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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경남 “수능 대비 철저한 종합 대비책 마련”

손예지 입력 : 2025.11.11 09:40
조회수 : 194
부산, 경남 “수능 대비 철저한 종합 대비책 마련”
자료: 연합뉴스

부산, 경남 "관공서·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 출근 시간 오전 10시로 조정"
수능 당일 비상 수송차량 지원,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부산시 수능 응시생 2만 8천883명... 경남도 수능 응시생 3만 2955명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각 시도는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13일 부산 지역 62개교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종합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수험생 2만 8천883명이 응시하는 올해 수능을 대비해 교통·수송 지원, 소음 방지, 의료 지원, 홍보 지원 등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 상황반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됩니다.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능 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고사장이 밀집했거나 진입도로가 협소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돌발 상황에 대비합니다.

이 외에도 도시철도 임시 열차 5편성 비상 대기, 버스 집중 배차, 비상 수송차량 66대 배치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남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반적인 시험 운영 상황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수능 당일 비상 수송차량 지원과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조치도 담당합니다.

출근 시간은 부산과 동일하게 관공서·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진·폭설 등 돌발 상황 대비 지원팀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도교육청 소속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수능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시험장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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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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