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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리노이주도 ‘BTS 데이’…방탄소년단 시카고 공연에 특별 환대

박동현 입력 : 2026.08.24 15:30
조회수 : 199
美 일리노이주도 ‘BTS 데이’…방탄소년단 시카고 공연에 특별 환대
사진 빅히트뮤직

27~28일 시카고 공연 기간 ‘BTS 데이 인 일리노이’ 선포
정신건강·자기애·자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확산 기여 평가
수천 명 방문 전망…지역 경제·문화예술 중심지 이미지 제고 기대

미국 일리노이주가 방탄소년단의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공연 기간을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Chicago’를 기념해 이틀간을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선포했습니다.

주지사 명의의 공식 선언문에는 방탄소년단이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자기애, 자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온 점이 담겼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메시지가 일리노이주가 추구하는 시민적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이 지역사회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도록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포함됐습니다.

일리노이주는 이번 공연 기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시카고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서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155개 국가와 지역의 아동·청소년 폭력 예방과 심리 지원에 힘써왔습니다.

또 2020년에는 라이브네이션의 ‘크루 네이션’ 캠페인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공연 업계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현지의 환영은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를 ‘BTS 위켄드’로 지정하고 일부 도로를 ‘BTS 대로’로 임시 명명했으며, 미국 메릴랜드주에서는 웨스 무어 주지사가 볼티모어 공연을 앞두고 한국어 자막이 포함된 환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도 공연 기간을 ‘엘파소 BTS 위켄드’로 선포하고 방탄소년단에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을 수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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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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