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1부
<앵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습니다.
점수는 27점으로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고, 최근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30대 가해자 A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에서 27점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선 총점 40점 가운데 25점 이상을 사이코패스로 판단합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정말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인데, 이조차도 범죄행태가 대담했잖아요."}
"A씨의 점수는 부녀자 8명을 납치*살해하고 장모와 전처까지 방화*살해한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고,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남언호/'돌려차기 사건' 담당 변호사/"보통 본인에 관한 불리한 증거나 불리한 정황이 발견됐을때는 놀라는 반응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20년형이 선고가 됐을 때도 마찬가지로 어떠한 미동도 없이 담담하게 서있었습니다."}
A씨의 사이코패스 검사가 이뤄진 건 범행 발생 두 달 뒤인 지난해 7월.
검찰은 A씨에 대한 보호관찰명령이나 전자장치 부착명령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재범위험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인 재범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각종 범죄로 11년 넘게 복역한 A씨는 20대 대부분을 수감 생활로 보냈습니다.
실제로 A씨는 출소 후 3개월만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피해자는 2심 선고 후에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검찰은 조만간 상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도심을 달리던 음주 의심 차량이 20분 넘는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 한 용감한 시민의 도움이 컸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갓길에 차를 세운 운전자가 반대편 차선에 있는 차량 한 대를 가리킵니다.
음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차량입니다.
순찰차가 이 차량 앞을 가로 막고 운전자에게 다가가자, 차량은 곧바로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도심 속 추격전이 벌어졌고, 음주 의심차량은 100km가 넘는 속도로 위험천만한 도주를 이어갑니다.
{오성욱/출동 경찰관(양산경찰서 양주파출소 경위)/"100km 넘게 그렇게 갔었어요. 진짜 큰 사고 날까봐 추격하면서도 '사고 안 나고 검거해야 하는데...' 참 그 생각에."}
이때 한 오토바이가 순찰차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며, 경찰과 함께 차량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뒤쫒던 오토바이가 차량 앞을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도주 중인 차량은 오토바이를 그대로 친 뒤, 다시 달아납니다.
20분 넘게 이어진 추격전은 도주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막을 내립니다.
차량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 현행범 체포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정종일 씨는 차량에 부딪힌 뒤에도 끝까지 운전자를 뒤쫓으며 경찰을 도왔습니다.
{정종일/오토바이 운전자/"2차 사고를 또 유발할까 싶어서 따라가야 되겠다 싶어서 계속 따라갔죠. (차에 부딪혀) 넘어지고 나서 경찰관에게 오른쪽으로 갔다고 얘기해주고, 저는 오토바이 일으켜 세우고 쫓아간거죠. 잡아야 겠다고 쫓아간거죠."}
경찰은 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검거 뒤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음주 의심 차량 운전자는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부산시가 강서구에 공영 시내버스 차고지를 만들면서 대대적인 노선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부산-김해 노선 4개도 조만간 중단될 예정인 가운데
전직 부산시장까지 1인 시위에 나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버스 노선 조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직 부산시장인 서병수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다름 아닌 친정인 부산시청입니다.
부산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일환으로 황금노선인 17번 노선을 조정하자 공개적으로 반대에 나선겁니다.
{서병수/부산진갑 국회의원(전 부산시장)/"박형준 부산시장이 추구하는 15분 도시의 정책에도 완전히 반대되는 정책입니다. 정책마다 따로따로 한다면 과연 그 정책이 효과성이 있겠는가 (의문입니다.)"}
17번 버스는 서면과 부산역, 남포동을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알짜노선으로, 50년 넘게 운영돼 왔습니다.
그런데 부산시가 이 업체를 새로 만든 강서구 차고지로 이전시키면서, 주요 노선이 대부분 빠졌습니다.
17번 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40%가 출퇴근길에 이용하다 보니 노선이 사라지면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김종수/ 부산 부암동/ "서면에서 잘못하면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들 다 들어오면 완전 콩나물시루됩니다. 그러면 여기 사는 사람들 정말 불편합니다."}
시외곽인 강서를 중심으로 노선 개편이 이뤄지면서 경남 김해를 오가는 128-1번이나 사상과 하단의 61번 등 다른 알짜 노선 변경도 불가피합니다.
{박제형/ 부산 개금동/ "배차 간격도 좁고 가는 곳도 다양하고 그래서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데, 자주 환승을 하는 건 더 귀찮아지는 것 같아요."}
부산시는 경남과 연계된 사업으로, 현재로선 추가 조정은 불가능하단 입장입니다.
대신 대체 노선으로 환승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버스 노선 관계자/ "강서 차고지는 김해에 있는 2개 회사 버스가 입주해오기 때문에 김해시라든지 창원시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힘들지만 환승을 조금 하셔야됩니다 "}
부산시가 다음 달 29일 전면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대규모 집회도 예고돼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부산국제영화제를 둘러싼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운영위원장만은 지키겠다는 이용관 이사장의 몽니에 참다못한 BIFF 내부에서도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이사장의 욕심 하나가 BIFF 전체를 망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IFF 내부에서 조종국 운영위원장 사퇴를 공개 요구한건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인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입니다.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이사와 집행위원들에게 조 위원장 거취와 직무대행 권한을 다룰 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남 프로그래머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조 위원장 거취를 내부적으로 거론하지 않기로 하자 대응에 나선 겁니다.
이용관 이사장이 되레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며 압박했지만, 영화제를 치르려면 건너야만하는 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내부의 반발은 더이상 이용관 이사장의 무리한 조종국 지키기로 영화제 자체가 망가지는걸 두고볼 수 없다는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대변합니다.
이 이사장은 시의회와의 면담에서도 '적법한 절차로 합의된 결과'라며 조종국 엄호만 반복했습니다.
{박철중/부산시의원(행정문회위원회)/이사회를 열어서 정당하게 (운영위원장으로) 정관도 개정했다는데 정관을 개정한게 아니고 규정에 대한 지침을 바꿨더라고요. 정관하고 엄연히 차이가 있는 것을 계속 정관을 바꿨다 그런식으로 자기 변명, 그런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
정상화에 우선 초점을 맞췄던 영화계 역시 더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며 동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버티기에 들어간 조 위원장을 아예 해임시키는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박재율/영화영상도시부산 시민연대 상임대표/신속히 임시총회를 개최해서 지금 현재 정관에 의거한 '임원간의 분쟁' 조항을 근거로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해임건을 처리 논의해야합니다 }
전국 영화인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비프 임시 이사회도 긴급 소집됐습니다.
사유화 논란에도 조종국 위원장만 지키겠다는 이용관 이사장의 독선에, 동반퇴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라도 살려야한다는 영화계 안팎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임시이사회에서 오는 26일 월요일 총회를 거쳐 조종국 운영위원장에 대한 해촉을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시이사회측은 조종국 위원장 해촉안 외에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규정 개정과 함께 혁신위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날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용관 이사장의 퇴진에 대해서는 다른 결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명부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황보승희 의원의 전남편 A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 의원들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것으로 보이는 명부 사진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황보승희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 영도구 지역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공천헌금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오늘(15)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발령은 지난 8일 칠서지점에 이어 낙동강에서는 올해 두 번째 발령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일 최고기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유해 남조류의 대량증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이 고리1호기 영구정지 6주년을 맞아 고리2*3*4호기를 영구정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 상황에서 원전의 안전성은 담보될 수 없고,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이 연장될 수록 고준위핵폐기물도 더 늘어나게 된다며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동거남의 장애 여동생을 태운 차량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한 이른바 '동백항 살인사건' 공범인 동거녀 A씨에 대해 1심에서 선고한 5년 형은 너무 가볍다며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산 기장군 동백항에서 동거남 B씨와 동거남의 여동생 C씨가 함께 탄 차량을 바다에 빠트려 여동생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내일(16)부터 부산 덕천교차로 램프 일부구간에 콘크리트 포장공사로 일주일동안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때문에 평소 대저에서 덕천교차로 램프를 거쳐 강변대로 양산방면으로 진출하던 차량들은 내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동안 숙등교차로에서 유턴하거나 덕천 교차로에서 돌아가는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출마설로 지역 정가도 술렁였습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의 모교인 혜광고 출신의 총선 예비주자들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주 동안의 지역 정가표정,
김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이 회자된 건 지난 10일 조 전 장관이 SNS에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오랜만의 만남에 여야 할것 없이 정가가 들썩였습니다.
특히 출마하면 어느 지역에 가게될 지가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모교인 혜광고가 있는 부산 중영도, 웅동학원이 있는 경남 진해, 그리고 자택이 있는 서울 관악갑 등 입니다.
PK 민주당은 자칫 조국 전 장관이 부각될 경우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많을 것으로 우려합니다.
때문에 출마를 하게 된다면 무소속으로 관악갑에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한편 조 전 장관의 모교인 혜광고 출신 총선 예비주자들도 덩달아 주목받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울산 울주의 서범수 의원 외에 경윤호, 박성근, 곽규택 씨 등이 총선 후보군으로 분류됩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 외에 김비오 씨가 혜광고로 일부 지역에서는 동문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다음 총선, 혜광고 인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에서는 울산 중구 박성민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선임에도 '박성민계'라는 말이 버젓이 쓰일 정도입니다.
부산경남에서는 정동만, 강민국 의원이 박 의원과 각별한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의원의 행보는 핵심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도 차별성을 보입니다.
장 의원이 연구모임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느슨한 계파관리를 한다면,
박 의원은 10여명의 의원들과 활발하게 모임을 갖는 등, 탄탄한 결속력을 자랑합니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박 의원이 얼마나영향력을 발휘할지, 기존 윤핵관 의원들과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이번주 3일 동안 대정부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3일의 의제가 각각 달랐지만, 3일 내내 대부분의 질의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집중됐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그만큼 폭발력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찌감치 총선 최대 화두로도 떠오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염수 공방에 여야가 올인하면서, 지역의 다른 주요 이슈들이 묻히는 아쉬움을 줬습니다.
지역 의원들이 준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가덕신공항 건설공단 설립 등의 질의는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속에 빛을 잃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2 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2022년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3천567억원, 세출 12조6천925억원, 잉여금 6천642억원입니다.
이번 결산 승인건은 오는 22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부산시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도시녹화사업 등에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는 케냐, 앙골라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부산과 자매도시 협정을 맺는 아프리카 도시로, 동아프리카의 관문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부산과 유사해 지난해부터 자매도시 협정이 논의돼왔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협정으로 2030 엑스포 유치전에서 아프리카대륙의 지지를 호소하는데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문산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전국에 15만 가구 가량의 신규 택지 후보를 발굴하는 것으로, 진주 문산지구에는 오는 2030년까지 주택 6천가구와 생활 기반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BNK부산은행이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난징은행은 1996년 설립돼 2022년 기준 총자산 385조원을 보유한 상업은행입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12일에도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GS 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시의 사회공헌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GS 리테일을 통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Busan is Good과 2030 엑스포 유치를 널리 알리고 미식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상품 출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GS 리테일의 만7천여개 편의점을 통해 2030 엑스포와 부산 관련 콘텐츠등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전망입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어제(15) 창원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마틴의 홈런 등 타선이 맹활약하면서 10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4대 4 상황에서 한화 채은성에게 결승타를 내주며 5대 4로 졌습니다.
오늘은 소나기 소식이 쉬어가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요,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겠지만, 오후에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엔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30도, 거제 29도, 밀양 32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28도, 양산은 32도 등으로 예년보다 훨씬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주말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사천공항 옅은 안개가 낀 가운데, 그밖의 공항으로도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습니다.
점수는 27점으로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고, 최근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30대 가해자 A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에서 27점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선 총점 40점 가운데 25점 이상을 사이코패스로 판단합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정말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인데, 이조차도 범죄행태가 대담했잖아요."}
"A씨의 점수는 부녀자 8명을 납치*살해하고 장모와 전처까지 방화*살해한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고,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남언호/'돌려차기 사건' 담당 변호사/"보통 본인에 관한 불리한 증거나 불리한 정황이 발견됐을때는 놀라는 반응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20년형이 선고가 됐을 때도 마찬가지로 어떠한 미동도 없이 담담하게 서있었습니다."}
A씨의 사이코패스 검사가 이뤄진 건 범행 발생 두 달 뒤인 지난해 7월.
검찰은 A씨에 대한 보호관찰명령이나 전자장치 부착명령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재범위험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인 재범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각종 범죄로 11년 넘게 복역한 A씨는 20대 대부분을 수감 생활로 보냈습니다.
실제로 A씨는 출소 후 3개월만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피해자는 2심 선고 후에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검찰은 조만간 상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도심을 달리던 음주 의심 차량이 20분 넘는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 한 용감한 시민의 도움이 컸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갓길에 차를 세운 운전자가 반대편 차선에 있는 차량 한 대를 가리킵니다.
음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차량입니다.
순찰차가 이 차량 앞을 가로 막고 운전자에게 다가가자, 차량은 곧바로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도심 속 추격전이 벌어졌고, 음주 의심차량은 100km가 넘는 속도로 위험천만한 도주를 이어갑니다.
{오성욱/출동 경찰관(양산경찰서 양주파출소 경위)/"100km 넘게 그렇게 갔었어요. 진짜 큰 사고 날까봐 추격하면서도 '사고 안 나고 검거해야 하는데...' 참 그 생각에."}
이때 한 오토바이가 순찰차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며, 경찰과 함께 차량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뒤쫒던 오토바이가 차량 앞을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도주 중인 차량은 오토바이를 그대로 친 뒤, 다시 달아납니다.
20분 넘게 이어진 추격전은 도주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막을 내립니다.
차량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 현행범 체포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정종일 씨는 차량에 부딪힌 뒤에도 끝까지 운전자를 뒤쫓으며 경찰을 도왔습니다.
{정종일/오토바이 운전자/"2차 사고를 또 유발할까 싶어서 따라가야 되겠다 싶어서 계속 따라갔죠. (차에 부딪혀) 넘어지고 나서 경찰관에게 오른쪽으로 갔다고 얘기해주고, 저는 오토바이 일으켜 세우고 쫓아간거죠. 잡아야 겠다고 쫓아간거죠."}
경찰은 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검거 뒤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음주 의심 차량 운전자는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부산시가 강서구에 공영 시내버스 차고지를 만들면서 대대적인 노선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부산-김해 노선 4개도 조만간 중단될 예정인 가운데
전직 부산시장까지 1인 시위에 나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버스 노선 조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직 부산시장인 서병수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다름 아닌 친정인 부산시청입니다.
부산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일환으로 황금노선인 17번 노선을 조정하자 공개적으로 반대에 나선겁니다.
{서병수/부산진갑 국회의원(전 부산시장)/"박형준 부산시장이 추구하는 15분 도시의 정책에도 완전히 반대되는 정책입니다. 정책마다 따로따로 한다면 과연 그 정책이 효과성이 있겠는가 (의문입니다.)"}
17번 버스는 서면과 부산역, 남포동을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알짜노선으로, 50년 넘게 운영돼 왔습니다.
그런데 부산시가 이 업체를 새로 만든 강서구 차고지로 이전시키면서, 주요 노선이 대부분 빠졌습니다.
17번 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40%가 출퇴근길에 이용하다 보니 노선이 사라지면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김종수/ 부산 부암동/ "서면에서 잘못하면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들 다 들어오면 완전 콩나물시루됩니다. 그러면 여기 사는 사람들 정말 불편합니다."}
시외곽인 강서를 중심으로 노선 개편이 이뤄지면서 경남 김해를 오가는 128-1번이나 사상과 하단의 61번 등 다른 알짜 노선 변경도 불가피합니다.
{박제형/ 부산 개금동/ "배차 간격도 좁고 가는 곳도 다양하고 그래서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데, 자주 환승을 하는 건 더 귀찮아지는 것 같아요."}
부산시는 경남과 연계된 사업으로, 현재로선 추가 조정은 불가능하단 입장입니다.
대신 대체 노선으로 환승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버스 노선 관계자/ "강서 차고지는 김해에 있는 2개 회사 버스가 입주해오기 때문에 김해시라든지 창원시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힘들지만 환승을 조금 하셔야됩니다 "}
부산시가 다음 달 29일 전면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대규모 집회도 예고돼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부산국제영화제를 둘러싼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운영위원장만은 지키겠다는 이용관 이사장의 몽니에 참다못한 BIFF 내부에서도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이사장의 욕심 하나가 BIFF 전체를 망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IFF 내부에서 조종국 운영위원장 사퇴를 공개 요구한건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인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입니다.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이사와 집행위원들에게 조 위원장 거취와 직무대행 권한을 다룰 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남 프로그래머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조 위원장 거취를 내부적으로 거론하지 않기로 하자 대응에 나선 겁니다.
이용관 이사장이 되레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며 압박했지만, 영화제를 치르려면 건너야만하는 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내부의 반발은 더이상 이용관 이사장의 무리한 조종국 지키기로 영화제 자체가 망가지는걸 두고볼 수 없다는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대변합니다.
이 이사장은 시의회와의 면담에서도 '적법한 절차로 합의된 결과'라며 조종국 엄호만 반복했습니다.
{박철중/부산시의원(행정문회위원회)/이사회를 열어서 정당하게 (운영위원장으로) 정관도 개정했다는데 정관을 개정한게 아니고 규정에 대한 지침을 바꿨더라고요. 정관하고 엄연히 차이가 있는 것을 계속 정관을 바꿨다 그런식으로 자기 변명, 그런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
정상화에 우선 초점을 맞췄던 영화계 역시 더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며 동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버티기에 들어간 조 위원장을 아예 해임시키는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박재율/영화영상도시부산 시민연대 상임대표/신속히 임시총회를 개최해서 지금 현재 정관에 의거한 '임원간의 분쟁' 조항을 근거로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해임건을 처리 논의해야합니다 }
전국 영화인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비프 임시 이사회도 긴급 소집됐습니다.
사유화 논란에도 조종국 위원장만 지키겠다는 이용관 이사장의 독선에, 동반퇴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라도 살려야한다는 영화계 안팎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임시이사회에서 오는 26일 월요일 총회를 거쳐 조종국 운영위원장에 대한 해촉을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시이사회측은 조종국 위원장 해촉안 외에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규정 개정과 함께 혁신위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날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용관 이사장의 퇴진에 대해서는 다른 결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명부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황보승희 의원의 전남편 A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 의원들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것으로 보이는 명부 사진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황보승희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 영도구 지역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공천헌금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오늘(15)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발령은 지난 8일 칠서지점에 이어 낙동강에서는 올해 두 번째 발령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일 최고기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유해 남조류의 대량증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이 고리1호기 영구정지 6주년을 맞아 고리2*3*4호기를 영구정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 상황에서 원전의 안전성은 담보될 수 없고,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이 연장될 수록 고준위핵폐기물도 더 늘어나게 된다며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동거남의 장애 여동생을 태운 차량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한 이른바 '동백항 살인사건' 공범인 동거녀 A씨에 대해 1심에서 선고한 5년 형은 너무 가볍다며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산 기장군 동백항에서 동거남 B씨와 동거남의 여동생 C씨가 함께 탄 차량을 바다에 빠트려 여동생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내일(16)부터 부산 덕천교차로 램프 일부구간에 콘크리트 포장공사로 일주일동안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때문에 평소 대저에서 덕천교차로 램프를 거쳐 강변대로 양산방면으로 진출하던 차량들은 내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동안 숙등교차로에서 유턴하거나 덕천 교차로에서 돌아가는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출마설로 지역 정가도 술렁였습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의 모교인 혜광고 출신의 총선 예비주자들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주 동안의 지역 정가표정,
김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이 회자된 건 지난 10일 조 전 장관이 SNS에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오랜만의 만남에 여야 할것 없이 정가가 들썩였습니다.
특히 출마하면 어느 지역에 가게될 지가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모교인 혜광고가 있는 부산 중영도, 웅동학원이 있는 경남 진해, 그리고 자택이 있는 서울 관악갑 등 입니다.
PK 민주당은 자칫 조국 전 장관이 부각될 경우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많을 것으로 우려합니다.
때문에 출마를 하게 된다면 무소속으로 관악갑에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한편 조 전 장관의 모교인 혜광고 출신 총선 예비주자들도 덩달아 주목받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울산 울주의 서범수 의원 외에 경윤호, 박성근, 곽규택 씨 등이 총선 후보군으로 분류됩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 외에 김비오 씨가 혜광고로 일부 지역에서는 동문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다음 총선, 혜광고 인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에서는 울산 중구 박성민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선임에도 '박성민계'라는 말이 버젓이 쓰일 정도입니다.
부산경남에서는 정동만, 강민국 의원이 박 의원과 각별한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의원의 행보는 핵심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도 차별성을 보입니다.
장 의원이 연구모임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느슨한 계파관리를 한다면,
박 의원은 10여명의 의원들과 활발하게 모임을 갖는 등, 탄탄한 결속력을 자랑합니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박 의원이 얼마나영향력을 발휘할지, 기존 윤핵관 의원들과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이번주 3일 동안 대정부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3일의 의제가 각각 달랐지만, 3일 내내 대부분의 질의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집중됐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그만큼 폭발력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찌감치 총선 최대 화두로도 떠오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염수 공방에 여야가 올인하면서, 지역의 다른 주요 이슈들이 묻히는 아쉬움을 줬습니다.
지역 의원들이 준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가덕신공항 건설공단 설립 등의 질의는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속에 빛을 잃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2 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2022년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3천567억원, 세출 12조6천925억원, 잉여금 6천642억원입니다.
이번 결산 승인건은 오는 22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부산시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도시녹화사업 등에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는 케냐, 앙골라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부산과 자매도시 협정을 맺는 아프리카 도시로, 동아프리카의 관문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부산과 유사해 지난해부터 자매도시 협정이 논의돼왔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협정으로 2030 엑스포 유치전에서 아프리카대륙의 지지를 호소하는데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문산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전국에 15만 가구 가량의 신규 택지 후보를 발굴하는 것으로, 진주 문산지구에는 오는 2030년까지 주택 6천가구와 생활 기반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BNK부산은행이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난징은행은 1996년 설립돼 2022년 기준 총자산 385조원을 보유한 상업은행입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12일에도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GS 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시의 사회공헌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GS 리테일을 통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Busan is Good과 2030 엑스포 유치를 널리 알리고 미식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상품 출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GS 리테일의 만7천여개 편의점을 통해 2030 엑스포와 부산 관련 콘텐츠등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전망입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어제(15) 창원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마틴의 홈런 등 타선이 맹활약하면서 10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4대 4 상황에서 한화 채은성에게 결승타를 내주며 5대 4로 졌습니다.
오늘은 소나기 소식이 쉬어가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요,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겠지만, 오후에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엔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30도, 거제 29도, 밀양 32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28도, 양산은 32도 등으로 예년보다 훨씬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주말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사천공항 옅은 안개가 낀 가운데, 그밖의 공항으로도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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