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1부
<앵커>
휴일인 오늘(16) 부산경남 곳곳에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4월 중순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당황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박이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휴일 오후 2시쯤.
부산 금정구 산성마을 인근에는 크게는 1센티미터 굵기의 우박이 30분 가까이 쏟아졌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 속에 간간이 내리던 비가 우박으로 바뀐 것입니다.
동래구와 금정구, 연제구를 중심으로 도심에도 우박이 내렸습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주차된 차량 위로 쏟아진 우박은 금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주택가에도 우박이 내리며 집 주변은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잠시 하얗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우박에 당황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고현규(영상 제보자)/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목적지에 다다르면 어떡해야 되나 이런 걱정들만 하고 있던 찰라였죠.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니까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부산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도 오후 한때 쏟아졌습니다.
4월 중순의 갑작스런 우박은 대기 불안정과 대기 상하층부의 기온차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옥/부산기상청 예보관/상층의 한기가 강하게 돌아나가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부산과 경남, 울산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한편 이번 우박으로 인한 큰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앵커>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팬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야구 열기는 사회인 야구 경기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회원만 5천 명이 넘는 사회인 야구 리그는 프로야구가 부럽지 않습니다.
휴일 경기장을 황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원한 타격 소리와 함께 안타가 나오며, 주자가 홈을 밟습니다.
1루에 있던 주자 여유있게 도루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이에 질세라, 상대 팀은 멋진 2루타를 만들어 냅니다.
관중이나 응원이 없는 이 경기는 직장 동료나 지인들이 팀을 이룬 사회인 야구 리그 경기입니다.
{임석규/현대모비스 지니어스(사회인 야구팀) 감독 겸 선수/"제일 젊은 신입사원 28살부터 최고령 54살까지 포진 돼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그런 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다른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같은 리그, 1부팀들의 맞대결입니다.
두 팀 다 젊은 선수들에, 프로 출신 선수들도 포함 돼 있습니다.
멋진 삼진이 나오더니, 잠시 뒤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장타가 이어집니다.
{이세웅/해머(사회인 야구팀) 감독 겸 선수/"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이렇게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죠."}
{정석준/투혼(사회인 야구팀) 선수/"솔직히 일요일 중요한 시간이긴 한데, 좋은 친구들이랑 같이 경기를 할 수 있고. 프로 출신 선수분들도 있고, 영광이기도 하고."}
창원 사회인 야구는 리그만 24개가 운영되고 있고, 210여 개 클럽, 5천 3백여명의 선수가 등록 돼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그래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지역 곳곳은 이렇게 뜨거운 야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창원시 협회는 프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새로운 대회를 유치하며, 사회인 야구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박상준/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사회인 야구 리그 심판)/"일반인 분들의 야구 실력도 많이 높이고, 프로 출신들도 많이 유치를 하고 있는 상태이거든요. 여자 야구도 부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거든요. 여자 선수분들도 많이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개막과 함께 프로야구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는 가운데, 경남 사회인 야구 선수들의 열정은 창원을 야구도시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인 야구! 화이팅!}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 실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건 '부산 이니셔티브'였습니다.
부산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건데, 앞으로 더 구체화시켜 회원국 표심을 잡는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PT는 물론, 현지실사에서도 '부산 이니셔티브'는 핵심 개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실사단은 총평에서 부산 이니셔티브를 콕 집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엑스포 실사단 사무총장/부산 이니셔티브와 다른 엑스포의 아이디어들은 매우 흥미로운 콘셉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쉽게 말해, 근현대 산업화 과정에서 한국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세계와 나누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회원국 가운데 우리를 모델로 삼는 개발도상국을 공략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서 발전도상국 하나하나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을 해서 그 해결의 결과를 엑스포에 가져오겠다고 하는 그런 협력 아젠다를 만들고 거기에 따라서 해결책을 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작단계라 규모와 내용 모두 가야할 길이 멉니다.
올해 ODA 그러니까 공적개발원조 예산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높아진 것도 부산 이니셔티브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최근 10년 2배로 늘어난 예산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로 예산을 투자해 규모문제는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 격차, 양극화, 기후위기 등은 전세계적 공통 과제지만, 각자 처한 상황은 다릅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지만 부산시는 맞춤형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조유장/2030엑스포추진본부장/ 모든 한국과의 협력 사업들을 다 포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국이 고민하고 있던 이런 문제들을 2030년까지 같이 해결해 나가는 그런 작업들을 할 거고요 꼭 해외 교섭 부분에서 이런 것들은 계속적으로 더 발전시킬 것입니다. }
여수 엑스포가 '여수 프로젝트'로 국제협력을 계속해오는 것처럼, 부산 이니셔티브가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2030엑스포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앵커>
코로나19 기간 기초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을 위해 부산교육청이 최근 0교시 아침운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참여학교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데요,
정부도 예산지원을 늘리면서 전국으로 확산될지도 기대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이 학생들로 꽉 찼습니다.
이른 아침 전교생들이 참여하는 0교시 운동시간입니다.
아침체인지는 1주일에 하루 최소 20분이라도 아침운동을 해보자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박지오/부산 대신중 3학년/"코로나19 기간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아침 체인지 운동을 통해 줄넘기를 하니까 체력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
반별 줄넘기는 기본이고, 한쪽에선 축구와 티볼, 농구, 탁구까지 펼쳐집니다.
{박정준/부산 대신중 3학년 /"아침에 친구들을 만나고 교실로 들어가다 보니까 대화도 많이 나누고 소통도 많이 됩니다."}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갇혀 있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뛰고 움직이며 신체 리듬을 끌어올립니다.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부족한 부분은 점심, 저녁 체인지로 확대해 실시합니다.
{이상민/부산 대신중 교장/"각자가 좋아하는 축구, 농구, 티볼, 배구, 탁구, 베드민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흡한 부분은 점심, 저녁 체인지를 통해 기량을 더 닦고 있습니다."}
2019년 8.4%였던 저체력 학생비율은 코로나19 기간 늘었고 2021년에는 12.5%, 지난해 12.6%까지 늘어났습니다.
고학년일수록 체력저하는 더 심각해집니다.
체력향상은 물론,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학교폭력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수지/부산 대신중 교사/"교구를 개방해서 점심체인지까지 연결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이들끼리도 사이가 돈독해지고 학교폭력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침체인지 참여 학교는 예상치인 50곳에서 5배를 웃도는 학교 2백74곳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예산 5억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참여 학교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박치욱/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사/"교육부에서도 특별교부금 35억원이 배당되었고 이 예산으로 학교 학생들이 빵과 우유 등 간식까지 제공하고 추가로 3백50개 학교까지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학교 현장이 점차 깨어있는 교실로 변화하면서 아침체인지는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올 여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성을 놓고 정치적 공방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한쪽은 정부의 무대책을 비난하고 한쪽은 괴담유포라며 맞받아치며, 총선 쟁점으로까지 부각될 전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올 여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경남은 일본과 가깝다보니 심리적 불안감이 더 큽니다.
{최동섭/부산참여연대 총괄본부장"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일본과 가까운 부산은 당장 영향을 받을 것이다.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다"}
민주당은 중앙당부터 지역 시도당까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전면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수산물 수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시민듷과 함께 여론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도 방류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자, 정부와 여당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측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공개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불필요하게 과장된 괴담과 가짜뉴스는 가려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병길/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서*동구) "아직까지 드러난 위험성은 없습니다. 잠재적 위험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얼마만큼의 오염된 해류가 오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확인하고 검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일정상회담 전후로 일본측의 태도에 대한 반감이 커진 상황이라 국민의힘은 대응수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하는 모양새입니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않는다지만, 방류가 시작되면 국내 수산업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점 또한 고민거리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도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지 있을지 여부는 내년 4.10 총선의 중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경남 경찰이 코로나 19의 진정세 속에 대면 활동 증가와 함께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순찰을 강화합니다.
경남경찰청은 이를 위해 순찰노선을 기존의 1천 4백여곳에서 1천 7백여곳으로 확대해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찰활동의 성과를 내기 위해 매달 지구대와 파출소별 범죄 발생 현황도 분석할 계획입니다.
경남도가 각종 노후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경남도는 최근 경기도에서 교량 붕괴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 내에 있는 노후 교량 200곳 등 모두 1천 80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목과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50% 이상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는 올시즌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1부리그 승격에 사활을 걸었는데요.
그런데 시즌 중반 홈구장에서 쫒겨날 처지에 놓였습니다.
무슨 일인지, 조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시즌 구덕에서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겼습니다.
첫해엔 최악의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3승 2무로 시즌초반 무패행진을 거두며 1부 승격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성적이 오르면서 사직엔 경기 때마다 4천 명 넘는 팬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아이파크가 또 다시 홈에서 쫒겨날 처지입니다.
다음 달 27일, 4만여 명 규모의 대형 K팝콘서트가 이곳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범현대가인 HD현대는 미리보는 부산엑스포격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식으로 '드림콘서트'를 추진중입니다.
지난해 BTS가 출연한 엑스포유치기원 공연과 비슷한 성격입니다.
{김명수/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중문화사업본부장/ "드림콘서트는 그동안 한국방문의해,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행사 등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을 많이 줬었죠. 이번에 2030세계엑스포 추진 중인 상황에서 붐업 차원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겁니다."}
문제는 당장 콘서트 다음 날부터 잡힌 홈경기입니다.
아이파크는 일단 구덕에서 치를 계획인데, 당일엔 3부리그 부산교통공사 경기도 있어 연쇄이동이 불가피합니다.
공연 뒤 잔디 손상이 심하면 언제 사직으로 돌아갈지도 기약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지난해 엑스포 유치기원 공연으로 잔디 4분의 1이 박살나 회복까지 5개월 넘게 걸렸습니다.
{문대준/ 부산아이파크 서포터즈 P.O.P 운영위원장/ "답이 없구나 싶어요. 저희도 사실 너무 답답하죠. 화가 나고. 만약 올라간다고 한들 1부리그라해도 또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되죠."}
찬밥 신세인 부산의 프로축구와 제대로된 공연장 하나 없는 열악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폐어구와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들로 섬지역 해안가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바다쓰레기들을 치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전용 수거 선박까지 등장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마산앞바다 저도 인근 해상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섬 해안가를 따라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이 한창입니다.
해안은 양식장 부저와 그물, 과자봉지, 펫트병 등 쓰레기가 뒤덮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짧은 해안 청소에만 두 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수거한 쓰레기 양만 이정도입니다.
생활쓰레기부터 폐어구까지 다양합니다."
총 연장 313km, 8백리 해안선을 가진 창원시에는 41개의 섬이 있습니다.
해마다 떠밀려오는 1천 2백톤의 해양쓰레기는 그물에 담아 어선으로 육지까지 운반합니다.
전용 선박이 없어 효율성은 크게 떨어집니다.
{김동섭/창원시 연안관리팀장/"항상 저희들이 어선을 이용하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발생이 됩니다. 어항기에는 저희들이 어선을 임차하기가 조금 어려운 실정입니다."}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창원시는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새로 운용합니다.
75억원이 투입된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선박입니다.
쓰레기를 집어 올리는 장비와 해안가 구석구석을 청소할 작은 배도 갖췄습니다.
{홍남표/창원시장/"우선 바다청소하는 것과 바다에 대한 오염원을 감시함으로서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데 기능을 크게 할 것 같습니다."}
창원시 해양환경정화선은 시범 운행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쓰레기 수거운반과 방제 작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부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올해 위기청소년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소년 복지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29개 중점과제를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6개 구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남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7백여 농가에 대한 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시는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은 2019년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이후 국내 발생 사례가 없었습니다.
경남혁신포럼의 상임대표 이취임식이 어제(16) 열렸습니다.
경남혁신포럼 대표에는 전임 오장석 상임대표에 이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상임대표를 맞은 경남혁신포럼은 대표 이취임식과 함께 2기 출범식을 열고, 경남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인)
어제 비구름 뒤로 다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내륙은 다시 겨울이 된 것 처럼 쌀쌀합니다. 반면,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구름)
오늘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겠는데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차츰 걷히겠습니다.
(전국)
오늘은 중부는 맑다가 흐려지겠고요, 그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부경남)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은 1도선 안팎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중부경남)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20도, 거제 19도, 밀양 21도가 예상됩니다.
(부산권)
부산도 낮 최고 19도, 양산은 21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예보)
바다의 물결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항)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 기상상황 좋은 편이지만,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16) 부산경남 곳곳에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4월 중순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당황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박이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휴일 오후 2시쯤.
부산 금정구 산성마을 인근에는 크게는 1센티미터 굵기의 우박이 30분 가까이 쏟아졌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 속에 간간이 내리던 비가 우박으로 바뀐 것입니다.
동래구와 금정구, 연제구를 중심으로 도심에도 우박이 내렸습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주차된 차량 위로 쏟아진 우박은 금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주택가에도 우박이 내리며 집 주변은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잠시 하얗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우박에 당황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고현규(영상 제보자)/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목적지에 다다르면 어떡해야 되나 이런 걱정들만 하고 있던 찰라였죠.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니까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부산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도 오후 한때 쏟아졌습니다.
4월 중순의 갑작스런 우박은 대기 불안정과 대기 상하층부의 기온차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옥/부산기상청 예보관/상층의 한기가 강하게 돌아나가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부산과 경남, 울산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한편 이번 우박으로 인한 큰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앵커>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팬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야구 열기는 사회인 야구 경기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회원만 5천 명이 넘는 사회인 야구 리그는 프로야구가 부럽지 않습니다.
휴일 경기장을 황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원한 타격 소리와 함께 안타가 나오며, 주자가 홈을 밟습니다.
1루에 있던 주자 여유있게 도루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이에 질세라, 상대 팀은 멋진 2루타를 만들어 냅니다.
관중이나 응원이 없는 이 경기는 직장 동료나 지인들이 팀을 이룬 사회인 야구 리그 경기입니다.
{임석규/현대모비스 지니어스(사회인 야구팀) 감독 겸 선수/"제일 젊은 신입사원 28살부터 최고령 54살까지 포진 돼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그런 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다른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같은 리그, 1부팀들의 맞대결입니다.
두 팀 다 젊은 선수들에, 프로 출신 선수들도 포함 돼 있습니다.
멋진 삼진이 나오더니, 잠시 뒤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장타가 이어집니다.
{이세웅/해머(사회인 야구팀) 감독 겸 선수/"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이렇게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죠."}
{정석준/투혼(사회인 야구팀) 선수/"솔직히 일요일 중요한 시간이긴 한데, 좋은 친구들이랑 같이 경기를 할 수 있고. 프로 출신 선수분들도 있고, 영광이기도 하고."}
창원 사회인 야구는 리그만 24개가 운영되고 있고, 210여 개 클럽, 5천 3백여명의 선수가 등록 돼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그래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지역 곳곳은 이렇게 뜨거운 야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창원시 협회는 프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새로운 대회를 유치하며, 사회인 야구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박상준/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사회인 야구 리그 심판)/"일반인 분들의 야구 실력도 많이 높이고, 프로 출신들도 많이 유치를 하고 있는 상태이거든요. 여자 야구도 부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거든요. 여자 선수분들도 많이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개막과 함께 프로야구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는 가운데, 경남 사회인 야구 선수들의 열정은 창원을 야구도시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인 야구! 화이팅!}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 실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건 '부산 이니셔티브'였습니다.
부산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건데, 앞으로 더 구체화시켜 회원국 표심을 잡는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PT는 물론, 현지실사에서도 '부산 이니셔티브'는 핵심 개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실사단은 총평에서 부산 이니셔티브를 콕 집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엑스포 실사단 사무총장/부산 이니셔티브와 다른 엑스포의 아이디어들은 매우 흥미로운 콘셉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쉽게 말해, 근현대 산업화 과정에서 한국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세계와 나누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회원국 가운데 우리를 모델로 삼는 개발도상국을 공략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서 발전도상국 하나하나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을 해서 그 해결의 결과를 엑스포에 가져오겠다고 하는 그런 협력 아젠다를 만들고 거기에 따라서 해결책을 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작단계라 규모와 내용 모두 가야할 길이 멉니다.
올해 ODA 그러니까 공적개발원조 예산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높아진 것도 부산 이니셔티브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최근 10년 2배로 늘어난 예산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로 예산을 투자해 규모문제는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 격차, 양극화, 기후위기 등은 전세계적 공통 과제지만, 각자 처한 상황은 다릅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지만 부산시는 맞춤형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조유장/2030엑스포추진본부장/ 모든 한국과의 협력 사업들을 다 포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국이 고민하고 있던 이런 문제들을 2030년까지 같이 해결해 나가는 그런 작업들을 할 거고요 꼭 해외 교섭 부분에서 이런 것들은 계속적으로 더 발전시킬 것입니다. }
여수 엑스포가 '여수 프로젝트'로 국제협력을 계속해오는 것처럼, 부산 이니셔티브가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2030엑스포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앵커>
코로나19 기간 기초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을 위해 부산교육청이 최근 0교시 아침운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참여학교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데요,
정부도 예산지원을 늘리면서 전국으로 확산될지도 기대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이 학생들로 꽉 찼습니다.
이른 아침 전교생들이 참여하는 0교시 운동시간입니다.
아침체인지는 1주일에 하루 최소 20분이라도 아침운동을 해보자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박지오/부산 대신중 3학년/"코로나19 기간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아침 체인지 운동을 통해 줄넘기를 하니까 체력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
반별 줄넘기는 기본이고, 한쪽에선 축구와 티볼, 농구, 탁구까지 펼쳐집니다.
{박정준/부산 대신중 3학년 /"아침에 친구들을 만나고 교실로 들어가다 보니까 대화도 많이 나누고 소통도 많이 됩니다."}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갇혀 있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뛰고 움직이며 신체 리듬을 끌어올립니다.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부족한 부분은 점심, 저녁 체인지로 확대해 실시합니다.
{이상민/부산 대신중 교장/"각자가 좋아하는 축구, 농구, 티볼, 배구, 탁구, 베드민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흡한 부분은 점심, 저녁 체인지를 통해 기량을 더 닦고 있습니다."}
2019년 8.4%였던 저체력 학생비율은 코로나19 기간 늘었고 2021년에는 12.5%, 지난해 12.6%까지 늘어났습니다.
고학년일수록 체력저하는 더 심각해집니다.
체력향상은 물론,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학교폭력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수지/부산 대신중 교사/"교구를 개방해서 점심체인지까지 연결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이들끼리도 사이가 돈독해지고 학교폭력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침체인지 참여 학교는 예상치인 50곳에서 5배를 웃도는 학교 2백74곳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예산 5억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참여 학교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박치욱/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사/"교육부에서도 특별교부금 35억원이 배당되었고 이 예산으로 학교 학생들이 빵과 우유 등 간식까지 제공하고 추가로 3백50개 학교까지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학교 현장이 점차 깨어있는 교실로 변화하면서 아침체인지는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올 여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성을 놓고 정치적 공방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한쪽은 정부의 무대책을 비난하고 한쪽은 괴담유포라며 맞받아치며, 총선 쟁점으로까지 부각될 전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올 여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경남은 일본과 가깝다보니 심리적 불안감이 더 큽니다.
{최동섭/부산참여연대 총괄본부장"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일본과 가까운 부산은 당장 영향을 받을 것이다.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다"}
민주당은 중앙당부터 지역 시도당까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전면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수산물 수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시민듷과 함께 여론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도 방류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자, 정부와 여당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측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공개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불필요하게 과장된 괴담과 가짜뉴스는 가려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병길/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서*동구) "아직까지 드러난 위험성은 없습니다. 잠재적 위험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얼마만큼의 오염된 해류가 오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확인하고 검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일정상회담 전후로 일본측의 태도에 대한 반감이 커진 상황이라 국민의힘은 대응수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하는 모양새입니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않는다지만, 방류가 시작되면 국내 수산업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점 또한 고민거리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도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지 있을지 여부는 내년 4.10 총선의 중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경남 경찰이 코로나 19의 진정세 속에 대면 활동 증가와 함께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순찰을 강화합니다.
경남경찰청은 이를 위해 순찰노선을 기존의 1천 4백여곳에서 1천 7백여곳으로 확대해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찰활동의 성과를 내기 위해 매달 지구대와 파출소별 범죄 발생 현황도 분석할 계획입니다.
경남도가 각종 노후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경남도는 최근 경기도에서 교량 붕괴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 내에 있는 노후 교량 200곳 등 모두 1천 80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목과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50% 이상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는 올시즌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1부리그 승격에 사활을 걸었는데요.
그런데 시즌 중반 홈구장에서 쫒겨날 처지에 놓였습니다.
무슨 일인지, 조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시즌 구덕에서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겼습니다.
첫해엔 최악의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3승 2무로 시즌초반 무패행진을 거두며 1부 승격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성적이 오르면서 사직엔 경기 때마다 4천 명 넘는 팬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아이파크가 또 다시 홈에서 쫒겨날 처지입니다.
다음 달 27일, 4만여 명 규모의 대형 K팝콘서트가 이곳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범현대가인 HD현대는 미리보는 부산엑스포격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식으로 '드림콘서트'를 추진중입니다.
지난해 BTS가 출연한 엑스포유치기원 공연과 비슷한 성격입니다.
{김명수/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중문화사업본부장/ "드림콘서트는 그동안 한국방문의해,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행사 등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을 많이 줬었죠. 이번에 2030세계엑스포 추진 중인 상황에서 붐업 차원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겁니다."}
문제는 당장 콘서트 다음 날부터 잡힌 홈경기입니다.
아이파크는 일단 구덕에서 치를 계획인데, 당일엔 3부리그 부산교통공사 경기도 있어 연쇄이동이 불가피합니다.
공연 뒤 잔디 손상이 심하면 언제 사직으로 돌아갈지도 기약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지난해 엑스포 유치기원 공연으로 잔디 4분의 1이 박살나 회복까지 5개월 넘게 걸렸습니다.
{문대준/ 부산아이파크 서포터즈 P.O.P 운영위원장/ "답이 없구나 싶어요. 저희도 사실 너무 답답하죠. 화가 나고. 만약 올라간다고 한들 1부리그라해도 또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되죠."}
찬밥 신세인 부산의 프로축구와 제대로된 공연장 하나 없는 열악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폐어구와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들로 섬지역 해안가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바다쓰레기들을 치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전용 수거 선박까지 등장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마산앞바다 저도 인근 해상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섬 해안가를 따라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이 한창입니다.
해안은 양식장 부저와 그물, 과자봉지, 펫트병 등 쓰레기가 뒤덮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짧은 해안 청소에만 두 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수거한 쓰레기 양만 이정도입니다.
생활쓰레기부터 폐어구까지 다양합니다."
총 연장 313km, 8백리 해안선을 가진 창원시에는 41개의 섬이 있습니다.
해마다 떠밀려오는 1천 2백톤의 해양쓰레기는 그물에 담아 어선으로 육지까지 운반합니다.
전용 선박이 없어 효율성은 크게 떨어집니다.
{김동섭/창원시 연안관리팀장/"항상 저희들이 어선을 이용하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발생이 됩니다. 어항기에는 저희들이 어선을 임차하기가 조금 어려운 실정입니다."}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창원시는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새로 운용합니다.
75억원이 투입된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선박입니다.
쓰레기를 집어 올리는 장비와 해안가 구석구석을 청소할 작은 배도 갖췄습니다.
{홍남표/창원시장/"우선 바다청소하는 것과 바다에 대한 오염원을 감시함으로서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데 기능을 크게 할 것 같습니다."}
창원시 해양환경정화선은 시범 운행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쓰레기 수거운반과 방제 작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부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올해 위기청소년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소년 복지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29개 중점과제를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6개 구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남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7백여 농가에 대한 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시는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은 2019년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이후 국내 발생 사례가 없었습니다.
경남혁신포럼의 상임대표 이취임식이 어제(16) 열렸습니다.
경남혁신포럼 대표에는 전임 오장석 상임대표에 이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상임대표를 맞은 경남혁신포럼은 대표 이취임식과 함께 2기 출범식을 열고, 경남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인)
어제 비구름 뒤로 다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내륙은 다시 겨울이 된 것 처럼 쌀쌀합니다. 반면,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구름)
오늘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겠는데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차츰 걷히겠습니다.
(전국)
오늘은 중부는 맑다가 흐려지겠고요, 그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부경남)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은 1도선 안팎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중부경남)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20도, 거제 19도, 밀양 21도가 예상됩니다.
(부산권)
부산도 낮 최고 19도, 양산은 21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예보)
바다의 물결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항)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 기상상황 좋은 편이지만,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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