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환얽힌 60년, "609" 역사 속으로
김상진
입력 : 2019.04.29 19:11
조회수 :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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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의 대표적 윤락가로 7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온
"해운대 609"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해운대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고 불렸던 이곳에는 고층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상진 기잡니다.}
{리포트}
한때 해운대의 밤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몇년전까지도 윤락여성들과 손님들로
북적였던 곳이지만
이제 모든 불은 꺼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이제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입니다.
{수퍼:하늘에서 본 해운대 609}
위에서 내려다본 해운대 609는
파란지붕의 가게들이 블럭을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성들이 모두 떠난 건물에는
의자와 구두 등이 어지럽게 남아있고, 철거예정을 알리는 페인트칠도
선명합니다.
이 부지는 이제 고층 호텔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김희용/해운대구 건축팀장/'지하 5층 지상 38층 연면적 4만2천 제곱미터
생활숙박시설로 건축하게 될 예정입니다'}
609는 한국전 당시 미포 부근에 주둔했던 미군부대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해운대 솔밭 인근에서
50년대 말 지금 위치로 이전한 뒤
미군 대신 관광객 등을 상대하며
60년 넘게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정청일/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왜 609가 됐냐 하면 바로 옆에 미609 수송대대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이름을 따와 가지고 609, 609 한 것이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이어지면서
개발계획이 나왔다 사그러들기를
반복해온 609.
또다른 부산의 윤락가
범전동 300번지가 2013년
사라진데 이어, 609 역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해운대 609"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해운대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고 불렸던 이곳에는 고층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상진 기잡니다.}
{리포트}
한때 해운대의 밤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몇년전까지도 윤락여성들과 손님들로
북적였던 곳이지만
이제 모든 불은 꺼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이제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입니다.
{수퍼:하늘에서 본 해운대 609}
위에서 내려다본 해운대 609는
파란지붕의 가게들이 블럭을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성들이 모두 떠난 건물에는
의자와 구두 등이 어지럽게 남아있고, 철거예정을 알리는 페인트칠도
선명합니다.
이 부지는 이제 고층 호텔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김희용/해운대구 건축팀장/'지하 5층 지상 38층 연면적 4만2천 제곱미터
생활숙박시설로 건축하게 될 예정입니다'}
609는 한국전 당시 미포 부근에 주둔했던 미군부대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해운대 솔밭 인근에서
50년대 말 지금 위치로 이전한 뒤
미군 대신 관광객 등을 상대하며
60년 넘게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정청일/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왜 609가 됐냐 하면 바로 옆에 미609 수송대대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이름을 따와 가지고 609, 609 한 것이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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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온 609.
또다른 부산의 윤락가
범전동 300번지가 2013년
사라진데 이어, 609 역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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