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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NOW] 윤태한 부산시의원, “청년이 돌아오는 복지·환경 선도 도시 만들겠다”

임택동 입력 : 2025.04.03 16:51
조회수 : 116
[부산이 재밌다 NOW] 윤태한 부산시의원, “청년이 돌아오는 복지·환경 선도 도시 만들겠다”
윤태한 부산시의원

봉사에서 출발한 정치… 공동체 중심 의정 철학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청년 일자리 해법 강조
초다자녀·발달장애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추진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윤태한 의원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자신의 삶과 의정 비전, 부산 복지·환경 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윤 의원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고, 그는 “혼자 살아온 과정 속에서 늘 봉사의 마음을 품어왔다”고 회상했습니다.

윤 의원은 청년회·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 활동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지역 정치에 참여하게 됐고, 구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원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청년회 시절 자율방범 활동이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980~90년대에는 지역에 좀도둑이 많아 현행범을 잡은 적도 있다”며 “두려움보다 공동체를 지키려는 젊음의 패기가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부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한 것은 자랑이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 유출이 이어지는 점이 가장 큰 과제”라며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추진한 대표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 ‘초다자녀 조례’를 꼽았습니다.

자녀가 5명 이상인 가정에 특별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자라는 부산을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부모 의견을 수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써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의원은 부산의 미래 비전을 “시민 모두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 말미에“시민들이 살고 싶은 부산, 청년들이 기반을 잡을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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