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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3분 생활 요가 '건강적금' 시간 입니다.

오늘 건강한 스트레칭법을 마련해봤습니다.

윤제원 헬스 트레이너 입니다.}

-안녕하세요?
3분 생활 홈트를 진행하는 반백 살 몸짱 윤제원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하면 물놀이 가셔야 하잖아요.
물놀이를 가시려면 분명한 노출을 해야 하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시는 3분 생활 홈트 다이어트하셔서 강력하게 다이어트에 빠르게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동작은 사이드 워크라고 게가 옆으로 걷잖아요.
옆으로 걷는 동작인데, 일단 고관절 힙 힌지를 한 상태에서 몸을 스쿼트하는 기본자세처럼 낮춰주는 거예요. 손은 이렇게 깍지 끼워주신 상태에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다시 반대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이렇게 하시면 하체 앞뒤로 엉덩이까지
긴장감을 유지하시면서 중둔근까지 보완해주실 수 있는 운동인데, 개수보다는 한 40초에서 1분 정도를 꾸준하게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이렇게 좌우로 하시면 되는데 근력 운동으로 시작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포함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에 아주 좋습니다.
꼭 연습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동작. 두 번째 동작은 점프 스쿼트인데요. 일반적인 스쿼트보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그래서 아마 허벅지가 터져 나갈 듯한
느낌이 나실 거고. 엉밑살이라고 하잖아요. 허벅지나 엉덩이가 연결되는 그 부위에 특히 자극을 많이 느끼실 수 있는 운동이니까, 꼭 따라 하세요, 보세요. 일단 앞으로나란히 한 자세에서 고관절
힙힌지에서 발끝 15도 열어주고 이렇게 앉을 거예요. 여기서 점프하듯이 스쿼트. 쭉, 쭉, 쭉. 천천히. 앉으실 때 그냥 확 떨어져서 앉으면 무릎이나 발목에 좀 무리가 많이
가실 수가 있으니까 저항을 걸어서 앉으시면서, 앉으실 때 느낌을 느끼고 높이 뛰었을 때 발끝을 뻗어주면서 엉덩이 끝에 자극을 많이 느끼셔야 해요.

세 번째 동작. 세 번째 동작은 플랭크 스텝이란 동작입니다.운동이 되게 많이 되는 운동인데. 시범만 보여드리자면, 일단 바로 선 자세에서 이렇게 푸쉬업 자세처럼 엎드리실 거예요.
이렇게, 이 상태에서, 이 자세에서 플랭크를 유지할 때 복직근. 상부 복직근과 하부 복직근이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에서 스텝을.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이것도 버티시는 시간이 조금 필요해요. 엎드리신 상태에서 힘드시겠지만 또 하나, 재미있게 좌, 우, 위, 위 이렇게 스텝을 밟으시면서 다리를 들어주시면서 복직근의 긴장감과 엉덩이와 햄스트링의
자극을 많이 느끼시면 됩니다. 꼭 따라 하세요.

강력한 여름맞이 다이어트 운동. 칼로리가 확 날아가신 게 느껴지시나요? 체지방도 날려 보내고 다이어트도 성공하시고 여러분의 건강도 저금하세요.


<앵커>
위내시경은 왜 2년마다 해야 할까요? 위 질환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흔한 데다, 별다른 증상 없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에서 관련 내용 확인해 보시죠.

<기자>

걱정이 병을 만든다? 실제로 증명됐습니다.

위궤양 가능성이 다섯 배나 높았는데요.

스트레스가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생기는 결과로 보입니다.

(김강희 더탄탄병원 건강검진센터 원장 / 부산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졸업, 대한 소화기 학회 평생회원 )

{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위염과 위궤양은 처음부터 다른 질환입니다. 하지만 일부 위염이 심해지면 위궤양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

만성 위염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요. 심지어 위궤양조차도 아무런 통증을 못 느끼는 사례가 있습니다.

{위벽은 네 개 층으로 구성되는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가장 표면인 점막층은 신경이 없습니다. 그래서 위염이 점막층에만 국한된 경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방치된 위궤양은 출혈이나 위벽이 뚫리는 합병증을 부릅니다. 특히 진통제나 소염제가 직접 닿으면 문제가 됩니다.

{ 위궤양과 위암은 별개의 질환이지만 위궤양도 염증 소견으로 볼 수 있고 일부 염증이 아주 오랜 기간 심해지면 암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상 소견이면 정기 검사는 2년 정도면 충분하고, 이상 소견이 있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 기간을 단축해야 합니다. }

위궤양 예방, 역시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술, 담배를 최소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무분별한 약물 복용도 위궤양 악화와 재발을 부릅니다.

{ 위궤양 소견이 있고 헬리코박터균 양성 소견이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재발성 위궤양 원인 가운데 하나이고 위암 위험 인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복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을 더 많이 자극해서 좋지 않습니다.

식후 반 잔 정도가 딱 좋겠죠. 건강365였습니다.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카이스트에서 여러 보직을 역임하며 임용 시스템과 입학사정관제 등 굵직한 제도를 구축한 분입니다.

포항 한동대학교 총장을 거쳐 이제는 부산의 대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부임한 장순흥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장순흥/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네, 안녕하세요.

Q.
반갑습니다. 외국어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신 지 7개월 정도가 흘렀고요.

그런데 총장님께서는 원자력공학박사이시기도 하고, 또 카이스트 부총장, 한동대 총장을 역임한 공대 출신 총장님이신데, 문과 위주의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을 하시게 됐습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떠십니까?

A.
대학들이 다 융합적인 걸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외대가 부족한 곳이 이공계 쪽이 더 부족해서 그런 이공계 지식을 좀 아는 제가 좀 도움이 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뭐 현재까지는 학교 운영하는 데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부산외대와 공학 박사의 만남이 이색적이기도 하고요. 새로운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되는데, 학교 운영 방향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A.
저희 학교의 제일 큰 방향은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 지역대학의 아주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학교에서 정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배출해서 그 지역 인재가 바로 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그런 역할을 하는 그러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이번에 부산외대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자유전공제를 도입했습니다.

어떤 취지로 도입이 된 건가요?

A.
아시다시피 그동안에 전공 선택하는 거 보면 그냥 입시원서 날 또는 그날 오후에 결정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사실 인생의 중요한 것을 결정하는데 저희는 일단 들어와서 제가 한 1년 동안 충분히 탐색을 하고, 자기가 제일 잘하고 제일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자기가 선택하는, 그래서 그 선택하는 거는 100% 보장하는 그러한 제도를 이번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Q.
총장님께서는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PSD 교육법'을 꾸준히 강조해 오고 계시는데,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어떤 교육법입니까?

A.
P라는 건 Problem, '문제'입니다.

문제를 자꾸 해결하는 P이고요, S는 스스로 공부하는 거고, C는 Collaboration이라고 해서 '협력'입니다.

S는 Self Learning이고 그래서 저는 뭐냐하면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요즘 보면 문제를 잘 찾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문제 찾는 것, 잘 찾는 것은 인공지능 시대 전부터 중요하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더 중요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문제를 내면 웬만큼은 답을 해 줘요.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는 문제를 잘 찾아야 되고,

또 특별히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교육이 중요합니다. 평생 교육인데요, 그런데 그것도 인공지능 시대에는 스스로 공부하게끔 좋게 너무나 물어보면 되게 많이 가르쳐주고, 그래서 그것도 인공지능 시대에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앞으로는 저는 새로운 교육은 협력하는 인재가 돼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또 협력도 사람과의 협력도 참으로 중요하고, 그런데 앞으로 인공지능이 많이 협력해 줍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PSC가 중요하지만 더욱더 중요해졌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요즘 여러모로 지역 위기, 그리고 지역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역 발전을 위해 부산외대가 할 수 있는 역할 뭐가 있다고 보십니까?

A.
네, 저는 부산외대가 해야 할 것이 바로 PSC 정신을 좀 살리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뭔가, 지역이 발전하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가, 그래서 그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그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그것을 그런 교육을 하고, 그런 교육의 경험을 가진 학생을 배출하고 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역과 지역의 대학이 협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지역 문제 해결사를 배출하는 그런 대학이 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고요. 그리고 총장님께서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해 주셨는데, 현 시대 교육 방향에 있어서 인성 교육이 왜 중요한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까 보면 저는 앞으로는 경쟁 인재가 아니라 협력하는 인재, 특히 따뜻한 인재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교육이 너무 좀 경쟁 메마른 경쟁, 그래서 오히려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뜨거운데 행복도는 굉장히 떨어집니다.

저는 앞으로 인성 교육을 통해서 좀 더 따뜻한 사람, 또 이웃을 사랑하고 또 이웃의 고통을 아는 사람이 훌륭한 문제를 찾습니다. 또 협력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교육의 핵심이 아까 PSC도 하고 바로 이 인성 교육은 연결되어야 되고, 따뜻한 사람이 정말 이웃의 문제를 잘 바라볼 수 있고, 협력도 잘하고, 또 스스로도 잘 견딥니다.

그래서 저는 인성 교육이 앞으로 우리 교육 개혁에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인성 교육을 굉장히 강조하고 특별히 행복한 교육, 또 따뜻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부산외국어대학교뿐만 아니고,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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