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 지역 청년 일자리 '비상'
정기형
입력 : 2026.08.23 19:40
조회수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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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에 나섰는데요, 이 때문에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처지입니다.
지역인재 채용 축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건데요, 부산과 경남의 유기적 연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상국립대에 다니는 백주성 학생.
공기업 취업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리는 발전공기업 통합 소식에 불안이 큽니다.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남동발전이 통합해 본사가 다른 지역으로 결정되면 지역청년 몫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주성/경상국립대 4학년/공기업 채용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 보니까 불안해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역인재 전형이 있어서 저희는 조금은 안심될 수 있는데...}
통합 대상은 남동발전과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해 모두 5곳.
진주를 포함해 여러 지자체가 본사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단순한 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지역 청년 일자리 싸움이 됐습니다.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은 모두 의무 비율인 30% 이상의 지역 인재를 꾸준히 뽑아왔습니다.
{정재욱/경남도의원/(본사가 떠나면) 관련 사업이나 투자, 기업간의 협력도 함께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렇다 보면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성장 기회가 줄어들 것이고요.}
통합 본사가 만약 진주나 부산으로 오더라도 문제는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은 지역인재 채용 권역이 묶여 있지 않습니다.
부산으로 가면 경남 청년의 취업이, 경남으로 가면 부산 청년의 취업이 막히는 것입니다.
{강재규/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부산에 있는 졸업생들은 경남에도 올 수 있고, 울산도 갈 수 있고. 또 그 역도 성립할 수 있는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거시적으로 보고 소지역주의는 지양해야 하지 않겠느냐.}
부산경남도 충청권과 대구경북처럼 광역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통합의 효율성 뒤에 지역 일자리 축소라는 부작용이 숨어 있습니다.
유치 경쟁을 넘어 지역인재 보호를 위한 광역 연대가 필요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권용국
영상편집 이소민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에 나섰는데요, 이 때문에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처지입니다.
지역인재 채용 축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건데요, 부산과 경남의 유기적 연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상국립대에 다니는 백주성 학생.
공기업 취업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리는 발전공기업 통합 소식에 불안이 큽니다.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남동발전이 통합해 본사가 다른 지역으로 결정되면 지역청년 몫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주성/경상국립대 4학년/공기업 채용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 보니까 불안해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역인재 전형이 있어서 저희는 조금은 안심될 수 있는데...}
통합 대상은 남동발전과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해 모두 5곳.
진주를 포함해 여러 지자체가 본사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단순한 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지역 청년 일자리 싸움이 됐습니다.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은 모두 의무 비율인 30% 이상의 지역 인재를 꾸준히 뽑아왔습니다.
{정재욱/경남도의원/(본사가 떠나면) 관련 사업이나 투자, 기업간의 협력도 함께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렇다 보면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성장 기회가 줄어들 것이고요.}
통합 본사가 만약 진주나 부산으로 오더라도 문제는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은 지역인재 채용 권역이 묶여 있지 않습니다.
부산으로 가면 경남 청년의 취업이, 경남으로 가면 부산 청년의 취업이 막히는 것입니다.
{강재규/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부산에 있는 졸업생들은 경남에도 올 수 있고, 울산도 갈 수 있고. 또 그 역도 성립할 수 있는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거시적으로 보고 소지역주의는 지양해야 하지 않겠느냐.}
부산경남도 충청권과 대구경북처럼 광역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통합의 효율성 뒤에 지역 일자리 축소라는 부작용이 숨어 있습니다.
유치 경쟁을 넘어 지역인재 보호를 위한 광역 연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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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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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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