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코스피 거래대금 5년 만에 20조원 돌파

박동현 입력 : 2026.01.12 16:33
조회수 : 540
코스피 거래대금 5년 만에 20조원 돌파
자료: 연합뉴스

기술주 랠리에 사상 최고치 행진
외국인 1조3천억 순매수로 지수 견인
“1분기 5,000 가능…단기 숨고르기 경계”

새해 들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5년 만에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1천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20조원을 넘긴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달 평균(14조4천170억원)과 비교하면 67% 늘어난 규모입니다.

시장에서는 미국발 기술주 훈풍과 호실적 기대감이 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확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상승률은 9.7%를 기록했습니다.

12일에는 장중 한때 4,652.5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와 원전주 실적 기대, 지정학적 긴장 속 방산주 수혜 기대가 지수 상승 동력으로 거론됐습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2일까지 코스피에서 1조3천8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천5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증권가는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13일)와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 가능성(이르면 14일)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변수로 지목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 상향과 코스피 선행 EPS 개선을 근거로 1분기 5,000선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단기간 실적 추정치 상향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며 CPI 전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