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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플 시리, 제미나이 탑재되나…구글과 ‘AI 협력 관계’ 공식화 전망

손예지 입력 : 2026.01.06 10:06
조회수 : 1165
애플 시리, 제미나이 탑재되나…구글과 ‘AI 협력 관계’ 공식화 전망

삼성전자, 빅스비에 퍼플렉시티 도입 검토…자체 AI 에이전트 고도화 나서

그동안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이 새해를 기점으로 반등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스마트폰을 둘러싼 AI 경쟁이 한층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AI 비서 시리에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사인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결합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제미나이 의존 전략에서 벗어나 퍼플렉시티 등으로 AI 협력 전선을 넓히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자체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고 이를 시리에 통합하겠다고 밝혔으나, 출시 지연과 함께 경쟁사 대비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애플은 올해 기능을 대폭 개선한 시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도입을 검토 중인 AI 모델은 매개변수 약 1조2천억 개 규모로, 현재 애플 인텔리전스에 활용 중인 약 1천500억 개 모델보다 10배 가까이 커져 한층 향상된 성능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미나이와의 협업을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삼성전자 역시 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비서 서비스 빅스비에 퍼플렉시티 등 다른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갤럭시 S 시리즈에 퍼플렉시티 AI가 기본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모델에서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시범 적용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이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갤럭시의 AI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자체 AI 에이전트인 빅스비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가 ‘써클 투 서치’나 이미지 생성 등 기능에서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왔다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이 핵심인 AI 에이전트 영역에서는 빅스비를 중심으로 한 독자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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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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