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026 전국 동시지방선거]황금연휴, 본격 표심잡기 총력전

<앵커>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부산시장 선거도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박형준 후보가 먼저 선거사무소를 열면서 세 결집을 시작했고, 전재수 후보는 지역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 힘 지도부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들까지 모두 모여 출정식을 방불케했습니다. 하지만,축사에 나선 조경태 의원에게 야유가 쏟아지는등 보수 내부의 균열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지자/뭐하는건데! 꺼져라! 조경태 의원/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박 후보는 이를 의식한 듯 보수 진영의 단일 대오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우리는 여기 왜 모였을까요? 승리를 위해서 모였죠! 하나가 되기 위해서 모였죠! 이걸 위해서 분노하고, 이걸 위해서 싸워야지 왜 우리끼리 싸웁니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수영구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현장밀착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휴먼브릿지에서는 김진 수영구청장 후보와 함께 지역 현안을 살피며 공약을 다듬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일하는 부산시장, 시민이 원하는 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구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젖힐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또 저녁때는 휴일을 맞아 시내에 나온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후보는 오는 9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표심을 잡으려는 각 후보들의 움직임으로 부산시장 선거판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박희진
2026.05.02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하정우 '손털기' 논란...보수 야권 집중 포화

<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손 털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구포시장 상인과 악수하면서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장면이 포착된 건데, 보수 야권이 집중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부산 구포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듭니다. 하 전 수석은 어제(29) 민주당 입당 뒤 구포시장을 돌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알렸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행보 뒤 곧바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상에 급속히 퍼진 하 전 수석의 모습입니다. 고무장갑을 낀 상인과 악수한 뒤 양손을 비비고, 맨손 악수 뒤 손을 터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즉각 집중포화를 날렸습니다. 특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하 전 수석이 유권자를 벌레 취급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이 사람은 절대로 국민의 대표 또는 지역 주민의 대표가 되면 안될 사람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도 '주민 무시'라거나 '엘리트 의식' 이란 표현을 써가며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박민식/전 국가보훈부 장관 "그야말로 몸에 베어 있는 선민의식, 구포시장 상인들은 상종하기 힘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그런 무의식 그거 밖에 안되는거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화면 출처:KBS 1라디오 전격시사)"좀 의아한...시민 존중을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 언행들이 이어져서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은 좀 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 전 수석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과 악수해 손이 저렸다며,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정우/전 청와대 AI 수석 "그 이전에 많은 분들이 장갑 안벗고 악수하신분들 엄청 많았거든요, 비디오보면 다 나오는데 한번도 이렇게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이거를 이런 의도를 가졌다?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라는게 이렇구나..."} 1시간 넘게 진행된 시장 순회 인사에서 논란의 장면은 극히 일부로 보이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치 신인이 호된 신고식을 치른 셈인데, 그만큼 야권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이번 논란이 해프닝으로 끝날 지, 엘리트 이미지에 먹칠하는 리스크로 굳어질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황태철
2026.04.30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