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과 폐렴 같은 각종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면서 주말이면 소아과마다 그야말로 진료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약국에 감기약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 부모들이 약국도 전전하는 상황입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 진료를 하는 병원입니다. 진료가 시작되자마자 환자들이 몰리며 병원은 금세 북새통을 이룹니다."
진료 시작과 동시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1, 2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의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접수가 일찍 마감돼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1년 내내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데, 소아과 수는 적다보니 주말마다 진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강하람 이지윤/"해열제 먹었고요. 오늘 새벽까지 미열은 계속 있었어요."}
환자 1천명당 독감 환자 수는 현재 49.9명으로, 유행 기준 6.5명의 7배가 넘습니다.
특히 7살에서 18살까지 아동 청소년은 유행 기준을 무려 15배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감염병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면역력이 약해진 탓입니다.
{함용대/수영 어린이병원 원장/"최근 독감 같은 경우는 페라미플루 주사액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환자가 많아지다 보니까 치료적인 주사액이 많이 부족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수급 못하는 병원이 많이 있어요."}
환자가 몰리다보니 약국에 감기약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병원 '오픈런' 뿐만 아니라 약국 '뺑뺑이'까지 돌아야 하는 실정인 겁니다.
{약사/"약이 많이 없기 때문에 약국 입장에서도 약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태고요. 그래서 환자분들도 필요할 때 그 약을 드셔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 약을 드시지 못하는 상황도 .."}
이 와중에 최근에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표본감시 기관을 통해 집계한 감염 환자 수가 268명으로, 전달보다 5배 늘었는데 절반이 영유아였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이 감염에 취약한건데, 부모들의 걱정거리가 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올해 부산 아파트 입주 물량은 줄고 경남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양산과 창원은 지난해보다 2배나 물량이 급증했는데요,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각각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부산지역 입주예정 아파트는 1만4천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1만여 가구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4분기에만 1만2천여가구가 한꺼번에 몰렸던데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경남은 올해 입주 물량이 7천여 가구가 늘면서 지난 2019년 이후 최다 물량이 예고돼있습니다.
양산 사송 입주가 몰리면서 7천5백여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창원 6천4백여 가구로, 이 두 지역은 지난해보다 두 배로 급증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여전히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매매보다는 전세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실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더 떨어질 것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작용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보다는 일단 시장을 관망하고 "}
올해도 부동산 시장은 가격 상승 여력을 찾기 힘든 가운데 다만 금리인하 시기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여파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8개월 넘게 끌어온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처리에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경남도와 사천시는 법안이 통과되면 올해 상반기 안에 우주항공청의 문을 열 계획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8) 저녁 여*야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처리에 잠정합의했습니다.
오는 8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심의, 의결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지 약 8개월만입니다.
정부와 경남도는 줄기차게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해 왔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지난해 11월)/"빨리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습니다."}
과방위를 통과한 법안 같은날 바로 법사위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마친 뒤,
다음날인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여야 원내지도부간 합의를 한만큼 법안 통과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쌍특검법 재의결 문제가 여야간 걸려 있긴 하지만 큰 변수는 아니라는게 경남도 관측입니다.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사천시는 특별법 제정을 염두에 두고 개청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임시청사와 후보지 선정, 교통과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대웅/사천시청 항공경제국장/"사천시의 도시 구조를 어떻게 배치하는가...우주항공복합도시로 만드는 기본계획 용역을 이미 마쳤습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9일 법안이 통과되면 빠르게 개청을 준비해 올해 상반기 안에 우주항공청의 문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오는 25일, 25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치뤄집니다.
예비 후보 11명 가운데 부산경남 출신만 4명이 이름을 올리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경쟁력이 탄탄해
20년만에 지역 출신 회장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2백5십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은 30여 개 계열사와 10만 임직원을 거느린 거대 조직의 수장입니다.
지역 출신 회장이 나오면 각종 지원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동안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역대 민선 회장에 부산경남 출신은 20년 전 정대근 전 회장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25일 민선 7기 회장 선거에는 부산경남 출신들의 당선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큽니다."
직전 선거에서 3위로 아쉽게 낙선하며 이름을 알린 합천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이 꾸준히 표밭을 일궈왔습니다.
{강호동/합천율곡농협 조합장 "우리 지역 농협이 좀 더 그 지역에서 책임을 지고 돌아오는 청년 농어민을 육성하고, 또 우리 지역 농협 경제사업을 활성화해서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농업 전공으로 박사 학위까지 받은 고학력 농업 전문가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최성환/부경원예농협 조합장 "전체적으로 봐서는 글로벌화 돼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수출 농업을 주도해서 세계적으로 네덜란드와 대등하도록 수출 농업에 매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은 최우수 농협에게 주는 총화상을 2번이나 받았을만큼 경영 능력을 입증받았습니다.
{황성보/동창원농협 조합장 "경제지주가 잘되고 돈이 있어야만이 농촌 농협이 좀 경영을 하기가 쉽고 농민들이 농사짓기가 쉽기 때문에 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를 통합하는 역할을 제일 먼저 하고 싶습니다."}
송영조 부산금정농협 조합장은 농촌 지원 실적이 단연 1위로, 도시와 농촌 농협의 상생을 이끌었단 평가입니다.
부산경남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남은 가운데, 유권자가 많으면서 출마자가 없는 경기와 전북 표를 누가 흡수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 김모 씨의 당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부산경찰청은 내부적으로 비공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의 과거와 현재 당적을 파악한 경찰은 정당법상 당적 정보를 누설할 수 없다는 법 조항을 토대로, 비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주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 당적이 빠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양당의 지지자들 사이 갈등과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과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10일 오전 창원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 부산 동구에서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갖고 저녁에는 당원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오는 11일에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지도부와 함께 현장 비대위를 개최할 예정으로, 부산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정당에서 읍면동별로 정치 현수막을 2개까지만 걸 수 있도록 제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2일부터 시행됩니다.
다만 면적이 10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경우에는 3개까지 가능하며 경남에서는 밀양시와 양산시, 하동군 등 7개 시군 11개면에서 3개까지 게시 가능합니다.
한편 부산은 지난해 부산시의회 조례 개정으로 읍면동별로 각 정당이 1개만 걸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어제(7) 밤 9시 2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장비 10여대와 110여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어제(7) 오후 5시 쯤에는 창원시 대산면 낙동강 수변공원에서 불이 나, 갈대밭 2천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7) 오전 11시 쯤 부산 대저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벽면 일부와 비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백5십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 KNN은 거제와 통영, 남해안 두 도시를 지켜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왔는데요.
인구 소멸과 고령화 위기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변화를 만드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KNN 특집 기획 <바다가 젊어진다>,
마지막 보도,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리스타트 플랫폼'입니다.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 공간에서 한 청년이 업무에 한창입니다.
통영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김기림 씨입니다.
기림 씨는 9년 전 통영에 여행을 왔다 정착을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젊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기림/여행사 대표/9년 전 통영 정착/통영 사는 두 아이 아빠/"기존의 통영의 여행은 역사, 문화 쪽으로 집중이 돼 있는데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들을 좀 많이 했어요 여기서 아내도 만나고 아이도 둘도 낳아서 키울 수 있어서 인구 수도 사실 저 때문에 4명이 지금 늘어났거든요 관광업을 잘 키워서 아이들도 통영에서 살았는데 너무 좋은 곳에서 살았다는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하고 있는 비즈니스들을 잘 운영하는 게 제 꿈입니다"}
거제에서 외식업을 하고 있는 장수찬 씨는 '거제시 청년 사업가'로 선정되며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찬 씨는 거제를 알리는 다양한 음식 브랜드나 플랫폼 등을 개발해 자신과 같은 여러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게 꿈입니다.
{장수찬/외식 프랜차이즈 대표/2018 거제시 청년 창업가/"창업가들을 정말 잘 지원해주고 교육을 해줘서 잘 정착하게 해주는 게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가 그들에게 거제시만의 색깔을 잘 입혀서 브랜딩을 해줘서 거제시를 또 잘 알려서 거제시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저희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KNN은 지난 두 달 동안 통영과 거제, 남해안 두 도시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를 특집 기획 <바다가 젊어진다>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지역 사회에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두 지자체에는 정착을 묻는 청년들의 문의가 늘었습니다.
잠시 머물다 지나갈 것이라고 바라보던 지역민들의 시선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새로운 조례 제정도 추진됩니다.
{정광호/통영시의원/"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하루 빨리 청년에 대한 정책들이 다르게 나타나줘야 한다 농업과 어업인 청년들을 좀 더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 지 그런 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월쯤 농업, 어업인 청년 지원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금 강구 중에 있고"}
또 청년들이 정주하며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도 추진됩니다.
{김선민/거제시의원/"청년들의 직업 외에 문화, 예술 이런 활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삶 속에서 이뤄질 수 있는 내용들을 지원하고자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남해안 도시를 지키는 청년들.
스스로 선택한 삶의 터전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경남도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도로 18개 시군에서 62억 원을 모아 목표액 41억 원을 1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시와 밀양시, 하동군과 거창군, 합천군 등 5곳은 4억 원 이상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도는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아 고액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자 예우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경남도와 김해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공공의료원'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이 다음달 완료될 예정으로, 의료원의 형태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해시 풍유동 일대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최소 300병상 규모로, 진료과목은 내과 등 17개이며, 공공산후조리원과 외국인 노동자 산재 전문 치료 기능도 갖출 예정입니다.
부산 서구 산복도로에 전국 최초로 빌딩 형태의 회전도로가 설치됩니다.
30m 높이로 5바퀴를 회전하는 빌딩식 회전도로는 부산터널 상부 산복도로 시작점에 조성돼, 기존에 직선거리 70m를 1km 이상 우회해야 하던 운전자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달 말 착공해 2025년 말 준공되면, 이동 시간은 6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센그룹이 서울 마곡동 넥센 사옥에서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강호찬 부회장 등 그룹 관계사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강 회장은 KNN 방송대상 5관왕 수상을 비롯한 지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심화와 고물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메인)
오늘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영하 3.7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남 서부내륙은 영하 10도선까지 곤두박질했고요. 부산과 창원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전국)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서부경남)
오늘 아침 기온 내륙은 영하 8도 안팎까지 내려갔고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경남)
창원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거제 영하 2도에서 시작했습니다. 한낮 기온 4도에 그치겠습니다.
(부산권)
김해와 양산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를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양산 6도 예상됩니다.
(해상)
동해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공항)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과 폐렴 같은 각종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면서 주말이면 소아과마다 그야말로 진료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약국에 감기약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 부모들이 약국도 전전하는 상황입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 진료를 하는 병원입니다. 진료가 시작되자마자 환자들이 몰리며 병원은 금세 북새통을 이룹니다."
진료 시작과 동시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1, 2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의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접수가 일찍 마감돼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1년 내내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데, 소아과 수는 적다보니 주말마다 진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강하람 이지윤/"해열제 먹었고요. 오늘 새벽까지 미열은 계속 있었어요."}
환자 1천명당 독감 환자 수는 현재 49.9명으로, 유행 기준 6.5명의 7배가 넘습니다.
특히 7살에서 18살까지 아동 청소년은 유행 기준을 무려 15배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감염병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면역력이 약해진 탓입니다.
{함용대/수영 어린이병원 원장/"최근 독감 같은 경우는 페라미플루 주사액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환자가 많아지다 보니까 치료적인 주사액이 많이 부족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수급 못하는 병원이 많이 있어요."}
환자가 몰리다보니 약국에 감기약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병원 '오픈런' 뿐만 아니라 약국 '뺑뺑이'까지 돌아야 하는 실정인 겁니다.
{약사/"약이 많이 없기 때문에 약국 입장에서도 약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태고요. 그래서 환자분들도 필요할 때 그 약을 드셔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 약을 드시지 못하는 상황도 .."}
이 와중에 최근에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표본감시 기관을 통해 집계한 감염 환자 수가 268명으로, 전달보다 5배 늘었는데 절반이 영유아였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이 감염에 취약한건데, 부모들의 걱정거리가 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올해 부산 아파트 입주 물량은 줄고 경남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양산과 창원은 지난해보다 2배나 물량이 급증했는데요,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각각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부산지역 입주예정 아파트는 1만4천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1만여 가구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4분기에만 1만2천여가구가 한꺼번에 몰렸던데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경남은 올해 입주 물량이 7천여 가구가 늘면서 지난 2019년 이후 최다 물량이 예고돼있습니다.
양산 사송 입주가 몰리면서 7천5백여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창원 6천4백여 가구로, 이 두 지역은 지난해보다 두 배로 급증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여전히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매매보다는 전세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실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더 떨어질 것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작용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보다는 일단 시장을 관망하고 "}
올해도 부동산 시장은 가격 상승 여력을 찾기 힘든 가운데 다만 금리인하 시기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여파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8개월 넘게 끌어온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처리에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경남도와 사천시는 법안이 통과되면 올해 상반기 안에 우주항공청의 문을 열 계획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8) 저녁 여*야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처리에 잠정합의했습니다.
오는 8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심의, 의결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지 약 8개월만입니다.
정부와 경남도는 줄기차게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해 왔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지난해 11월)/"빨리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습니다."}
과방위를 통과한 법안 같은날 바로 법사위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마친 뒤,
다음날인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여야 원내지도부간 합의를 한만큼 법안 통과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쌍특검법 재의결 문제가 여야간 걸려 있긴 하지만 큰 변수는 아니라는게 경남도 관측입니다.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사천시는 특별법 제정을 염두에 두고 개청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임시청사와 후보지 선정, 교통과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대웅/사천시청 항공경제국장/"사천시의 도시 구조를 어떻게 배치하는가...우주항공복합도시로 만드는 기본계획 용역을 이미 마쳤습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9일 법안이 통과되면 빠르게 개청을 준비해 올해 상반기 안에 우주항공청의 문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오는 25일, 25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치뤄집니다.
예비 후보 11명 가운데 부산경남 출신만 4명이 이름을 올리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경쟁력이 탄탄해
20년만에 지역 출신 회장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2백5십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은 30여 개 계열사와 10만 임직원을 거느린 거대 조직의 수장입니다.
지역 출신 회장이 나오면 각종 지원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동안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역대 민선 회장에 부산경남 출신은 20년 전 정대근 전 회장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25일 민선 7기 회장 선거에는 부산경남 출신들의 당선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큽니다."
직전 선거에서 3위로 아쉽게 낙선하며 이름을 알린 합천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이 꾸준히 표밭을 일궈왔습니다.
{강호동/합천율곡농협 조합장 "우리 지역 농협이 좀 더 그 지역에서 책임을 지고 돌아오는 청년 농어민을 육성하고, 또 우리 지역 농협 경제사업을 활성화해서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농업 전공으로 박사 학위까지 받은 고학력 농업 전문가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최성환/부경원예농협 조합장 "전체적으로 봐서는 글로벌화 돼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수출 농업을 주도해서 세계적으로 네덜란드와 대등하도록 수출 농업에 매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은 최우수 농협에게 주는 총화상을 2번이나 받았을만큼 경영 능력을 입증받았습니다.
{황성보/동창원농협 조합장 "경제지주가 잘되고 돈이 있어야만이 농촌 농협이 좀 경영을 하기가 쉽고 농민들이 농사짓기가 쉽기 때문에 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를 통합하는 역할을 제일 먼저 하고 싶습니다."}
송영조 부산금정농협 조합장은 농촌 지원 실적이 단연 1위로, 도시와 농촌 농협의 상생을 이끌었단 평가입니다.
부산경남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남은 가운데, 유권자가 많으면서 출마자가 없는 경기와 전북 표를 누가 흡수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 김모 씨의 당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부산경찰청은 내부적으로 비공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의 과거와 현재 당적을 파악한 경찰은 정당법상 당적 정보를 누설할 수 없다는 법 조항을 토대로, 비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주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 당적이 빠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양당의 지지자들 사이 갈등과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과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10일 오전 창원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 부산 동구에서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갖고 저녁에는 당원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오는 11일에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지도부와 함께 현장 비대위를 개최할 예정으로, 부산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정당에서 읍면동별로 정치 현수막을 2개까지만 걸 수 있도록 제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2일부터 시행됩니다.
다만 면적이 10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경우에는 3개까지 가능하며 경남에서는 밀양시와 양산시, 하동군 등 7개 시군 11개면에서 3개까지 게시 가능합니다.
한편 부산은 지난해 부산시의회 조례 개정으로 읍면동별로 각 정당이 1개만 걸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어제(7) 밤 9시 2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장비 10여대와 110여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어제(7) 오후 5시 쯤에는 창원시 대산면 낙동강 수변공원에서 불이 나, 갈대밭 2천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7) 오전 11시 쯤 부산 대저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벽면 일부와 비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백5십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 KNN은 거제와 통영, 남해안 두 도시를 지켜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왔는데요.
인구 소멸과 고령화 위기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변화를 만드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KNN 특집 기획 <바다가 젊어진다>,
마지막 보도,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리스타트 플랫폼'입니다.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 공간에서 한 청년이 업무에 한창입니다.
통영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김기림 씨입니다.
기림 씨는 9년 전 통영에 여행을 왔다 정착을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젊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기림/여행사 대표/9년 전 통영 정착/통영 사는 두 아이 아빠/"기존의 통영의 여행은 역사, 문화 쪽으로 집중이 돼 있는데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들을 좀 많이 했어요 여기서 아내도 만나고 아이도 둘도 낳아서 키울 수 있어서 인구 수도 사실 저 때문에 4명이 지금 늘어났거든요 관광업을 잘 키워서 아이들도 통영에서 살았는데 너무 좋은 곳에서 살았다는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하고 있는 비즈니스들을 잘 운영하는 게 제 꿈입니다"}
거제에서 외식업을 하고 있는 장수찬 씨는 '거제시 청년 사업가'로 선정되며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찬 씨는 거제를 알리는 다양한 음식 브랜드나 플랫폼 등을 개발해 자신과 같은 여러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게 꿈입니다.
{장수찬/외식 프랜차이즈 대표/2018 거제시 청년 창업가/"창업가들을 정말 잘 지원해주고 교육을 해줘서 잘 정착하게 해주는 게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가 그들에게 거제시만의 색깔을 잘 입혀서 브랜딩을 해줘서 거제시를 또 잘 알려서 거제시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저희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KNN은 지난 두 달 동안 통영과 거제, 남해안 두 도시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를 특집 기획 <바다가 젊어진다>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지역 사회에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두 지자체에는 정착을 묻는 청년들의 문의가 늘었습니다.
잠시 머물다 지나갈 것이라고 바라보던 지역민들의 시선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새로운 조례 제정도 추진됩니다.
{정광호/통영시의원/"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하루 빨리 청년에 대한 정책들이 다르게 나타나줘야 한다 농업과 어업인 청년들을 좀 더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 지 그런 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월쯤 농업, 어업인 청년 지원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금 강구 중에 있고"}
또 청년들이 정주하며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도 추진됩니다.
{김선민/거제시의원/"청년들의 직업 외에 문화, 예술 이런 활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삶 속에서 이뤄질 수 있는 내용들을 지원하고자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남해안 도시를 지키는 청년들.
스스로 선택한 삶의 터전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경남도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도로 18개 시군에서 62억 원을 모아 목표액 41억 원을 1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시와 밀양시, 하동군과 거창군, 합천군 등 5곳은 4억 원 이상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도는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아 고액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자 예우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경남도와 김해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공공의료원'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이 다음달 완료될 예정으로, 의료원의 형태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해시 풍유동 일대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최소 300병상 규모로, 진료과목은 내과 등 17개이며, 공공산후조리원과 외국인 노동자 산재 전문 치료 기능도 갖출 예정입니다.
부산 서구 산복도로에 전국 최초로 빌딩 형태의 회전도로가 설치됩니다.
30m 높이로 5바퀴를 회전하는 빌딩식 회전도로는 부산터널 상부 산복도로 시작점에 조성돼, 기존에 직선거리 70m를 1km 이상 우회해야 하던 운전자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달 말 착공해 2025년 말 준공되면, 이동 시간은 6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센그룹이 서울 마곡동 넥센 사옥에서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강호찬 부회장 등 그룹 관계사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강 회장은 KNN 방송대상 5관왕 수상을 비롯한 지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심화와 고물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메인)
오늘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영하 3.7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남 서부내륙은 영하 10도선까지 곤두박질했고요. 부산과 창원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전국)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서부경남)
오늘 아침 기온 내륙은 영하 8도 안팎까지 내려갔고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경남)
창원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거제 영하 2도에서 시작했습니다. 한낮 기온 4도에 그치겠습니다.
(부산권)
김해와 양산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를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양산 6도 예상됩니다.
(해상)
동해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공항)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생매장' 아기 고양이 극적 구조, "한마리는 아직..."2024.12.23
-
김형찬 구청장, 특혜 의혹 3주만에 종결 논란2024.12.23
-
경남교육계 왜 이러나?... 이번엔 성폭행 혐의2024.12.23
-
부동산 경기 침체, 2016년 거래급감 재현 우려2024.12.23
-
쪽방촌에 들이닥친 맹추위, 온열기 화재 주의2024.12.22
-
해안안전 7> 죽음 없는 바다, 과학적 위험 관리 필요2024.12.22
-
탄저병, 이상고온 여파 딸기 출하 지연.. 가격도 상승(리)2024.12.22
-
해안안전 6> 선진국 해안 안전 관리 핵심, 민간과 협력2024.12.21
-
충청권 연합 출범, 통합 경쟁 주도권 어디로?2024.12.21
-
경기침체에 탄핵까지...연말 특수에 경기 반등하나?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