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톡앤썰] 김성범 직무대행 “해수부 부산 이전 6개월 만에 완료…해양수도권 과제 추진”
노경민
입력 : 2026.02.19 09:42
조회수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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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전 완료…“직원 적응·정착 지원 필요”
HMM·해운기업 클러스터 기대…“노사 협의 중”
북극항로·해양수도권 전략…“9~10월 시범운항 준비”
김 직무대행은 “적응 기간이 필요해 간부들이 젊은 직원들과 저녁 식사도 하고 격려하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내려온 직원도 있지만, 당장은 혼자 원룸에서 생활하는 직원도 상당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전 과정에서 “왜 가야 하느냐”는 내부 의견도 있었지만, 직원들과 소통하며 국가 정책에 따라 수용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에 올 수 없는 사정의 직원들은 다른 부처와 1대1 교류로 옮긴 사례가 20여 명이고, 그만큼 새로 충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가 직원 가족을 위한 관사 100채 제공 등 지원에 나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만 “사람이 일을 하는 만큼 좋은 직원이 와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신규 직원 지원도 더 배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는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에서 응답자 78%가 해수부 이전에 따른 공공기관·해운기업 부산행을 부산 경제 재도약의 변곡점으로 꼽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HMM 본사 이전과 관련해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라며 “공공부문 자금이 7조 이상 투입됐고, 대주주가 공공기관인 만큼 오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조가 있어 “노사 협의를 거쳐야 하는 일”이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HMM뿐 아니라 다른 해운기업도 함께 유치해 ‘해운회사 클러스터’를 만들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 이전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극항로에 대해선 기후 온난화로 항로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고,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는 수에즈 운하 경로 대비 “30% 이상 거리 단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운항일수도 “30일에서 20일 정도로 줄 수 있다”며 물류 경쟁력 측면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9~10월 북극해 결빙이 가장 얇은 시기에 컨테이너선을 통한 시범운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현판한 북극항로추진본부는 10개 부처 파견으로 구성돼 부산·울산·경남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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