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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후반기, 중간선거 1년 앞두고 민주당 지지율 14%p 앞서… 트럼프 지지율 최저
손예지
입력 : 2025.11.20 10:39
조회수 :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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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1·6 의회 폭동’ 이후 최저… 인플레이션 비판 직면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인하 최우선”
이는 민주당이 정당 선호도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한 지 3년여 만의 일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NPR·PBS와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4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0%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지금 중간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떤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민주당을, 41%는 공화당을 선택했습니다.
민주당이 공화당을 7%포인트 차로 앞섰던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 격차로,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양당이 48%로 동률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나타나,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조사(41%) 때보다도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날 공개된 로이터 통신 여론조사(입소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달 초 40%에서 2%포인트 떨어진 38%를 기록하며, 집권 2기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물가 상승’으로 분석됩니다.
여론조사 응답자 10명 중 약 6명(57%)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물가 인하’를 지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전임 조 바이든 정부 때보다 경제 상황이 나아졌다고 반박했지만, 여론은 다소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69%와 무당파의 62%가 물가 인하를 핵심 과제로 꼽았으며, 심지어 공화당 지지자의 40%도 물가 인하를 선결 과제로 언급했습니다.
한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39%가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34%였고, 공화당 전체에 책임을 돌린 응답은 2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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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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