부터 새 사업자 모집에 나섰지만 당장 회복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부산에서 유일한 연안여객선 전용 부두입니다.

카페리인 뉴스타호가 정기적으로 부산과 제주를 오갔지만 지난 2022년 12월을 끝으로 뱃길이 끊어졌습니다.

저가항공에 밀린 여객 수요와 노후 선박, 선사의 경영악화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뱃길이 중단된 지 1년이 넘으면서 이곳 대합실을 비롯한 모든 시설이 텅 비었습니다.

노동자들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까지는 그나마 인근 우암부두에서 화물선 작업이라도 했지만 이마저도 일감이 끊기면서 실직자 신세입니다.

{이창화/부산항운노조 남포지부장/ "배가 없으니까, 앞으로 우리가 일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까요. 부산에서 제주가는 여객선이 1년 넘게 없는 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부산해수청은 부랴부랴 부산항~제주 노선의 새 사업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전국 모든 사업자가 대상인데, 카페리 경영 악화에 현재로선 경남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사업자가 유일한 대안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사천~제주 노선을 뺼 수 없다 보니 경유 노선 개발과 중고선박 매입 등 검토할 대상이 산더미입니다.

여기에 선박 금융 제한 등 제약도 많습니다.

{구범수/현성MCT 대표/ "너무 고정비도 많이 나가고 그다음에 거리가 머니까 이틀에 한 항차, 주 삼 항차 밖에 못하고 중고선이라도 한번 찾아보자 하고 했는데 중고 선도 없는 거예요 월드마켓으로 다 뒤져도 좀 문제다"}

해양수도란 말이 무색하게, 정기 여객선 한 척 없는 열악한 현실.

관계기관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한주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나 취재 뒷 얘기를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이태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새해벽두부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죠,

오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집중적으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범행 당시 상황부터 좀 전해주시죠,}


네, 지난 2일이었습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0대 김모 씨에게 피습을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60대 김모 씨는 지지자 행세를 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접근했고 곧바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목격자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지연/목격자/"대표님 사인해 주세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사인을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바로 이렇게 그때..."}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는데 당적이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당적 확인을 하려면, 정당법에 따라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만 가능한데, 경찰이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해 김 씨의 당적과 이력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김 씨의 당원 이력은 정치권을 통해 흘러나온 상태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당적을 공개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당법상 수사기관이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피의자의 당적 정보를 누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도록 돼있는데, 김 씨의 당적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네 그렇군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도 아주 신속하게 이뤄졌다면서요?}

네, 지난주 수요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지 3시간 반만에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고요.

바로 다음날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실질심사는 20분만에 끝났는데,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2시간 반 만에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에게 자기가 쓴 변명문을 참고하라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는데요.

한 번 들어보시죠.

{"이재명대표를 왜 공격했습니까?"/"경찰에다가 내 변명문을 8쪽짜리 제출했어요. 그걸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정당가입하셨습니까?"/"..."}

이 변명문의 정확한 제목은 '남기는 말'로, 김 씨가 범행 전에 미리 써놨고, 범행 당시에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변명문에는 김씨가 정치권을 혐오하며 시국을 성토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정부 당시 경제가 폭망했는데, 거대 야당이 이재명 대표 살리기만 몰두해 나라 경제가 파탄났다는 취지입니다.

또 일부 정치인을 비하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가 경찰에 진술하는 내용과 변명문에 나오는 내용이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네, 계획범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 어떤 범죄 유형이라고 보면 될까요?}

김 씨는 유치장에서 삼국지 책을 읽는 등 전형적인 확신범의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적 신념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 정의롭다고 믿고 벌이는 범죄를 말하는데요.

특히 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이 대표를 6차례나 따라다녔고, 이 대표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민주당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행 전날에는 김해 봉하마을과 이 대표의 방문 예정지인 양산 평산마을을 다녀왔고 가덕도 인근에서 1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찰 송치 전까지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잔인성과 중대한 피해, 범행에 대한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등 요건을 충족시키면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송을 두고 국민의힘은 지방 의료체계에 대한 불신을 지적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며 여야간의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네, 이번주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넘기고 최종 수사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지역 분권을 통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 4대 협의체'가 오늘(8), 부산시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신년 간담회에는 박형준 전국시*도지사 협의회장 등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포함된 지방 4대 협의체장이 모두 참석해 지방교부세 확대 방안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부산시가 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와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어제(8) 간담회에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 사업 추진 등 지역 건설업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마산자유무역지역국가산단 지정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완수 지사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국비를 적극 확보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건의한 보육시설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마산해양신도시 지역을 비제조업 중신 디지털자유무역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앵커>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NC 다이노스가 새해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선수단 모두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는 야구를 선보이겠다 다짐했는데요, 에이스들이 빠진 마운드의 빈자리가 큰 과제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예상을 깬 돌풍을 일으켰던'NC 다이노스'

올해는 가을야구를 넘어 더 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NC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는 '더 로드 두 그레이트니스' 위대함을 향한 여정입니다.

포스트시즌이 아닌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목표입니다.

{강인권/NC 다이노스 감독/"올해 꼭 작년보다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야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손아섭은 2년 연속 주장을 맡습니다.

올해는 개인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입니다.

{손아섭/NC 다이노스 주장/"올해는 정말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고 싶고 KBO 역사에 제 이름 석 자를 제일 위에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입대 등으로 빈자리가 커진 마운드는 신민혁이 메울 계획입니다.

{신민혁/NC 다이노스 투수/"선발 로테이션을 끝까지 돌아주는 게 팀에서도 원하고 저도 원하는 게 그것이여서 안 아프고 시즌을 치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에이스 에릭 페디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의 활약 여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별도의 신년인사를 갖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1일부터 괌과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합니다.

NC 다이노스는 이번달 3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전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올해 부산과 경남에서 총경 승진자가 모두 15명 나왔습니다.

부산경찰청에서는 총경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1명 적은 8명이 나왔으며 경찰대 출신이 4명, 일반 3명, 간부후보 1명입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지난해보다 2명 많은 7명의 총경 승진자가 나와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 항만의 시설사용료가 국가 세입에서 지방세입으로 이관됩니다.

경남도에 따르면 삼천포와 통영, 고현, 옥포, 장승포, 하동 등 경남 6개 항의 선박 입출항료와 접안료, 정박료, 부지*건물 사용료 등 시설사용료가 올해부터 경남도 세입으로 잡히게 됩니다.

최근 3년 동안 6개 항만의 한 해 평균 시설사용료는 약 105억원 정도입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6천억원의 설날 특별대출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오늘(8)부터 3월 8일까지 2개월 동안 각 은행별로 8천억원씩 지원하게
됩니다.


경남 고성FC 15세 이하 청소년 축구 선수단 46명이 중국 청도를 방문해
한*중 스포츠 교류에 나섭니다.


고성FC 청소년 축구 선수단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 청도에서 동게훈련을 실시하며, 친선경기와 문화 탐방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올해 5월 중국 유소년 축구팀들을 초청해 친선 축구대회도 열 계획입니다.


어제보다는 추위가 덜하지만 여전히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오늘 아침도 영하권에서 출발했고요. 낮부터는 서서히 추위가 풀리면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 경남 서부내륙부터 시작되겠는데요. 내일까지 내륙에는 최대 5cm의 눈이 쌓이겠고, 비로 내린다면 부산에는 최대 40mm, 경남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내륙은 영하 6도 안팎까지 내려갔고요. 낮 기온은 7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영하 4도, 거제 영하 2도에서 시작했습니다. 한낮 기온 8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김해와 양산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를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양산 9도, 김해 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해상을 중심으로만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눈이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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