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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결제액 회복세…개인정보 유출 이전 수준 상회

손예지 입력 : 2026.05.07 09:56
조회수 : 225
쿠팡 결제액 회복세…개인정보 유출 이전 수준 상회
자료: 연합뉴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감소했던 결제액 반등
4월 추정 결제액 4조6천억원…작년 10월보다 3.8% 증가

쿠팡의 올해 3∼4월 월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표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 유출 논란 이후 한때 감소했던 결제액이 최근 다시 회복 흐름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7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4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4조6천6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표 이전인 지난해 10월 결제액 4조4천366억원보다 3.8% 증가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11월 결제액 4조4천735억원과 비교해도 3.0% 늘었으며, 올해 3월 결제액 역시 4조6천165억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1% 많았습니다.

쿠팡 결제액은 정보 유출 사태 발표 이후인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3월 다시 4조6천억원대로 반등한 뒤 4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현지시간 지난 5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대다수 기존 고객과 와우 회원은 이탈하지 않았다”며 “4월 말 기준 와우 멤버십 탈퇴 회원의 재가입과 신규 가입 증가로 감소했던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모바일 쇼핑 앱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올해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440만명으로, 쇼핑 앱 2위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814만명)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생필품과 식품, 새벽배송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용 비중이 높은 만큼 단기간 내 이용자 이동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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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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