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NN 모닝와이드2부

<앵커>
부산을 뜨겁게 달궜던 엑스포 실사단은 떠났지만 부산은 여전히 유치열기가 식지 않고있습니다.

한번 달아오른 분위기를 전국으로, 또 전세계로 확산시켜 오는 6월 4차 PT까지 이어갈 준비가 진행중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엑스포 실사기간 내내 부산은 뜨거웠습니다.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은 대형 불꽃쇼에 조수미 씨 등 유명 음악인들이 총출동한 문화공연까지

부산역을 가득 메운 인파처럼 부산 전역이 유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전역의 눈길이 부산에 집중되면서 실사단 역시 놀랐습니다.

{파트릭 슈페히트/엑스포실사단 단장/우리는 한국에서 굉장히 따뜻하게 환대받았고 또한 부산시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접했습니다. 이건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실사단은 지난 금요일 오전 특별기로 부산을 떠났지만 그 자리에 그 열기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부산시는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엑스포 유치열기를 앞으로 이어가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확대시키는게 무엇보다 큰숙제입니다.

먼저 29년째 서울에서만 열리던 '드림콘서트'가 엑스포 부산유치를 알리기 위해 다음달 27일 처음으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다음달 5일로 다가온 조선통신사 행사 역시 올해는 엑스포 유치를 주제로 앞세우기로 한가운데, 부산시는 붐업 조성을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유장/부산시 2030 엑스포추진본부장/많은 국민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미 시작했던 참여 캠페인인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이런 부분에서 같이 엑스포의 내용을 아실 수 있도록 참여 캠페인 위주로 수도권에서 계속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사 자체가 하나의 축제처럼 펼쳐졌던 부산, 이제 2030 엑스포 유치가 결정되는 그날까지 유치열기는 또 하나의 기나긴 축제로 펼쳐질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앵커>
고물가 시대, 식비 부담에 아침을 거르는 대학생들이 많은데요.

천 원에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대학교 학생식당은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학들의 요청이 늘면서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을 2배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 8시, 부산대학교 학생식당 앞!

이른 시간이지만, 대학생들이 50여명 넘게 길게 줄을 섰습니다.

시험 기간이면 대기 인원은 1백명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아침식사 비용 4천원 가운데 1천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천원은 대학예산에서 지원하고, 학생들은 천원짜리 한장만 내면 따뜻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김다현/부산대 특수교육과 1학년 학생/"천원이라는 가격이 대학생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 아침마다 따뜻한 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아침에만 2백명 이상 이용하면서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김상훈/부산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리팀장/"하루 2백명 가량 이용하고 있는데 시험기간에는 2백50여명 이상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고물가시대 밖에서 식사를 하기 힘든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 인근의 또 다른 대학!

이 대학에선 지난달부터 학생들에게 천원조차 받지 않고, 무료로 아침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새롭게 시작했는데 인기가 높습니다.

{최보문/부산외대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학교밖에서 사먹으려면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이 될때가 있는데 무료로 조식을 제공해서 부담없이 와서.}

총동문회와 교수, 학부모 등의 기부금으로 예산을 충당하고 2시간동안 커피와 음료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김예겸/부산외대 학생진로처장/"새로운 캠퍼스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아침에 일찍 모여서 모임을 하거나 학생, 교수님들이 모여서 새로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보여서..."}

대학생 아침 결식률은 53%, 2명 가운데 1명은 식사를 거르고 다니는데 대학들의 요청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리고 인원도 69만명에서 1백50만명으로 2배 이상 늘립니다.

농식품부는 오는 14일까지 신규 참여대학을 모집하고 현재 참여 대학에는 지원 학생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부산시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문기업을 선정해 부산형 도시재생사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도시재생 분야에서 재생기획, 스마트 재생, 사회경제적 재성 등 5개 분야에서 전문기업 4여개를 추가로 선정해 앞으로 청년인턴 지원 등 인재채용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수퍼:경남도 투자청 강만구 초대 청장 임명}
경남도가 경남투자청 초대 청장을
임명하고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합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 초대 청장에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근무하고
서울투자청 출범을 주도한
강만구 한양여대 산학협력 교수가
임명됐으며, 국내와 해외유치팀장도 함께 임명됐습니다.

{수퍼:자료화면}
경남도는 투자유치단과 투자청이
투자 유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장 사진 pip)

공군교육사령부가 부대 창설 50주년을 맞았습니다.

6.25 전쟁 당시 창설된 항공교육대를 모태로 하는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988년 진주로 자리를 옮겼으며 대한민국 공군 양성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우주 영역에서 벌어질 군사적 활동에 대비하기 위한 항공우주통제학교 창설식도 가졌습니다.

저희 KNN이 제작한 '천년의 기억'이 제35회 한국PD대상 TV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KNN '천년의 기억'은 부산과 경남의 장인들이 천년의 시간 동안 쌓아 올린 노력과 그 가치를 4K 영상으로 기록한 작품입니다.

한국PD연합회는 '천년의 기억'이 전통문화를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집중 조명했으며, 지역문화유산의 멋과 매력을 전하기 위해 전통공예와 퓨전국악을 접목해 지역문화유산을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지도록 했다고 작품상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죠.

오늘은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함께 사상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동사무소 9급 직원으로 시작해서 구의원, 구의회 의장도 거치셨고 구청장까지 자리에 오르셨습니다.
누구보다 사상구에 대해 더 많이 아실 것 같은데, 주요 임기 동안 성과 한 말씀 해주시죠.

A.
지금 지난해 7월에 임기가 시작되어서 가장 먼저 추진하였던 것이 코로나19 극복 사업을 하였습니다. 재산세 20%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정책을 펼쳤고요, 종량제 봉투 가격 20%를 인하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사상구 이미지 개선사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 강*산,자원들을 이용해서 하는 국립 자연 휴양림, 또 국가 정원 이런 사업들을 같이 해서 문화*여가가 있는 도시, 변모하는 그런 사업들, 또 직제 개편을 통해서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요, 또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면서 국비*시비 예산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난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주력한 결과 구민 1인당 비율로 보면 부산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Q.
한편 오랜 시간 난항을 겪어온 사업이죠. 경부선 철도 지하화 공약도 다시 한 번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현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A.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분은 사실 비단 우리 사상구뿐만이 아니라 원도심과 서부산의 장기 발전 과제 중에 큰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동서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접근을 해야 하는데 다행히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에 반영이 돼 있어서 지금 정부에서도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제도 개선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금년도에 선도사업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아마 국토부에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때마침 부산시에서 박형준 시장님께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실행계획수립 용역에 착수를 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되는 것과 같이 맞물려서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Q.
부산의 대표 도심공단인 사상공단도 노후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데, 사상공단의 현대화 사업 계획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지금 앵커 시설 위주로 해서 지금 먼저 우리 부산시와 같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산 제2청사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서 곧 설계 공모에 착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부산청사 바로 뒤쪽에는 약 한 260개 정도 콘텐츠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현재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요, 그 뒤쪽에는 지하 주차장*지상 공원으로 해서 약 한 3천 평 규모의 그런 공원 조성 사업이 또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포*삼락 지역에는 삼락중학교 폐교를 활용해서 지금 산업 거점시설 조성 사업인데, 지금 부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성소재연구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고요, LH에서 직장 연계 주택 건립, 주차장, 임대 공장 이런 사업들이 같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 사업들이 되게 되면 상당히 우리가 고부가가치 산업, 도심형 산업으로 촉진이 상당히 진척이 빠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한편 부산형 일자리 불일치 해소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서부산권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지원을 받고, 또 어떤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사실 잘 아시다시피 고용 여건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고, 또 산업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제조업 중심에 있는 우리 서부산에 인력 확보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기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업체에는 또 채용장려금을 지급하는 그런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조선기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는 또 특별히 특별관리 업종으로 지정이 되어서 근로자와 기업체에 지원을 해주고, 또 인력에 대해서는 맞춤형 인력으로 해서 직업 훈련 이런 사업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력들을 확보에 상당히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한편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따라 서부산권의 대표 공업지역이죠. 사상구도 많은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가덕신공항을 하게 되면 바로 배후도시, 또 도심형 산업으로 우리 사상구가 상당히 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부품*기계 단지를 위주로 해서 상당히 업종이 첨단 산업화로 촉진되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또 물류 교통의 중심이 우리 사상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저대교*엄궁대교*북항을 연결하는 승학터널, 이러한 사업들이 같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우리 서부산의 가장 배후도시로서 우리 사상공업 지역이 큰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장기 표류 과제죠 부산시가 부산구치소, 그리고 부산교도소의 이전 입지를 연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각 이전할지 통합 이전할지 방향이 다르게 설정돼 있는데, 아무래도 지역민들이 민감해야 할 사안인 만큼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부산구치소가 우리 사상구에 들어오게 된 게 5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 한 20년 동안 이전을 해달라고 우리 지역주민들이 건의를 하고, 또 그동안 법무부*부산시에서 이전을 하겠다고 여러 가지 발표를 해 온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 2019년도에 오거돈 시장 시절에 법무부와 같이 구치소*교도소를 통합 이전하겠다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상구민들은 당연히 관외로 이전을 하는 것으로 현재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부산시에서 하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사상구의 미래,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은 낮부터 밤 사이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문경 기상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밤 사이 5mm 내외가 예상돼, 강수량은 적겠는데요, 부산에는 오전을 기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또 그밖의 지역으로도 강풍이 불겠습니다.

한편, 창원과 함양, 합천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수량이 적어서 건조주의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기온 보시면,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낮 최고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린 뒤에는 아침에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금요일에서 토요일 사이에는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 기상상황 좋은 편이지만, 제주 등 곳곳으로 급변풍과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연이나 결항 가능성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